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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 문닫아도 코인 돌려받는다
    거래소 문닫아도 코인 돌려받는다
    금융정책 2024.09.25 12:00:00
    가상자산거래소가 폐업하더라도 이용자가 자산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자산환수 전담기관이 신설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등이 신청한 ‘디지털자산보호재단’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영업을 종료한 가상자산거래소와 개별 협의를 거쳐 자산을 이전받고 이를 이용자에게 반환하는 업무를 맡는다. 거래소에서 이전받은 예치금은 은행에, 가상자산은 원화마켓거래소에 각각 위탁해 보관한 뒤 반환한다. 금융 당국이 별도 재단을 두기로 한 것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잇따라 폐업하면서 이용자
  • 中企 기후위기 대응 위해 5대금융·삼성 뭉쳤다
    中企 기후위기 대응 위해 5대금융·삼성 뭉쳤다
    금융정책 2024.09.25 05:30:00
    5대 금융지주와 삼성전자가 저탄소 전환 투자를 하는 중소기업들에 2조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탄소 중립 법제화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속속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과 금융회사가 뭉쳐 국내 중소기업의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대출 지원뿐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규제 대응 노하우 역시 전수한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리인하기 부동산 유동성 쏠림 막을것"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리인하기 부동산 유동성 쏠림 막을것"
    금융정책 2024.09.24 18:03:16
    김소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리 인하기 부동산 부문으로 과도한 자금이 투입되는 일을 억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에서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도래했을 때 유동성이 부동산 부문으로 과잉 공급돼 부채 증가,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 불균형의 심화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 새마을금고중앙회-유암코, 5000억 PF 정상화 펀드 조성
    새마을금고중앙회-유암코, 5000억 PF 정상화 펀드 조성
    금융정책 2024.09.24 17:53:38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4일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5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회와 유암코가 각각 3000억 원, 2000억 원씩 출자한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2009년 6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이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대 부실채권(NPL) 투자회사다. 중앙화는 이번에 조성한 펀드를 활용해 부실채권 인수 및 채권 재구조화,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부
  • [투자의창] 시장 의구심과 한은을 자극한 9월 미 연준
    [투자의창] 시장 의구심과 한은을 자극한 9월 미 연준
    금융정책 2024.09.24 17:52:1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베이비컷(0.25%포인트 금리인하)이 아닌 빅컷(0.50%포인트 인하)을 결정했다. FOMC 직전 금융 시장이 빅컷 가능성을 65% 이상 반영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대에 부응한 선택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FOMC 전 주말까지 베이비컷 기대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후 50bp(1bp=0.01%) 인하의 고리가 될 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과감한 결정이었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빅컷을 단행한 표면적인 이유는 고용
  • 대출 어디까지 조이나…銀주담대 절반 유치한 '대출모집인' 막혔다
    대출 어디까지 조이나…銀주담대 절반 유치한 '대출모집인' 막혔다
    금융정책 2024.09.24 17:24:26
    최근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자 주요 시중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이 다음 달 2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접수를 중단한다. 우리은행도 다음 달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중단한다. 신한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수도권에 한해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접수를 막았고 NH농협은행도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접수가 중단될 경우, 해당 은행 지점 방문을 통해서나 비대면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대출만 가능
  • 5대은행·삼성, 中企 저탄소 전환에 2조 대출
    5대은행·삼성, 中企 저탄소 전환에 2조 대출
    금융정책 2024.09.24 17:00:00
    5대 금융지주와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공급에 나선다. 주요 선진국들이 탄소 중립 법제화와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환경 규제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자금력과 규제 대응 노하우를 갖춘 대기업과 금융회사가 힘을 합쳐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
  • 금융위 부위원장 “부동산 시장 유동성 과잉 억제”
    금융위 부위원장 “부동산 시장 유동성 과잉 억제”
    금융정책 2024.09.24 10:00:00
    김소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부동산 부문으로 과도한 자금이 투입되는 일을 억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에서 “국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도래했을 때 금리 인하로 증가하는 유동성이 부동산 부문으로 과잉 공급돼 부채 증가, 자산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불균형의 심화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개선,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개선
  • 2년간 ‘부당 갈아타기’ 2700건…5대 GA에 과태료·업무정지
    2년간 ‘부당 갈아타기’ 2700건…5대 GA에 과태료·업무정지
    금융정책 2024.09.24 05:30:00
    최근 2년간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5곳에서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고 새로운 보험으로 갈아타도록 하는 ‘부당 승환계약’이 2700건가량이나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GA 간 과당경쟁으로 거액의 정착지원금(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을 받은 설계사들이 무리하게 실적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GA에 과태료·업무정지 등 제재를 내리고 정착지원금 관련 내부통제가 미흡한 GA에 대해서는 경영 유의 또는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정착지원금 지급 GA에 대한 현장 검사 결
  • 신규 주담대 수도권 비중 70%…대출규제, 비수도권 더 때렸다
    신규 주담대 수도권 비중 70%…대출규제, 비수도권 더 때렸다
    금융정책 2024.09.23 17:49:22
    정부와 은행의 대출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9월 들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전방위 가계대출 규제를 시행했지만 비수도권 대출이 수도권보다 훨씬 크게 줄어 규제 효과가 일부 상쇄된 것이다. 대출이 막힌 금융 소비자들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더 강해져 수도권 주담대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4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이 이달 들어 신규 취급한 주
  • "대출모집인 1사전속의무 폐지하되 업권 간 교차모집 금지해야"
    "대출모집인 1사전속의무 폐지하되 업권 간 교차모집 금지해야"
    금융정책 2024.09.23 16:28:24
    금융 당국이 소비자의 대출상품 선택권 확대를 위해 ‘대출모집인 1사 전속 의무’ 폐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불완전판매나 과잉 대출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제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소비자연구실장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출모집인 제도 발전 방향’ 세미나에서 “1사 전속 의무가 폐지될 경우 대출모집인이 더 많은 보수를 받기 위해 소비자에게 적합성 등과 관계없이 수수료가 높은 상품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출모집인 간 판매 경쟁이 심화해 고금리로의 대환 등 과도한 갈아
  • 금융위원장 "미 금리 인하로 레버리지 확대 우려"
    금융위원장 "미 금리 인하로 레버리지 확대 우려"
    금융정책 2024.09.23 15:45:15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미국 금리 인하에 따라 경제 전반의 레버리지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23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린 경제·금융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안정적 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은 금융부담 완화와 투자확대 등 거시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는 반면 금리 인하의 폭과 속도, 국가 간 금리 차이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며 “앞으로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 거액 '정착지원금'에…5대 GA 수천 건  ‘부당승환’
    거액 '정착지원금'에…5대 GA 수천 건 ‘부당승환’
    금융정책 2024.09.23 12:00:00
    #A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인 한 설계사는 2022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무배당 종신보험’ 등 16건의 신계약을 모집하면서 6개월 이내 소멸한 기존계약 18건과의 중요 비교사항을 계약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기존계약과 신계약의 보장이 상당 부분 유사함에도 보험료가 기존에 비해 크게 증가한다는 점, 기존계약으로부터 받을 해약환급금이 납입 보험료보다 적다는 점을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최근 2년간 5대 GA에서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고 새로운 보험으로 갈아타도록 하는 ‘부당 승환계약’이 2700건
  • 가계빚 증가세 주춤, 높아진 피벗 가능성
    가계빚 증가세 주춤, 높아진 피벗 가능성
    금융정책 2024.09.22 17:36:08
    추석 연휴와 각종 대출 규제 영향으로 9월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도 다소 줄어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9일 기준 9월 가계대출 잔액은 728조 869억 원으로 8월 말(725조 3642억 원)보다 2조 7227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은 이달 들어 19일까지 2조 6551억 원 불었다.
  • 금융위,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 비교공시 12월 말 도입
    금융위,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 비교공시 12월 말 도입
    금융정책 2024.09.22 14:05:16
    올 12월에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금감원의 금융상품 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현재 비교공시 중인 대출상품에 개인사업자대출을 추가하기 위한 법 개정이다. 이 서비스는 12월 말에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금감원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개인신용대출 세부조건을 금융회사별·상품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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