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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마 이 가격 넘을 줄이야" 분양가 쇼크에 비명…서울은 ㎡당 5000만원대 코앞
    "설마 이 가격 넘을 줄이야" 분양가 쇼크에 비명…서울은 ㎡당 5000만원대 코앞
    경제·금융일반 2025.01.16 06:01:53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대구 등 지방 주요 도시의 지난 해 평균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5000만원대에 육박하는 등 ‘분양가 쇼크’가 전국 시장을 휩쓸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063만원으로 2023년(1800만원) 대비 14.6% 올랐다. 연간 평균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3.3㎡당 2023년 3508만원에서 2024년 4820만원으로 37.4%
  • 韓中 자유무역협정(FTA) 4년만에 서비스·투자 공식협상 재개
    韓中 자유무역협정(FTA) 4년만에 서비스·투자 공식협상 재개
    경제·금융일반 2025.01.16 06:00:00
    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부문 협상을 재개한다. 양국이 FTA 서비스·투자 분야에 대한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은 약 4년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 간 FTA 서비스·투자 제10차 후속협상을 15일~17일 사이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첸 지양 중국 상무부 국제사부사장을 포함한 4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협상에 참석한다. 양국은 2015년 한중 FTA가 공식 발효된 이후 협상 당시 합의
  • 신세계의 초호화 전략…한국 백화점서 제일 큰 샤넬·에르메스 만든다
    신세계의 초호화 전략…한국 백화점서 제일 큰 샤넬·에르메스 만든다
    경제·금융일반 2025.01.16 05:30:00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명동 신세계 타운’ 에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샤넬 매장을 유치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옛 SC제일은행 본점에 여는 명품 특화 매장인 더 헤리티지 1~2층 대부분을 샤넬에 내주고 본관에도 에르메스 매장을 확장하면서 강북 지역 명품 고객층을 흡수하겠다는 목표다. 15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유형문화재 제 71호인 옛 SC제일은행 본점 공사 현황 보고를 진행하고, 이 건물의 1층과 2층 매장 구획을 완료했다. 이는 신세계의 복합 쇼핑타운인 ‘명동 신세계 타운’의 조성
  • 5수 끝에 인수 후보 찾은 '이곳'…노조 반발에 청산 기로
    5수 끝에 인수 후보 찾은 '이곳'…노조 반발에 청산 기로
    경제·금융일반 2025.01.16 05:30:00
    5수 끝에 메리츠화재의 품에 안길 것으로 보였던 MG손해보험이 매각 불발 위기에 놓였다. MG손보 노동조합이 고용 승계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면서 한 달 넘도록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조차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매각까지 실패할 경우 청산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소비자 피해까지 우려되는 만큼 예금보험공사는 노조를 상대로 업무방해·불법점거 등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9일 MG손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한 달이 넘도록 실사에 착수하지
  • 더 뒤쳐지는 韓 시스템반도체…점유율 '1%대 추락' 경고
    더 뒤쳐지는 韓 시스템반도체…점유율 '1%대 추락' 경고
    경제·금융일반 2025.01.16 05:30:00
    현재 2% 수준인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시장점유율이 2년 뒤인 2027년 1%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와 함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시장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1%에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대대적인 투자와 정부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한국은 정치 리스크에 손을 놓고 있는 반면 일본은 팹리스에만 1600억 엔을 쏟아붓기로 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은 지난해 8월 산업부에 이 같은 내용
  • "우리 애 돌반지도 못 사겠네"…천정부지 금값, 한 돈에 대체 얼마길래?
    "우리 애 돌반지도 못 사겠네"…천정부지 금값, 한 돈에 대체 얼마길래?
    경제·금융일반 2025.01.15 23:12:32
    금값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 등 신흥국에서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과 미국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금이 각광을 받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고환율과 탄핵 사태 등 불안정한 정국이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현물은 한 달 사이 4% 넘게 뛰며, 그램당 13만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중에서 거래되는 실물 순금 가격은 지난해 말 52만 7000원에서 54만 4000원으로 2주 만에 3%가량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0% 가까이 급등한 수
  • "여보, 우리는 노후에 '얼마' 있어야 충분할까?"…기혼 80%는 노후 준비 부족하다는데
    "여보, 우리는 노후에 '얼마' 있어야 충분할까?"…기혼 80%는 노후 준비 부족하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9:11:05
    기혼 10가구 중 8가구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으나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금융연구소가 15일 발행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에 따르면, 기혼 가구의 현재 총자산 평균 6억 7000만원이다. 이들은 은퇴 시점까지 9억 20000만원 가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0가구 중 8~9가구에서 노후 준비가 부족하거나, 준비하지 못했다고 응답해 노후는 재정 상황과 무관하게 누구나 불안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자금으로 확보하는 9억2000만 원 중 부동산이
  • 환경부, 2025년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확정
    환경부, 2025년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확정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8:20:34
    환경부가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을 위한 업무처리지침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보조금의 실제 지급은 2월 초반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지난 2일 행정예고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이날 확정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바뀐 보조금 지침에 따르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속도가 빠른 성능이 뛰어난 전기차가 더 많은 보조금을 받게 된다. 전기차 안전관리에 유리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알림기능과 차량정보수집장치(OBDⅡ) 등이 도입돼 있는 경우에도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
  • 은행 가계대출 9개월만에 뒷걸음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8:08:36
    지난해 12월 주택 거래가 줄고 은행들도 대출 문턱을 높인 탓에 은행권 가계대출이 9개월 만에 뒷걸음쳤다. 2금융권까지 포함하면 전월 대비 2조 원 늘었지만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떨어졌다. 15일 금융 당국이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2조 원 늘어 전월 5조 원보다 크게 줄었다. 특히 은행은 4000억 원 감소해 9개월 만에 줄었지만 ‘풍선 효과’로 2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 3000억 늘었다. 상호금융의 가계대출이 농협(1조 5000억 원)을 중심으로
  • 희망퇴직·무이자 할부도 축소…불황에 허리띠 조이는 카드사
    희망퇴직·무이자 할부도 축소…불황에 허리띠 조이는 카드사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7:55:30
    카드사들이 희망퇴직을 통한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무이자 할부 기간 단축에 이어 대규모 카드 상품 단종도 단행했다. 올해 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과감한 비용 절감에 나선 모습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정규직 입사 후 10년 이상 재직한 1969~1970년생 일반 직원과 1971년생 이후 출생한 부서장급이 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통상 당해 55세(70년생)와 1년 더 근무한 56세(69년생)를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54세(71년생)도 희망퇴직을 받고 있
  • 노조, MG손보 매각 태클에…예보 “법적대응”
    노조, MG손보 매각 태클에…예보 “법적대응”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7:53:07
    다섯 차례 시도 끝에 메리츠화재의 품에 안길 것으로 보였던 MG손해보험이 또다시 매각 불발 위기에 처했다. MG손보 노동조합이 고용 승계를 이유로 강력 반발하면서 한 달 넘도록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조차 시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매각까지 실패할 경우 청산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소비자 피해까지 우려되는 만큼 예금보험공사는 노조를 상대로 업무방해·불법점거 등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9일 MG손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한 달이
  • 국민 78% "SMR 개발비용 낼 의지 있다"
    국민 78% "SMR 개발비용 낼 의지 있다"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7:50:55
    국민 5명 중 4명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위해 전기요금을 추가 납부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력 수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SMR 기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원자력학회에 따르면 이주용 창원대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조은정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연구원이 쓴 ‘SMR의 사회적 수용도’라는 이름의 논문이 이달 나온 ‘뉴클리어 앤드 테크놀로지’에 실렸다. 논문은 국민의 78%가 “SMR 기술 개발을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을 더 낼 수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 소비심리 냉각에 도소매·일용직 직격탄…올해도 '최악 구직난'
    소비심리 냉각에 도소매·일용직 직격탄…올해도 '최악 구직난'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7:49:41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3년 10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가뜩이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내수가 비상계엄 사태 영향에 더욱 악화됐기 때문이다. 통계청 관계자도 15일 “연말 정치 혼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내수 관련 업종들의 고용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용근로자다. 지난해 12월 일용근로자는 1년 전보다 15만 명 줄어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지난해 전체로는 12년 만에 최대 폭 감소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임시직과 일용직 감소가 12월 취업자 감
  • 정치리스크에 손놓은 반도체 지원…韓 시스템반도체 점유율 '1%대 추락' 경고
    정치리스크에 손놓은 반도체 지원…韓 시스템반도체 점유율 '1%대 추락' 경고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7:42:11
    현재 2% 수준인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시장점유율이 2년 뒤인 2027년 1%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와 함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시장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1%에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대대적인 투자와 정부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한국은 정치 리스크에 손을 놓고 있는 반면 일본은 팹리스에만 1600억 엔을 쏟아붓기로 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은 지난해 8월 산업부에 이 같은 내용
  • 동남아 중산층 늘며 WM 수요 쑥…'올라운드 서비스'로 공략해야 [리빌딩 파이낸스 2025]
    동남아 중산층 늘며 WM 수요 쑥…'올라운드 서비스'로 공략해야 [리빌딩 파이낸스 2025]
    경제·금융일반 2025.01.15 17:38:37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중심가에 조성된 신도시 스타레이크 시티. 이 지역은 베트남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보유 자산 10억 동(약 5800만 원) 이상 베트남 자산가들이 거주하는 고급 주택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우리은행은 2023년 이곳에 개인 자산관리(PB) 서비스인 ‘투체어스’ 특화 점포를 세우고 현지 자산가들을 공략하고 있다. 베트남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 고객 비중이 높았던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베트남 자산가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며 “단순 자금 예치를 넘어 자산 관리 등 수요도 고도화하고 있다”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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