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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토류 몸값 '빵' 떴는데…LS에코, 사업 급제동에 난감[biz-플러스]
    희토류 몸값 '빵' 떴는데…LS에코, 사업 급제동에 난감[biz-플러스]
    기업 4분전
    “희토류 매장량 2위 국가인 베트남이 희토류 탈중국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229640)는 30년 베트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희토류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가 지난해 5월 열린 ‘벨류업 데이’에서 자사 희토류 사업의 방향성을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이 대표의 자신감은 반년이 채 안가 위기를 맞았다. 희토류 사업을 위해 계약을 맺은 현지 채굴 업체 대표가 사법 리스크에 빠지면서다. 회사는 올해까지 희토류 사업에서 500억 원 넘는 매출을 계획했으나 첫 제품조차 출하하지
  • 트럼프發 공급망 재편…동남아 관세 폭격에 LG, 다시 북미로
    트럼프發 공급망 재편…동남아 관세 폭격에 LG, 다시 북미로
    기업 2025.04.16 06:07:20
    LG전자(066570)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지의 TV·가전 공장 증설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멕시코와 미국 등 북미 지역의 생산량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예고한 멕시코 공장의 감산 계획을 세우다 불과 3개월여 만에 방향을 180도 바꾼 것이다. 미국의 오락가락 관세정책 속에 대응책을 모색하던 기업들이 결국 미국 등 북미 지역을 향하면서 트럼프발(發) 공급망 재편이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midd
  • '임상 실패' 위기의 브릿지바이오… 관리종목 탈출 해법은?
    '임상 실패' 위기의 브릿지바이오… 관리종목 탈출 해법은?
    기업 2025.04.16 06:00:0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인 ‘BBT-877’의 임상 2상에 실패하면서 상장 유지에도 경고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브릿지바이오는 BBT-877의 기술수출을 추진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려 했기 때문이다. 15일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은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 일차 평가변수였던 24주차 강제폐활량(FVC) 변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특발성
  • 車 관세·LNG 빅딜 성사되나…정부, 곧 알래스카 현장 실사 [Pick코노미]
    車 관세·LNG 빅딜 성사되나…정부, 곧 알래스카 현장 실사 [Pick코노미]
    기업 2025.04.16 05:50:00
    정부가 미국과 통상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이 관세·안보·자원 등을 아우르는 이른바 ‘원스톱 쇼핑’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조선, LNG, 무역 균형 회복을 3대 협력 분야로 제시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다만 오락가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전략과 대선을 앞둔 국내 정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최대한 차분하게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지난 15일 “알래스카 LNG 사
  • "선수금 10조원 돌파"…상조 시장 순위 경쟁도 '치열'
    "선수금 10조원 돌파"…상조 시장 순위 경쟁도 '치열'
    기업 2025.04.16 05:00:00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가 지난해 말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장례 서비스 모델에서 벗어나 여행교?육렌?탈 등 다양한 전환 상품을 내재화한 업체들이 고객들을 유치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15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는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상조시장 선수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3월 기준으로 9조 4087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9개월 간 프리드라이프 등 상위 5개 상조업체의 선수금만 6000억 원 넘게 증가하면서 10조 원을 넘어섰다
  • SK이노베이션 "원자력 인재 채용"…SMR사업 본격화 채비
    SK이노베이션 "원자력 인재 채용"…SMR사업 본격화 채비
    기업 2025.04.15 18:40:02
    SK이노베이션(096770)이 원자력 사업 담당 인력 채용을 실시하면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 채용 홈페이지에 ‘원자력 사업개발 및 인허가 포지션 경력 채용’ 공고를 냈다. 모집 분야는 원전 사업개발과 원자력 인허가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경력 7∼15년으로 우대 조건은 SMR·대형 원전 및 발전 사업 개발과 인허가 심사·대응 경험자다. 선발 인력은 원자력 발전소 사업 개발 및 입찰 업무와 글로벌 파트너를 포함한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협상 업무를 맡는다
  • 기아공장 찾은 韓대행 "전기차 보조금 늘려 내수 활성화할 것"
    기아공장 찾은 韓대행 "전기차 보조금 늘려 내수 활성화할 것"
    기업 2025.04.15 18:02:4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미국의 고율 관세로 위기에 내몰린 국내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위축이 예상되는 국내 제조 기반 유지를 위해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추가 지정 등 국내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광역시 기아 오토랜드를 찾아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필요한 시기에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 만시지탄 우려 되는 중국인 무비자[기자의눈]
    만시지탄 우려 되는 중국인 무비자[기자의눈]
    기업 2025.04.15 18:00:00
    “방한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시범 시행을 조속히 진행하겠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해 12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이로부터 4개월이 지났는데도 구체적인 스케줄은 나오지 않고 있다. ‘조속한 시행’은 이미 물 건너간 것이다.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정책 시행이 미뤄지는 것은 부처 내 이견이 좁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 업계의 사정을 잘 아는 문화체육관광부는 무비자 추
  • [여명] '몰상식 시대' 지도자의 조건
    [여명] '몰상식 시대' 지도자의 조건
    기업 2025.04.15 18:00: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전 세계에 수많은 폭탄을 던졌다. 펭귄만 사는 무인도에 25% 관세를 물리거나 멀쩡한 남의 영토(그린란드)를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리는 식이다. 중국에 물린 145% 관세는 전 세계 경제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모두 자국 질서와 국제 규범을 흔드는 행동들이다. 트럼프의 행동들은 시스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불길한 전조다. 당장 법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런 사례다. 트럼프 대통령은 FTA를 아무 때나 걷어차도 되는 헌신짝처럼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법적으로 따져보면 사실상 미국
  • [열린송현] 친환경 선박 연료 규제에 대응하는 길
    [열린송현] 친환경 선박 연료 규제에 대응하는 길
    기업 2025.04.15 18:00:00
    유엔 산하의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해운 분야의 단계적 ‘넷제로(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최근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금전적 규제 조치를 승인했다. 유럽연합(EU)도 지난해부터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해 유럽 항로를 지나는 선사들에 온실가스 할증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유럽 항만에 기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저탄소·무탄소 연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해운연료 개편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해운업계는 친환경 선박 발주·교체나 친환경 연료
  • 美 관세 무풍지대라는데…시름 깊어진 게임사
    美 관세 무풍지대라는데…시름 깊어진 게임사
    기업 2025.04.15 17:59:03
    미국 관세 부과와 중국 한한령 해제 수혜주로 평가받았던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엔데믹 이후 좀체 실적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외 게임 업계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부진과 최근 몇 년 새 가파르게 불어난 인건비 탓에 기업들의 재무 부담이 가중되며 신용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엔씨소프트(036570)의 신용 등급이 약 5년 만에 떨어지기도 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 10종목으로 구성된 ‘KRX 게임 TOP 지수’는 올 들어 -8.06%의 수익률을
  • 6000억 제안한 조선미녀, 독도토너 품나…매각 협상 재개 [시그널]
    6000억 제안한 조선미녀, 독도토너 품나…매각 협상 재개 [시그널]
    기업 2025.04.15 17:56:35
    독도토너로 알려진 화장품 브랜드 라운드랩 운영사인 서린컴퍼니 매각 협상 테이블에 ‘조선미녀’ 운영사인 구다이글로벌이 다시 앉았다. 사모펀드(PEF)운용사 칼립스캐피탈-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서린컴퍼니 매각가로 8000억 원을 기대했지만 구다이글로벌은 6000억 원 이하를 고집하고 있어 최종 매각가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칼립스캐피탈-메리츠증권과 구다이글로벌-컴퍼니케이 컨소시엄은 서린컴퍼니 매각을 위한 단독 협상을 재개했다. 매도 측은 다른 인수 후보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적
  • K배터리소재 1년새 1.3조 손실…"중국과 경쟁 피해 美에 생산거점"
    K배터리소재 1년새 1.3조 손실…"중국과 경쟁 피해 美에 생산거점"
    기업 2025.04.15 17:56:08
    국내 주요 배터리 소재 기업 20개사의 지난해 적자가 약 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여파로 인해 2023년에 비해 1조 3000억 원의 손실을 낸 것이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만큼 미국 현지에 생산 거점을 세워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을 피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서울경제신문이 각사 사업보고서 또는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 소재 기업 20곳의 합산 영업손실이 8923억 원으로 집계됐다. LG화학(051910)(첨단소재 부문), 포스코퓨처엠(003670)(배터리소재 부문
  • 美 고율관세, 베트남·印尼 폭격…'스윙생산 플랜' 다시 짠다
    美 고율관세, 베트남·印尼 폭격…'스윙생산 플랜' 다시 짠다
    기업 2025.04.15 17:44:10
    조주완 LG전자(066570) 대표이사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에 앞서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책을 담은 ‘플레이북’을 마련했다. 멕시코 관세가 높아지면 동남아시아 물량을 늘리는 식이다. 그러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며 우회 수출을 무력화시켰다. 결국 LG전자는 플레이북 마지막 장 북미 지역 생산 거점 확대를 통한 직접적 시장 공략 카드를 꺼내들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초기만 해도 가장 불안한 생산 기지였던 멕시코가 이달 상호관세 발표 이
  • "전환서비스가 대세" 상조시장 '판' 흔든다
    "전환서비스가 대세" 상조시장 '판' 흔든다
    기업 2025.04.15 17:42:17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가 지난해 말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장례 서비스 모델에서 벗어나 여행교?육렌?탈 등 다양한 전환 상품을 내재화한 업체들이 고객들을 유치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15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는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상조시장 선수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3월 기준으로 9조 4087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9개월 간 프리드라이프 등 상위 5개 상조업체의 선수금만 6000억 원 넘게 증가하면서 10조 원을 넘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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