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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崔 대행 "설 연휴 美 정책·국제 금융시장 동향 면밀히 모니터링"
    崔 대행 "설 연휴 美 정책·국제 금융시장 동향 면밀히 모니터링"
    경제동향 2025.01.24 08:21:2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설 연휴 기간 중에도 각 기관이 미국 신정부의 정책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미국 신정부 정책 구체화,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 '메모리 왕국의 대관식'…SK하이닉스, HBM으로 실적 새 역사 썼다 [biz-플러스]
    '메모리 왕국의 대관식'…SK하이닉스, HBM으로 실적 새 역사 썼다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1.24 08:01:55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가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그동안 업황 사이클을 타고 실적의 진폭이 컸던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게임의 법칙’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23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9조 7670억 원, 영업이익은 8조 8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며, 분기 영업이익률은 41%에 달했다. 4분기 실적을 합산한 지
  • 美 관세 전쟁 땐 韓 생산량 0.5%↓
    美 관세 전쟁 땐 韓 생산량 0.5%↓
    경제동향 2025.01.24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중국에 고율의 관세를 최종적으로 부과하게 되면 중국보다 한국의 타격이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관세 폭탄을 직접 투하하는 형태지만 중간재 수출이 많은 한국의 생산 손실이 더 클 것이라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중 압박이 거세질수록 국내 제조업 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3일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계간 학술지 ‘관세무역연구’에 실린 ‘미국발 보편관세 적용의 파급영향 분석’ 연구에 따르면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중국에 고율
  • 작년 성장률 2% 턱걸이…"정치 혼란 지속땐 1분기 역성장"
    작년 성장률 2% 턱걸이…"정치 혼란 지속땐 1분기 역성장"
    경제동향 2025.01.24 05:30:00
    비상계엄·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주저앉으면서 지난해 한국 경제가 2% 성장하는 데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연 데다 건설 경기 부진과 수출 둔화가 가속화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1%대 저성장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1%(속보치)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은의 당초 전망치(0.5%)의 5분의 1 수준이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정치 불확실성 확대 △
  • 트럼프發 관세전쟁, 中보다 韓 타격 더 크다
    트럼프發 관세전쟁, 中보다 韓 타격 더 크다
    경제동향 2025.01.23 18:02: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중국에 고율의 관세를 최종적으로 부과하게 되면 중국보다 한국의 타격이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관세 폭탄을 직접 투하하는 형태지만 중간재 수출이 많은 한국의 생산 손실이 더 클 것이라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중 압박이 거세질수록 국내 제조업 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3일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계간 학술지 ‘관세무역연구’에 실린 ‘미국발 보편관세 적용의 파급영향 분석’ 연구에 따르면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중국에 고율
  • 암울한 1분기 기업 체감경기, 4년來 최악
    암울한 1분기 기업 체감경기, 4년來 최악
    경제동향 2025.01.23 18:02:09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 장기화에 한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에 따르면 1분기 BSI는 전 분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61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였던 2020년 3분기(5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직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는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이번 조사를 12·3 비상계엄을 전후로 두 차례
  • 이달 수출 마이너스 전망…"정치 혼란 지속땐 1분기 역성장"
    이달 수출 마이너스 전망…"정치 혼란 지속땐 1분기 역성장"
    경제동향 2025.01.23 18:01:06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내수 전반이 위태롭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수출 역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중국발 저가 제품 밀어내기에 요동칠 공산이 크다. 전문가들은 경기 부양 없이는 올해 GDP가 1%대 저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GDP에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인 부문은 단연 건설투자였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2.7%나 감소하며 주요 지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 [View&Insight] 정치에 둘러싸인 한은…李 총재 메시지 가다듬어야
    [View&Insight] 정치에 둘러싸인 한은…李 총재 메시지 가다듬어야
    경제동향 2025.01.23 17:45:57
    “정치할 생각이 있어서 그러시는 건가요.” 여권 인사들이 22일 금리·환율 등 경제 상황 점검과 현안을 논의하겠다는 목적에서 한국은행을 찾았다. 이 가운데 일부 인사는 이창용 한은 총재에게 직설적으로 캐물었다. 통화정책 책임자가 왜 재정 정책의 영역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자꾸 주장하느냐는 불편한 심기에서 나온 말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추경은 복잡한 정치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훈계하기까지 했다. 이 총재가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 총재는 지난해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차등 임금 적용, 사
  • '美무역조사' 두달 남았는데…'아웃리치'만 반복
    '美무역조사' 두달 남았는데…'아웃리치'만 반복
    경제동향 2025.01.23 17:44:17
    “지금 산업통상자원부에는 원전을 빼면 사실상 산업 정책이라는 게 없고 통상 정책도 소극적입니다.”(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미국 우선주의 통상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산업·통상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은 대규모 무역적자국인 한국을 상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요구하고 환율과 무역 부문을 문제 삼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를 담당하는 산업부는 대미 아웃리치 강화와 민관 회의 같은 뜬구름 잡기식 대책에 머물고 있다는 비
  • 트럼프 스톰 몰아치는데…韓 작년 성장 2% 턱걸이
    트럼프 스톰 몰아치는데…韓 작년 성장 2% 턱걸이
    경제동향 2025.01.23 17:43:43
    비상계엄·탄핵 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주저앉으면서 작년 한국 경제가 2% 성장하는 데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연 데다 건설 경기 부진과 수출 둔화가 가속화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1%대 저성장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1%(속보치)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한은의 당초 전망치(0.5%)의 5분의 1 수준이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정치 불확실성 확대
  • 트럼프發 '관세 폭탄' 우려에…LG전자, 해외 생산지역 이전 검토
    트럼프發 '관세 폭탄' 우려에…LG전자, 해외 생산지역 이전 검토
    경제동향 2025.01.23 17:04:58
    LG전자(066570)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가전 등 전략 제품군의 생산지 변화를 검토한다. 미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의 칼날이 LG전자의 주요 생산 기지가 위치한 곳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제2의 세이프가드’ 사태를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LG전자는 23일 진행한 2024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선 기간 공유된 정책 방향성을 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무역 적자국인 멕시코·베트남·한국 등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국가는 LG전자의 생산
  • 메모리 '게임의 법칙' 바꾼 SK하이닉스
    메모리 '게임의 법칙' 바꾼 SK하이닉스
    경제동향 2025.01.23 16:09:03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가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그동안 업황 사이클을 타고 실적의 진폭이 컸던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게임의 법칙’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23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9조 7670억 원, 영업이익은 8조 8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며, 분기 영업이익률은 41%에 달했다. 4분기 실적을 합산한 지
  •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5.8kg…30년만에 절반으로 ‘뚝’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5.8kg…30년만에 절반으로 ‘뚝’
    경제동향 2025.01.23 14:43:03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30년 전의 절반 수준인 55.8㎏으로 줄어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한 사람이 하루에 소비하는 쌀 양은 152.9g으로 하루에 밥 한 공기 정도의 쌀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5.8㎏으로 전년보다 0.6㎏(-1.1%) 감소했다. 이는 30년 전인 1994년(108.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쌀 소비량은 통계 조사를 시작한 1962년 이래 가장 적은 규모로 나타났다. 아울러 1
  • [속보] LG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1354억 원…전년比 57%↓
    [속보] LG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1354억 원…전년比 57%↓
    경제동향 2025.01.23 14:20:40
    LG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7조 7282억 원, 영업이익 3조 41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6.6% 증가, 6.4% 감소했다. 연간 매출액은 2022년(82조 5215억 원)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2조 7615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0.1% 늘었고 영업이익은 56.7% 줄어든 1354억 원을 기록했다.
  • "협력사와 상생" SK이노, 급여 1% 모아 40억 전달
    "협력사와 상생" SK이노, 급여 1% 모아 40억 전달
    경제동향 2025.01.23 11:05:43
    SK이노베이션(096770)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기금 40억 6000만 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에서 ‘2025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이춘길 SK에너지 울산CLX총괄,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와 협력사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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