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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주금공 신임 사장 “금융 수요자가 원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 제공”
    김경환 주금공 신임 사장 “금융 수요자가 원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 제공”
    금융정책 2024.09.26 16:23:28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김경환 신임 사장이 26일 부산 주금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정책 환경변화에 따라 주택시장과 주택금융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공사의 핵심 역량을 키워 수요자들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정책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변
  • 모임통장 돈 갑자기 빼간 은행?…"모임주 대출 못갚으면 추심 적절"
    모임통장 돈 갑자기 빼간 은행?…"모임주 대출 못갚으면 추심 적절"
    금융정책 2024.09.26 15:53:31
    A 씨는 본인 명의로 B은행의 ‘모임통장’ 상품에 가입해 회사 입사 동기 계모임 회비를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모임통장의 돈이 갑자기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 B은행에 문의하니 A 씨의 마이너스통장 대출이자가 연체돼 모임통장의 돈을 빼내 처리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A 씨는 “B은행이 모임통장까지 대출과 상계 처리한 것이 부당하다”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은행의 업무 처리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돌아왔다. 은행이 대출 연체 등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할 경우 채무자 명의의
  • 기업은행, IBK창공 광주센터 개소식 가져
    기업은행, IBK창공 광주센터 개소식 가져
    금융정책 2024.09.26 14:01:24
    IBK기업은행이 26일 IBK창공의 다섯 번째 정규센터인 ‘IBK창공 광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 마포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된 IBK창공은 기업은행만의 중소기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에 확고한 입지를 다진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제고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노력의 일환으로 IBK창공 광주센터를 개소했다. IBK창공 광주 1기에는 AI솔루션, 의료기기, 소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기업진단을 통해 투자
  • 가상자산 CEO 만난 이복현 “불공정거래 무관용 원칙 대응 ”
    가상자산 CEO 만난 이복현 “불공정거래 무관용 원칙 대응 ”
    금융정책 2024.09.26 10:27:4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가상자산사업자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 불공정거래 혐의 발견 시 감독 당국의 모든 조사 역량을 집중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가상자산사업자 CEO와 간담회를 열고 “신규상장 코인의 시세 급등락, 미확인 풍문 유포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사업자 CEO를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상자산시장 동향과 사업자의 규제 정착 상황 등에
  • 차 보험 플랫폼서 비싸게 못 판다
    차 보험 플랫폼서 비싸게 못 판다
    금융정책 2024.09.26 10:00:00
    금융 당국이 보험회사가 자동차보험을 비교·추천 플랫폼에서 자체 채널보다 비싸게 판매할 수 없도록 한다. 요양 실손보험 중 급여 항목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해 재정 누수를 막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3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보험사가 자체 채널과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보험료율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했다. 일부 보험사가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명목으로 플랫폼 판매 상품 가격을 높이는 점을 고려한
  • 금감원·경기도,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합동점검
    금감원·경기도,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합동점검
    금융정책 2024.09.26 09:44:45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가 확산하자 금융감독원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경기도, 경기남부·북부경찰청과 26일부터 경기도 등록 온라인 대형 대부중개사이트 5개사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점검에서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판매와 무단유출, 불법사금융업자의 불법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가 이뤄지고 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한 대부중개사이트 내 불법행위 특별신고 기간 중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
  •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김경환 전 국토부 차관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김경환 전 국토부 차관
    금융정책 2024.09.25 19:25:03
    금융위원회는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교수로 재직하다 박근혜 정부 때 국토교통부 1차관을 지냈다. 그는 UNCHS(UN Habitat)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 등 부동산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탁월한 주택시장·제
  • 부당대출·가계빚 등 이슈 산적…국감 앞둔 금융권 '초긴장'
    부당대출·가계빚 등 이슈 산적…국감 앞둔 금융권 '초긴장'
    금융정책 2024.09.25 17:43:13
    다음 달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권 안팎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은행권의 연이은 금융 사고에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화두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의 부당 대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우리금융 경영진의 출석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은 가계부채 급증에 대한 금융 당국의 책임 역시 따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다음 달 10일 금융위원회·산업은행·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14일 예금보험공사·캠코·
  • 금융위 "정책금융 반도체 등에 집중 공급"
    금융위 "정책금융 반도체 등에 집중 공급"
    금융정책 2024.09.25 16:09:21
    정부가 내년 정책금융 총량 공급 증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소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정책금융 규모가 급증하고 민간과 중첩된다는 비판이 존재한다”며 “내년 정책금융 총량 공급 증가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민간과 중첩되지 않는 범위에서 자금이 필요한 반도체 등 5대 중점 분야에 집중 공급하고 단순 대출 외에 투자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정책금융지원협의회가 조율하는 정책금융 규모가 212조
  • 거래소 문닫아도 코인 돌려받는다
    거래소 문닫아도 코인 돌려받는다
    금융정책 2024.09.25 12:00:00
    가상자산거래소가 폐업하더라도 이용자가 자산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자산환수 전담기관이 신설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등이 신청한 ‘디지털자산보호재단’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영업을 종료한 가상자산거래소와 개별 협의를 거쳐 자산을 이전받고 이를 이용자에게 반환하는 업무를 맡는다. 거래소에서 이전받은 예치금은 은행에, 가상자산은 원화마켓거래소에 각각 위탁해 보관한 뒤 반환한다. 금융 당국이 별도 재단을 두기로 한 것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잇따라 폐업하면서 이용자
  • 中企 기후위기 대응 위해 5대금융·삼성 뭉쳤다
    中企 기후위기 대응 위해 5대금융·삼성 뭉쳤다
    금융정책 2024.09.25 05:30:00
    5대 금융지주와 삼성전자가 저탄소 전환 투자를 하는 중소기업들에 2조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탄소 중립 법제화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속속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과 금융회사가 뭉쳐 국내 중소기업의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대출 지원뿐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규제 대응 노하우 역시 전수한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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