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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사업장 '14조' 경공매…내달부터 본격 정리
    PF사업장 '14조' 경공매…내달부터 본격 정리
    금융정책 2024.08.30 05:30: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결과 전체의 9.7%가량이 구조조정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하 등급을 받아 6개월 내 경공매를 진행해야 하는 사업장 규모는 당초 예상의 2배인 13조 5000억 원에 달했다. 올 상반기 토지담보대출을 중심으로 PF 연체율이 치솟으며 부실화된 사업장이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회사는 다음 달 6일까지 금융당국에 사업장 재구조화·정리계획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 6개월내 팔아야 할 PF 부실사업장 14조…당국 예상치 2배
    6개월내 팔아야 할 PF 부실사업장 14조…당국 예상치 2배
    금융정책 2024.08.29 16:18:31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결과 6개월 내 경·공매를 진행해야 할 부실 사업장 규모가 13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과 업계가 당초 예상했던 규모의 2배 수준이다. 토지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시장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각 금융사들은 다음 달 6일까지 금융 당국에 6개월 내 부실 사업장 재구조화 및 정리 계획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기획재정부·
  • 청년도약계좌 만기 수령금 최대 60만원 늘어난다
    청년도약계좌 만기 수령금 최대 60만원 늘어난다
    금융정책 2024.08.29 14:34:07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만기 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이 최대 60만 원 더 늘어난다. 김소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청년도약계좌 2024년 하반기 운영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 원 한도로 적금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000원의 기여금을 붙여 5000만 원 가량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금융위는 월 기여금을 최대 3만 3000원까지 확대해 만기 수령 금액을 늘리기로 했다. 가입자는 만기 시 전보다 최대
  • PF 경공매 사업장 14조 육박…예상보다 2배 늘어
    PF 경공매 사업장 14조 육박…예상보다 2배 늘어
    금융정책 2024.08.29 14:00: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금융권의 사업성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부실우려' 등급을 받아 경공매를 진행해야 하는 사업장 규모가 13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 예상보다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유의’ 단계에 있던 부실 사업장의 상황이 상반기 중 더욱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 당국은 내달 말부터 금융사의 재구조화·정리계획 등 사후관리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1차 평가대상 외 전체 사업장에 대해서도 사업성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이러한
  • 성장성·수익개선 돛 단 케이뱅크…IPO '전진'
    성장성·수익개선 돛 단 케이뱅크…IPO '전진'
    금융정책 2024.08.29 05:30:00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 성공 기대감을 높이는 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성장성과 수익개선 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케이뱅크의 투자포인트로 △대출 성장 여력 △업비트를 통한 락인효과 △성장과 수익개선 등을 꼽았다. 그동안 적은 대출 규모와 높은 가상자산 의존도라는 케이뱅크의 우려와 편견은 해소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IPO를 통한 대출 잔액 여력은 약 9조 5000억~13조 7000억 원이 순증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 가계대출 이달에만 8조 급증…은행 이어 보험사도 주담대 옥죈다
    가계대출 이달에만 8조 급증…은행 이어 보험사도 주담대 옥죈다
    금융정책 2024.08.28 16:55:29
    금융 당국과 은행들의 가계대출 관리 노력에도 이달에만 가계대출이 8조 원 급증했다. 지난달 증가 폭을 넘어선 수준으로 2021년 4월(9조 2266억 원) 이후 40개월 내 최대 증가 폭이다. 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가계대출 고삐를 한층 더 조이고 있지만 조치 시행 전에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수요가 폭발하는 모습이다. 은행의 가계대출 조이기가 제2금융권 대출 확대로 번지는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해 보험사들도 속속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은행들에 이어 보험·카드&m
  • 중기 부실 악화에 은행 부실채권 4년만에 최대
    중기 부실 악화에 은행 부실채권 4년만에 최대
    금융정책 2024.08.28 16:21:20
    국내 은행권의 올 2분기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규모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중소기업의 부실채권이 급증한 탓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 6월 말 기준 부실채권은 14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13조 4000억 원) 대비 1조 원 증가했다. 2020년 2분기(15조 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기업 여신이 11조 6000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가계 여신(2조 6000억 원), 신용카드 채권(2000억 원) 순이었다. 중소기업 여신에서 신규 부실채권이 크게
  • 예보료율 한도 존속 기한 2027년까지 연장
    예보료율 한도 존속 기한 2027년까지 연장
    금융정책 2024.08.28 15:16:56
    예금보험료율 한도(예금의 0.5%)의 존속 기한이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금자보험법은 1998년 9월 일몰 규정으로 설정돼 여러 차례 연장을 거쳤으며 31일 다시 일몰을 앞두고 있었다. 금융위는 "이번 법 개정으로 현행 예보료율이 유지돼 저축은행 구조조정 비용을 차질 없이 상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하나·iM·기업·농협은행, 지역재투자 최우수 등급
    하나·iM·기업·농협은행, 지역재투자 최우수 등급
    금융정책 2024.08.28 14:58:26
    금융위원회는 28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고 하나·iM·기업·농협은행에 지역재투자 최우수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저축은행에서는 JT저축은행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을 5등급으로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비수도권에 대한 은행 여신증가율은 3.4%로 전년(3.5%) 대비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의 수신액
  • 은행권 2분기 BIS 비율 15.76%…0.13%P 상승
    금융정책 2024.08.28 12:00:00
    올 2분기 국내 은행의 위험가중자산 증가세가 둔화하고 순익이 늘면서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개선됐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씨티·카카오·SC·KB지주·농협지주가 16%를 상회하며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케이뱅크·JB지주는 14%를 하회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6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6월 말 기준 15.76
  • 9월부터 바뀌는 대출한도, 케이뱅크 ‘내 DSR 계산기’로 확인
    9월부터 바뀌는 대출한도, 케이뱅크 ‘내 DSR 계산기’로 확인
    금융정책 2024.08.28 10:44:58
    케이뱅크가 대출한도를 확인할 수 있는 ‘내 DSR 계산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내 DSR 계산기를 이용하면 고객이 자신의 현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이에 따른 금융권 예상 대출한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뒤 연 소득을 입력하기만 하면 고객의 DSR과 신용대출 및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때 예상되는 한도를 볼 수 있다. 케이뱅크는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고객의 DSR 정보를 조회한다. 케이뱅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서 고객이 혼자 DSR을 계산하기
  • 김병환 "실손청구 간소화 직접 관리…IFRS17 개선안 연말 적용"
    김병환 "실손청구 간소화 직접 관리…IFRS17 개선안 연말 적용"
    금융정책 2024.08.28 10:00:00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이뤄낸 국민과의 약속입니다. 10월에 시행이 예정돼 있는 만큼 앞으로 직접 챙기겠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보험개발원에서 10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초기 인프라 비용과 의료계와의 협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4000만 보험 소비자와 약속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보험사 대표들은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10월 25일부터 30병상 이
  • 은행 부실채권 4년만 최대…中企부실 심화
    은행 부실채권 4년만 최대…中企부실 심화
    금융정책 2024.08.28 06:00:00
    올 2분기 은행권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잔액이 14조 4000억원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 여신에서 신규 부실채권이 전분기 대비 1조 7000억 원이나 더 늘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6월말 기준 부실채권은 14조 4000억 원으로 전분기(13조 4000억 원)대비 1조 원 증가했다. 2020년 2분기(15조 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기업여신이 11조 6000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가계여신(2조 6000억 원), 신용카드 채권(2000억 원) 순이었다. 6월 말 기준 부실채권
  • 위기의 카드·캐피탈사…연체율 10년 만에 최악
    위기의 카드·캐피탈사…연체율 10년 만에 최악
    금융정책 2024.08.28 05:30:00
    여신전문업권이 10년 만에 최악의 연체율을 기록했다.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빚을 못 갚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은 부실 PF 사업장 정리 등 적극적인 부실채권 감축을 통해 자산 건전성을 개선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들의 올 상반기 연체율은 전년 말(1.63%)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1.69%로 집계됐다. 약 10년 전인 2014년 말(1.69%)과 같은 수준까
  • "VR로 부동산 발품 대신 '손품' 판다"…네이버페이가 공개한 '이 서비스'는
    "VR로 부동산 발품 대신 '손품' 판다"…네이버페이가 공개한 '이 서비스'는
    금융정책 2024.08.28 05:30:00
    네이버페이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사흘간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가해 아파트 매물 및 단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부동산 VR 매물·단지 투어는 3차원(3D) 디지털 트윈 기술로 아파트 단지와 매물 실내를 온라인에 그대로 복제한 서비스다. 현장 관람객들은 VR기기를 착용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복원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또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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