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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반복되는 반도체 성과급 전쟁, 이제는 미래 내다볼 때
    [기자의 눈] 반복되는 반도체 성과급 전쟁, 이제는 미래 내다볼 때
    경제동향 2025.01.30 18:30:00
    “성과급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도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니 신기할 뿐입니다.” 최근 성과급을 두고 벌어진 SK하이닉스의 노사 갈등을 두고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임직원들에게 기본급 대비 1000%의 초과이익분배금(PS)과 500% 특별성과급을 합한 성과급을 지급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그러나 노조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회사가 거둔 영업이익에 비하면 성과급 규모가 미진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내에서 쟁의행위에 나선 데 더해 최근에는 최태원 S
  •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 2월 홍콩·싱가포르서 한국경제 IR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 2월 홍콩·싱가포르서 한국경제 IR
    경제동향 2025.01.30 17:51:07
    금융위원장을 지낸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다음 달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한국 경제 투자설명회(IR)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최 대사가 다음 달 11~14일 기재부와 금융위원회·한국투자공사 관계자와 함께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담당자와 면담하고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IB) 임원을 대상으로 IR도 개최한다. 최 대사는 3월에는 뉴욕과 런던을 찾을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대외 신인도에 흔들림이
  • “올해 韓 성장률 1.5%…20조 규모 추경할 것”
    “올해 韓 성장률 1.5%…20조 규모 추경할 것”
    경제동향 2025.01.30 17:50:32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다. 최근 JP모건이 성장률 예측치를 1.2%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글로벌 기관들의 전망이 줄줄이 내려가고 있다. 30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3일 발표한 보고서 ‘최소한의 성장(Growing at Bare Minimum)’이라는 이름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의 성장률 예상치에 대해 “수출이 하향 사이클에 접어들고 있고 침체된 심리와 모든 부문의 활동 둔화로 소비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
  • 증시 부진에도 30대 주식부호 지분가치 1년새 4.7조 늘어
    증시 부진에도 30대 주식부호 지분가치 1년새 4.7조 늘어
    경제동향 2025.01.30 17:39:43
    최근 1년간 국내 증시가 부진을 겪는 가운데도 국내 30대 주식 부호들의 지분 가치는 5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재산 2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지분 가치가 4조 6000억 원 넘게 늘어나면서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3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상장 주식 보유 상위 30명의 주식 재산 합계는 82조 2659억 원으로, 1년 전 77조 5684억 원에 비해 4조 6975억 원, 6.1% 증가했다. 주식 재산 증가액 1위는 4조 6039억 원이 늘어난 조정호 회장으로
  • 한은, 2월엔 금리 내린다
    한은, 2월엔 금리 내린다
    경제동향 2025.01.30 17:31:3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한국은행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다음 달에 금리를 인하한 뒤 환율과 경기 둔화 속도,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점 등을 고려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0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달 25일 수정 경제전망과 함께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1% 성장하는 데 그쳤고 수출 성장세 둔화가 가팔라지고 있기 때
  • 세월호 이후 10년 만에 해양 인명사고 최다
    세월호 이후 10년 만에 해양 인명사고 최다
    경제동향 2025.01.30 17:21:59
    지난해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수가 165명으로 잠정 집계돼 세월호사고가 있었던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 연속 감소하면서 두 자릿수에 그치다가 크게 반등한 것이라 정부가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수가 1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5.5%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사망·실종자를 보면 △2014년 467명 △2015년 100명 △2016년 118명 △2017년 145명 △2018년 10
  • “새 소비권력은 ‘GG’…시니어층 공략 서둘러야”
    “새 소비권력은 ‘GG’…시니어층 공략 서둘러야”
    경제동향 2025.01.30 16:20:21
    65세 이상 인구 1000만 시대에서는 그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온 20~40대뿐 아니라 구매력을 갖고 있는 ‘GG(Grand Generation)’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발표한 ‘GG마켓 공략 보고서’에서 “시니어 시장은 대부분 개척의 여지가 큰 GG마켓”이라며 “소비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는 GG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GG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에도 활발하게 경제?사회?여가활동을 이어가는 55~74세 시니어층이다. GG의 가장
  • 농식품부, 해외농업개발 연구용역 발주
    농식품부, 해외농업개발 연구용역 발주
    경제동향 2025.01.30 15:52:24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해외농업개발 품종과 재배지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국산 품종을 해외 농지에서 재배하는 해외농업개발은 현재 곡물류와 유지류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배추와 무 등 국내 수요가 많은 품종까지도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르면 다음달 배추와 무를 해외에서 개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농업개발은 민간 기업이 해외에 진출해 농사를 짓고 정부는 토지 임대료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평시에는 해외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현지에서 유통하다가 국내 수급
  • 국민연금 보험료, 7월부터 월 최대 1만8000원 인상
    국민연금 보험료, 7월부터 월 최대 1만8000원 인상
    경제동향 2025.01.30 14:46:25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 소득 금액이 달라지면서 7월부터 보험료가 월 최대 1만 8000원 인상된다. 3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되는 2025년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617만 원에서 637만 원으로, 하한액은 39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올랐다. 기준소득월액은 연금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소득으로, 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의 9%로 책정된다. 다만 상·하한이 있어 월 소득이 637만 원보다 많더라도 보험료는 월 소득 637만 원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매달 40만 원보다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한 빅터 앰브로스, 최종현학술원서 특별강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한 빅터 앰브로스, 최종현학술원서 특별강연
    경제동향 2025.01.30 14:35:02
    마이크로 리보핵산(RNA)을 발견한 공로로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빅터 앰브로스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가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최종현학술원은 다음 달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 컨퍼런스홀에서 앰브로스 교수의 특별 강연회를 연다. 앰브로스 교수는 ‘동물 발생을 제어하는 유전자와 분자 메커니즘’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이사와 이준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비롯해 현장에 참석한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 글로벌 해상운임 3주새 18% 급락…"올해 반토막 날 것"
    글로벌 해상운임 3주새 18% 급락…"올해 반토막 날 것"
    경제동향 2025.01.30 14:29:11
    글로벌 해상운임이 새해 들어 18% 넘게 급락했다. 해운 업계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글로벌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 등의 영향에 올해 해상운임이 절반 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30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4일 기준 2045.45로 집계됐다. 매주 금요일 집계?발표되는 SCFI는 이달 3일 2505.17까지 오른 뒤 3주 동안 매주 4~8% 하락세를 거듭하며 18% 넘게 급락했다. SCFI가 205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4월 26일 이후 9개월 만
  • 국내 전기차 충전기 40만기 돌파…1기당 차량 1.7대 수준 보급
    국내 전기차 충전기 40만기 돌파…1기당 차량 1.7대 수준 보급
    경제동향 2025.01.30 14:23:18
    국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가 40만 대를 돌파했다. 충전기당 전기차 대수를 의미하는 ‘차충비’도 글로벌 평균보다 낮은 1.7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 따르면 국내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기는 누적 40만 5000기로 집계됐다. 2020년 3만 4714기에 불과했던 국내 전기차 충전기는 2021년 9만 4041기, 2022년 19만 2948기, 2023년 28만 8148기, 지난해 39만 4132기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차충비’도 2023년 12월 1.9대에서 지난해 12월 1.7대로 소폭 낮아졌다. 충전기당
  • 두산스코다파워 내달 체코 프라하 상장
    두산스코다파워 내달 체코 프라하 상장
    경제동향 2025.01.30 12:53:33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다음 달 상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추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럽 원전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27일(현지 시간) 체코에서 IPO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다음 달 5일까지 체코 프라하와 영국 런던에서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후 6일까지 상장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두산스코다파워의 공모가는 한화 기준 주당 1만
  • 한은 "美, 금리 조심스레 결정할 것"
    한은 "美, 금리 조심스레 결정할 것"
    경제동향 2025.01.30 12:00:53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동결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를 관망하면서 금리결정에 신중하게 나설 것이라고 판단했다. 30일 한은에 따르면 연준은 28∼29일(현지 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연 4.25∼4.50%로 유지했다. 한은 워싱턴 주재원은 이번 결과를 두고 “FOMC 결정문이 노동시장 여건과 인플레이션에 관해 미세 조정되는 데 그쳤다”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정책금리 경로에 대해 높아진 불확실성으
  • 최상목 권한대행 "美정책 불확실성 여전…24시간 점검체계 유지"
    최상목 권한대행 "美정책 불확실성 여전…24시간 점검체계 유지"
    경제동향 2025.01.30 10:52:0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 “각 기관이 높은 경계감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열고 “미국 신(新) 정부의 통화·대외정책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소집된 F4회의에서는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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