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정책최신순인기순

  • "돈 빌릴 데가"…급전 필요한 서민 몰린 이 ‘대출’
    "돈 빌릴 데가"…급전 필요한 서민 몰린 이 ‘대출’
    금융정책 2024.11.23 05:30:00
    보험금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잔액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간 8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심사에서 자유롭고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서민들의 대표적인 ‘급전 창구’로 불리는데, 잔액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오랜 기간 이어진 고금리·고물가 현상으로 더 이상 돈 빌릴 곳 없는 서민들이 크게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최근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9월 말
  • "돈 빌릴 곳이 없어요"…'급전 창구' 약관대출 4년간 8조 불어나
    "돈 빌릴 곳이 없어요"…'급전 창구' 약관대출 4년간 8조 불어나
    금융정책 2024.11.22 17:50:59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불리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잔액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간 8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 이어진 고금리·고물가 현상으로 더 이상 돈 빌릴 곳 없는 서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9월 말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 9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5000억 원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은 132조 400
  • 이재명 "상법개정 얼마든지 타협 가능" 공개토론 제안
    이재명 "상법개정 얼마든지 타협 가능" 공개토론 제안
    금융정책 2024.11.22 15:53:3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당론으로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계의 반발이 거세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직접 토론회에 참석해 찬성과 반대 양측 의견을 들어본 뒤 당의 입장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여당은 상법 개정 시 국부 유출까지 우려된다며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소액주주 보호에 나서겠다고 맞섰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개 토론을 통해 누구 주장이 옳은지 합리적 결론을 내릴 필요가 있다”며 “상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양측의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토론에) 참여해
  • 한동훈 “野 가상자산 과세, 고집 명분 없어”
    한동훈 “野 가상자산 과세, 고집 명분 없어”
    금융정책 2024.11.22 11:07:5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내년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고집부릴 명분이 없다”며 과세 유예를 거듭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가상자산 과세 가능성에 대한 현실적 우려를 제기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올리면서 “그렇다. 이 대표 말씀처럼 가상자산에 대한 공정, 공평한 과세가 현재 준비 상황으로는 어렵다”고 적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비공개회의에서 ‘가상자산 과세가 실제로 가능한 게 맞느냐’며 시장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그러니
  • 3분기 보험사 대출잔액 266.9조…연체율 3분기 연속 상승
    3분기 보험사 대출잔액 266.9조…연체율 3분기 연속 상승
    금융정책 2024.11.22 06:00:00
    올 3분기 보험사들의 대출 잔액이 전 분기 말 대비 5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3분기 연속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9월 말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 9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5000억 원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은 132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3000억 원 줄어들었으나 가계대출 잔액이 134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8000억 원 늘어나면서 전체 대출 잔액이 증가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보험계약과 주담대가 각각 5000억 원, 4
  • “ELS 발행·판매사 해당상품 투자 참여를”
    “ELS 발행·판매사 해당상품 투자 참여를”
    금융정책 2024.11.21 17:59:47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같은 대규모 금융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 상품 발행사와 판매사도 직접투자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객의 이해관계와 발생·판매 금융기관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면 금융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 보호에 나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상원(사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ELS 발행 제도 개선방안’을 금융감독원의 학술지인 금융감독연구에 기고했다. 고위험 상품 판매에 대한 규제 개선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금융 당국의 학술지
  • 수출입銀, 650억 엔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수출입銀, 650억 엔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금융정책 2024.11.21 16:11:03
    한국수출입은행은 650억 엔(미화 4억 2000만 불 상당) 규모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일본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 이번 사무라이본드 만기는 투자자 수요에 맞춰 3, 5, 7년으로 다양화했고 만기별 금액은 각각 250억 엔, 334억 엔, 66억 엔이다. 5년물은 그린본드(Green bond)로 발행했으며 해당 발행대금은 탈탄소, 친환경 프로젝트의 자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발행으로 수은은 ‘18년 이후 6년 만에 엔화채권 시장에 복귀했다. 수은 측은 일련의 한
  • 금감원-금융권, 독거노인·영세가정에 연탄 12.5만 장 등 기부
    금감원-금융권, 독거노인·영세가정에 연탄 12.5만 장 등 기부
    금융정책 2024.11.21 14:30:00
    금융감독원은 21일 금융권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006년부터 매년 겨울 이어온 ‘사랑의 연탄 나눔’을 올해부터 ‘사랑의 온기 나눔’으로 행사명을 변경하고 기부 품목을 연탄, 난방유, 식료품 등으로 다양화했다. 금감원과 금융권 참여기관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동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12만 5200장과 난방유 1만4000L 등을 기부했다. 이 중 연탄 4000장과 난방유 160L 등을 김병칠 부원장을 비롯한
  • 외환거래 신고·보고 놓쳐 행정처분…은행 지점서 안내 강화
    외환거래 신고·보고 놓쳐 행정처분…은행 지점서 안내 강화
    금융정책 2024.11.21 13:20:00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가 외국환거래 과정에서 법상 정해진 신고·보고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은행에 '대(對)고객 핵심 설명서'를 제작·배포했다. 금감원은 외국환거래 주요 위반유형에 대한 안내 강화를 골자로 하는 '3단계 위반 감축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이 외국환거래 위반에 대한 고객 안내 강화에 나선 것은 그간의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예방 효과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실제 연도별 위반접수 추이는 2019년 1189건
  • '방카 25% 룰' 손질에…非금융지주 계열 생보사 "은행 우월적 지위" 반발
    '방카 25% 룰' 손질에…非금융지주 계열 생보사 "은행 우월적 지위" 반발
    금융정책 2024.11.20 18:30:58
    금융 당국이 ‘방카슈랑스 25% 룰’을 완화 또는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 판매 채널에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비금융지주 계열 생명보험사들은 이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25% 룰이 완화되거나 폐지될 경우 은행들이 같은 금융그룹 계열 보험사 상품 ‘밀어주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판매 타격을 입을 게 뻔하고 소비자 선택권도 크게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다.20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주도하는 보험개혁회의는 다음 주에 방카슈랑스 25% 룰에 대한 새로운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25% 룰은 은행이 제휴 보
  • "개인사업자 대출, 연말부터 한번에 비교"
    "개인사업자 대출, 연말부터 한번에 비교"
    금융정책 2024.11.20 18:29:41
    올 연말부터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대출성 상품의 우대금리 정보와 반려동물 보험 상품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금융 상품 비교 공시 시스템 ‘금융상품한눈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같이 비교 공시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상품한눈에’를 통해 은행·저축은행·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판매 중인 예적금 및 대출 상품의 금리와 거래 조건 등을 비교 공시하고 있다. 금감원이 올 5~6월 비교 공시 시스템
  • "내년 상반기도 PF 추가 손실…저축銀 자금조달계획 점검을"
    "내년 상반기도 PF 추가 손실…저축銀 자금조달계획 점검을"
    금융정책 2024.11.20 18:29:07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 커지고 있어 금융사의 비상 자금 조달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대일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예보에서 열린 ‘제12회 저축은행 리스크 관리 전략 워크숍’에서 “최근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저축은행 업권은 건전성 관리와 자생력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향후에도 손실 흡수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비상 조달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실장도 “내년
  • 개인사업자 대출·반려동물 보험도 간편비교 가능해진다
    개인사업자 대출·반려동물 보험도 간편비교 가능해진다
    금융정책 2024.11.20 12:00:00
    올 연말부터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내년에는 대출성 상품의 우대금리 정보와 반려동물 보험상품도 간편하게 비교·확인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 ‘금융상품 한눈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같이 비교공시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판매중인 예·적금 및 대출상품의 금리 및 거래조건 등을 비교공시하고 있다. ‘통합연금포털’에서는 연금저축, 퇴직연금 및
  • "진짜 금감원 문자 맞습니다"…오늘부터 '안심마크' 표시
    "진짜 금감원 문자 맞습니다"…오늘부터 '안심마크' 표시
    금융정책 2024.11.20 05:30:00
    20일부터 금융감독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 안심마크와 금감원 로고가 표시된다. 사칭 메시지가 급증하면서 사기 피해를 우려한 금융소비자가 실제 안내 메시지도 열어보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앞으로는 안심하고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날 스팸·스미싱 문자메시지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안심마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마크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앞으로 금감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는 방패 심볼의 인증마크와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안심문구, 금감원 로고가 함께 표시된다. 안심마크
  • 해외 ATM 이용했다가 카드복제 당했다…여행 전 ‘이것’만은 꼭
    해외 ATM 이용했다가 카드복제 당했다…여행 전 ‘이것’만은 꼭
    금융정책 2024.11.20 05:30:00
    #A 씨는 영국 여행 중 길거리에 있는 사설 현금인출기(ATM)기를 이용했다. 하지만 해당 ATM에는 카드 복제기가 설치돼 있었고 복제기를 설치한 일당들은 A 씨의 마그네틱선을 복제한 카드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 의류를 구매했다. 이들은 소액 위주 결제를 통해 카드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감시망을 피해 갔다. 결제알림 문자서비스와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미리 신청해뒀다면 부정사용을 조기에 인지해 피해 예방이 가능했다. #B 씨는 동남아 현지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제시했다. 현지 상점에 근무하던 범인은 신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