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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수수료 인하안 내라"…정부, 배민 등에 최후통첩
    "최고 수수료 인하안 내라"…정부, 배민 등에 최후통첩
    경제동향 2024.10.16 17:40:07
    배달 플랫폼 상생협의체 공익위원들이 배달의민족을 포함한 배달 플랫폼 3사에 다음 주까지 최고 수수료 인하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배달 업체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수수료 인하가 담긴 중재안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16일 배달 플랫폼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4일에 열린 배달협의체 7차 회의에서 공익위원 및 특별위원들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에 최고 중개 수수료율(9.8%) 인하가 담긴 수정안을 23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한 공익위원은 “입점 업체가 말하는 수수료 5% 상한까지는 아니더라도 배달 애플리케이션이 9.8
  • 소비둔화에 일자리 감소 악순환…"부양책 서둘러야"
    소비둔화에 일자리 감소 악순환…"부양책 서둘러야"
    경제동향 2024.10.16 17:38:32
    기획재정부가 16일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이 발표된 뒤 “고용이 장기 추세를 크게 웃돌았던 2022~2023년에 비해 고용 증가 속도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고용동향이 공개되면 보도자료를 통해 총평을 남기는데 ‘조정’을 언급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계속되는 소비·투자 부진에 건설업과 도소매업과 같은 내수 관련 산업 일자리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수 경기 둔화의 경우 ‘건설업·도소매업 일자리 감소→소비 둔화→경기 추가 하강’의 악순환을 만들어 낼 수
  • 로봇, 올해 첨단전략산업 지정…글로벌 톱 휴머노이드 내놓는다
    로봇, 올해 첨단전략산업 지정…글로벌 톱 휴머노이드 내놓는다
    경제동향 2024.10.16 16:32:27
    정부가 이르면 연내 로봇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한다. 첨단전략산업이 되면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인허가 기간이 짧아져 로봇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6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휴머노이드 전문 기업인 ‘에어로봇’을 방문해 “2027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업종은 반도체와 2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4개
  • 에이디테크놀로지, 삼성·리벨리온·Arm과 2나노 공정 협력
    에이디테크놀로지, 삼성·리벨리온·Arm과 2나노 공정 협력
    경제동향 2024.10.16 13:33:01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가 삼성전자와 Arm·리벨리온과 협력해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에 적용되는 칩렛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칩렛은 여러 개의 작은 칩을 모듈화하여 하나의 패키지에서 작동하도록 설계하는 기술로 반도체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의 2나노 공정기술과 Arm의 설계자산(IP) 플랫폼·리벨리온 AI 가속기 리벨(REBEL)을 결합해 클라우드와 고성능컴퓨팅(
  • LG전자, 멕시코 대학생들과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
    LG전자, 멕시코 대학생들과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
    경제동향 2024.10.16 13:24:28
    LG전자(066570)는 다음 달 3일까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에 참가해 현지 사립대학인 이베로아메리카대와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사장과 이베로아메리카대 캠퍼스, LG전자 멕시코법인 사무실 등 멕시코 곳곳에 헌 옷 수거 박스를 설치했다. 수거한 의류는 세탁 후 토트백과 인형 등 굿즈(상품)로 업사이클링(새활용)해 현지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베로아메리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진행했다.
  • 8월 M2 증가율 또다시 6%대
    8월 M2 증가율 또다시 6%대
    경제동향 2024.10.16 12:00:00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에 금리 고점 인식이 커지면서 시중 유동성이 또다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8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8월 광의통화(M2)는 평균 잔액 기준으로 전월보다 0.1% 늘어난 4062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6.1%로 7월(6.2%)에 이어 6%대 증가율을 이어갔다. M2 증가는 정기예적금이 한달새 11조 5000억 원 불어난 영향이 컸다. 한은 관계자는 “예대율 관리를 위한 은행들의 자금 유치 노력과 금리 고점 인식에 따른 예치
  • [공기업100書]무보, 현대차 美 전기차공장 건설에 13.5억달러 지원
    [공기업100書]무보, 현대차 美 전기차공장 건설에 13.5억달러 지원
    경제동향 2024.10.16 10:47:56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13억 5000만 달러(1조 8000억원) 규모 수출 금융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무보의 지원으로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설해 지난달 가동을 시작했다. 무보의 이번 금융지원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지역의 전기차 생산거점 건설을 지원한 것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현지 생산으로 인플레
  • '한강 넥스트' 한국인 노벨상은 경제학상?…학계 “가능성 있지만 연구환경 개선해야”
    '한강 넥스트' 한국인 노벨상은 경제학상?…학계 “가능성 있지만 연구환경 개선해야”
    경제동향 2024.10.16 09:00:00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다음 한국인 국적의 노벨상 수상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한국에서 노벨 평화상에 이어 문학상까지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이른바 ‘문과 출신’이 딸 수 있는 상은 경제학상만 남았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학계에서는 경제학상 수상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 성과에 치중하는 연구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경제학계 등에 따르면 그동안 노벨경제학상은 미국인 남성, 시카고대, 유대인이 독식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수상 법칙이 존재했다. 실제 1969년 노벨경제학상이 제정된 이
  • [반론보도]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키면 출산율 높아질 것">, <'황당 보고서' 반성없이 꼬리 자른 국책硏 [View&Insight]> 관련
    경제동향 2024.10.15 23:55:00
    본지의 위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현안 분석 보고서의 저자는 보도된 내용은 정책을 선별하기 이전 단계에 해당하는 여러 정책에 관한 분류 단계에서 살핀 예시 중의 하나로 제시한 내용을 임의로 발췌하여 보도한 것으로, 저자가 해당 정책을 저출산에 대한 대책으로 제언하거나 채택을 주장한 것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석유공사 "동해 가스전 투자자문사로 'S&P 글로벌' 최종 선정"
    석유공사 "동해 가스전 투자자문사로 'S&P 글로벌' 최종 선정"
    경제동향 2024.10.15 19:07:34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가스전 투자 자문사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달 초 투자 자문사 입찰을 개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석유공사는 S&P 글로벌과 함께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P 글로벌은 신용평가, 재무정보 분석 등의 금융 서비스와 에너지 부문, 모빌리티 데이터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석유공사는 “S&P 글로벌은 전세계 에너지 시장을 분석 및 전망하
  • 정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 실시"
    정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 실시"
    경제동향 2024.10.15 19:05:17
    이번 달부터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차 등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2월 시행을 앞둔 배터리 인증제는 정부가 배터리 안전성을 직접 시험해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는 제작자가 스스로 안전 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해 판매하는 ‘자기인증제도’가 시행하고 있다. 2003년 자기인증제도 시행 이후 20여 년 만에 인증 체계가 전면 전환되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전기차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을 발표하면서 배터
  • 30대 기업 에너지효율 2.2% 개선…목표치 2배 넘어
    30대 기업 에너지효율 2.2% 개선…목표치 2배 넘어
    경제동향 2024.10.15 17:51:52
    # SK에너지는 140도에 달하는 석유화학제품을 38도까지 낮추는 데 상당한 증기를 소비했었다. 최근 열교환기를 설치해 냉각에 사용한 폐열을 회수하고 반도체 현장의 가열 발전원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기 중에 버려지던 열을 초반도체 초순수 공정 등에 활용한 것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열교환기 설치 비용 36억 원이 들었지만 연간 16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며 “2~3년 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고려아연은 비효율적인 냉각탑을 통합 운영하며 에너지 관리 비용을 대거 절감했다. 기
  • 전략물자 불법수출, 올 적발액만 514억
    경제동향 2024.10.15 17:36:42
    올해 첨단 기술·자원 유출을 막는 수출통제 적발 금액이 3700만 달러(약 514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허가 없이 러시아로 향하던 고가의 요트·차량 등이 적발되면서 2020년대 들어 최대 규모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전략물자 수출통제 적발 건수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65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9~2020년 60여
  • 한은 "주택가격·가계부채 비율 상승 압력 주시"
    한은 "주택가격·가계부채 비율 상승 압력 주시"
    경제동향 2024.10.15 17:11:33
    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금융통화위원회는 주택시장과 가계부채와 관련한 금융안정 여파를 여전히 우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은은 15일 지난달 26일 열린 비통방 의사록을 공개했다. 이날 다수 위원들은 "향후 금융여건이 완화될 경우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내용의 보완 등을 통한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일부 위원들은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정책 간 조화로운 운용과 취약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 등이 강조될 필
  • [반론보도]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키면 출산율 높아질 것">, <'황당 보고서' 반성없이 꼬리 자른 국책硏 [View&Insight]> 관련
    경제동향 2024.10.15 15:35:21
    본지의 위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현안 분석 보고서의 저자는 보도된 내용은 정책을 선별하기 이전 단계에 해당하는 여러 정책에 관한 분류 단계에서 살핀 예시 중의 하나로 제시한 내용을 임의로 발췌하여 보도한 것으로, 저자가 해당 정책을 저출산에 대한 대책으로 제언하거나 채택을 주장한 것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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