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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환율·고유가·여행객 증가 둔화…'3중고' LCC, 실적 추락 초비상
    고환율·고유가·여행객 증가 둔화…'3중고' LCC, 실적 추락 초비상
    IT 2025.02.06 16:35:22
    고환율과 유가 상승에 해외 여행객 증가세 둔화까지 겹쳐 저비용항공사(LCC)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해외 관광을 나간 내국인은 약 271만 명, 전년 대비 증가율은 12.4%로 10월과 11월 각각 16% 이상 증가한 데 비해 둔화됐다. 특히 12월은 겨울방학과 휴가 시즌에 따른 항공 성수기인데도 해외 관광객 수 증가율이 비수기인 8월(12.7%)보다 낮았다. 업계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해외 관광객 수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
  • 서울시, 5억 긴급지원…외상전문의 수련센터 불씨 살렸다
    서울시, 5억 긴급지원…외상전문의 수련센터 불씨 살렸다
    IT 2025.02.06 16:27:38
    11년만에 문닫을 위기에 처했던 국내 유일의 외상전문의 수련센터가 서울시의 ‘심폐소생’으로 회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 올린 "생명의 최전선, 서울시가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대구로병원 중증 외상전문의 수련센터에 서울시의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문제로 문을 닫을 뻔했던 수련센터가 기사회생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 2월5일자 16면 참조 이 곳은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주인공 백강혁처럼 중증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 신테카바이오, 美 AI 신약개발사 임상 데이터 발표에 주가 '훨훨' [Why 바이오]
    신테카바이오, 美 AI 신약개발사 임상 데이터 발표에 주가 '훨훨' [Why 바이오]
    IT 2025.02.06 16:19:22
    글로벌 인공지능(AI) 신약 개발사가 우호적인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국내 AI 신약개발사 신테카바이오(226330)의 주가가 급등했다. 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9.78%(1420원) 상승한 86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장중 기록한 52주 신저가(4195원) 보다 2배 이상 상승한 주가다. 이는 나스닥 상장사인 리커전 파마슈티컬스(리커전)이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자체 AI 데이터센터와 플랫폼을 가진 신테카바이오에 대한 시장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커전은 지난 5
  • 삼성바이오·대웅 등 제약바이오도 中 생성형 AI '딥시크' 차단
    삼성바이오·대웅 등 제약바이오도 中 생성형 AI '딥시크' 차단
    IT 2025.02.06 15:54:25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에 대한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며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딥시크 접속 차단에 나섰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날부터 임직원 업무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키로 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챗GPT와 달리 정부 부처에서 딥시크를 잇따라 차단하고 있다”며 “정보 유출 등을 막기 위해 회사에서 접속하는 서버랑 모든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그룹도 이날 임직원 업무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고 직원들에게 ‘ 안전한 생성형
  • 닥터나우, '원하는 약 처방받기' 1심서 선고 유예
    닥터나우, '원하는 약 처방받기' 1심서 선고 유예
    IT 2025.02.06 15:53:51
    닥터나우가 2022년 시작했다가 중단한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의 재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전문의약품 광고 위반으로 벌금형이 선고됐던 사건은 정식 재판에서 선고 유예로 감형됐지만 여전히 유죄 취지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닥터나우는 항소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은 닥터나우가 약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약식 재판에서 선고한 벌금 300만원 판결을 깨고 선고 유예를 판결했다. 선고유예는 유죄는 인정되지만 형의 선고를 유예하는 것으로 2년 동안 특정 조건을 준수할 시에 형 자체
  • 부광약품, 작년 영업이익 16억…3년만에 흑자전환
    부광약품, 작년 영업이익 16억…3년만에 흑자전환
    IT 2025.02.06 15:24:29
    부광약품(003000)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적자를 기록한 후 3년 만이다. 부광약품 6일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1% 늘어난 1600억 8600만 원, 영업이익은 16억 1500만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인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와 항정신병 신약이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1% 증가했다”며 “지난해 8월 출시된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apos
  • LG CNS, 지난해 영업익 10.5%↑…클라우드·AI 고성장
    LG CNS, 지난해 영업익 10.5%↑…클라우드·AI 고성장
    IT 2025.02.06 14:02:57
    LG CNS(LG씨엔에스(064400))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5% 성장한 512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6.7% 증가한 5조 9826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LG CNS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AI 사업 매출은 3조 351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영역에서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관리기업(MSP)으로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 더존비즈온, 지난해 연 매출 4000억 돌파…'AI·글로벌' 집중
    더존비즈온, 지난해 연 매출 4000억 돌파…'AI·글로벌' 집중
    IT 2025.02.06 13:59:28
    더존비즈온(012510)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차세대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023억 원, 영업이익 88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동시에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1115억 원, 영업이익 2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
  • 유상임 과기부 장관 “광주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로 지역발전 기여”
    유상임 과기부 장관 “광주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로 지역발전 기여”
    IT 2025.02.06 12:00:00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광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같은 지역 거점 AI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현지 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6일 광주광역시 AI산업융합집적단지를 방문해 “급변하는 AI 시대에 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적 역량이 결집돼야 하고 지역사회에도 AI의 잠재력이 적극 활용돼야 한다”며 “AI 기업이 지방에서도 좋은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AI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지원하고 AI가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 과기정통부 “CJ ENM·케이블TV 수수료 갈등 중재 완료”
    과기정통부 “CJ ENM·케이블TV 수수료 갈등 중재 완료”
    IT 2025.02.06 12:0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J ENM과 일부 종합유선방송(SO·케이블) 간 홈쇼핑 송출수수료 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이 송출수수료 관련 이견으로 갈등을 빚은 지 1년여 만이다. CJ ENM은 홈쇼핑 채널 ‘CJ온스타일’과 ‘CJ온스타일 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이 채널을 송출해주는 대가로 케이블 사업자에게 송출수수료를 낸다. CJ ENM은 지난해 1월 딜라이브, 아름방송, CCS충북방송 등 3개 케이블 사업자와 당해 송출수수료 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양측 입장 차이가 커서 중단됐다. CJ
  • LG헬로비전, 작년 영업익 71% 감소…순손실은 1000억 웃돌아
    LG헬로비전, 작년 영업익 71% 감소…순손실은 1000억 웃돌아
    IT 2025.02.06 11:18:29
    LG유플러스(032640)의 유료방송 자회사인 LG헬로비전(037560)이 지난해 주요 매출원인 홈쇼핑 송출수수료 감소와 각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또 영업권 등 자산 가치 감소가 지속되며 10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1.5% 감소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0.5% 증가한 1조 1964억 원, 순손실은 10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 규모는 지난해 454억 원보다 크게 늘어났
  •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8631억원…전년 比 13%↓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8631억원…전년 比 13%↓
    IT 2025.02.06 10:47:25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8631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년 전 보다 13. 5% 감소한 규모다. LG유플러스는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무형 자산 상각 비용과 통상 임금 범위 확대 판결에 따른 4분기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14조 62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연간 기준 모바일 매출은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AI 챗봇, AI 콜봇 등 AX(AI 전환) 활동에 따른 고가치 가입
  • KAIST, ‘탄닌산’ 탈모 예방 가능성 입증…“56% 완화 효과”
    KAIST, ‘탄닌산’ 탈모 예방 가능성 입증…“56% 완화 효과”
    IT 2025.02.06 10:17:19
    국내 연구진이 천연 물질인 ‘탄닌산’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소규모 실험을 통해 탄닌산 샴푸를 사용한 탈모 환자들이 평균 56.2% 모발이 덜 빠졌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해신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탄닌산 기반 코팅 기술을 활용해 탈모를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 인터페이스’에 지난달 6일 게재됐다. 탄닌산은 천연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연구팀은 탄닌산이 모발을 이루는 주요 단백질인 케라틴과 강하게 결합해 살리실산,
  • HK이노엔 ‘케이캡’, 물질특허 2심도 승소…2031년까지 보호
    HK이노엔 ‘케이캡’, 물질특허 2심도 승소…2031년까지 보호
    IT 2025.02.06 10:00:49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보유한 HK이노엔(195940)이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기업들이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다. 법원은 2031년까지 독점권을 유지할 수 있는 물질 특허를 인정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물질특허에 대한 특허법원의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에서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HK이노엔은 해당 특허와 관련해 지난해 특허심판원 1심에 이어 이번 특허법원 2심에서도 승소하면서 케이캡 물질 특허를 2031년까지 보호받게 됐다. 케이캡은 2018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0호 신약으로
  • LG CNS, SAP 손잡고 글로벌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
    LG CNS, SAP 손잡고 글로벌 클라우드 ERP 사업 확대
    IT 2025.02.06 10:00:00
    LG CNS가 글로벌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시장 1위 기업인 SAP의 ‘아시아태평양 전략 서비스 파트너(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첫 합류 사례다. LG CNS는 앞으로 자사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SAP 최신 ERP 솔루션을 앞세워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신규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LG CNS는 지난달 2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SAP와 RSSP 이니셔티브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내한신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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