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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저출생·지역소멸 해법은?…최태원 "광역단위 '메가 샌드박스' 서둘러야"
    韓 저출생·지역소멸 해법은?…최태원 "광역단위 '메가 샌드박스' 서둘러야"
    기업 2025.04.14 07:00:00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저출생, 지역 소멸 등 한국 사회에 닥친 구조적 난제를 풀기 위한 해법으로 ‘메가 샌드박스’를 제안했다. 그는 “선진국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사업 여건을 지역에 만들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지역 인재 육성·유치,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조성, 파격적인 규제 완화, 인센티브 지원 등 메가 샌드박스 도입을 위한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1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2일 방영된 KBS1TV 다큐멘터리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
  • 유럽이 열어준 바이오시밀러 '지름길'… 국내 기업들 날개 달까
    유럽이 열어준 바이오시밀러 '지름길'… 국내 기업들 날개 달까
    기업 2025.04.14 06:00:00
    유럽의약품청(EMA)이 바이오시밀러 허가 과정을 간소화해 국내 바이오 업계에 수혜가 예상된다. 대규모 비교 임상 시험 과정을 생략해 최대 수천억 원에 이르는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품목허가에 걸리는 기간 또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견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EMA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개발 간소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했다. 바이오시밀러가 구조적·기능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함
  • "고객님, 샴푸 사고 싶은거죠?" AI 업고 진화하는 '리테일테크'
    "고객님, 샴푸 사고 싶은거죠?" AI 업고 진화하는 '리테일테크'
    기업 2025.04.14 05:40:00
    오프라인 유통 매장이 인공지능(AI) 기반 리테일테크를 장착하고 새롭게 바뀌고 있다. 온라인에 밀려 입지가 좁아졌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신기술을 업고 반격에 나서는 모양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 관련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해당 기술의 수출도 계획하고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합 부품 제조 중견기업 솔루엠(248070)은 용인 신(新) 사옥에 ‘솔담마트’를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부품 제조업과 유통업은 이질성이 큰 업종이지만, 솔루엠은 그동안 고객사들에 제공했던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한 데 집약하는 형태로,
  • 美中과 더 벌어지면 기술 식민지 전락…정부 전방위 지원 절실[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美中과 더 벌어지면 기술 식민지 전락…정부 전방위 지원 절실[AI 비서, 모든 산업 삼킨다]
    기업 2025.04.13 18:04:59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의 파괴력과 추동력이 동시에 확인되면서 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도 격화하고 있다. 이 경쟁 역시 미국과 중국 테크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영국·프랑스·캐나다·사우디아라비아 등도 가용 자산을 총동원할 기세로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고급 인재 풀과 자본력 등에서 미국과 중국을 따라가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한국 역시 추격에는 나섰지만 최근 공개되는 AI 에이전트 관련 글로벌 통계·분석 등을 보면 격차 좁히기가 점점 버거워지고 있다. 현재보다 격차가 더 벌어질
  • [단독] 대주주 장내매도 고작 1달에 2건…사전공시에 현금확보 길 막혔다 [시그널]
    [단독] 대주주 장내매도 고작 1달에 2건…사전공시에 현금확보 길 막혔다 [시그널]
    기업 2025.04.13 18:00:00
    국내 상장사 주요 주주의 장내 매도(발행 주식 1% 이상)가 급격히 줄었다. 지난해 7월 정부가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최소 한 달 전 사전 공시하도록 한 제도의 부작용으로 풀이된다. 주요 주주 입장에서는 사전에 지분 매각 계획을 알리면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하락 폭을 예측하기 힘들다 보니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대주주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 조달과 원활한 주주 교체 등 경영 안정을 위협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전자공시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
  • 커진 변동성에 몸값 떨어질라…클래시스·HPSP 매각 연기[시그널]
    커진 변동성에 몸값 떨어질라…클래시스·HPSP 매각 연기[시그널]
    기업 2025.04.13 18:00:00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국내 기업 매각 거래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수출 여부와 관계 없이 기업가치와 산업 전망을 다시 매겨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사는 전반적으로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자 매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변동성이 줄어드는 하반기부터는 오히려 높았던 가격이 안정되면서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클래시스(214150)의 매각을 진행 중인 사모펀드(PEF)베인캐피탈은 매각 절차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료미용기기 업계 1위인
  • [동십자각] 사라진 책임경영
    [동십자각] 사라진 책임경영
    기업 2025.04.13 17:41:56
    국내 사모펀드(PEF)가 탄생 20주년을 기념해야 할 올해 MBK파트너스를 필두로 수난을 겪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을 신청하자 국민적 비난의 대상이 됐고 MBK가 밀어붙였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동력을 잃고 있다. 국민연금에서 받은 돈을 투자해 국민 노후 자금과 기업의 가치를 키웠다는 PEF의 공도 ‘부채 경영’이 부각되며 빛이 바랬다. 많은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들은 “PEF가 재벌 무서운 줄 알았을 것”이라는 총평을 내놓았다. PEF가 아무리 현금과 투자 전문가가 많아도, 심지어 일부 PEF 창업자들은 재벌가
  • 쇼핑객 시선까지 분석…AI 업고 진화하는 '리테일테크'
    쇼핑객 시선까지 분석…AI 업고 진화하는 '리테일테크'
    기업 2025.04.13 17:41:21
    # 마트를 방문한 30대 여성 이모씨가 선명한 디스플레이 앞을 지나가자 화면에 띄워졌던 와인 광고가 새로 출시된 샴푸 광고로 바뀐다. 마침 샴푸를 사려던 그는 30% 할인을 해준다는 광고와 함께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마케팅 문구에 이끌려 신상품을 직접 보기로 했다. 이씨는 마트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화면에 목욕 용품 코너가 어디 있는지 검색한 후고 위치를 파악해 샴푸 2통을 매대에서 꺼낸다. 매대에 위치한 전자가격표시기(ESL)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자 샴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바로 휴대폰에 나온다. 제품 성분까지 확
  • 유럽 바이오시밀러 허가 간소화…"K바이오 성장 기회"
    유럽 바이오시밀러 허가 간소화…"K바이오 성장 기회"
    기업 2025.04.13 17:38:57
    유럽의약품청(EMA)이 바이오시밀러 허가 과정을 간소화함에 따라 국내 바이오 업계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비교 임상 시험 과정을 생략해 비용과 기간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견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EMA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개발 간소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했다. 핵심 사항은 바이오시밀러가 구조적·기능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함을 입증하기만 하면 대규모
  • 줄잇는 '방산 수주'…수출 34조 넘본다
    줄잇는 '방산 수주'…수출 34조 넘본다
    기업 2025.04.13 17:36:15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현대로템(064350)·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국내 방산사들이 올해 해외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 낭보를 띄우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중동에서 속속 한국산 무기 체계를 도입한 덕이다. 안정적인 국내 수요에 수출 날개까지 달며 방산사들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 궤도에 올라탔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다음 달 폴란드와 K2 전차 2차 계약의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2차 계약 물량은 1차 때와 동일한 180대로, 포탄·군수지원 등을 포함
  • 최태원 "메가 샌드박스로 저출생·지역소멸 해소해야"
    최태원 "메가 샌드박스로 저출생·지역소멸 해소해야"
    기업 2025.04.13 17:32:44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저출생, 지역 소멸 등 한국 사회에 닥친 구조적 난제를 풀기 위한 해법으로 ‘메가 샌드박스’를 제안했다. 메가 샌드박스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지역 인재 육성·유치,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조성, 파격적인 규제 완화, 인센티브 지원 등을 제시했다. 1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2일 방영된 KBS1TV 다큐멘터리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에 출연해 “선진국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사업 여건을 지역에 만들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 'AI데이터센터 특화' 액체냉각 솔루션 띄운 LG전자
    'AI데이터센터 특화' 액체냉각 솔루션 띄운 LG전자
    기업 2025.04.13 16:50:50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해 액체 냉각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14~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DCW)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액체냉각 솔루션(CDU)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 CDU는 데이터센터 내에서 칩의 열을 직접 냉각하는 솔루션으로, 핵심 부품 기술력을 통해 안정성과 고효율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CDU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글로벌 고객사의 AI 데이터센
  • 코트라,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개관…韓 미래비전 선보여
    코트라,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개관…韓 미래비전 선보여
    기업 2025.04.13 16:34:31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13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개막에 맞춰 한국관 개관식을 열고 184일간의 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관은 ‘마음을 모아(With Hearts)’를 주제와 ‘진심으로 잇는 미래(Future Forward with Hearts)’라는 콘셉트 아래 마련됐다. 한국 고유의 ‘정(情)’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담았다. 한국관은 총 3501.82㎡ 규모의 대형 부지에 조성됐다. 외관에는
  • [단독] 우준열 모두투어 신임 사장 "이제 여행은 '체험'…패키지 기준 바꿀 것"
    [단독] 우준열 모두투어 신임 사장 "이제 여행은 '체험'…패키지 기준 바꿀 것"
    기업 2025.04.13 15:39:17
    “상품의 본질부터 기획, 운영 방식까지 전면적으로 혁신해 모두투어(080160)만의 차별화된 패키지 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36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행 시장과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우준열(사진) 모두투어 신임 사장이 1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취임 일성으로 ‘새로운 변신’을 천명했다. 창업주 우종웅 회장의 장남인 우 사장은 2002년 모두투어 계열사 크루즈인터내셔널로 입사해 2010년 모두투어로 옮긴 후 전략기획 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총괄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1일 신임 사장으
  • 친환경 자동차 소재 힘준 롯데…신동빈은 모빌리티쇼 참관
    친환경 자동차 소재 힘준 롯데…신동빈은 모빌리티쇼 참관
    기업 2025.04.13 14:36:49
    미래 모빌리티용 부품·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롯데케미칼(011170)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에서 고부가 스페셜티 기술력을 뽐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서울모빌리티쇼에 마련된 롯데그룹 전용관을 찾아 힘을 더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달 15~18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전시 부스에 ‘모빌리티 존’을 조성하고 내후성·내열성·내충격성을 지닌 자동차 내·외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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