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단독] '독과점 논란' 카모, 티머니 손 잡는다
    [단독] '독과점 논란' 카모, 티머니 손 잡는다
    IT 2024.10.07 17:33:30
    콜택시 시장 독점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모빌리티가 티머니와 합작법인을 세우고 개방형 택시 호출 플랫폼을 출범시킨다. 서울시의 통제로 공공성이 보장되는 플랫폼에서 콜 몰아주기 피해와 수수료 부담을 덜고 택시들이 자유롭게 입점할 수 있는 구조다. 시장 지배력 악용으로 700억 원대의 과징금 철퇴를 맞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독점 논란을 완화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티머니와 카카오모빌리티는 12월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막바지 논의를 하고 있다. 티머니가 물적 분할을 통해 분할 신설 회
  • 현금 보상 앞세워 몸집 불리는 틱톡
    IT 2024.10.07 17:31:00
    틱톡이 국내에서 현금 보상을 내세워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벌써 4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틱톡의 보상형 플랫폼인 ‘틱톡라이트’에 몰렸다. 틱톡의 주요 이용자층이 1020세대인 점을 고려하면 청소년들의 숏폼 중독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시장조사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틱톡라이트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43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16만 명)에 비해 무려 2587.5% 급증한 수치다. 틱톡라이트의 MAU는 올해 6월 이후 꾸준
  • "MZ세대 숏폼 중독 막아라" 테크기업·국회 대응책 마련 분주
    IT 2024.10.07 17:29:58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과의존과 도파민 중독 현상이 심화하자 테크 기업들이 디지털 디톡스(해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추천 알고리즘에 노출돼 중독을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어 각국 정부도 미성년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을 제한하는 규제책을 내놓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는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너겟
  • "숏폼만 봤더니 집중력 47초로 뚝"…자극적 콘텐츠 탐닉 악순환
    "숏폼만 봤더니 집중력 47초로 뚝"…자극적 콘텐츠 탐닉 악순환
    IT 2024.10.07 17:28:36
    직장인 A(35) 씨는 최근 점심시간마다 숏폼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본 회사 선배로부터 ‘그냥 쉬는 게 낫지 않겠냐’는 지적을 받고 울컥해 말싸움을 벌였다. 뒤늦게 자기 스스로도 평소의 모습과 다른 것 같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든 A 씨는 인터넷에서 성인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봤다. 최근 체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예민해진 것이라고 생각하며 별 생각 없이 답지를 채웠는데 예상과 달리 너무 높은 점수가 나오자 걱정이 커졌다. A 씨는 조만간 정신과를 찾아 자신의 상태를 살필 생각이다. 짧고 자극적인 영상
  • 네오플, 제주 발달장애아동 40명에 3억 6000만원 지원
    네오플, 제주 발달장애아동 40명에 3억 6000만원 지원
    IT 2024.10.07 17:15:06
    네오플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3억 6000만 원을 제주도 내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아동의 일상수행능력 강화·자립, 경제적 부담 감소를 돕기 위해 실시된다. 네오플은 2027년 9월까지 3년 간 도내 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아동 총 40명에게 1인당 연간 300만 원의 발달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발달장애는 단기간 내 치료가 어렵다. 회사는 이를 고려해 최초 지원 대상 선발 이후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치료사의 소견서
  • 판매 58.6% 뛴 벤츠 9월 수입차 1위 탈환
    판매 58.6% 뛴 벤츠 9월 수입차 1위 탈환
    IT 2024.10.07 16:30:23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E클래스가 4941대 팔리며 ‘국민 수입차’의 저력을 증명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국내시장에서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2만 4839대로 8월보다 11.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 2256대와 비교해도 10.1%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를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8382대를 기록해 8월보다 판매량이 58.6% 뛰었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 가운데 메르세데
  • "책임 있는?AI?사용 선도"…다쏘시스템, EU AI 협약 서명
    "책임 있는?AI?사용 선도"…다쏘시스템, EU AI 협약 서명
    IT 2024.10.07 16:27:12
    다쏘시스템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인공지능(AI) 협약'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AI 사용 관련 거버넌스 전략을 채택하고 고위험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의 목록을 작성할 예정이다. 직원들에게 책임 있는 AI 사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AI 협약에 참여해서 생성형 AI가 바꿀 경제의 혁신적인 기회를 창출하고 책임 있는 AI 사용을 선도할 것을 약속한다"며 “다쏘시스템은 전 세계 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 고바이오랩,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대상 인체적용시험 돌입
    고바이오랩,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대상 인체적용시험 돌입
    IT 2024.10.07 15:30:56
    고바이오랩(348150)이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대표적인 난치성 신경발달장애로 현재까지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 고바이오랩은 오미애 경희대학교병원 교수를 연구총책임자로해 유희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한재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교수 등 자폐스펙트럼장애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3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자들과 함께 본 인체적용시험을 계획했다. 공동 연구진은 3세~7세의 7개월 이하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소아 48명을 모집해 락토코커스 락티스 KBL10
  • 방통위 김태규 "구글·애플 반독점 행위, 단호한 규제 필요"
    방통위 김태규 "구글·애플 반독점 행위, 단호한 규제 필요"
    IT 2024.10.07 15:22:36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내에서의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반독점 행위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담합 의혹 제기에 대해선 부처 간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7일 열린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빅테크의 반독점 행위에 대해 "단호한 규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0월 구글과 애플이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한 행위와 애플리케이션 입점 심
  • “韓, 국제 특허소송 허브 만들자”…지재위, 전문가 세미나 개최
    “韓, 국제 특허소송 허브 만들자”…지재위, 전문가 세미나 개최
    IT 2024.10.07 15:00:00
    한국이 미국이나 유럽처럼 국제 특허소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법원 국제분쟁해결시스템연구회,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와 함께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새로운 국제 지식재산(IP) 분쟁 해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특허건수 기준으로 세계 상위권에 드는 특허강국으로 꼽히지만 국제 특허소송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기업 간 분쟁마저도 해외 법원에서 다뤄지는 실정이다. 이에 국제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
  • 아이리드비엠에스 ‘분자접착제’, FDA 위암 분야 희귀의약품 지정
    아이리드비엠에스 ‘분자접착제’, FDA 위암 분야 희귀의약품 지정
    IT 2024.10.07 13:10:34
    아이리드비엠에스가 개발 중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위암 치료와 관련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7일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에 따르면 해당 분자접착제는 암 유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의존성인산화효소12를 표적으로 작용한다. 난치성 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올해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에서 분자접착제가 위암 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저해한다는 비임상 연구 결과를
  • R&D 예타 폐지 ‘대안’ 마련…과기기본법 개정안 입법예고
    R&D 예타 폐지 ‘대안’ 마련…과기기본법 개정안 입법예고
    IT 2024.10.07 12:00:00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체할 심사제도 마련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과기기본법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며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R&D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 사업성 심사제도였던 예타를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법인 국가재정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예타를 대체할 수 있는 심사제도를 마
  • [사이언스씬] KAIST, 코로 흡입하는 폐질환 치료법 개발
    [사이언스씬] KAIST, 코로 흡입하는 폐질환 치료법 개발
    IT 2024.10.07 11:07:32
    주사를 맞는 대신 간단히 코로 흡입하는 방식으로 폐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박지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폐질환 치료에 최적화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흡입 치료용 나노 전달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나노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ACS나노’에 지난달 3일 게재됐다. mRNA 신약은 몸속에서 다양한 단백질을 만들기 위한 설계도 역할을 하는 mRNA를 조절하는 원리를 갖는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계기로 다양한 바이러스성, 난치성
  • 모바일 앱 대세화에 구글 美 검색 광고 점유율 50% 붕괴하나
    모바일 앱 대세화에 구글 美 검색 광고 점유율 50% 붕괴하나
    IT 2024.10.07 10:32:47
    PC와 검색엔진의 지배력이 약화하며 구글의 검색 광고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 쇼핑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내 검색과 광고 노출이 늘어나며 검색 엔진을 통한 웹사이트 진입이 날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때 검색·광고 시장 제왕이었던 구글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내년 5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6일(현지 시간)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검색 광고 시장 규모는 3000억 달러 내외로 추정된다.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는 구글로 50.5%를 차지할 전망이다. 하지만
  • 베스핀글로벌, 日 MSP '탑게이트' 인수
    베스핀글로벌, 日 MSP '탑게이트' 인수
    IT 2024.10.07 10:32:06
    베스핀글로벌은 일본 합작법인 '지젠'이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기업 '탑게이트'의 인수·합병 절차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지젠이 탑게이트 인수로 일본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6년 설립된 탑게이트는 2013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의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획득한 뒤 일본 내 다양한 기업들에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과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했다. 앞서 베스핀글로벌은 2021년 일본 시장의 구글 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