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주담대 대출 年 27조 축소…벤처·첨단산업엔 73조 풀린다
    주담대 대출 年 27조 축소…벤처·첨단산업엔 73조 풀린다
    보험 2025.09.20 05:00:00
    정부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위험가중치를 현행 15%에서 20%로 높이는 대신 주식·펀드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400%에서 250%로 낮추기로 했다. 자본 규제 개선을 통해 부동산에 쏠려 있는 금융 자금을 기업투자로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은행권의 기업대출이 73조 원 넘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국가 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금융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성장을 주
  • 자금 물꼬 부동산서 기업으로…벤처·첨단산업에 73조 풀린다
    자금 물꼬 부동산서 기업으로…벤처·첨단산업에 73조 풀린다
    보험 2025.09.19 17:33:40
    이재명 정부는 출범 초부터 부동산에 묶여 있는 금융 자금을 기업 투자로 유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줄곧 강조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에 편중된 자금을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트게 하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이 대통령의 발언 하루 뒤인 19일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억제와 기업대출 확대를 뼈대로 한 자본 규제 개선안을 내놓은 것 역시 과도한 부동산 쏠림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정부가 목표로 한 ‘생산적 금융’ 달성이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부동산
  • 개인정보 유출 피해 끊이질 않는데…배상책임보험 대상 축소 논란
    개인정보 유출 피해 끊이질 않는데…배상책임보험 대상 축소 논란
    보험 2025.09.18 18:20:11
    SK텔레콤(017670) 유심 해킹과 KT(030200)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이어 불거진 롯데카드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오히려 ‘개인정보유출 배상보험’의 의무 가입 대상 축소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보안 대응력이 취약한 중소·영세 업체들이 의무보험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피해 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 3월 의무보험으로 운영되는 개인정보 유출 배상책임보험의 가입 기준을 현행 ‘매출액 10억
  • 생명보험재단, 도심형 ‘SOS 마음의 전화’ 론칭
    생명보험재단, 도심형 ‘SOS 마음의 전화’ 론칭
    보험 2025.09.18 18:00:00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도심에서도 자살 예방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부스형 상담 시스템인 ‘SOS 마음의전화’를 론칭했다. 생명보험재단은 1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에게 SOS 마음의전화를 알리는 ‘비:리브유(Be:live U) 이음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음의전화 부스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화로 녹음한 뒤 무대 위 스크린에 띄워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뇌 과학자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장이 ‘행복은 사람 사이에’를 주제로 대인 관계와 행복에 대해
  • 신한銀, 11번가 손잡고 금융·쇼핑 연계 상품 개발
    신한銀, 11번가 손잡고 금융·쇼핑 연계 상품 개발
    보험 2025.09.18 17:39:19
    신한은행이 SK스퀘어 자회사인 11번가와 ‘금융과 쇼핑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제휴 전용 통장 등 11번가 특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생활밀착형 쇼핑 플랫폼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금융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보험사 킥스비율 3개 분기만에 상승
    보험 2025.09.18 17:38:07
    보험사들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시장금리 상승 영향에 3개 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보험회사 K-ICS 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 54곳의 킥스 비율은 6월 말 현재 206.8%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말(197.9%)보다 8.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내 보험사의 전체 킥스 비율이 오른 것은 지난해 3분기 말 이후 3개 분기 만이다. 시장금리가 오른 가운데 순이익 기조가 이어지면서 킥스 비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체별로는 롯데손해
  • [단독] 교보생명, 지주사 전환 앞서 IPO 추진한다 [시그널]
    [단독] 교보생명, 지주사 전환 앞서 IPO 추진한다 [시그널]
    보험 2025.09.18 17:35:00
    교보생명이 지주사 전환 보다 기업공개(IPO) 추진을 최우선으로 방향을 정하는 한편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FI) 유치에도 나섰다. 기존 투자자와의 분쟁 정리 과정에서 맺은 단기 대출을 유리하게 바꾸기 위해서는 투자자에게 IPO를 통한 투자회수 방안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는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생보사에서 교보생명그룹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구상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주회사 전환에 앞서 IPO를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재무적투자자를 대체할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교보생
  • "보험금 안 찾아간 줄도 몰랐네"…교보생명, 매달 470억 찾아줬다
    "보험금 안 찾아간 줄도 몰랐네"…교보생명, 매달 470억 찾아줬다
    보험 2025.09.17 14:17:53
    교보생명은 고객이 모르거나 번거로운 절차 탓에 놓친 보험금을 제때 청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매달 470억원의 보험금 수령을 돕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2011년 업계 최초로 ‘평생든든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를 지원하고 있다. 평생든든서비스는 재무설계사(FP)가 연 1~2회 고객을 직접 찾아 보장내역을 확인하고, 청구에 필요한 서류준비와 절차를 도와 고객이 제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FP 대리 접수는 50만건에 달한다. 이를 통해 총 5373억원의 보
  • 현대해상, “티켓만 있으면 항공기 지연 시 10만원 보상”
    현대해상, “티켓만 있으면 항공기 지연 시 10만원 보상”
    보험 2025.09.15 15:11:39
    현대해상(001450)은 15일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 보장 특약’을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특약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4만~10만원까지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 상품은 항공기 지연 시 사용한 실제 영수증(공항내 식음료 및 편의시설)을 증빙 서류로 제출해야 했지만 지수형 특약은 항공권(e-ticket)만으로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알림톡으로 항공편만 등록하면 지연 안내와 보험금 청구 절차까지 안
  • 위기의 생보사, 대체투자로 생존 모색
    위기의 생보사, 대체투자로 생존 모색
    보험 2025.09.15 15:04:23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로 위기에 내몰린 생명보험 업계가 대체투자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생명(032830)은 최근 유럽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한 곳인 ‘헤이핀’ 지분 일부를 인수하기로 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프랑스 악사그룹의 ‘악사 IM 프라임’에 이어 세 번째 지분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 삼성생명은 이들과 함께 공동 펀드를 구성해 해외 유망 투자처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생명(088350)과 흥국생명은 국내 최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
    보험 2025.09.12 17:14:25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직접 디자인하는 ‘2025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시상식 축사를 통해 “매년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대학생 여러분들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글씨체와 배경 그림, 시각적 요소 등을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 황병우 iM금융 회장 “겸임 행장직서 물러날 것”
    황병우 iM금융 회장 “겸임 행장직서 물러날 것”
    보험 2025.09.12 15:17:05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12일 겸임 중인 iM뱅크 행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말까지 iM뱅크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내년부터는 그룹 회장으로의 역할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무리한 외형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해왔다”며 “시중은행 전환 전략이 안정적으로 정착한 만큼 연말까지의 임기를 마치고 은행장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M뱅크는 올해 말까지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황 회장은 “차기
  • 신창재의 특명…“내년 사업계획에 디지털 전환 반영하라”
    신창재의 특명…“내년 사업계획에 디지털 전환 반영하라”
    보험 2025.09.11 17:52:04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DX)’을 내년도 사업 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DX 선도 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걸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AI를 활용한 전사적 업무의 DX 성과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팀장 및 임원 미팅에서 DX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이같이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도 신 회장은 “AI 기술 활용 역량은 보험 산업의 핵
  • 권혁웅 한화생명 부회장 “AI가 핵심 성장 동력”
    권혁웅 한화생명 부회장 “AI가 핵심 성장 동력”
    보험 2025.09.11 13:36:49
    한화생명(088350)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권혁웅·이경근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AI DAYS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AI 혁신과 발전을 이끌 전략 방향으로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의 AI 서비스 혁신과 임직원의 AI 이해도 및 활용 능력 제고를 제시했다. 또 올해 초 도입한 AI 기반의 실시간 고객 응대 서비스 ‘AICC’(AI컨택센터)와 보험 설계사 대상 지능형 상담 훈련 시스템인 ‘AI STS’(세일즈트레이닝
  • 삼성생명, 유럽 PEF 운용사 ‘헤이핀’ 지분 인수
    보험 2025.09.10 18:33:02
    삼성생명(032830)이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헤이핀캐피털매니지먼트’ 지분을 인수한다. 글로벌 운용사 지분 인수 등 해외투자 확대를 통해 자산운용처를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 외신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미국의 사모펀드그룹인 아크토스파트너스가 보유한 헤이핀 지분 일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약 340억 유로(약 4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헤이핀은 유럽 최대 규모의 PEF 운용사 중 하나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앞서 지난 7월 헤이핀 지분 일부를 사들인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