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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살면 연금 더 받는다…'한국형 톤틴' 내년 출시
    오래 살면 연금 더 받는다…'한국형 톤틴' 내년 출시
    제2금융 2025.03.16 17:41:29
    가입자의 조기 사망이나 중도 해지 없이 연금 개시 때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받는 금액이 커지는 연금보험 상품이 출시된다. 기존 상품보다 연금액이 38% 늘어날 수 있어 국민연금의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대체율(생애 평균 소득 대비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연금 수령액 비율)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의 요양 산업 진출이 쉬워지고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 상품 개발도 추진된다.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보험산업 5대 분야, 11개 미래대비과제’를 발표했다. 당국이 꼽은 미래 과제는 △톤틴&middo
  • "7000억 규모 펀드 조성"…저축銀, 부실 부동산PF 정리 속도
    "7000억 규모 펀드 조성"…저축銀, 부실 부동산PF 정리 속도
    제2금융 2025.03.14 17:41:15
    저축은행 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최대 7000억 원 규모의 3차 PF 공동 펀드 조성에 나선다. 지난해 2차 펀드 운용 과정에서 불거진 진성 매각 논란을 피하기 위해 선순위 30%를 외부 투자자로 구성하는 것이 뼈대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회원사에 ‘저축은행 공동 펀드(3차)’ 관련 운용사별 세부 추진 일정을 안내했다. 펀드 운용사는 웰컴·KB·바로·한국투자리얼에셋 등 4곳으로 선정됐다. 이달 20일까지 운
  • 부실 안국저축銀 “5000만 원까지만 예금 받아요”
    부실 안국저축銀 “5000만 원까지만 예금 받아요”
    제2금융 2025.03.13 20:01:59
    “안전하니까 믿고 맡기셔도 돼요. 다만 예금 가입 한도는 5000만 원입니다. 예금자 보호 한도가 5000만 원이라서 한도까지만 받고 있어요.” 지난해 12월 금융 당국으로부터 경영 개선 권고를 받았던 경기 파주의 안국저축은행이 예금자 보호 한도까지만 예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고객 피해를 막는다는 의도지만 경영 개선 조치보다 예금자 보호기금에 기대 영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13일 방문한 안국저축은행 본점에서는 5000만 원 이상의 예금은 받지 않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의 한 관계
  • 안전하다더니 '예금 한도' 걸었다… 안국저축은행 가보니[S머니-플러스]
    안전하다더니 '예금 한도' 걸었다… 안국저축은행 가보니[S머니-플러스]
    제2금융 2025.03.13 17:10:45
    “안전하니까 믿고 맡기셔도 돼요. 다만 예금 가입한도는 5000만 원입니다. 예금자보호한도가 5000만 원이라서 한도까지만 받고 있어요.” 13일 안국저축은행 본점에 근무하는 예금 담당 직원은 1년 만기 정기예금을 설명하면서 가입 가능한 한도를 안내했다. 5000만 원 이상 납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현행법상 예금자보호한도는 5000만 원이지만 은행이 직접적으로 예금자보호한도만큼 가입할 수 있다고 권유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OK저축은행 지점 관계자는 “창구에서 근무하다보면 아직까지 저축은행에 예금
  •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몰려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몰려
    제2금융 2025.03.12 17:28:27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지난해 9월부터 서서히 내림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9조 7000억 원에 달했던 가계부채 증가 폭은 12월 2조 원까지 떨어졌고 올해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흐름이 뒤집혔다. 2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4조 3000억 원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금융 당국도 경계심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만 5조 원가량 증가했다. 금융계에서는 크게 4가지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신학기 이사 수요 △주담대 금리 인하 △대출 총량 규제 및 총
  •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이달 말 선출된다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이달 말 선출된다
    제2금융 2025.03.07 17:25:40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이달 말 선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차기 회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예금 보호 한도 상향 등 현안을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출에 관한 공고'를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출일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다. 후보 추천 기간은 7일부터 17일까지다. 이후 21일 후보자 추천과 26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31일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차기회장은 79개 저축은행이 각 1표씩 투표권을 행사하
  • 저축은행중앙회, 정부와 저출생 위기 극복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 정부와 저출생 위기 극복 나선다
    제2금융 2025.03.07 17:05:52
    저축은행중앙회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생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출생 위기가 국가·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저축은행도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업권 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정부의 저출산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체결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서울과 인천·경기 소재 저축은행들을 대표해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와 이
  • 새마을금고, 조합원은 없고 이사장만 남았다… 투표율 3%도 당선
    새마을금고, 조합원은 없고 이사장만 남았다… 투표율 3%도 당선
    제2금융 2025.03.07 05:00:00
    새마을금고가 사상 처음으로 전국 동시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지만 조합원들의 저조한 참여 속에 25.7%라는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 기반 협동조합이라는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직선제 도입 효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결과 선거인 175만 2702명 중 45만 1036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투표율(직선 25.1%, 대의원 95.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의 투표율이 16.2%로
  • 회장 선거 늦은 출발…산적한 숙제에 몸살 난 저축은행
    회장 선거 늦은 출발…산적한 숙제에 몸살 난 저축은행
    제2금융 2025.03.06 17:57:13
    금융 감독 당국이 정치 불확실성을 이유로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선출을 뒤로 미룰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예금 보호 한도 상향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정부의 개입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뽑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첫 회의를 열고 후보 모집과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추위는 이달 말께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뽑을 계획이다. 총회가 열리면 79개 회원사가 각각 1표의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과반
  • ‘풀뿌리’ 새마을금고의 민낯…투표율 3% 그친 곳도
    ‘풀뿌리’ 새마을금고의 민낯…투표율 3% 그친 곳도
    제2금융 2025.03.06 17:46:58
    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조합원들의 무관심 속에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단위 금고의 부동산 대출 부실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기반 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이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결과 선거인 175만 2702명 중 45만 1036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투표율(직선 25.1%, 대의원 95.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의 투표율이 16.2%로 가장 낮았다. 서울과 주요 광역시 중에서는 인천(19.6%)과 서
  • 카드발급 시 최대 '연 8%' 금리… 신협 OOO 출시
    카드발급 시 최대 '연 8%' 금리… 신협 OOO 출시
    제2금융 2025.03.06 05:00:00
    신협중앙회가 신한카드와 협력해 연 최고 8.0%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을 출시했다. 6일 신협에 따르면 플러스정기적금은 신협의 대표적인 고금리 특화상품으로 2020년 10월 첫 출시 이후 올해로 9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9차 상품은 기본 금리 3.0%에 우대금리 5.0%를 더해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은 △최대 6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형 △월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불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형 두 가지다. 가입 기간은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1인당
  • 오늘 1회 전국 새마을금고 동시 이사장 선거 실시
    오늘 1회 전국 새마을금고 동시 이사장 선거 실시
    제2금융 2025.03.05 09:18:17
    5일 사상 첫 전국 새마을금고 동시 이사장 선거가 실시된다. 대상 금고 1101개 중 단일 후보가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곳이 743개에 달해 조합원이 직접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208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중앙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금고 이사장 선거가 열리는 전국 새마을금고는 전체 금고 1276곳 중 1101곳이다. 직장 금고와 이사장을 선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금고 등 나머지 175곳은 이번 선거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 방식을 택해
  • 저축銀·새마을금고 예대금리차 다시 커졌다
    저축銀·새마을금고 예대금리차 다시 커졌다
    제2금융 2025.03.04 15:29:55
    올 들어 저축은행의 예대금리 차(대출금리-예금 금리)가 무려 1%포인트 넘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같은 상호금융권도 예대금리 차이가 다시 벌어지고 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서민들의 부담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 1월 저축은행의 신규 취급 일반대출 금리에서 1년 만기 예금 금리를 뺀 차이는 8.58%포인트로 지난해 12월(7.49%포인트)보다 1.09%포인트 높았다. 예금 평균 금리가 연 3.44%에서 3.3%로 떨어졌지만 대출금리는 10.93%에서 11.88%로 되레 뛰었
  • 신협, 부실 조합 속출… 116곳 적자·19곳 연체율 10%↑
    신협, 부실 조합 속출… 116곳 적자·19곳 연체율 10%↑
    제2금융 2025.03.04 05:00:00
    급격한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 신용협동조합(신협)의 재무 건전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소 116개 조합이 적자를 기록했고, 연체율 10%를 넘긴 부실 조합도 19곳에 달했다.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조합도 다수 확인되면서 신협의 건전성 악화가 금융권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일 서울경제신문이 전국 신협 조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날 현재 416개 조합이 경영 공시를 했거나 수시 공시로 재무 상태 개선 조합 지정 사실을 알렸다. 이는 2023년 기준 전국 신협 조합(869개)의 절
  • 신협, 적자조합 최소 116곳…연체율 10% 이상도 19개 달해
    신협, 적자조합 최소 116곳…연체율 10% 이상도 19개 달해
    제2금융 2025.03.03 17:41:16
    급격한 경기 둔화와 부동산 경기 부진에 지난해 신용협동조합 최소 116곳이 적자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연체율 10% 이상인 부실 조합만 19개에 달하고 자본잠식인 조합도 5개 이상에 달한다. 현재 조합 절반가량만 경영 공시를 한 상태로 이달 중 추가로 실적이 나오면 부실 조합은 크게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서울경제신문이 전국 신협 조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날 현재 416개 조합이 경영 공시를 했거나 수시 공시로 재무 상태 개선 조합 지정 사실을 알렸다. 이는 2023년 기준 전국 신협 조합(869개)의 절반 수준이다.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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