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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주 1인당 가계빚 1억 육박…비은행 연체율도 9년來 최고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7:54:05
    가계대출을 받은 차주 1명당 평균 대출 잔액이 올 3분기 말 9500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확대로 저축은행과 카드·보험사 등 비은행의 연체율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05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1분기 말 9054만 원으로 처음 9000만 원을 넘은 뒤 3년 6개월 만에 500만원가량 대출 잔액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2분기 말 9
  • ‘점포 효율화’ 힘주는 은행…창구 직원도 희망퇴직 본격화
    ‘점포 효율화’ 힘주는 은행…창구 직원도 희망퇴직 본격화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7:41:12
    은행권에서 창구 직원 감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점 축소와 특화 점포 확대를 핵심으로 한 점포 효율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인 신한은행이 최근 받은 올 하반기 희망퇴직에 신청자가 54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에 희망퇴직한 인원(234명)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희망퇴직자가 상·하반기 모두 합해 619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하반기 한 번에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가 몰린 것이다. 눈에 띄는 것은 은행 지점의 창구 직원을 희망퇴직 대상으로 포함했다는 점이다.
  • 태양전지 등 직접투자 7배 확대…혁신성장펀드 3조 추가 조성
    태양전지 등 직접투자 7배 확대…혁신성장펀드 3조 추가 조성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7:36:24
    금융 당국이 내년 인공지능(AI), 바이오, 석유화학 등 5대 중점 산업 분야에 올해보다 20조 원 증가한 136조 원의 정책자금을 집중 투입하기로 한 것은 각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장벽을 경쟁적으로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석유화학 등 침체 산업에는 보호막을 치기 위해 국가가 나서 정책금융을 대규모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은 관계부처가 공동 선
  • 내년 정책자금 136조, 석유화학 재편 등 집중투입
    내년 정책자금 136조, 석유화학 재편 등 집중투입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7:36:21
    금융 당국이 내년 248조 원에 달하는 정책자금 공급에 나선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36조 원을 첨단·미래유망산업 등 5대 중점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미래를 책임질 인공지능(AI), 태양전지 등 신산업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종을 5대 분야로 신설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재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 '법차손 규제'에 신약개발 발목…최수진 의원 "미래 경쟁력 위한 인프라 조성하고파" [이사람]
    '법차손 규제'에 신약개발 발목…최수진 의원 "미래 경쟁력 위한 인프라 조성하고파" [이사람]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7:27:25
    올해는 유한양행(000100) ‘렉라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알테오젠(196170) 코스닥 시가총액 1위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과가 돋보이는 해다. 하지만 ‘업계통’인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당장의 성과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잘되는 기업만 단편적으로 보면 업계 전체가 호황처럼 보이지만 사실 업계 대부분은 현재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바이오 벤처들은 상장 자체가 어려울뿐더러 상장을 하더라도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은 곳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제약·바
  • 최수진 의원 “제약·바이오 산학연서 30년 경험…현장 목소리 법제화할 것” [이사람]
    최수진 의원 “제약·바이오 산학연서 30년 경험…현장 목소리 법제화할 것” [이사람]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7:26:52
    “코큐텐이 무슨 색깔인지 알아요? 카레처럼 노란색이에요. 여름에는 습기 때문에, 겨울에는 결정이 안 생겨서 생산이 되게 어려웠어요.” 20여 년 전 개발한 항산화제 코큐텐을 떠올리는 그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자식 때문에 속을 썩지만 애정만큼은 숨길 수 없는 엄마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최수진(사진) 의원 얘기다. 최 의원은 올해 국회의원 배지를 처음 단 초선 의원이다. 하지만 제약 업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베테랑이다. 제약사 최연소, 최초의 여성 연구소장을 거쳐 정부와 바이오 벤처, 학계 등에서 30여
  • [2024 국내 10대 뉴스] 45년만의 비상계엄부터 티메프 사태까지
    [2024 국내 10대 뉴스] 45년만의 비상계엄부터 티메프 사태까지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7:23:16
    ◇탄핵정국에 대한민국 ‘올스톱’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45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가 2시간 만에 계엄 해제를 결의해 6시간 만에 계엄은 막을 내렸지만 위헌적 계엄령 선포로 윤 대통령은 거센 정치·사법 후폭풍에 직면했다. 국회는 12월 14일 헌정 사상 세 번째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해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로 수사기관에 적시돼 조사를 받는 처지에 놓였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파면
  • ‘트럼프 덫’에 갇힌 환율…정부 '개입땐 달러만 날릴까' 주저 [이슈&워치]
    ‘트럼프 덫’에 갇힌 환율…정부 '개입땐 달러만 날릴까' 주저 [이슈&워치]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7:14:23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으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24일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한때 달러당 1460원을 돌파했다. 25일 오전 2시 최종 거래 때는 1457.5원에 마감했지만 시장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박상현 iM투자증권 전문위원은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주간 거래 시장에서도 환율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올랐다”며 “한 총리에 대한 야당의 탄핵 가능성이 야간 거래에서도 환율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1450원대로 올라선 원·
  • 트럼프 효과에 '코인 개미' 1550만명…지난달에만 보유액 60% 늘어 103조
    트럼프 효과에 '코인 개미' 1550만명…지난달에만 보유액 60% 늘어 103조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5:05:45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가 15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親)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들이 ‘코인’ 시장으로 대거 몰려든 것이다. 25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계정을 보유한 국내 투자자 수는 올 11월 말 기준 1559만 명으로 10월(1498만 명)보다 61만 명 급증했다. 같은 투자자가 여러 개의 계정을 가진 경우를 중복 합
  • 자동차보험비 확인했더니 '헉'…OO 때문에 지갑 '텅텅'
    자동차보험비 확인했더니 '헉'…OO 때문에 지갑 '텅텅'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4:41:36
    지난달 폭설로 인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 이상으로 폭등했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11월 삼성화재[000810], DB손해보험[00583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4개사 단순 평균) 92.4%로, 지난해 같은달(81.5%) 대비 6.1%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들어 월별 손해율은 1월부터 작년 대비 1∼3%p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9월에 폭염에 폭우가 겹치면서 4.6%p 뛰었으며 10월에도 4%p대에 가까운 상승세를 유지했다. 삼성
  • 하나금융 ‘트래블로그’ 가입자 700만 돌파
    하나금융 ‘트래블로그’ 가입자 700만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3:22:02
    하나금융그룹은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전 세계 58종의 통화를 무료로 환전하고 충전해 해외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모바일을 통해 365일 24시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해외이용 수수료와 해외 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를 면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300만 명을 넘어선 후 올해 5월 500만 명으로 늘어난 뒤 이달 700만 명을 넘었다. 하나금융 한 관계자는 “지난 1년 여 만에 가입자 수가 2배 이상
  • 내년 정책금융 248조 공급…5대 분야 136조 집중 투입
    내년 정책금융 248조 공급…5대 분야 136조 집중 투입
    경제·금융일반 2024.12.25 12:00:00
    정부가 내년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248조 원에 달하는 자금 지원에 나선다. 특히 첨단전략·미래유망 산업 등 5대 중점전략분야에 올해보다 17% 증가한 136조 원을 집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태양전지 산업 등을 5대 분야 주요 부문으로 추가하고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 산업도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 [영상] 혼다-닛산, 지주사 설립…"세계 3위 자동차기업"
    [영상] 혼다-닛산, 지주사 설립…"세계 3위 자동차기업"
    경제·금융일반 2024.12.25 06:00:00
    일본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통해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이 된다고? 일본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23일 내년 6월 합병을 위한 협상을 본격화했다. 혼다와 닛산이 합병하면 현대차를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업체가 된다. 2026년 8월까지 지주회사를 설립해 양사를 흡수 합병한다. 경영 주도권은 닛산보다 시총이 4배 이상 큰 혼다가 맡는다. 지주회사의 회장도 혼다 이사진에서 선출하고, 지주회사의 사내외이사도 혼다가 과반을 지명할 방침이다. 혼다와 닛산은 전기차, 자율 주행 등 자동차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판매 급감, 전기
  • 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
    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
    경제·금융일반 2024.12.25 05:30:00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치솟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지속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 탄핵 국면 장기화 같은 정치 불안 요인도 겹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원화 약세에 따른 당국의 부담이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2조 916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3일까지만 해도 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비상계엄과 정국 혼란이 이어진 이후 14영업일 동안 3조 3160억 원을 넘게 팔아치
  • K-디저트 인기에…11월까지 베이커리 수출 6000억 원 육박
    K-디저트 인기에…11월까지 베이커리 수출 6000억 원 육박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8:19:14
    올해 베이커리류 수출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파이·와플 같은 디저트뿐 아니라 호빵·붕어빵 등 국민간식의 수출도 크게 늘어난 덕이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베이커리 제품 수출액은 4억 400만 달러(약 5890억 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3억 7300만 달러) 대비 8.3% 늘어난 것으로 2023년 한 해 베이커리 수출 실적인 4억 500만 달러(약 5900억 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달 들어서도 베이커리류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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