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정책최신순인기순

  • 부실위험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영업환경 악화로 양극화도 심화
    부실위험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영업환경 악화로 양극화도 심화
    금융정책 2024.11.19 18:21:55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저축은행 업권의 영업 환경이 악화하면서 저축은행 규모별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금융 당국의 사업성 재평가와 구조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저축은행 업권이 부실 위험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하나금융연구소의 ‘또 한 번의 위기 속 회복을 모색하는 저축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체 저축은행 79곳 중 16곳이 2개 이상의 영업 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3월 기준 이들의 총자산은 업계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것으
  • 금융당국, 저축은행 구조조정 닻올려…자산 상위사도 사정권
    금융당국, 저축은행 구조조정 닻올려…자산 상위사도 사정권
    금융정책 2024.11.19 18:04:09
    금융 당국이 부실 저축은행에 대해 경영 개선 조치를 통한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당국은 중소 저축은행뿐만 아니라 자산 규모 10위권 이내의 대형사까지 쇄신 대상에 올려놓았다. 저축은행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국은 부실이 곪는 일을 막으려면 강력한 ‘옥석 가리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이르면 이달 말 저축은행 1~2곳에 대한 적기 시정 조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당국은 경영 실태 평가를 통해 올 3월 말 기준 자산 건전성이 취약(4등급)한 저축은행 3곳을 적발
  • 해외서 분실한 카드 부정사용  ‘쑥’…여행 전 ‘이것’만은 꼭
    해외서 분실한 카드 부정사용 ‘쑥’…여행 전 ‘이것’만은 꼭
    금융정책 2024.11.19 12:25:06
    #A 씨는 말레이시아의 야시장을 구경하던 중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가방을 소매치기를 당했다. 카드 분실을 인지한 즉시 카드사에 연락해 분실신고·거래정지 요청을 했다. 그러나 절도범들은 A 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명품 가방을 구매하고 도주했다.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통해 1회 이용금액 한도 등을 미리 설정해 뒀다면 예방이 가능했다. #B 씨는 동남아 현지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제시했다. 현지 상점에 근무하던 범인은 신용카드 IC칩을 탈취해 다른 카드에 탑재 후 B씨의 카드를 부정사용했다. B 씨는
  • 금감원 발송 문자메시지, 안심 마크·금감원 로고 표시
    금감원 발송 문자메시지, 안심 마크·금감원 로고 표시
    금융정책 2024.11.19 12:00:00
    20일부터 금융감독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 안심 마크와 금감원 로고가 표시된다. 금감원을 사칭한 메시지가 급증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금감원은 19일 스팸·스미싱 문자메시지로 인한 금융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안심 마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는 방패 심볼의 인증 마크와 ‘확인된 발신 번호’라는 안심 문구, 금감원 로고가 함께 표시된다. 안심 마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정한 기관만 표시 가능해 위변조가 어렵다. KISA에 따르면 스미싱 문자메시지 신고·탐지
  • 3분기 국내銀 순익 14% 감소…이자이익 줄고 대손비용 증가
    3분기 국내銀 순익 14% 감소…이자이익 줄고 대손비용 증가
    금융정책 2024.11.19 06:00:00
    올 3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4% 가까이 감소한 6조 2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들면서 이자 이익이 감소하고 신용손실은 확대하면서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탓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이자 이익은 44조 4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유지했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 2000억 원으로 전분기(7조 2000억 원) 대비 13.9%(1
  • "환율 O원까지 안 간다"…홍콩서 만난 전문가 전망은
    "환율 O원까지 안 간다"…홍콩서 만난 전문가 전망은
    금융정책 2024.11.19 05:30:00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진정될 것이라는 외국계 투자은행(IB) 투자전략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이후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1400원을 웃돌 수는 있지만 1450원까지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으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0%나 1%대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성기용 소시에테제네랄(SG) 아시아 투자전략가는 이달 13일(현지 시간) 홍콩 우리투자은행에서 공동취재단과 진행한 인터뷰에
  • 요양병원까지 보험금 70억 '꿀꺽'…진화하는 실손 빼먹기
    요양병원까지 보험금 70억 '꿀꺽'…진화하는 실손 빼먹기
    금융정책 2024.11.19 05:30:00
    요양병원에서 피부 미용 시술을 하고 암 통증 치료 등을 했다고 속여 실손보험금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총 70억 원 가량을 허위로 타낸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병원과 의사가 실손보험을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행위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특히 실손보험 사기를 넘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까지 노린 범죄가 덜미를 잡힌 것이어서 보다 강력한 단속은 물론 대대적인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5월부터 작년까지 환자를 장기 입원시켜 피부 미용 시술을 하고 허위 진료 기록을 통해 실손보험금과 국민건강보험
  • 예보 사장 "예금 넘어 증권·보험권 보상업무 강화…사각지대 해소"
    예보 사장 "예금 넘어 증권·보험권 보상업무 강화…사각지대 해소"
    금융정책 2024.11.19 05:30:00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금융안정계정에 대해 “최근의 경제·금융 상황을 보면 어느 때보다 제도 도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기 시에 시급을 다퉈 도입하기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지금 도입하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안정계정은 금융시장 위기 발생 시 예보가 기금을 활용해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와 국회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 피부시술이 암치료 둔갑…요양병원까지 '꼼수'
    피부시술이 암치료 둔갑…요양병원까지 '꼼수'
    금융정책 2024.11.18 17:44:09
    요양병원에서 피부 미용 시술을 하고 암 통증 치료 등을 했다고 속여 실손보험금 60억 원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12억 원까지 타 낸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병원과 의사가 실손보험을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행위가 도를 넘어선 수준이다. 특히 실손보험 사기를 넘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까지 노린 범죄가 덜미를 잡힌 것이어서 보다 강력한 단속은 물론 대대적인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5월부터 지난해까지 환자를 장기 입원시켜 피부 미용 시술을 하고 허위 진료 기록을 통해 실손보험금과
  • 과도한 PF 수수료 막는다…'용역대가' 한정 등 체계손질
    과도한 PF 수수료 막는다…'용역대가' 한정 등 체계손질
    금융정책 2024.11.18 16:56:26
    금융회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시 건설사에 과도한 수수료를 걷는 관행에 제동이 걸린다. 금융 당국이 내년부터는 용역·서비스 대가에 한해서만 부동산 PF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권·건설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PF 수수료 제도개선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5월부터 부동산 PF 수수료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금융협회와 건설 유관 단체, 주택산업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 등과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논
  • "증권·보험업 보상업무 강화해 사각지대 해소"
    "증권·보험업 보상업무 강화해 사각지대 해소"
    금융정책 2024.11.18 16:16:28
    “내년부터는 예금뿐 아니라 주식투자자와 보험계약자 보호도 강화해 금융 계약자들의 ‘보호 범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유재훈(사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비예금 상품 피해를 본 국민들을 도외시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사장은 이를 위해 “예금자 보호 업무 외에도 설립 이후 1년 만에 증권·보험 등 관련 기금이 통합되면서 증권투자자와 보험계약자들에 대한 보상 업무를 부여받았다”며 “20년이 지났는데도 국민들이 이런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만
  • 北민생 재건 등 통일독트린 구체화 논의
    北민생 재건 등 통일독트린 구체화 논의
    금융정책 2024.11.18 15:05:11
    한국수출입은행이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미국 대선 이후 국제 정세와 ‘8·15 통일 독트린’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반도 미래전략을 위한 대북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8·15 통일독트린은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제시한 통일 비전과 추진 전략이다. 역대 정부 통일 방안의 골간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적 요구와 변화된 현실을 반영해 개인과 국가, 국제사회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세부 추진 방안과 후속 이행 조치를 담고 있다. 이날 세미나의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
  • 금감원, 우리금융·은행 정기검사 일주일 연장
    금감원, 우리금융·은행 정기검사 일주일 연장
    금융정책 2024.11.18 14:50:00
    금융감독원은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우리금융지주(316140)·우리은행 정기검사 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조사를 위해 6월 현장검사에 착수한 뒤 이번 정기검사까지 연장하면서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에 대한 검사를 5개월째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우리은행의 자본비율 관리 문제를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세영향 韓성장률 전망 하향…환율은 1450원까지 안 갈것"
    "관세영향 韓성장률 전망 하향…환율은 1450원까지 안 갈것"
    금융정책 2024.11.18 09:31:24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이후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지만 외국계 투자은행(IB) 투자전략가들은 빠르게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웃돌 수는 있지만 1450원까지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으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0%나 1%대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다만 트럼프 1기 때와 달리 이번 2기의 경우 시장에 관세 정책 등 영향이 이미 상당 부분 반영돼 과거에 비해 충격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성기용 소시에
  • [로터리] 기업 구조조정과 공공부문의 역할
    [로터리] 기업 구조조정과 공공부문의 역할
    금융정책 2024.11.17 18:19:21
    대한민국 헌법은 제119조 제1항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어 제2항에서는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해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대한민국 경제체제가 시장경제 체제이면서도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국가의 개입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한 것이다. 대부분의 경제문제 해결에 시장만큼 효율적인 기구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