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정책최신순인기순

  • 침체 빠진 지방 부동산…내년 대출 숨통 틔운다
    침체 빠진 지방 부동산…내년 대출 숨통 틔운다
    금융정책 2024.12.22 05:30:00
    금융 당국이 내년 수도권과 지방에 가계대출 규제를 각각 다르게 적용하는 것을 추진한다. 현재의 가계대출 엄정 관리 기조를 이어가되 미분양 물량 적체 등 부동산 장기 침체에 빠져 있는 지방에 대해서는 대출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것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 업계 및 부동산 시장 전문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급등 지역이 속한 수도권이 아닌 지방 부동산에 대해서는 가계대출 운영에 조금 더 여유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초부터는 가계대출
  •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에…이복현 “내년 지방 가계대출에 여유 주겠다"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에…이복현 “내년 지방 가계대출에 여유 주겠다"
    금융정책 2024.12.20 20:54: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급등 지역이 속한 수도권이 아닌 지방 부동산에 대해서는 가계대출 운영에 조금 더 여유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달리 미분양 물량 적체 등 장기 침체에 빠져 있는 지방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방 실수요자들에 대한 자금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 업계 및 부동산 시장 전문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초부터는 가계대출 자금 공급을 시기별 쏠림 없이 평탄화해 실수요자가 부담을 많이 느끼지 않도록 원만히 공급되게 할
  • 이복현 "지방 부동산 가계대출 여유 주겠다 …실수요 자금공급"
    이복현 "지방 부동산 가계대출 여유 주겠다 …실수요 자금공급"
    금융정책 2024.12.20 14:16:2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 부동산 급등 지역이 속한 수도권이 아닌 지방 부동산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가계대출 운영에 조금 더 여유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계 및 부동산 시장 전문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초부터는 가계대출 자금공급을 시기별 쏠림 없이 평탄화해 실수요자가 부담을 많이 느끼지 않도록 원만히 공급되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업계가 지방 주택수요 진작을 위해 대출규제 개선 등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quot
  • 가계·부동산 대신 기업금융 늘려라…환율비상에 銀 규제 완화
    가계·부동산 대신 기업금융 늘려라…환율비상에 銀 규제 완화
    금융정책 2024.12.20 05:30:00
    금융 당국이 올 연말 예정됐던 은행권의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 도입을 연기하는 등 금융권 규제 완화에 나섰다. 원·달러 환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50원을 넘어서는 등 금융 시장이 크게 출렁이자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특히 기업들의 자금조달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금융권의 숨통을 틔워 기업금융 투자 등 실물경제 지원 역할까지 맡기겠다는 게 당국 복안이다. 규제 완화로 건전성 관리 부담은 덜었지만 최근 가계대출을 줄이고 조 단위 상생금융 준비까지 하는 은행들 입장에서는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 은행 규제 완화한 금융당국 "기업금융 늘려라"
    은행 규제 완화한 금융당국 "기업금융 늘려라"
    금융정책 2024.12.19 18:54:01
    정국 불안으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치솟은 ‘환율 리스크’에 따른 건전성 위기를 사전에 막기 위해 금융 당국이 금융권의 자본 비율 관련 ‘패키지 규제 완화’를 내놓았다. 기업 등 실물경제로 리스크가 번지지 않도록 금융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취지지만 이미 소상공인·서민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상생금융 재원까지 떠안은 금융권 입장으로서는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기업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당초 연말에 하기로 한 스트레스 완충 자본 규제의 도입 시점을 내년 하반기 이후로
  • 4.5조 부실 PF사업장 정리…연체율도 27개월만에 하락
    4.5조 부실 PF사업장 정리…연체율도 27개월만에 하락
    금융정책 2024.12.19 18:11:32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구조조정에 나선 금융 당국이 현재까지 총 4조 5000억 원 이상 사업장을 정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 정리가 본격화하면서 급등 추세를 이어온 PF 대출 연체율도 27개월 만에 하락하고 신규 PF 취급액도 증가하는 등 자금 순환에도 물꼬가 텄다는 평가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PF 전체 익스포저(PF대출·토지담보대출·채무보증 등)는 210조 4000억 원으로 6월 말(216조 5000억 원)에 비해 6조1000억 원 감소했다. 사업성 평가 결과 경
  • 이복현 "예상 벗어난 금리·환율 변동성 대비…금융사 위기대응여력 면밀 점검"
    이복현 "예상 벗어난 금리·환율 변동성 대비…금융사 위기대응여력 면밀 점검"
    금융정책 2024.12.19 11:51:2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예상을 벗어난 금리, 환율 변동성에 대비한 금융회사 비상대응계획 및 위기대응여력을 면밀히 점검하며 시장안정에 전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직후 확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국 정책변화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 경로에 상당히 신중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시장금리 상승, 환율 강세 심화 등 단기적으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감원은 미국 예외주의 속에서 주변 아시아 국가들
  • 금융위원장, 은행에 "기업 외화 결제·대출 만기조정 검토" 요청
    금융위원장, 은행에 "기업 외화 결제·대출 만기조정 검토" 요청
    금융정책 2024.12.19 11:32:48
    원·달러 환율이 1450원까지 치솟은 가운데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들에 외환시장의 변동성 우려를 고려해 기업들의 외화 결제와 외화 대출 만기의 탄력적 조정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융위는 김 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기업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원재료를 매입하기 위해 수입신용장을 개설한 경우 개설은행이 수출업자(
  • 김병환 "銀 건전성 부담 덜어 기업금융 확대 지원"
    김병환 "銀 건전성 부담 덜어 기업금융 확대 지원"
    금융정책 2024.12.19 10:27:01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9일 “스트레스 완충자본 도입 연기, 위험가중치 적용 기준 개선 등 은행의 건전성 부담을 경감해 기업금융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업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 상황에도 기업자금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기업들의 자금조달 상황이 어려워진다는 일부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과 SK하이닉스·한화솔루션·한온시스템 등 기업
  • '환율 급등'에 銀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 내년 하반기 연기
    '환율 급등'에 銀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 내년 하반기 연기
    금융정책 2024.12.19 09:39:37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치솟는 등 은행의 자본비율 관리에 경고등이 켜지면서 금융 당국이 올 연말 도입할 계획이었던 은행권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를 내년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법인 투자금에 대한 시장리스크를 위험가중자산에서 제외하고 보험사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규제도 일부 완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이같은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최
  • "코인내역 안 내면 과태료"…실제 금감원 팀장 사칭한 메일 유포
    "코인내역 안 내면 과태료"…실제 금감원 팀장 사칭한 메일 유포
    금융정책 2024.12.19 05:30:00
    실제 금융감독원 직원의 이름과 직함을 사칭해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 개인 투자자들에게 자료제출을 요구한 메일이 유포돼 금감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금감원 팀장을 사칭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관련 메일 열람 및 회신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범인은 금감원 가상자산조사국 팀장의 실명을 그대로 사칭하고 금감원 이메일 도메인 주소(@@fss.or.kr)를 위조한 이메일을 사용했다. 해당 이메일 주소를 통해 블록체인·가상자산 사업
  • 금융·취업·복지 원스톱 지원, 내년부턴 은행서도 안내받는다
    금융·취업·복지 원스톱 지원, 내년부턴 은행서도 안내받는다
    금융정책 2024.12.18 21:16:10
    # 40대 A 씨는 소액생계비대출을 받기 위해 춘천서민금융센터를 방문했으나 대출 요건인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이 거절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금융 지원 대신 복지 위기 가구(부모 사망 및 실직)에 해당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지원을 받고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도 함께 연계받아 안정적인 직장에도 취업하게 됐다. 올해 정부의 복합 지원 제도가 시행된 덕분이었다. 정부 각 부처와 기관에 산재한 금융·취업·복지 지원 정책을 원스톱으로 연계 제공하는 복합 지원을 내년 1분기부터는 은
  • 탄핵정국 속 사이버위협 선제 대응…금감원, 금융사 457곳 점검
    탄핵정국 속 사이버위협 선제 대응…금감원, 금융사 457곳 점검
    금융정책 2024.12.18 16:59:05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사이버 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 당국이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400여 곳을 대상으로 비상 점검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이달 17일 금융보안원,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457개 금융사와 함께 '금융 정보기술(IT) 비상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상황에 따른 해킹 등 사이버 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외부 위협으로부터 금융IT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회의 개최 배경을 밝혔다. 사이버 동향 점검 결과,
  • 올해 7.2만명에게 금융·취업 복합지원…은행 등 금융사로 서비스 확대
    올해 7.2만명에게 금융·취업 복합지원…은행 등 금융사로 서비스 확대
    금융정책 2024.12.18 15:12:45
    #40대 A씨는 생계 자금이 필요해 소액생계비대출을 받기 위해 춘천서민금융센터에 방문했으나 대출 요건인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정부의 복합지원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지원이 거절돼 종결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금융지원 대신 복지 위기가구(부모님 사망 및 실직)에 해당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지원을 받고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도 함께 연계 받아 안정적인 직장에도 취업하게 됐다. 각 정부 부처·기관에 산재된 금융, 취업, 복지지원 정책을 ‘원스톱’으로 연계 제공하는 복합
  • 김병환 "장기 분할상환 등 자영업 지원책 준비"
    김병환 "장기 분할상환 등 자영업 지원책 준비"
    금융정책 2024.12.18 13:25:27
    금융 당국이 내수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 대책을 이달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은행권은 이자 캐시백 등 2조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는데 이번 역시 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조 단위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에서 정상적으로 이자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어렵게 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며 “은행권과 협의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