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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립 누락 카드 포인트·캐시백·할인 55억 환급된다
    적립 누락 카드 포인트·캐시백·할인 55억 환급된다
    금융정책 2024.10.07 17:46:03
    금융당국이 신용카드들에 포인트, 캐시백, 청구할인 등 부가서비스 누락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연내 마무리하도록 하고 누락 금액은 자동 환급되도록 조치한다. 5년간 적립이 누락된 55억 원 가량의 포인트와 캐시백, 청구할인 금액 등이 고객들에게 환급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7일 제6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불공정한 금융관행 개선 과제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심의 과제는 △신용카드사의 부가서비스 제공 관행 개선 △신용카드 서비스 이용 관련 안내 보완 △대출이용자의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강화 등 3개다. 금감
  • 금감원-수자원공사, 자체감사기구 간 상호협력 위한 MOU
    금감원-수자원공사, 자체감사기구 간 상호협력 위한 MOU
    금융정책 2024.10.07 11:00:00
    금융감독원은 한국수자원공사와 7일 감사업무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감사 성과 향상, 내부통제 체계 강화및 청렴도 제고를 통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감사 전문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감사 정보·기법 등을 교류하고 내부통제 및 감사활동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기영 금감원 감사는 “MOU를 통해 자체감사및 반부패·청렴 업무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 혁신금융서비스 3분기 187건 신청…망분리 등 전자금융 분야 집중
    혁신금융서비스 3분기 187건 신청…망분리 등 전자금융 분야 집중
    금융정책 2024.10.06 12:00:00
    올 3분기 180건이 넘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이 접수됐다. 최근 금융 당국이 금융회사 내부 전산망과 인터넷 연결을 막는 ‘망분리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관련 서비스 신청이 줄을 이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7~27일 2024년 3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87건이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신청기업 유형은 △금융회사 149건(79.7%) △핀테크사 30건(16.0%) △빅테크사 5건(2.7%) △기타(IT기업) 3건(1.6%)으로 나타났다. 신청 금융서비스의 종류는 △전
  • '개인사업자대출119' 상반기 1.5조 지원…국민·경남·토스 ‘우수’
    '개인사업자대출119' 상반기 1.5조 지원…국민·경남·토스 ‘우수’
    금융정책 2024.10.06 12:00:00
    올 상반기 은행권이 ‘개인사업자대출119’ 프로그램을 통해 1조 5400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70%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대형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이, 중소형은행에서는 부산은행의 지원 실적이 가장 우수했다. 신설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는 토스뱅크가 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6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 연체 중인 개인사업자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은행 자
  • 14조 ‘역대급 순익’ 낸 금융지주사, 건전성은 나빠졌다
    14조 ‘역대급 순익’ 낸 금융지주사, 건전성은 나빠졌다
    금융정책 2024.10.04 17:44:04
    금융지주사들이 올 상반기 14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상반기 중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고금리 장기화로 빚을 갚지 못하는 차주들이 늘면서 부실채권 비율이 급등하는 등 자산 건전성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은 지주 차원의 위험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손실 흡수 능력도 키우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4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10개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한투&middot
  • 햇살론 유스 공급 3000억으로 확대…"저소득 청년층 지원 강화"
    햇살론 유스 공급 3000억으로 확대…"저소득 청년층 지원 강화"
    금융정책 2024.10.04 13:05:26
    정부가 저소득 청년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햇살론 유스’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개선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25일 금융교육협의회를 열어 이러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저소득(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청년층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한 햇살론유스 공급 규모를 기존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 대상도 넓힌다. 그동안 햇살론유스는 미취업 청년이나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청년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 400조 퇴직연금 환승 앞두고 분주한 증권사
    400조 퇴직연금 환승 앞두고 분주한 증권사
    금융정책 2024.10.04 06:00:00
    40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달 15일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퇴직연금계좌 포트폴리오 그대로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는 제도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퇴직연금사업자 42곳의 퇴직연금 운용 금액 총합은 전년 동기 대비 14.02% 증가한 394조 303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증권사들의 운용 금액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올 2분기 기준 퇴직연금사업자 증권사 14곳의 퇴직연금 운용 금액 총합은 전년 동기 대비 18.82% 증가한 94조 51
  • 올 상반기 금융지주 순익 14조 넘었다…건전성은 악화
    올 상반기 금융지주 순익 14조 넘었다…건전성은 악화
    금융정책 2024.10.04 06:00:00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가 거둔 순이익이 1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반년 새 0.2%포인트 가까이 상승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크게 감소하는 등 자산 건전성 지표가 악화했다. 4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10개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한투·메리츠)의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6월 말 기준 10개사의 총자산은 3672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
  • '늦지 않는다'던 ELS 제도개선…공전 끝에 공청회行
    '늦지 않는다'던 ELS 제도개선…공전 끝에 공청회行
    금융정책 2024.10.04 05:30:00
    금융 당국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를 계기로 마련 중인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제도 개선방안’ 발표에 앞서 소비자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연초 ELS 사태를 수습하며 늦지 않게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해관계자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답보 상태에 빠진 탓이다. 그만큼 불완전판매 근절과 소비자 선택권을 두고 의견 대립이 치열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금융 당국의 책임을 소비자에게 미루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11월
  • 올해 보험계리사 126명·손해사정사 507명 최종 합격
    올해 보험계리사 126명·손해사정사 507명 최종 합격
    금융정책 2024.10.03 18:18:29
    금융감독원은 보험전문인 시험관리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47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 7월 실시한 2차 시험에서 보험계리사 126명, 손해사정사 507명(신체 345명·차량 110명·재물 52명)이 최종 합격했다. 보험계리사 합격자는 전년(169명) 대비 감소하였고, 손해사정사 합격자는 전년(50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의 과목별(5개) 합격자는 총 824명(중복합격 포함)으로 전년(812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재물손해사정사 및 신체손
  • "수익률 우리가 앞서"…퇴직연금 환승족 노리는 증권사
    "수익률 우리가 앞서"…퇴직연금 환승족 노리는 증권사
    금융정책 2024.10.03 17:52:04
    퇴직연금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때 포트폴리오 그대로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게 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이 오는 15일로 임박하면서 증권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은행·보험사 대비 고수익에 유리한 증권사로서는 이번 제도 시행을 계기로 약 40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대이동이 이뤄지는 만큼 비즈니스 확대로 연결 시키기 위한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퇴직연금사업자 42곳의 퇴직연금 운용 금액 총합은 전년 동기 대비 14.02% 증가한 394조 3034억 원
  • 7개월 끌더니 느닷없이 공청회…소비자에 떠넘긴 ELS 개선안
    7개월 끌더니 느닷없이 공청회…소비자에 떠넘긴 ELS 개선안
    금융정책 2024.10.03 17:49:38
    금융 당국이 ‘고위험 금융투자상품 판매제도 개선 방안’ 발표에 앞서 소비자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연초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 때 “늦지 않게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수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다 느닷없이 “여론을 듣겠다”는 것이다. 그만큼 불완전판매 근절과 소비자 선택권을 두고 의견 대립이 치열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금융 당국의 책임을 소비자에게 미루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11월께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제도
  • 금융당국, 연내 보험 보상금 한도설정 가이드라인 만든다
    금융당국, 연내 보험 보상금 한도설정 가이드라인 만든다
    금융정책 2024.10.03 15:03:27
    금융 당국이 올 연말까지 보험 상품의 보장 금액 한도를 설정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열린 ‘제3차 보험개혁회의’에서 금융 당국은 보험 보장 금액 한도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보험 상품 심사 때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평균 비용 등을 고려해 적정 수준으로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 아울러 동일 담보의 보장 한도를 감안해야 하며 소비자의 다른 회사 기존 계약 등도 확인해 고려해야 한다. 보험 업계는 지난해 3분기 간호·간병보험의 하루 보장 한도를 경
  • 수은, 부실채권 2300억 캠코에 매각
    수은, 부실채권 2300억 캠코에 매각
    금융정책 2024.10.03 14:30:43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 지원 등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수은 보유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수출기업인 재기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민간기업 해외 진출 지원 관련 협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수은은 보유 중인 특수채권을 단계적으로 캠코에 매각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시범적으로 2300억 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한다. 특수채권은 재무상태표에서 대손상각(제거)된 부실채권으로 매각 채권이 캠코의
  • 신한·광주銀, '신용 대신 사업성 평가 대출' 1위
    신한·광주銀, '신용 대신 사업성 평가 대출' 1위
    금융정책 2024.10.03 12:00:00
    신한은행과 광주은행이 관계형 금융 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관계형 금융 잔액은 올 상반기 18조 원을 넘어서며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은 3일 ‘2024년 상반기 관계형 금융 취급 실적 및 우수 은행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형 그룹에서는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을 각각 1, 2위로 선정했다. 중소형 그룹에서는 광주은행과 아이엠뱅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은 누적 공급 금액, 신용대출 비중 등이 뛰어났고 국민은행은 업무협약 체결 건수, 저신용자 대출 비중 등이 우수했다”며 “광주은행은 업무협약 체결 건수와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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