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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2340억 적발…자본비율 산출도 오류"
    금감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2340억 적발…자본비율 산출도 오류"
    금융정책 2025.02.04 10:00:00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대출 730억 원을 포함해 총 234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부당대출이 발생한 사실이 적발됐다. 자본비율 산출 시 리스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논의도 부실하게 진행한 사실도 드러났다. 금융 당국이 진행 중인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심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지주 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로 논
  • “관세전쟁 방파제 쌓자”…산은·기은, 기업에 147조 공급
    “관세전쟁 방파제 쌓자”…산은·기은, 기업에 147조 공급
    금융정책 2025.02.03 17:41:54
    한국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올해 기업들에 지난해보다 5.8% 늘어난 147조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정책금융을 확대해 방파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과 기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간 정책자금 공급 계획을 최근 금융 당국에 제출했다. 올해 산은은 80조 원, 기은은 67조 원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산은은 3.9%, 기은은 8.1% 늘어난 규모다. 정책자금은 주로 반도체와 2차
  • KDB생명, 사명 안 바꾼다…"매각 앞두고 불필요한 비용"
    KDB생명, 사명 안 바꾼다…"매각 앞두고 불필요한 비용"
    금융정책 2025.02.02 17:44:52
    한국산업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되는 KDB생명의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기업이미지(CI)를 ‘KDB산업은행’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 교체하면서 자회사들의 사명에서 KDB를 빼기로 했지만 KDB생명은 그대로 두기로 한 것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거쳐 재매각할 계획이기 때문에 사명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KDB캐피탈·KDB인프라자산운용·KDB인베스트먼트 등 자회사들의 사명에서 KDB 로고를 뗀다. 산은은 올해부터 법상 은행명인 한국산업은행을 CI로 활용하
  • OK금융, 상상인저축銀 인수 검토 막바지…가격이 관건
    OK금융, 상상인저축銀 인수 검토 막바지…가격이 관건
    금융정책 2025.02.02 05:30:00
    OK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치고 막바지 검토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이달 인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매각가에 대한 양사 간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져 OK금융이 쉽사리 인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은 작년 12월부터 진행했던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한 실사를 지난달 마치고 인수 검토 단계에 있다. 앞서 OK금융은 지난해 12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며 실사에 나선 바 있다. 상상인그룹은 최대주주의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 문제로 상상인
  • GTX-A 개통에도 집값 하방압력…금리인하 임박에 투자 타이밍 주목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GTX-A 개통에도 집값 하방압력…금리인하 임박에 투자 타이밍 주목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1.31 09:4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수도권 교통 호재가 주택시장 하락세 앞에선 힘을 못 쓰는 형국이다. GTX-A 노선이 개통됐지만 파주 운정과 고양 덕양 등 수혜 지역 집값은 오히려 떨어졌다. 파주의 경우 3.3㎡당 평균 거래 금액이 전년 대비
  • 당국 엄포에 줄줄이 인하…“고무줄 가산금리 혼란”
    당국 엄포에 줄줄이 인하…“고무줄 가산금리 혼란”
    금융정책 2025.01.30 17:46:10
    시장금리 하락 효과를 대출 소비자들이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은행들이 부랴부랴 가산금리 인하에 나선다. 금융 당국이 “이제 대출금리를 낮출 때가 됐다”고 경고하고 야당이 가산금리 산정 체계 관련 은행법 개정을 서두르자 은행들이 서둘러 대출금리 인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하반기 가산금리를 높여 대출 문턱을 높였던 것과는 정반대 움직이어서 과도한 정부 개입에 소비자 혼란이 가중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은행권, 대출금리 줄인하=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31일 자로 주요 가계대출 상
  • 이복현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기업 자금조달 종합점검”
    이복현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기업 자금조달 종합점검”
    금융정책 2025.01.30 14:38:3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기업 자금 조달 실태를 종합 점검하고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위축되는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를 암시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함에 따라 현재의 고금리가 예상보다 장기화
  • ELS, 은행 지역별 거점 점포만 판매한다
    ELS, 은행 지역별 거점 점포만 판매한다
    금융정책 2025.01.30 14:24:09
    금융 당국이 은행의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를 소수의 거점 점포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초 발생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H지수 ELS 사태 관련 제도 개선책’을 발표한다. 지난해 초 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태가 발생한 후 약 1년 만에 나오는 제도 개선 방안이다. 금융 당국은 그동안 은행의 고난도 금투상품 판매와 관련해 △전면 판매 금지안 △거점 점포로 한정 △은행 점포 내 창구 분리
  • 명절 연휴 끝…'이복현 매운맛' 나온다
    명절 연휴 끝…'이복현 매운맛' 나온다
    금융정책 2025.01.29 09:00:00
    금융감독원이 설 연휴 다음주인 내달 4일 우리금융·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지주 검사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매운 맛’으로 결과를 알리겠다고 예고한 만큼 검사 결과에 대한 금융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4일 오전 10시 '2024년 금융지주·은행주요 검사 결과 관련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지난해 정기검사 대상이었던 우리·KB·농협금융지주와 각 은행의 주요 검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원장이 모두발언을
  • 산은, 수십조 ‘실탄’ 확보…첨단전략산업에 직접 투자
    산은, 수십조 ‘실탄’ 확보…첨단전략산업에 직접 투자
    금융정책 2025.01.29 09:00:00
    정부가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수십조 원을 직접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전 세계 산업 지형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정책금융을 통해 방파제 역할을 하기로 한 것이다. 김병환(사진) 금융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산은이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리 대출을 하고 있지만 (이자와 원금 상환 의무가 있는) 대출만으로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
  • 19년 묵은 ‘방카슈랑스 25% 룰’ 허문다
    19년 묵은 ‘방카슈랑스 25% 룰’ 허문다
    금융정책 2025.01.28 09:00:00
    금융 당국이 은행에서 특정 보험사의 상품을 25% 넘게 팔 수 없도록 한 ‘방카슈랑스 판매 규제’를 19년 만에 완화한다. 또 고령자가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때 우대금리를 적용해 연간 331억 원의 이자비용을 덜어주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6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 당국은 은행과 카드사, 농축협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할 때 한 보험회사의 상품 판매 비중이 25%를 넘지 않도록 규정한 방카슈랑스(은행 등에서 판매하는 보험) 규제를 완화하
  • 전세대출도 문턱 높인다…보증비율 100%→ 90%
    전세대출도 문턱 높인다…보증비율 100%→ 90%
    금융정책 2025.01.27 09:00:00
    금융 당국이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춰 전세자금대출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세자금은 대부분 무주택 실수요자가 찾기 때문에 그간 손대는 것을 주저했지만 전세대출 증가세를 그대로 두고서는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계획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 "설 명절 때 ‘이 문자’ 오면 사기입니다"
    "설 명절 때 ‘이 문자’ 오면 사기입니다"
    금융정책 2025.01.27 09:00:00
    #설 연휴를 앞두고 A씨는 듣지 못한 택배가 배송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문자 메시지에는 선물을 받을 주소지를 입력하라는 내용과 함께 웹주소(URL) 링크도 첨부돼 있었다. 가족이나 지인이 별말 없이 명절 선물 택배를 보내려나 싶어 URL을 클릭했다. 그러자 A씨 휴대폰에는 악성앱이 설치됐고 순식간에 개인정보를 탈취해 갔다. A씨가 이러한 사실을 눈치를 못 챈 사이 사기범은 탈취한 A씨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금융 어플리케이션에서 예금 잔액을 사기계좌로 이체하고 A씨 명의로 대출 실행, 카드 결제까지 진행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
  • 지난해 채무조정 '역대 최다'…60대 이상 4년새 83% 급증
    지난해 채무조정 '역대 최다'…60대 이상 4년새 83% 급증
    금융정책 2025.01.26 13:25:27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빚을 갚지 못해 채무조정(신용 회복) 절차를 밟는 서민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 채무조정자 확정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소속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채무조정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채무조정 확정자 수는 17만 4841명이다. 채무조정은 생활고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워진 대출자들을 위해 상환 기간 연장, 이자율 조정, 채무 감면 등을 해주는 제도다. 2020~2022년 당
  • 1기 신도시 재건축 금융 혁신과 도시개발 가속화… 투자 시장 새 기회와 양극화 심화에 주목할 시점 [AI PRISM*주간 부동산 투자자 뉴스]
    1기 신도시 재건축 금융 혁신과 도시개발 가속화… 투자 시장 새 기회와 양극화 심화에 주목할 시점 [AI PRISM*주간 부동산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1.26 10:30:00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지난 주(2025.1.19~1.24) 부동산 시장 분석] 지난주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화는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금융 방식의 도입이다.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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