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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뉴 가격 인상?"…3중고에 고민 깊어지는 자영업자들
    "메뉴 가격 인상?"…3중고에 고민 깊어지는 자영업자들
    생활 2025.01.30 12:00:00
    “가격을 올려야 할 지 말 지 두 달 째 고민 중입니다.” 서울시 마포구에서 한식주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해 11월부터 메뉴 가격 인상을 두고 고심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주요 식자재 가격이 올랐을 뿐 아니라 전기요금, 인건비 등도 오르며 제반 비용 자체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주요 메뉴 가격을 인상하려고 했지만, 주변 상권에서 ‘소주 1병에 900원, 맥주 1900원’ 등 미끼 상품을 내걸며 고객을 유인하는 탓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지속된 ‘3高(고환율·고금리·고유가)
  • 이상 기후에…작년 물가급등 상위 10개 중 9개가 과일 등 먹거리
    이상 기후에…작년 물가급등 상위 10개 중 9개가 과일 등 먹거리
    생활 2025.01.30 11:43:03
    지난해 물가 상승률 상위 10개 품목 중 9개가 과일·채소 등 먹거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 458개 가운데 전년 대비 물가 상승 폭이 가장 큰 품목은 배였다. 배는 재고량 부족에 폭우·폭염에 따른 출하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전년보다 가격이 무려 71.9% 뛰었다. 귤(46.2%)은 작년 하반기 작황 부진 영향에 사과·배 가격 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까지 늘면서 두 번째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감(36.6%), 사과(30.2%
  • 韓은 스타벅스 공화국…일본 제치고 매장 수 세계 3위
    韓은 스타벅스 공화국…일본 제치고 매장 수 세계 3위
    생활 2025.01.30 11:36:43
    한국 내 스타벅스 매장이 2000개를 넘어서면서 일본을 앞지르고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로 올라섰다. 30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2009개로 일본(1991개)을 18개 차이로 앞섰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4만 576개다. 이 중 미국이 1만 7049개로 42.0%를 차지하며 중국이 7685개로 18.9%다. 한국 비중은 5.0%다. 특히 한국 인구는 약 5200만 명으로 일본(1억 2500만 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한국 1인당 스타벅스 매장 수는 스타벅스 본고장인 미국을
  • "K드라마 보다보니 땡기네"…해외수출 폭발하는 '이 음식' 무엇?
    "K드라마 보다보니 땡기네"…해외수출 폭발하는 '이 음식' 무엇?
    생활 2025.01.30 09:47:25
    한류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전통 식품인 떡류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떡볶이를 중심으로 한 K-분식 열풍이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4년 떡류 수출액이 9140만달러(약 1313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2019년 3430만달러와 비교하면 5년 만에 약 3배 성장한 셈이다. 국가별 수출 현황을 보면 미국이 3400만달러로 전체의 37%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켰다. 이어서 네덜란
  • "우리 동네에 스타벅스 또 생겼어"…매장 수 급증에 '이 나라'도 앞질렀다
    "우리 동네에 스타벅스 또 생겼어"…매장 수 급증에 '이 나라'도 앞질렀다
    생활 2025.01.30 08:32:37
    '커피 공화국'으로 불리는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이 인구 1억2000만명이 넘는 일본의 매장 수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2009개로 일본을 18개 차이로 앞섰다. 이로써 한국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수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은 3위로 올라섰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6121개다. 이 중 미국이 1만7049개로 47%를 차지하며 중국이 7685개로 21%다. 우리나라 인구는 약 5200만명이고 일본은 1억2500만명으로 한국의 2
  • "마스크 있어요?" 독감+미세먼지에 마스크·핸드워시 매출 쑥
    "마스크 있어요?" 독감+미세먼지에 마스크·핸드워시 매출 쑥
    생활 2025.01.30 07:00:00
    연초부터 독감과 감기 등 겨울철 감염병이 유행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마스크 등 위생용품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 마스크 매출은 지난달 대비 약 55% 뛰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약 20% 늘었다. 같은 기간 다이소에서도 마스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9%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독감과 감기 등이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1월에 환자가 더 많이 생겨나면서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평소보다 이른 ‘미세먼지 공습’ 역시 마스크 매출 상승에 일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국외
  • 차례상 비용 이렇게 비싼데…단돈 7000원으로 명절음식 맛볼 수 있다고?
    차례상 비용 이렇게 비싼데…단돈 7000원으로 명절음식 맛볼 수 있다고?
    생활 2025.01.29 15:38:18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을 맞아 떡국·나물·구이·전 등 명절 단골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차례를 지내는 집안에선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상에 올린 후 가족끼리 나눠 먹곤 하는데, 비용 부담이 적잖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가 상승의 여파로 올해 정부가 추산한 전통시장 설 차례상 비용은 22만원4040원, 대형마트는 25만8854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선 설 명절 음식을 비교적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도시락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CU는 이번 설을 맞아 ‘명절 11찬 도시락(7
  • 가품 이어 디자인 카피까지 잡는다…신뢰 강화 나선 e커머스
    가품 이어 디자인 카피까지 잡는다…신뢰 강화 나선 e커머스
    생활 2025.01.29 12:00:00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1위 무신사가 패딩 충전재 혼용률을 속인 업체들을 고소한 데 이어 시험성적 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달 라퍼지스토어가 무신사의 안전 거래 정책을 3차례 위반하면서 삼진아웃제를 적용한 뒤 K패션 신뢰 위기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특급 조치를 내린 셈이다. 이처럼 e커머스 업체들이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가품에 이어 디자인 카피까지 검수하며 내부 규정 강화에 나섰다. 상품 중개업체인 플랫폼 기업들이 직접 위원회를 구성하는 가하면 자체적인 시스템을 강화해 신뢰 강화에 나선 것
  • 정용진 회장의 숨은 조력자는 누구
    정용진 회장의 숨은 조력자는 누구
    생활 2025.01.29 07:30:00
    알리바바 그룹과 G마켓간 합작을 이뤄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행보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를 도운 조력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의 행보와 달리 중국 기업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중국통 인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후문이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신세계와 알리익스프레스는 신세계 계열사인 아폴로코리아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 소속 계열회사인 그랜드오푸스홀딩 주식 5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기업결합이 완료되면 기업집단 신세계와 알리바바 그룹이 공동 지배하는 그랜드오푸스홀딩은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
  • 코카콜라 리콜 조치에  '발칵'…식약처 "수입된 적 없다"
    코카콜라 리콜 조치에 '발칵'…식약처 "수입된 적 없다"
    생활 2025.01.28 17:10:55
    코카콜라가 유럽에서 높은 농도의 염소산염이 함유된 자사 음료 제품들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명령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의 제품은 최근 3년 간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8일 "유럽에서 염소산염이 포함돼 회수 중인 코카콜라 사의 제품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BBC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코카콜라 벨기에 법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높은 수준의 염소산
  • "요즘 누가 와인·위스키 마셔요"…편의점서 2000개 매장 늘린 '이 술'의 정체
    "요즘 누가 와인·위스키 마셔요"…편의점서 2000개 매장 늘린 '이 술'의 정체
    생활 2025.01.28 13:00:26
    국내 수입 주류 시장이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급성장했던 위스키·와인의 인기가 주춤한 가운데 사케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케 수입량은 5684톤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위스키는 2만7441톤으로 전년(3만586톤) 대비 10.3%, 와인은 8% 감소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Z세대가 위스키, 와인에서 사케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사케 시장의 성장세
  • 원두값 폭등에도…한국인 '커피 사랑' 여전 [똑똑!스마슈머]
    원두값 폭등에도…한국인 '커피 사랑' 여전 [똑똑!스마슈머]
    생활 2025.01.28 12:00:00
    지난해 커피 원두 수입량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제 시세의 가파른 상승세 가운데서도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이어졌던 셈이다. 올해 역시 글로벌 원두 주산지 작황이 나쁜 상황이라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원두 수입량은 20만1924톤을 기록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커피 원두 수입은 2018년 15만8385톤을 기록한 이후 2022년(20만5064톤)까지 줄곧 늘었다. 2023년에는 19만2623톤으로 소폭 줄었지만 이번에 다시 규모가 커졌다.
  • [부고] 양맹석 SK스토아 대표 모친상
    생활 2025.01.28 10:20:33
    ▲손맹희씨 별세, 양균석·맹석(SK스토아 대표)·원아씨 모친상, 유국희·정미양씨 시모상, 박혁표씨 장모상=28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례식장 101호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55)750-8448
  • "대목 왔다" 명절 매출 1위…편의점 '이것' 인기 고공행진
    "대목 왔다" 명절 매출 1위…편의점 '이것' 인기 고공행진
    생활 2025.01.28 07:00:00
    편의점이 설 명절을 맞아 모둠전 등을 담은 각종 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인다. 매년 명절마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 매출은 2022년 13.4%, 2023년 18.5%, 2024년 20.8%로 꾸준히 뛰면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매년 명절 연휴 기간 간편식 단품 매출를 찍고 있는 상품 1위 역시 도시락이다. 특히 명절 편의점 도시락은 1인 가구 비중이 높거나 주위에 식당이 많지 않은 입지에서 인기가 더 높다. 실제로 지난해 명절 연휴 기
  • 中 알리 노리는 이유 있었네…역직구 시장 작년 4조 넘겼다
    中 알리 노리는 이유 있었네…역직구 시장 작년 4조 넘겼다
    생활 2025.01.27 12:00:00
    해외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역직구’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 수출액은 29억 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원화 기준 4조 2500억 원 규모로 전년 동기(23억 400만달러, 3조 3800억 원)와 비교했을 때 26.0% 증가했다. 국내 e커머스는 물론 아마존·알리바바·쇼피 등 글로벌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한 역직구 시장은 팬데믹 전인 2019년만 해도 5억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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