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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美 판매 2년째 신기록…친환경차·SUV '질주'
    현대차그룹, 美 판매 2년째 신기록…친환경차·SUV '질주'
    기업 2025.01.05 14:13:59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2년 연속 연간 판매 실적 신기록을 썼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수익 차종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5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 8293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역대 처음으로 미국에서 연간 판매량 170만 대를 돌파했다. 현대차(제네시스 7만 5003대 포함)는 4.8% 늘어난 91만 1805대, 기아는 1.8% 증가한 79만 6488대씩 팔았다. 현대차그룹 브랜드 모두 202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 현대차·기아, 美서 씽씽…2년연속 최다판매 실적
    현대차·기아, 美서 씽씽…2년연속 최다판매 실적
    기업 2025.01.05 14:08:04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3일(현지 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2024년 연간 판매량이 83만 6802대로 전년(80만 1195대) 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세운 역대 최다 연간 판매 기록이다. 2023년에도 전년 대비 판매량을 11% 늘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바 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7만 8498대로 전년 같은 달(7만 5164대)보다 4% 늘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투싼 하이브리드, 아이오닉5가 역대 동월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며 성장을 견인했
  • 탄소섬유 수출, 두달새 70% 급반등…한숨 돌린 HS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수출, 두달새 70% 급반등…한숨 돌린 HS효성첨단소재
    기업 2025.01.05 14:03:11
    중국의 저가 공세에 힘을 잃어가던 탄소섬유 시장이 빠른 속도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업계는 탄소섬유를 주로 만드는 HS효성첨단소재(298050)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회복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5일 화학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수출된 탄소섬유는 총 1300만 3319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0월 이후 74% 증가한 것이다. 탄소섬유 수출은 지난해 꾸준히 감소하며 지난해 10월에는 1년 전(1668만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747만 달러
  • 참가업체 수 늘린 중국…삼성전자 전시장 옆서 최대 규모 부스 [CES 2025]
    참가업체 수 늘린 중국…삼성전자 전시장 옆서 최대 규모 부스 [CES 2025]
    기업 2025.01.05 11:25:04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중국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중국 제재가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과시하며 시장을 공략하는 모양새다. 5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CES 2025에 참가하는 중국 업체는 1339개로 지난해(1104개)보다 235개나 늘었다. 국가별 참가 규모로는 미국(1509개)에 이은 2위다. 올해도 중국 대표 가전업체 하
  • 최태원, 3년 연속 CES 行…국내 재계 총수·CEO 총출동 [CES 2025]
    최태원, 3년 연속 CES 行…국내 재계 총수·CEO 총출동 [CES 2025]
    기업 2025.01.05 11:11:59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이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찾는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면서 해외 굴지의 IT 회사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 전시장을 찾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CEO) 사장과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CMO), 안현 개발총괄
  • 美전기차 보조금 25종으로 축소…현대차그룹만 늘어
    美전기차 보조금 25종으로 축소…현대차그룹만 늘어
    기업 2025.01.05 10:49:21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전기차 보조금(세액공제) 제도의 축소 혹은 폐지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이 40개에서 25개 차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차종이 추가된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그룹이 유일했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해외우려단체(FEOC) 규정을 적용해 미국 내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리스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던 차종 수는 40종이었으나 올해는 25
  • SK에너지, 정유사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유럽 수출
    SK에너지, 정유사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유럽 수출
    기업 2025.01.05 10:42:01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유럽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이 올해 SAF 사용 의무화에 돌입하자마자 수출에 성공한 것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9월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의 생산 라인을 갖추고 SAF 상업생산에 착수했다. 코프로세싱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 라인에 폐식용유 및 동물성 지방 등 바이오 원료 공급 배관을 연결해 SAF와 바이오납사 등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SK에너지는 연산 10만 톤 수준의 SAF 등 저탄소 제품 대량생산체계를 갖췄다.
  • “환골탈태해야 생존”…에코프로, 3대 경영방침 선포
    “환골탈태해야 생존”…에코프로, 3대 경영방침 선포
    기업 2025.01.05 10:39:04
    에코프로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돌파를 위한 ‘환골탈태’를 선언하며 2025년 3대 경영방침을 5일 발표했다. 올해 3대 중점 추진과제는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연구개발(R&D) 아웃소싱 강화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중국 GEM과 손잡고 제련,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 자원을 경쟁사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 배터리 셀 회사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 LS 美자회사 에식스, 프리 IPO 투자 유치
    LS 美자회사 에식스, 프리 IPO 투자 유치
    기업 2025.01.05 10:37:29
    ㈜LS의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가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총투자 금액은 2억 달러(약 2900억 원)다. 미래에셋-KCGI 컨소시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주식을 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미래에셋-KCGI 컨소시엄은 지분 약 20%를 취득한다. 이를 환산하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전 시가총액은 약 10억 달러(약 1조 4500억 원)다. ㈜LS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프리 IPO에는 베인캐피털·골드만삭스·IMM 등 대형 투자
  • 삼성디스플레이, CES 2025에서 '18.1형 폴더블' OLED 첫선 [CES 2025]
    삼성디스플레이, CES 2025에서 '18.1형 폴더블' OLED 첫선 [CES 2025]
    기업 2025.01.05 10:25:56
    삼성디스플레이가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18.1형 크기의 폴더블 제품을 공개한다.미래 먹거리인 차량용·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전자 기기에 활용되는 18.1형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화면을 펼치면 태블릿 2대를 합친 크기지만 접으면 13.1형으로 소형 노트북 PC처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터치
  • 몽골은 커피라테·말레이시아는 떡볶이…K편의점 인기상품은
    몽골은 커피라테·말레이시아는 떡볶이…K편의점 인기상품은
    기업 2025.01.05 07:00:00
    한국식 편의점이 몽골·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에 진출하면서 각 국가마다 다른 K푸드 전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각국마다 김밥 떡볶이 등 K푸드를 강조하거나 현지 식품과 한식을 결합하는 등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5일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에 따르면 현재까지 2018년 몽골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CU의 현지 시장점유율이 70%에 달하는 가운데 매장에서 갓 내린 커피인 ‘GET 커피’의 인기가 가장 높다. 이 상품은 점포당 하루 200여 잔씩 팔리
  • 與, 정국 혼란에도 처리 꼭 강조한 4대 경제법안 뭘까
    與, 정국 혼란에도 처리 꼭 강조한 4대 경제법안 뭘까
    기업 2025.01.05 06:30:00
    국민의힘이 새 해 들어 반도체산업특별법을 필두로 전력망 확충법 등 ‘국가 미래 먹거리 4법’을 선정하고 1월 중 국회에서 일괄 처리하자고 공을 쏟고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반도체산업특별법,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고준위 방폐장특별법, 해상풍력법 등 국가 미래 먹거리 사업법을 이번 1월 국회에서 일괄 처리하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기업의 투자에 정부가 보조금 등 재정 지정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고, 전력망 확충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첨단산업
  • G마켓 도착 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일요일에도 고객 만난다
    G마켓 도착 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일요일에도 고객 만난다
    기업 2025.01.05 06:00:00
    신세계(004170) 그룹 오픈마켓 e커머스 G마켓·옥션이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에 일요일 배송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G마켓의 이번 서비스는 CJ대한통운(000120)과 물류 협업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이날부터 국내 택배사 최초로 주7일 배송을 시작하는데 G마켓 스타배송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G마켓 스타배송 상품을 토요일에 주문하면 다음날인 일요일에 받을 수 있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작년 출범한 도착보장 서비스로 신세계가 CJ와 맺은 그룹 간 사업제휴에 따라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 日, 美 바이든의 US스틸 인수 불허에 반발 "이해하기 어려워…유감"
    日, 美 바이든의 US스틸 인수 불허에 반발 "이해하기 어려워…유감"
    기업 2025.01.04 17:06:47
    일본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 시도를 국가안보 약화를 이유로 불허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4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US스틸 매각 불허 결정에 대해 "국가안보상 우려를 이유로 해 이러한 판단을 내렸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이다"라는 논평을 심야에 냈다. 무토 경제산업상은 "양국 경제계, 특히 일본 산업계에서는 향후 미일간 투자에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일본 정부로서도
  • [AI PRISM*스타트업 뉴스]3700억 K뷰티·100만 1인창업 시대…AI제조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AI PRISM*스타트업 뉴스]3700억 K뷰티·100만 1인창업 시대…AI제조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기업 2025.01.04 10:54:29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국내 스타트업계가 새해 첫 주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국내 1인 창업이 증가세를 보이며 새로운 창업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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