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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의 영풍 의결권 제한, 상법상 정당한가…법원 판단에 쏠린 눈 [서초동 야단법석]
    고려아연의 영풍 의결권 제한, 상법상 정당한가…법원 판단에 쏠린 눈 [서초동 야단법석]
    기업 0분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상법 해석이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법원이 고려아연의 호주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의 영풍 주식 취득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 결과가 무효화될 수도 있고, 반대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현 경영진이 승기를 잡을 수도 있다. 영풍이 제기한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의 최종 판결은 다음 달 7일 전 나올 전망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 심리로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총 효력정
  • 트럼프發 방산·조선株 60% 급등… 정부 밸류업 정책은 성과 미흡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트럼프發 방산·조선株 60% 급등… 정부 밸류업 정책은 성과 미흡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기업 2025.02.22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2025년 들어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미국과의 방산·조선 협력 기대감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PLUS한화그룹주 ETF’는 올해 수익률 60%를 넘겼다. 한화오션(042660)과 한화에어로
  • 등번호 42번 램리서치의 '몰리브덴', 삼성·SK 1000단 낸드의 필승조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
    등번호 42번 램리서치의 '몰리브덴', 삼성·SK 1000단 낸드의 필승조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
    기업 2025.02.22 09:16:2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낸드플래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낸드는 전자 기기의 전원이 꺼져도 정보를 기억할 수 있는 반도체입니다. D램이 책을 펼쳐놓고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라면, 낸드플래시는 다양한 자료를 보관해두는 수납장 역할을 하죠. 정보를 많이 저장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납장을 높게 쌓아서 더 많은 저장공간을 확보하면 됩니다. 요즘 화두가 되는 '1000단 낸드'도 비슷합니다. AI 시대 진입으로 데이터가 넘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 HD현대·한화, '20조' 美함정 MRO 첫 격돌…현지 네트워크도 본격 강화 [헤비톡]
    HD현대·한화, '20조' 美함정 MRO 첫 격돌…현지 네트워크도 본격 강화 [헤비톡]
    기업 2025.02.22 07:00:00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한화오션(042660)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최근 해외 군함 건조 사업에서 K조선 원팀을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으나 MRO는 1척 단위로 수주가 진행되는 만큼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는 양사의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연 20조 원 규모의 미국 함정 MRO 사업을 위해 하청업체의 정비 시설까지 활용하는 등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또 1600조 원에 달하는 미국 군함 시장 진출의 길이 열릴 조짐을 보이자 미국 내 네트
  • 진에어 "2인 이상 항공권 예매 시 더블 할인 제공"
    진에어 "2인 이상 항공권 예매 시 더블 할인 제공"
    기업 2025.02.22 07:00:00
    진에어(272450)가 2인 이상 항공권 예매 고객들을 위한 '더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봄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 대상으로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적용 대상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다. 대상 노선은 이달 24일 부터 5월 31일까지의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으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3월 6일까지다. 단, 국내선 탑승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할인 쿠폰은 항공운임할인과 사전좌석지정할인 2종이며 각 할인 쿠폰의 할
  • 무뇨스 현대차 사장 "파트너사와 美조립공장 설립 중…추가 생산능력 확보"
    무뇨스 현대차 사장 "파트너사와 美조립공장 설립 중…추가 생산능력 확보"
    기업 2025.02.21 18:11:30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사들은 총 126억 달러를 투자해 조립공장과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있다"며 그간 미국에 대한 투자 성과를 강조했다.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선제적인 현지화 전략을 이어온 만큼 트럼프 2기 정부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21일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005380)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서한을 통해 “현대차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규모 투자, 일자리 창출, 경제적 기여를 강조하기 위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
  • 떠들썩하던 행동주의 펀드, 1년만에 잠잠 [시그널]
    떠들썩하던 행동주의 펀드, 1년만에 잠잠 [시그널]
    기업 2025.02.21 18:01:40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달궜던 행동주의 펀드가 올해 정기 주총을 앞두고는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행동주의 펀드의 타깃이 된 삼성물산·KT&G·금호석유화학 등은 현재까지 별다른 주주 제안을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배경으로는 최근 ‘밸류업’ 흐름에 따라 높아진 주주 환원율과 주주 제안의 낮은 주총 통과율이 지목된다. 다만 일부 행동주의 펀드는 주총 시즌이 끝나면 경영 개선 요구를 재개할 계획이어서 다시 갈등이 불붙을 여지는 남아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G를
  • '저출생 극복' 汎민간 협력기구 올해 첫 가동
    '저출생 극복' 汎민간 협력기구 올해 첫 가동
    기업 2025.02.21 17:51:23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을 올해도 이어간다. 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총을 비롯해 금융계·종교계·학계·여성계·언론계 등 6개 단체는 21일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저출생극복추진본부’의 올해 첫 공동대표단 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생극복추진본부는 지난해 8월 경제계와 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국가적 현안인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간 주도의 협력 체계다. 정부에서는 주형환 저출산
  • "韓 자동차 강판·유정 강관에 관세 물리면 美 더 손해" [美에 고부가철강 관세제외 요청]
    "韓 자동차 강판·유정 강관에 관세 물리면 美 더 손해" [美에 고부가철강 관세제외 요청]
    기업 2025.02.21 17:36:26
    고부가 철강은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우리 정부가 쥐고 있는 비밀무기 중 하나로 평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괄적으로 관세를 물렸다가 자국 기업들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품목들이 철강 제품군(群)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한국에만 예외적으로 관세를 물리지 않는 특혜를 얻어내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도 깔려 있다. 실제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최근 미국을 방문해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면제를 요청했지만 미국을 설득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정부 내부의 분위
  • [단독] 美에 고부가철강 관세 제외 요청한다
    [단독] 美에 고부가철강 관세 제외 요청한다
    기업 2025.02.21 17:31:40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국산 고부가 철강을 미국의 관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 폭탄’을 예고하고 있지만 모든 품목에 관세를 물릴 경우 미국 산업이 도리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2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다음 달 중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 차원의 관세 면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미국 내에서 수급이 원활하
  • 정권 따라 입장 바뀌는 '캐스팅보트'…"경영 불확실성 키워" [시그널]
    정권 따라 입장 바뀌는 '캐스팅보트'…"경영 불확실성 키워" [시그널]
    기업 2025.02.21 17:25:00
    올해도 국민연금이 주요 주주로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론을 좌우하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은 2023년 말 기준 1280개의 상장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기준 268개 기업의 지분 5% 이상을 쥔 주요 주주다. 특히 쟁점이 되는 사안을 결정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권한이 강화되는 추세여서 이들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수책위는 국민연금기금의 지분율이 1% 이상 또는 보유 비중이 0.5% 이상인 경우 수책위 전문위원 3명이 요청하면 안건을 논의할 수 있으며 고려아연(010130)&middot
  • [단독] LG전자, 英ARM·獨BMW와 연합…'고성능 칩' 설계 역량 키운다
    [단독] LG전자, 英ARM·獨BMW와 연합…'고성능 칩' 설계 역량 키운다
    기업 2025.02.21 17:09:06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생태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영국 ARM과 독일 BMW 등 복수의 반도체·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는다. 다수의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드는 칩렛 기술을 공동 연구해 시스템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LG(003550)전자는 AI 반도체 설계 역량을 내재화해 TV와 세탁기·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전장용 솔루션에 들어가는 고성능 반도체를 자체 조달할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세계적 반도체 설계 기업인 ARM과 시놉시스에 BMW·보쉬 등
  • 崔 “한미, 첨단기술 파트너 도약”…백악관 “韓과 논의, 가장 생산적”
    崔 “한미, 첨단기술 파트너 도약”…백악관 “韓과 논의, 가장 생산적”
    기업 2025.02.21 16:16:39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미국을 찾아 조선업 협력과 에너지 수입 확대 등 양국 간 산업 시너지 방안을 제안했다. 백악관 측은 “20여 개국 경제사절단 중 한국과의 논의가 가장 생산적”이라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3∼4주 동안 세계 최대 기업 중 일부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해 우리 기업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대한상의는 경제사절단이 19~2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미(對美)
  • EV3, 유럽서 풀액셀…네덜란드·스페인 '전기차 1위'
    EV3, 유럽서 풀액셀…네덜란드·스페인 '전기차 1위'
    기업 2025.02.21 16:05:35
    기아(000270)의 보급형 전기차인 EV3가 유럽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을 인상해 생긴 공백을 EV3가 높은 상품성을 앞세워 메우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유럽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기아 EV3는 올 1월 네덜란드에서 1760대가 팔리며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자리한 볼보 EX30(722대)와 1000대 넘게 격차를 벌리며 차종별 점유율 15.4%를 달성했다. 지난달 네달란드에서 판매된 차량 7대 중 1대가 EV3인 셈이다. 브랜드별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도 기아는 점유율
  • 차바이오텍, 유증發 주가 폭락… "자회사 투자 유치시 조기 상환" [Why 바이오]
    차바이오텍, 유증發 주가 폭락… "자회사 투자 유치시 조기 상환" [Why 바이오]
    기업 2025.02.21 15:08:37
    차바이오텍(085660)이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뒤 시가총액이 2000억 원 가까이 증발하면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900억 원을 지원받는 차바이오텍의 자회사 차헬스케어는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되면 구주를 팔아 차바이오텍에 자금을 빠르게 상환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일반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경영 현황 및 연구개발(R&D) 진행 경과 등을 소개했다. 차바이오텍이 지난해 말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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