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외투기업 전용 R&D 예산 2.3배 확대…“첨단 기술 생태계 조성”[Pick코노미]
    외투기업 전용 R&D 예산 2.3배 확대…“첨단 기술 생태계 조성”[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3.06 06:00:00
    정부가 외국인 직접 투자(FDI) 기업의 연구개발(R&D)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예산 투입을 확대하고 현금 지원 한도를 높였다. 기술 수준이 높은 외국 기업의 국내 R&D를 활성화해 첨단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 댄포스코리아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국내에서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기업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혁신 기술을 가진 외국인 기업의 유입을 촉진해 산업 생산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 ‘TPD 플랫폼’ 프레이저, “플랫폼 확장성 살려 난치병 치료 도전”[제이랩스가 주목한 바이오텍]
    ‘TPD 플랫폼’ 프레이저, “플랫폼 확장성 살려 난치병 치료 도전”[제이랩스가 주목한 바이오텍]
    경제·금융일반 2025.03.06 06:00:00
    “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로 난치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겠습니다.” 인경수(사진) 프레이저테라퓨틱스(이하 프레이저) 대표는 5일 TPD 플랫폼 기술인 ‘스피뎀’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TPD는 체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분해·제거하는 기술이다. 기존 표적치료제는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하기만 하고 없애지는 못했다. 단백질(Protein)과 지우개(Eraser)의 합성어인 ‘프레이저’ 사명에도 이러한 의미가 담겼다. 스피뎀은
  • 연중 지속된 할당관세에…부과액 1년새 10%로 ‘뚝’[Pick코노미]
    연중 지속된 할당관세에…부과액 1년새 10%로 ‘뚝’[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3.06 05:30:00
    지난해 폭등한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해 수입 식품에 무더기 관세 인하 혜택을 주면서 국세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할당관세 부과액은 278억 원으로 전년(2678억 원)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할당관세는 특정 수입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기본관세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할당관세 부과액은 예년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적은 액수다. 정부는 2020년대 들어 3000억 원 안팎의 할당관세를 매년 걷어왔다. 관세청 관계
  • 5년새 대출 188% 늘어난 이곳…"건전성 관리 관건"
    5년새 대출 188% 늘어난 이곳…"건전성 관리 관건"
    경제·금융일반 2025.03.06 05:00:00
    카카오뱅크의 대출 규모가 최근 5년간 무려 18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요 시중은행이 40% 안팎의 증가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가파른 속도로 몸집을 불려온 것이다. 출범 9년차로 성장 초반기에 있는 은행인 만큼 이같은 급증세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라는 부담까지 짊어진 상황에서 건전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총여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현재 14조 8803억 원에서 지난해 9월 말 기준 42조 8889억 원으
  • 환율 직격탄 맞은 산은…BIS 비율 급락
    환율 직격탄 맞은 산은…BIS 비율 급락
    경제·금융일반 2025.03.06 00:05:00
    한국산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고환율 여파로 석 달 새 0.6%포인트나 낮아졌다. 6일 산은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산은의 BIS 비율은 지난해 연말 기준 13.75%로 전 분기 말 대비 0.6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년 말 이후 14% 선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다가 13%대로 추락한 것이다. BIS 비율은 자기자본을 대출·투자금 등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금융 당국은 은행의 13%를 건전성 유지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 삼성생명, 3년 더 유일호 이사회 의장 체제 이어간다
    삼성생명, 3년 더 유일호 이사회 의장 체제 이어간다
    경제·금융일반 2025.03.05 21:01:13
    삼성생명(032830)이 유일호 이사회 의장 체제를 3년 더 이어가기로 했다. 유 의장이 경제부총리를 지낸 금융·경제 전문가이자 재선 국회의원으로 이사회를 안정적이고 독립적으로 운영한 것이 배경이다. 다만 삼성생명은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교체해 당국의 이사회 내부통제 관리 강화 방침에 발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일호 사외이사, 허경옥 사외이사 임기 연장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주총에서 유 이사의 임기가 연장되면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할 계획이다.
  • "반토막 주가에 개미들은 우는데"…백종원, 17억 배당받는다
    "반토막 주가에 개미들은 우는데"…백종원, 17억 배당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3.05 19:53:17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배당금으로 약 17억6000만원을 받는다. 더본코리아는 5일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에 차등 배당을 시행한다. 최대 주주인 백 대표에게는 1주당 200원을 배당하고, 일반주주에게는 300원을 배당한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850주를 보유하고 있어, 17억5857만원을 받게 된다.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594만4410주다. 배당금 총액은 약 35억4000만원이고, 배당 기준일은 4월3일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IPO(기업공개) 당시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3년
  • 카뱅, 대출 188%<5년간> 폭증…“가파른 증가세에 연체 관건”
    카뱅, 대출 188%<5년간> 폭증…“가파른 증가세에 연체 관건”
    경제·금융일반 2025.03.05 18:40:06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대출 규모가 최근 5년간 무려 188%가량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4대 시중은행이 40% 안팎의 증가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속도로 몸집을 불려온 것이다. 시장에서는 성장 초반기의 현상이라는 분석과 대출 증가세가 가팔라 건전성이 관건이라는 지적이 맞선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총여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현재 14조 8803억 원에서 지난해 9월 말 기준 42조 8889억 원으로 불어났다. 5년 새 약 188%나 늘어난 것이다. 다른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 민·관, AI·칩 패권전쟁 대응에 '첨단기금 100조' 투입
    민·관, AI·칩 패권전쟁 대응에 '첨단기금 100조' 투입
    경제·금융일반 2025.03.05 18:15:26
    정부가 트럼프발 통상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에 100조 원을 지원한다. 한국산업은행에 50조 원 규모의 기금을 만들고 시중은행이 50조 원을 매칭 형태로 자금을 대 총 100조 원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첨단산업 이외에도 자동차와 철강 등 경제안보에 필요한 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본지 2월 13일자 1·3면 참조 정부는 5일 열린 국정현안·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미래
  • 홈플러스 사태의 교훈 [기자의눈]
    홈플러스 사태의 교훈 [기자의눈]
    경제·금융일반 2025.03.05 18:11:03
    “대형마트에서 기업회생을 신청한 전례는 아예 없는데다 시기적으로도 안 좋은 때에 정부에 도움을 요청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대형마트 업계는 당황하는 분위기다. 홈플러스의 외형이 매년 쪼그라들고 영업적자가 심화하던 상황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기업회생을 신청하고 절차를 개시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것이다. 여기다 홈플러스가 연중 최대 행사인 ‘홈플런’(2월 28일~3월 11일)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던 터라 이 같은 상황을 더더욱 예상하지 못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홈플
  • BIS비율 석달새 0.6%P 급락…산은 건전성 ‘빨간불’
    BIS비율 석달새 0.6%P 급락…산은 건전성 ‘빨간불’
    경제·금융일반 2025.03.05 18:10:09
    한국산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최근 석 달 새 0.6%포인트나 급락했다. 트럼프발 통상 압력과 글로벌 기술 전쟁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산은의 재무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5일 산은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산은의 BIS 비율은 지난해 연말 기준 13.75%로 전 분기 말 대비 0.6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년 말 이후 14% 선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다가 13%대로 추락한 것이다. BI
  • 이복현 금감원장 "올해 두나무 검사 예정…미비점 개선 점검"
    이복현 금감원장 "올해 두나무 검사 예정…미비점 개선 점검"
    경제·금융일반 2025.03.05 18:07:4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연내 추가 검사를 예고했다. 이 원장은 5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검사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나무는 자금세탁방지(AML)의 기본인 개인신원확인 4등 여러 절차 미비로 (검사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지금 거래소 한 군데를 검사 중인데 최대한 빨리 정리되는 대로 업비트 검사를 착수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검사에선 이전 검사 과정에서 적발된 시스템 미비점에 대한 개선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 46시리즈·미드니켈…K배터리 초격차 속 '미니 한중전'도 눈길
    46시리즈·미드니켈…K배터리 초격차 속 '미니 한중전'도 눈길
    경제·금융일반 2025.03.05 18:05:45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SK온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박람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서 업계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46파이 배터리, 차세대 열차단 기술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을 쏟아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신기술과 사업 전략을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대자동차·기아 등 배터리 전방 산업 종사자를 필두로 유망한 기업과 기술을 찾는 투자자, 기술 발전을 공부하려는 학생들까지 배터리 초격차 기술의 향연을 꼼꼼히
  • “월급도 아닌데 통장에 웬 돈이지?”…연말정산 환급금, 빠르면 '이날' 받는다
    “월급도 아닌데 통장에 웬 돈이지?”…연말정산 환급금, 빠르면 '이날' 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3.05 17:54:54
    연말정산 환급금이 오는 18일에 지급된다. 5일 국세청은 기업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환급신청을 선택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신고기한인 10일까지 제출하면 법정 기일인 4월 10일보다 빠른 3월 18일 환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고내용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거나 신고기한을 경과해 신고한 경우 환급 적정여부를 검토한 후 오는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한다. 신속한 환급을 위해 기한 내에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근로자에게 환급되는 시기는 기업마다 다를 수 있다. 2월분 급여에서 원천징수 세액과 정산하거나 기업의 자금으로 미리 지급하
  • '기업담합 늑장 고발'…檢 공정위에 경고장
    '기업담합 늑장 고발'…檢 공정위에 경고장
    경제·금융일반 2025.03.05 17:52:44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담합(카르텔), 부당 지원 사건을 공소시효 만료 직전에야 고발하는 일이 반복되자 검찰이 강력한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의 법정형을 상향해 공소시효를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12일 시스템 가구 담합 사건 가운데 공소시효가 1주일 남은 일부 사업체를 고발장에서 제외한 채 검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동성사·한샘 등 20개 가구 업체들이 190건의 입찰에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