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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70원' 환율 급등에 금감원 시장 점검…"자금상황 안정적"
    '1470원' 환율 급등에 금감원 시장 점검…"자금상황 안정적"
    금융정책 2024.12.27 11:01:52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치솟은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현재 금융권의 전반적인 자금상황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시장 불안 가능성이 큰 만큼 기존 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면밀히 감독하고 금융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27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연말 자금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와 일부 저축은행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부과에도 전반적인 금융권 및 기업의 자금상황은 안정
  • [영상] 고환율 계속되는데, 언제쯤 대책 나오나
    [영상] 고환율 계속되는데, 언제쯤 대책 나오나
    금융정책 2024.12.27 05:10:00
    고환율 장기화로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도 손을 못쓰고 있다고?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일부터 1400원대를 유지하며 19일부터는 1450원을 웃돌았다. 원화 환율이 1450원을 넘은 것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기업과 가계에 미칠 악영향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환율이 10% 오르면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0.29% 하락, 중소기업은 환율 1% 상승 시 손실이 0.36%씩 증가한다. 하지만 정부도 지켜만 볼 뿐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
  • 산은, 코로나때 운영했던 ‘기업유동성 지원기구’ 내년 재가동
    산은, 코로나때 운영했던 ‘기업유동성 지원기구’ 내년 재가동
    금융정책 2024.12.26 18:01:39
    한국산업은행이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42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비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사들이는 특수목적기구(SPV)를 다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SPV는 코로나19 당시 가동했던 시장 안정 프로그램으로 내년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안전장치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해 내년 31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도 투입한다. 산은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산은은 내년에 시장 안정을 위해 10조 원
  • 새 금융보안원장에 박상원 前 금감원 부원장보
    새 금융보안원장에 박상원 前 금감원 부원장보
    금융정책 2024.12.26 16:14:12
    박상원(사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새 금융보안원장에 오른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1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박 전 부원장보는 내년 1월 금융보안원장 취업 승인 결정을 받았다. 금융보안원은 대의원회의를 통해 박 전 부원장보의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1970년생인 박 전 부원장보는 세광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2000년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겨 금융그룹감독실장과 은행리스크업무실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2022년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로 임명되며
  • 청년도약계좌 지원금 내년 月3만3000원으로 확대
    청년도약계좌 지원금 내년 月3만3000원으로 확대
    금융정책 2024.12.26 14:28:17
    내년부터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월 최대 2만 4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9000원 늘어난다. 가입자가 만기 때 받는 금액은 최대 60만 원 늘어 연 9.54%의 적금 상품에 가입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개편 계획을 안내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가입자가 5년간 매달 70만 원 한도 안에서 돈을 넣으면 정부가 일정 규모의 기여금을 더해 5000만 원의 목돈 마련을 돕는 정책 상품이다. 기여금은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매칭 한도와 매칭 비율을 정해 차등
  • 환급 힘든 OO포인트·OO캐시…"이럴 땐 다 돌려드립니다"
    환급 힘든 OO포인트·OO캐시…"이럴 땐 다 돌려드립니다"
    금융정책 2024.12.26 14:01:46
    OO포인트, OO머니, OO캐시 등으로 불리는 ‘선불전자지급수단’도 선불 충전금 잔액 전부를 환급 받는 것이 가능하다. 이용자에게 불리하게 가맹점이 축소되거나 이용조건이 변경된 경우, 80% 이상을 사용한 경우 등이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시 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사항’을 26일 안내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이용자가 카드나 계좌 등을 통해 선불금 형태로 충전한 후 가맹점에서 구매 대가로 지급하거나 개인에게 송금할 수 있도록 하는 지급수단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선불업자가 '○○
  • AI 키우고 석화 위기 막고…5대 분야 135조 공급
    AI 키우고 석화 위기 막고…5대 분야 135조 공급
    금융정책 2024.12.26 05:30:00
    금융 당국이 내년 248조 원에 달하는 정책자금 공급에 나선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36조 원을 첨단·미래유망산업 등 5대 중점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미래를 책임질 인공지능(AI), 태양전지 등 신산업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종을 5대 분야로 신설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재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
  • 태양전지 등 직접투자 7배 확대…혁신성장펀드 3조 추가 조성
    태양전지 등 직접투자 7배 확대…혁신성장펀드 3조 추가 조성
    금융정책 2024.12.25 17:36:24
    금융 당국이 내년 인공지능(AI), 바이오, 석유화학 등 5대 중점 산업 분야에 올해보다 20조 원 증가한 136조 원의 정책자금을 집중 투입하기로 한 것은 각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장벽을 경쟁적으로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석유화학 등 침체 산업에는 보호막을 치기 위해 국가가 나서 정책금융을 대규모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은 관계부처가 공동 선
  • 내년 정책자금 136조, 석유화학 재편 등 집중투입
    내년 정책자금 136조, 석유화학 재편 등 집중투입
    금융정책 2024.12.25 17:36:21
    금융 당국이 내년 248조 원에 달하는 정책자금 공급에 나선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36조 원을 첨단·미래유망산업 등 5대 중점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미래를 책임질 인공지능(AI), 태양전지 등 신산업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종을 5대 분야로 신설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재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 "서류·담보 검증절차 강화해 은행 대출사고 차단"
    "서류·담보 검증절차 강화해 은행 대출사고 차단"
    금융정책 2024.12.25 14:38:59
    은행권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출 서류의 진위나 담보 가치를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취약 여신 프로세스 개선 방안 및 사후 관리 방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마련한 은행연합회 자율규제안은 전산 시스템 개발과 내규 개정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도입된다. 자율규제안에 따르면 은행권은 고객이 제출하는 공·사문서에 대해 발급기관을 통한 확인 절차를 거치는 등 자체적인 검증을 이행해야 한다. 소득·재직 사실과 사업 운영 여부 등을 조사할 때 전자 공문서
  • 내년 정책금융 248조 공급…5대 분야 136조 집중 투입
    내년 정책금융 248조 공급…5대 분야 136조 집중 투입
    금융정책 2024.12.25 12:00:00
    정부가 내년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248조 원에 달하는 자금 지원에 나선다. 특히 첨단전략·미래유망 산업 등 5대 중점전략분야에 올해보다 17% 증가한 136조 원을 집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태양전지 산업 등을 5대 분야 주요 부문으로 추가하고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 산업도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 "로봇이 퇴직연금 운영"…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
    "로봇이 퇴직연금 운영"…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
    금융정책 2024.12.24 18:04:14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개인형퇴직연금(IRP) 서비스가 규제 특례 대상으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에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등 47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AI를 이용해 고객과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상품을 얼마만큼 투자하면 좋을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업체는 △KB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을 포함한 17개 사다. 금융위는 “IRP 제도 가입자와 일임계약을 체결한 일임업자가 가입자를 대신해 적립금의 운용방법을 선정
  • 저축銀 10여곳이 '사정권'…자본확충·M&A '투트랙' 압박
    저축銀 10여곳이 '사정권'…자본확충·M&A '투트랙' 압박
    금융정책 2024.12.24 17:43:09
    금융 당국이 안국·라온저축은행에 적기 시정 조치를 내린 것은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대한 경고장으로 볼 수 있다. 자산 건전성에 빨간 불이 들어왔는데도 자정 노력을 보이지 않던 저축은행에 “이대로라면 강제 수술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기 때문이다. 당국은 증자를 통한 체질 개선을 주문하는 동시에 자금 여력이 없는 저축은행은 인수합병(M&A) 시장을 통해 정리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향후 적기 시정 조치를 받는 저축은행은 더 늘어날
  • 부실저축銀 조정 신호탄…안국·라온에 '경영개선 권고'
    부실저축銀 조정 신호탄…안국·라온에 '경영개선 권고'
    금융정책 2024.12.24 17:42:03
    금융 당국이 연체율이 높아진 라온·안국저축은행에 적기 시정 조치를 내리고 재무 상황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경기 부진으로 연체율이 위험 수위로 치달았지만 자정 노력이 부족하자 강제 개선에 나선 것이다. 당국의 압력을 버티지 못한 저축은행들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인수합병(M&A)을 통한 업계 재편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은행에 대해 적기 시정 조치 1단계인 경영 개선 권고 조치를 의결하고 연체율 개선을 요구했다. 당국이 저축은행에 적기 시
  • [속보] 금융위, 안국·라온저축은행에 경영개선권고…적기시정조치
    [속보] 금융위, 안국·라온저축은행에 경영개선권고…적기시정조치
    금융정책 2024.12.24 16:27:54
    라온저축은행과 안국저축은행이 금융당국에서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오후 정례회의에서 라온저축은행과 안국저축은행 경영개선권고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영개선권고는 재무건전성이 악화해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금융회사에 금융당국이 내리는 경영개선조치인 적기시정조치 중에 가장 낮은 수위의 경고조치다. 저축은행에 경영개선권고 형태의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진 것은 2018년 1월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이들 저축은행에 경영개선권고가 내려진 것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과정 등에서 일시적으로 건전성 지표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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