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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철 KDI 원장 "삭감 예산 복원이 우선"…추경에 선 긋기
    조동철 KDI 원장 "삭감 예산 복원이 우선"…추경에 선 긋기
    금융정책 2025.02.27 05:30:00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26일 “내년 경제성장률 1.8%가 정말 우리 실력이라면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왜 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25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린 뒤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8% 성장률이 한국의 실력”이라며 추경 편성이 시급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직접 반박한 것이다. 조 원장은 2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정책을 펼 때는 우선순위와 효과를 따져야 하는데 현 상황에서는 금리를 내리는 통화정책이 더 신속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더 효율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
  • 페퍼저축銀, 내달 수백억 증자
    페퍼저축銀, 내달 수백억 증자
    금융정책 2025.02.27 05:30:00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이 다음 달 수백 억 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 대주주인 페퍼유럽은 최근 추가 증자를 뼈대로 한 건전성 관리 계획을 금융 당국에 보고했다. 페퍼저축은행 사정에 정통한 금융권의 고위 관계자는 “다음 달에 증자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그동안 찔끔찔끔 해왔는데 이번에는 지표에 문제가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퍼의 지난해 9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83%다. 금융 당국의 권고치인 11%를 살짝 웃도는
  • "기재부, 출자기관에 배당금 2.8조원 요구"
    "기재부, 출자기관에 배당금 2.8조원 요구"
    금융정책 2025.02.26 21:24:03
    기획재정부가 세수 결손을 메우려 정부 출자기관에 과도한 배당을 요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8개 정부출자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가 출자기관에 배당금으로 요구한 금액은 2022~2024년 기준 2조 82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3년간 기재부가 요구한 배당금(1조 28억 원) 대비 274.6% 늘어난 규모다. 정 의원은 현 정부 들어 기재부가 정부출자기관에 과도한 배당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기재부는 세수결손을
  • 페퍼, 내달 수백억 증자…한숨 돌린 저축銀업계
    페퍼, 내달 수백억 증자…한숨 돌린 저축銀업계
    금융정책 2025.02.26 17:59:08
    저축은행 업계 부실의 뇌관으로 꼽혀왔던 페퍼저축은행이 다음 달 최소 수백억 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건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기 분당에 본점을 둔 페퍼저축은행은 자산 규모만 3조 원대에 달하는 업계 7위 대형사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될 경우 저축은행 업계의 불안감도 크게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 대주주인 페퍼유럽은 최근 추가 증자를 뼈대로 한 건전성 관리 계획을 금융 당국에 보고했다. 페퍼저축은행 사정에 정통한 금융권의 고위 관계자는 “다음 달에 증자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그동안 찔끔찔끔 해
  • [단독]조동철 KDI 원장 “성장률 1.8%가 우리 실력이면 추경은 왜 하나”
    [단독]조동철 KDI 원장 “성장률 1.8%가 우리 실력이면 추경은 왜 하나”
    금융정책 2025.02.26 17:46:34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26일 “내년 경제성장률 1.8%가 정말 우리 실력이라면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왜 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25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린 뒤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8% 성장률이 한국의 실력”이라며 추경 편성이 시급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반론을 내놓은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를 분석하는 양대 기관의 자존심 싸움에 수장들까지 본격 참전해 갈등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조 원장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정책을 펼 때는 우선순위와 효과를 따져
  • [단독]KIC, 운용자산 2000억弗 재돌파…韓기업 M&A 지원도 나선다[시그널]
    [단독]KIC, 운용자산 2000억弗 재돌파…韓기업 M&A 지원도 나선다[시그널]
    금융정책 2025.02.26 17:13:00
    한국투자공사(KIC)의 지난해 전체 운용자산(AUM)이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2000억 달러를 재돌파했다. 미국 등 선진국 주식 투자 수익률 상승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KIC는 올해 인도 같은 신흥국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 기업과 손잡고 해외 유망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투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IC의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은 2100억 달러(약 300조 6300억 원) 안팎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KIC의 운용자산은 지난 2021년
  • 은행권 모바일 주담대 ‘오픈런’
    은행권 모바일 주담대 ‘오픈런’
    금융정책 2025.02.26 17:00:52
    금융 당국이 올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을 사실상 월 단위로 관리하면서 은행권의 모바일 대출 상품이 영업 개시 직후 마감되는 ‘오픈런’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은행이 이날 대출 가산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하면서 가계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 신청 접수가 이날 오전 9시께 마감됐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에 일별 판매 한도를 두고 있는데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한도가 모두 동이 난 것이다. 앞서 iM뱅크도 비대면 주담대 접수 건수를 일별로
  • ELS, 예적금 창구서 못판다…65세이상 가입도 가족 확인 받아야
    ELS, 예적금 창구서 못판다…65세이상 가입도 가족 확인 받아야
    금융정책 2025.02.26 16:14:58
    앞으로는 일반 은행 지점이나 예적금 판매 창구에서는 주가연계증권(ELS) 가입이 불가능해진다. 지정된 거점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가족들이 가입 의사를 추가로 확인해야 ELS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안은 ELS 전용 상담 사무실·직원을 둔 거점 지점에서만 ELS를 취급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금융 당국에서는 5대 은행 점포 3900여 개 중 5~10%인 200~390여 개가 거점 점포가
  • 금감원,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 프로그램 추진
    금감원,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 프로그램 추진
    금융정책 2025.02.26 15:00:00
    금융감독원이 26일 '1사 1교 금융교육'의 한계를 보완한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Jump-up)'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출범한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김원은 "지난해 말 기준 1사 1교 결연율(75.2%), 실시횟수(1만 2530회)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교육 실시율(35.4%)은 결연율 대비 미흡한 상
  • 은행 ELS 판매, 별도 상담 사무실·직원 둔 점포에만 허용한다
    은행 ELS 판매, 별도 상담 사무실·직원 둔 점포에만 허용한다
    금융정책 2025.02.26 12:00:00
    앞으로는 소수의 거점 점포에서만 주가연계증권(ELS)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ELS를 판매할 수 있는 고객 집단을 별도로 정하고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소비자에겐 ELS 투자 권유를 금지한다. 1년 전 발생한 홍콩 H지수 사태를 계기로 ELS 판매 규제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은행은 앞으로 ELS의 경우 충분한 소비자 보호장치를 갖춘 거점점포를 통해서만 판매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간 ELS는 은행 일반 점포에서도 가입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ELS 전용
  • 금감원, 'GA 광고 자율점검·시정 캠페인' 실시
    금감원, 'GA 광고 자율점검·시정 캠페인' 실시
    금융정책 2025.02.26 12:00:00
    금융감독원이 26일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의 건전한 광고질서 정착을 위해 'GA 자체 광고 자율점검 및 시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보험GA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월 4일~31일 기간 중 GA 자체 광고 자율점검 및 시정 캠페인을 시행하고 광고심의 규정 준수 서약에 참여한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GA 및 보험설계사의 상품광고 및 업무광고에 대한 규제체계가 마련됐지만 심의를 받지 않거나 잘못 받은 불법 광고물이 유튜브,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 권성동 “상법개정안, 도끼로 수술하자는 격…이재명 끝장 토론하자”
    권성동 “상법개정안, 도끼로 수술하자는 격…이재명 끝장 토론하자”
    금융정책 2025.02.26 09:56:23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메스가 필요한 수술에 도끼를 들이대는 격”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8단체와 함께 ‘주주 권익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제단체 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지난 24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단독 처리한 상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법사위 소위를 열어 상법 개정안을 단독 통과시킨 데 이어 27일 본회의 강행 처리까지 예고했다”며 “중소
  • 기준금리 0.25%P 인하, 성장률 전망치도 1.5%로 0.4%P 낮춰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기준금리 0.25%P 인하, 성장률 전망치도 1.5%로 0.4%P 낮춰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2.26 08:4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작년 10월 이후 세 번째 인하다. 금통위원 6명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5%로 지난해 11월(1.9%)보다 0.4%포인트 낮췄다.
  • "고객확인 미흡하고 의심거래 방치"…금융당국, 업비트에 칼 빼들었다
    "고객확인 미흡하고 의심거래 방치"…금융당국, 업비트에 칼 빼들었다
    금융정책 2025.02.26 05:30:00
    금융 당국이 고객들의 불법 해외 거래를 지원하고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위반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에 일부 영업정지 3개월을 부과했다.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받게 됐다. 다만 업계에서는 영업정지 수위가 예상보다 낮고 예외가 많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와 임직원의 특정금융정보법 위반에 이 같은 제재를 결정했다. 업비트는 다음 달 7일부터 6월 6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의 해외 거래소 가상자산 이전이 제한된다. 하지만 신규 고객도
  • 토스 대표 '봐주기 논란'에 금감원 입장은
    토스 대표 '봐주기 논란'에 금감원 입장은
    금융정책 2025.02.26 05:00:00
    금융 감독 당국이 이승건 토스 대표에 대한 두 단계 징계 감경이 특혜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감독 당국 고위 관계자는 “토스 대표에 대한 두 단계 감경은 다 근거가 있는 처사”라며 “전혀 특혜가 아니며 논란이 더 불거지면 공식적으로 해명할 생각도 있다”고 강조했다. 토스는 2022년 전자영수증 거래정보 2928만 건을 정보주체 동의 없이 토스 회원의 카드 거래 내역과 결합해 이용해 문제가 됐다. 현행 법은 개인신용정보는 정보주체가 동의한 목적으로만 정보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검사국은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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