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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은행 혁신성장본부장에 위찬정
    수출입은행 혁신성장본부장에 위찬정
    금융정책 2025.01.10 16:39:24
    한국수출입은행은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신임 혁신성장본부장에 위찬정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위 본부장은 인사부장, 여신총괄부장, 전주지점장, 기업금융1부 팀장 등을 지낸 기획·여신 전문가다. 수은은 황은호 구미출장소장, 최병희 원주출장소장, 김경원 남북기금사업1부장 등 40대 조직 관리자를 일선 현장에 배치했다. 은행 관계자는 "조직관리능력, 리더십, 소통능력 중심의 승진 인사를 했다"며 "업무 전문성에 기초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인적 쇄신으로 조직 역동성을
  • 올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역대 최대 11조
    올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역대 최대 11조
    금융정책 2025.01.10 05:30:00
    올해 정책 서민금융 공급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 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9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2025년 1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고 올해 정책 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10조 80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공급 계획(10조 4000억 원) 보다 4000억 원 늘었으며 연간 기준 가장 큰 규모다. 금융위는 “최근 내수부진 등 어려운 서민 경제 여건을 감안했다”면서 “상반기 중 주요 정책서민금융 상품 공급을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상품 별로 보면 새희망홀씨 공급액이 4조 1000
  •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13일부터 60% 내린다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13일부터 60% 내린다
    금융정책 2025.01.10 05:30:00
    빌린 돈을 만기 전에 갚을 때 금융기관에 내야 하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60%가량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9일 중도상환 수수료에 실비용만 반영하게 하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감독규정 개정안’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소비자가 대출일로부터 3년 내 대출금을 갚는 경우 금융사가 대출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이다. 금융위는 “그간 금융사들이 구체적인 산정 기준 없이 수수료율을 매겨왔다”면서 “감독규정을 개정해 실비용 외 다른 항목을 수수료에 가산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 "北에서 왔는데 통장개설은 어떻게"…금감원 탈북자 금융교육 강화 MOU
    "北에서 왔는데 통장개설은 어떻게"…금감원 탈북자 금융교육 강화 MOU
    금융정책 2025.01.09 15:27:41
    금융감독원은 9일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한겨레중고등학교, 여명학교 및 통일문화연구원과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 금융시스템에 익숙지 않아 통장 개설, 신용카드·보험 이용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모든 북한이탈주민이 입국 후 거치는 하나원에 제공됐던 금감원 금융교육 실시 횟수가 기존 대비 늘어난다. 용어 해설 등 기초 금융교육과 보이스피싱·금융투자 사기 등 금융관련 피해
  • 은행 중도상환 수수료 13일부터 60% 인하
    은행 중도상환 수수료 13일부터 60% 인하
    금융정책 2025.01.09 12:00:00
    은행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 수수료가 13일부터 지금보다 60%가량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중도상환 수수료 개편 방안을 안내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는 고정금리 기준 현행 1.43%에서 0.56%로 0.87%포인트 내린다. 변동금리 기준으로는 현행 1.25%에서 0.55%로 0.7%포인트 인하한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 좁혀보면 고정금리 기준 현행 1.4%에서 0.65%로, 변동금리 기준 1.2%에서 0.65%로 낮아
  • 'PF 위기' 탈출 총력…저축銀, 올해 분위기 반전 성공할까
    'PF 위기' 탈출 총력…저축銀, 올해 분위기 반전 성공할까
    금융정책 2025.01.09 05:30: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불황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올 상반기까지는 부실 위험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 속에 당분간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부실 정리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턴어라운드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과정에서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역시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PF 전체 익스포저는 210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실
  • 갭투자·가계빚 폭증 선제 차단…수도권 보증비율 추가인하 검토
    갭투자·가계빚 폭증 선제 차단…수도권 보증비율 추가인하 검토
    금융정책 2025.01.08 18:49:48
    금융 당국이 전세대출 문턱을 높이기로 한 것은 전세자금이 전체 가계대출을 키우는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삐 풀린 전세자금이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매입)로 이어져 집값을 밀어올리는 구조를 손보지 않으면 가계대출 급등세가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전세자금이 전세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 데 쓰이는 데 대한 지적이 많았다”면서 “(보증기관이) 전세대출을 전액 보증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금융사가 일정 부분 상환 능력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8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 저축銀, PF 족쇄 벗고 M&A 시동…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저축銀, PF 족쇄 벗고 M&A 시동…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금융정책 2025.01.08 17:50:04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수년째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올해 적극적인 부실 정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부실 위험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적극적인 부실 정리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과정에서 저축은행 간 인수합병(M&A) 역시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PF 전체 익스포저는 210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실 PF 익스포저는 총 22조 9000
  • 전세대출도 문턱 높인다…보증비율 100% → 90% 축소
    전세대출도 문턱 높인다…보증비율 100% → 90% 축소
    금융정책 2025.01.08 17:27:44
    금융 당국이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춰 전세자금대출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세자금은 대부분 무주택 실수요자가 찾기 때문에 그간 손대는 것을 주저했지만 전세대출 증가세를 그대로 두고서는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계획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 금감원, '매운맛' 예고한 우리금융 검사결과 발표 또 연기
    금감원, '매운맛' 예고한 우리금융 검사결과 발표 또 연기
    금융정책 2025.01.08 17:21:22
    금융감독원이 이달 초로 예정됐던 우리은행 등 금융권 주요 검사 결과 발표를 내달 초로 미루기로 했다. 금감원은 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1월 중 발표 예정이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검사 결과'는 국회의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인해 발표 시점을 2월 초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수백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해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금감
  • 작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436건 달해
    작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436건 달해
    금융정책 2025.01.08 14:04:06
    지난해에만 400건이 넘는 혁신금융 서비스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5년치 누적 신청 건수를 훌쩍 넘어선 규모다. 지난해 2분기부터 신청 방식이 개편된 데다 금융회사 내부 전산망과 인터넷 연결을 막는 ‘망분리 규제’가 완화되면서 관련 서비스 신청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동안 총 436건의 혁신금융 서비스 신청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분기별 신청 건수는 △1분기(1~5월) 39건 △2분기 114건 △3분기 183건 △4분기 100건 등으로 집계됐다. 2019년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출범 이후
  • "F4 회의서 '계엄 쪽지' 내용 논의 안 했다"
    "F4 회의서 '계엄 쪽지' 내용 논의 안 했다"
    금융정책 2025.01.08 12:12:40
    비상 계엄 당일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쪽지 지시 사항이 논의됐다는 주장을 회의 참석자들이 부인했다.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8일 공동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F4 회의에서 비상계엄 관련 쪽지 내용을 논의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쪽지는 당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계엄 직전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계엄 관련 예비비 확보 등의 지시 사항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 선포 당일
  • 수은, 새해 첫 한국물 글로벌본드 30억 달러 발행
    수은, 새해 첫 한국물 글로벌본드 30억 달러 발행
    금융정책 2025.01.08 10:52:46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30억 달러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외 신인도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금융권 중 처음으로 해외 채권 발행에 성공한 것으로 다른 한국계 기관들에게 효과적인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이 이날 발행한 채권은 변동금리 3년 4억 달러, 고정금리 각각 3년 8억 5000만 달러, 5년 12억 5000만 달러, 10년 5억 달러로 구성됐다. 수은은 당초 20억 달러 발행을 목표로 했으나 400개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최대 100
  • 실손 본인부담률 '90%'까지…갈아타기 유도가 '관건'
    실손 본인부담률 '90%'까지…갈아타기 유도가 '관건'
    금융정책 2025.01.08 05:30:00
    ‘5세대 실손보험’ 초안이 곧 공개된다. 도수 치료 등 과잉 비중증·비급여 항목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90%까지 대폭 인상하는 내용이 골자가 될 전망이다. 높은 보장성으로 과잉진료를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1·2세대 실손에 가입한 이들을 5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도록 하는 유인책에 금융권 관심이 쏠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어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을 공개한다. 정부가 발표할 개혁방안에는 1~4세대 실손보험에
  • 신복위, 올해 생활안정자금 1200억으로 증액
    신복위, 올해 생활안정자금 1200억으로 증액
    금융정책 2025.01.08 00:05:00
    신용회복위원회가 채무 조정을 받은 뒤 빚을 성실하게 갚는 차주 4만 8000명에게 올해 1인당 평균 250만 원의 저리 자금을 지원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복위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2025년 업무 계획’에서 올해 생활 안정 자금 공급 목표를 12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020억 원보다 17.6% 늘어났으며 지원 대상은 약 4만 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7000명가량 확대된다. 생활 안정 자금은 신복위에 채무 조정을 신청한 차주가 6개월 이상 빚을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내주는 저리 자금이다. 대출금리는 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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