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3중 펀치' 맞은 삼성 반도체…'애니콜 화형식' 수준 쇄신 칼뺀다
    '3중 펀치' 맞은 삼성 반도체…'애니콜 화형식' 수준 쇄신 칼뺀다
    기업 2024.10.08 16:11:33
    삼성전자 수뇌부가 8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직후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사과문을 발표하자 재계에서는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나왔다. 과거 ‘갤럭시 노트7’ 스마트폰 배터리 발화 등 사고가 터졌을 때 경영진이 나서 사과를 한 적은 있어도 단순 실적에 대해 반성문을 쓴 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삼성 초격차에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의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 부진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5년
  • 물류비에 흔들린 LG전자…유니콘 사업으로 반전 노린다
    물류비에 흔들린 LG전자…유니콘 사업으로 반전 노린다
    기업 2024.10.08 16:07:40
    LG전자(066570)가 3분기 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악화로 시장 전망치보다 저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해상운임 폭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과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발목을 잡았다. 다만 가전 구독과 웹OS 기반 콘텐츠, 칠러 등 3대 유니콘 사업(연 매출 1조 원 이상)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가전 비수기에도 매출 규모를 키웠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LG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 1769억 원, 영업이익 751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9%
  • '챔피언'서 '도전자'로…소방수 전영현 "기술로 위기 극복할것"
    '챔피언'서 '도전자'로…소방수 전영현 "기술로 위기 극복할것"
    기업 2024.10.08 15:38:31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DS부문장(부회장)이 8일 잠정실적 발표 직후 이례적인 사과 메시지를 내놓은 것을 두고 반도체 업계에서는 30년간 유지한 메모리 1위의 위상을 내려놓고 ‘도전자’의 위치에서 강도 높은 쇄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한다. 전 부회장은 “가진 것을 지키려는 수성(守城) 마인드가 아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도전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그대로 드러내 치열하게 토론하고 개선하겠다”고 했다. 메시지 서두에서 앞세운 것은 기술력의 복원이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메모
  • LG 전계열사 동반성장 '최우수' …4대 그룹 최초
    LG 전계열사 동반성장 '최우수' …4대 그룹 최초
    기업 2024.10.08 15:31:32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생활건강·LG유플러스·LG CNS 등 LG그룹의 7개 계열사가 8일 동반성장위원회 발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8일 LG는 평가에 참여한 LG의 모든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 등급을 받은 것으로, 이는 4대 그룹 중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자발적인 동반성장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동반성장 수준을
  • 주차로봇업체 인수하는 HL, 9조 시장 향해 '액셀'
    주차로봇업체 인수하는 HL, 9조 시장 향해 '액셀'
    기업 2024.10.08 15:25:04
    HL홀딩스가 자율주행 주차로봇을 만드는 ‘스탠리로보틱스’를 인수해 무인주차로봇 시장에 뛰어든다. HL홀딩스는 자회사 HL로보틱스가 세계 최초로 실외 무인주차로봇을 상용화한 프랑스 기업 ‘스탠리로보틱스’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HL로보틱스는 스탠리로보틱스의 주식 74.1%(약 322억 원)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스탠리로보틱스는 무인주차로봇을 세계 최초로 실제 주차장에서 운용한 곳이다. 2018년 프랑스 리옹국제공항에서 상용화에 성공했고 올해 9월엔 캐나다 내셔널 철도와 주차로봇 구독 계약을 체결했다. 유지 보수를 포함한 풀
  • 삼성전자, 1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국내 기업 최초
    삼성전자, 1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국내 기업 최초
    기업 2024.10.08 15:18:34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눈다.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현금으
  • 삼성전자 "사업화 지연" 공식 인정…HBM4로 승부 건다
    삼성전자 "사업화 지연" 공식 인정…HBM4로 승부 건다
    기업 2024.10.08 15:02:38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 공개와 함께 8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공급이 지연되고 있음을 공식화했다. 세계 인공지능(AI) 칩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엔비디아의 퀄(승인) 테스트 완료를 3분기 안에 해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HBM3E 시대에서도 주도권을 잡지 못한 삼성이 내년 출시할 6세대 HBM(HBM4)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8일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 이후 별도로 낸 설명 자료를 통해 “HBM3E의 경우 예상 대비 주요 고객사향(向) 사업화
  • 현대N X 도요타 레이싱…정의선·아키오 만난다
    현대N X 도요타 레이싱…정의선·아키오 만난다
    기업 2024.10.08 15:00:5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공개적으로 만난다. 세계 3위와 1위 완성차 업체 수장들의 첫 공개 만남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도요타와 함께 2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Hyundai N x TOYOTA GAZOO Racing)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도요타 가주 레이싱(GR)이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손잡고 여는 행사다. 행사에서
  • LG엔솔, 벤츠 뚫었다…수조원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LG엔솔, 벤츠 뚫었다…수조원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기업 2024.10.08 14:59:32
    LG에너지솔루션이 독일 메르스데스벤츠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앞세워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벤츠 계열사와 총 50.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1월 1일부터 2038년 12월 31일까지 10년이다. 북미와 기타 지역에서 배터리 판매 및 공급이 이뤄진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벤츠에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 삼성 '초유의 반성문'…대대적 쇄신 예고
    삼성 '초유의 반성문'…대대적 쇄신 예고
    기업 2024.10.08 12:22:15
    삼성전자가 올 3분기 9조 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메모리 업사이클을 기대했던 시장의 전망치(10조 8000억 원)를 2조 원 가까이 밑돌았다. 결국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부회장)은 실적 부진 및 최근의 주가 하락과 관련해 공개 사과문을 내고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실적에 대해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말 삼성전자 인사에서 대대적 인적 쇄신이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79
  • LG엔솔, 벤츠에 50.5GWh 46파이 배터리 공급
    LG엔솔, 벤츠에 50.5GWh 46파이 배터리 공급
    기업 2024.10.08 12:05:45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사와 50.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1월 1일부터 2038년 12월 31일까지 10년 간이다. 판매 및 공급은 북미 및 기타지역에 이뤄질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에 따라 벤츠 계열사에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전통 완성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6파이 배터리는 기존 2170(지름 21㎜&mid
  • [속보] LG전자, 3분기 어닝쇼크… 영업익 전년비 20.9% ↓
    [속보] LG전자, 3분기 어닝쇼크… 영업익 전년비 20.9% ↓
    기업 2024.10.08 11:19:38
    LG전자(066570)가 3분기 늘어난 물류비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1769억 원, 영업이익 751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9% 하락했다. 증권가에서 집계한 LG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는 매출 21조 7719억 원, 영업이익 1조 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3600억 원가량 밑돈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작년 4분기부터 4
  • HD현대, 국내 최초 선박용 모터조절 장치 국산화 성공 ?
    HD현대, 국내 최초 선박용 모터조절 장치 국산화 성공 ?
    기업 2024.10.08 11:00:00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선박용 대용량 저압 드라이브(LV VFD)’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HD현대는 선박 전동화 핵심 장비인 축 발전 시스템의 모든 부품을 자체 기술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는 7일 울산 HD현대일렉트릭(267260) 회전기 공장에서 HD한국조선해양(009540)·HD현대일렉트릭·HD현대플라스포 3사가 공동 개발한 3MVA(메가볼트암페어)급 선박용 VFD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박용 VFD는 발전기 내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전력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비로
  • 경영권 분쟁에도 신사업 가속…고려아연, 호주 남반구 최대 풍력발전 ‘순풍’
    경영권 분쟁에도 신사업 가속…고려아연, 호주 남반구 최대 풍력발전 ‘순풍’
    기업 2024.10.08 10:52:40
    고려아연이 지분 30%를 보유한 호주 남반구 최대 풍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겪는 와중에도 최윤범 회장이 이끌어온 신재생에너지 등 신(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지분 투자한 맥킨타이어(MacIntyre) 풍력발전소가 지난 4일 첫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율은 85%가 넘어섰으며 이번에 1차로 27개의 풍력 터빈의 부분가동을 통해 첫 전력을 생산한 것이다.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는
  • 이연복 등갈비·짬뽕 GS25서 맛본다…냉장간편식 출시
    이연복 등갈비·짬뽕 GS25서 맛본다…냉장간편식 출시
    기업 2024.10.08 10:20:05
    GS25가 중화요리계의 대부 이연복 쉐프와 함께 냉장간편식품 3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GS25는 지난 6월 이연복 쉐프와 ‘전 국민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메뉴에 대한 검토, 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성과물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연복 쉐프는 GS25에서 선보이는 상품에 ‘기본에 충실한 메뉴에 새로움을 플러스한 퓨전 중식’이란 컨셉으로 고객에게 중화 요리의 깊은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연복 쉐프와 콜라보를 통해 10일 선보이는 상품은 이연복쯔란등갈비, 새우짬뽕탕, 매콤중화볶음짬뽕이다. 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