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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대출 숨고르기 왜?
    신한은행, 대출 숨고르기 왜?
    금융정책 2025.04.10 17:59:46
    고환율 여파로 자기자본 비율 관리가 까다로워지면서 신한은행이 기업대출 숨고르기에 나섰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기업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일선 영업점에 전달했다. 20억 원이 넘는 대출은 본사와 협의 후 대출을 승인하라는 것이 뼈대다. 1월과 2월에는 300억 원이 넘는 대출에 대해서만 본사와 협의를 하도록 했는데 관리 수위를 바짝 높인 것이다. 해당 조치는 3월 한 달간 한시 시행됐으며 이달 들어 다시 정상화됐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지원금이 바닥을 보이면서 한시적으로 기업대출 관리를 강화했다는 입장이다. 통상
  • [단독] 韓, 브라질에 무역협정 제안…2조달러 시장 선점 착수
    [단독] 韓, 브라질에 무역협정 제안…2조달러 시장 선점 착수
    금융정책 2025.04.10 16:22:27
    정부가 중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에 무역동반자협정(TPA) 체결 검토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중 통상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관세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최근 브라질 정부에 TPA 협상 체결 검토를 제안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이에 브라질 정부는 내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가 브라질에 제안한 TPA는 자유무역협정(FTA)보다는 한 단계 낮지만 이와 유사한 수준의 시장 개방 효과를 내는 국제 무역협정이다. 정부는 다만 브라질 정부의 우려를 감안해 상품 관
  • 금감원, '채권 캡티브 영업' 현장검사 착수…미래·삼성證 첫 타자
    금감원, '채권 캡티브 영업' 현장검사 착수…미래·삼성證 첫 타자
    금융정책 2025.04.10 15:00:50
    금융감독원이 회사채 발행 주관 업무를 맡은 증권사가 계열 금융사 동원을 약속하는 ‘캡티브 영업’에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증권사 현장 검사를 개시했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일부 증권사들이 회사채 주관 임무를 수임할 때 수요예측이나 인수 시 계열사 참여를 약속하면서 발행사 요구금리에 주문을 맞춰주고, 자기자금으로 회사채를 인수했다가 손해를 보고 처분하는 형태를 반복하면서 시장 왜곡이 발생한다는 부채자본시장(DCM) 업계의
  • 김병환 "금융지주, 핀테크 지분 15%까지…이달 입법예고"
    김병환 "금융지주, 핀테크 지분 15%까지…이달 입법예고"
    금융정책 2025.04.10 14:43:35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이달 중 금융지주가 핀테크 기업의 주식을 최대 15%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금융지주의 핀테크 출자·소유 규제 완화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픈 네트워킹 데이는 핀테크 기업들에게 금융 당국의 연간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금융회사 및 투자자와의 상담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자리다. 앞서 올해 초 금융위는 금융지주가 핀테
  • 이복현 “한화에어로 증권신고서, 부족하면 횟수 제한 없이 정정 요구”
    이복현 “한화에어로 증권신고서, 부족하면 횟수 제한 없이 정정 요구”
    금융정책 2025.04.10 11:53:4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증권신고서 심사와 관련해 “부족함이 있다면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신고서 정정 요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신고서에 기재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454910) 합병 때와 기준이 같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8월 두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과
  • 이복현, 상법 개정안 불발에 작심발언 “주주 보호 미완…매우 안타까워”
    이복현, 상법 개정안 불발에 작심발언 “주주 보호 미완…매우 안타까워”
    금융정책 2025.04.10 09:15: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그간 자본시장 선진화를 추진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주주이익 보호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이라는 핵심과제가 여전히 미완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그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지만 방법론의 차이 등에 따라 결실을 맺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기서 멈춰설 수 없고 또한 소모적 논쟁으로 낭비될 여유가 우리
  • "바닥을 알 수 없는 공포" 코스피, '패닉셀'…미국發 관세 충격에 환율 '폭등'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바닥을 알 수 없는 공포" 코스피, '패닉셀'…미국發 관세 충격에 환율 '폭등'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4.10 08:58:0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국발 관세 태풍이 세계 경제를 휩쓸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혼란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104% 대중국 관세 발표로 9일 원달러 환율은 1484.1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약 1
  • 관세 전쟁서 시간 번 韓…트럼프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中만 125%" [Pick코노미]
    관세 전쟁서 시간 번 韓…트럼프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中만 125%" [Pick코노미]
    금융정책 2025.04.10 06:08: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한 70여개국에 대해 90일간 상호관세 적용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104%에서 21% 포인트 더 높인다. 이번 조치는 미국에 정면으로 맞서는 중국을 압박하면서 협상에 나선 국가들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관세 부담을 완화해주면서 맞춤형 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해 추가로 맞대응 조치를 발표한 중국에 대해 "
  • 다른 지역은 줄었는데…강남권만 주담대 증가폭 여전[S머니-플러스]
    다른 지역은 줄었는데…강남권만 주담대 증가폭 여전[S머니-플러스]
    금융정책 2025.04.10 05:00:00
    지난달 서울 전역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지만 강남3구는 되레 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신청이 이뤄진 가계대출이 이달부터 본격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강남권 대출액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 환율 폭등에…달러대출 2조 뚝
    환율 폭등에…달러대출 2조 뚝
    금융정책 2025.04.09 18:02:05
    트럼프발 관세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에 바짝 다가서는 가운데 금융사의 달러 대출이 1년 새 2조 원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로 돈을 빌려 썼던 수출입 기업들이 원리금 부담에 대거 상환에 나선 결과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달러 대출 잔액은 4일 기준 69억 1300만 달러(약 10조 2500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말 대비 14억 3100만 달러 급감했다. 2023년만 하더라도 100
  • 서울 주담대 3월 증가폭 반토막 날때…강남 3구는 7% 늘었다
    서울 주담대 3월 증가폭 반토막 날때…강남 3구는 7% 늘었다
    금융정책 2025.04.09 17:50:41
    지난달 서울 전역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지만 강남3구는 되레 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신청이 이뤄진 가계대출이 이달부터 본격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강남권 대출액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 "무늬만 종투사 안돼"…IMA·발행어음 25% 모험자본 투자 의무화
    "무늬만 종투사 안돼"…IMA·발행어음 25% 모험자본 투자 의무화
    금융정책 2025.04.09 17:37:46
    정부가 종합금융투자사의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운용 시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고 부동산 투자 비율은 낮추기로 했다. 국내 종투사들은 지난 10여 년간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이뤘음에도 기업금융 공급자 역할은 도외시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투자은행(IB) 역할을 강화해 기업금융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조치다. 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의 핵심은 종투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금융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발행어음 및 IMA 운용 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부분이다. 정부는 우선 종투사가 발행어
  • 미뤄진 세계국채지수 편입…장기물 금리도 올라 '살얼음판'
    미뤄진 세계국채지수 편입…장기물 금리도 올라 '살얼음판'
    금융정책 2025.04.09 17:08:28
    글로벌 관세전쟁의 포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내년 4월로 늦춰지면서 국내 국채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최대 560억 달러(82조 원)의 선진국 자금 유입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내년으로 미뤄진 데다 하반기 새 정부 출범을 전후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 실망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4bp(1bp=0.01%포인트) 오른 2.733%를 기록했다. 20년
  • 신한은행,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 2.5만명 지원
    신한은행,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 2.5만명 지원
    금융정책 2025.04.09 16:43:57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 신한은행 상생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2만 5000명에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한은행을 통해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중 6개월 이상 부금을 납부한 가입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안전망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속보]최상목 “추경안,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
    [속보]최상목 “추경안,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
    금융정책 2025.04.09 16:05:01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최대한 빨리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경 편성안을 국회에 언제 제출할지 묻는 질문에 “다음 주 초에 정부의 추경안에 대해서 발표한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여러 가지 실무적인 작업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 산불 피해 복구와 스마트 농업 확대를 위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올해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 기정예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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