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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다로워진 포스코 회장 '3연임'…주총서 3분의 2 찬성 얻어야
    까다로워진 포스코 회장 '3연임'…주총서 3분의 2 찬성 얻어야
    산업일반 2025.02.19 21:39:58
    앞으로 포스코그룹 회장이 3연임을 하려면 주주총회에서 참석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참석자의 과반이 찬성하면 회장으로 선임됐지만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의안을 다음 달 20일 정기주총에 올리기로 의결했다. 의안이 통과되면 정관 제29조 3항에 ‘대표이사 회장이 연임한 이후 다시 회장 후보가 되는 경우 그 후보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할 때에는 특별결의 요건을 적용한다’는 문장이 들어간다
  • 삼성, 全임원 2000명 소집…'위기 돌파' 의지 다진다
    삼성, 全임원 2000명 소집…'위기 돌파' 의지 다진다
    산업일반 2025.02.19 19:32:18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차례로 소집해 ‘위기 돌파’와 ‘조직관리’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연다.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조직 리더들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다. 삼성은 이달 말부터 4월 말까지 두 달간 상무급 이상 전 계열사 임원을 소집해 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그룹 전 계열사 국내외 임원 2000여 명이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진행된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위기 돌파’를 위한 임원의 역할과 책임, 조직관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주제인 것으로 알려졌
  • 소규모 기업 절반 만 중처법 이행 "비용 투자 한계, 법 정비 필요"
    소규모 기업 절반 만 중처법 이행 "비용 투자 한계, 법 정비 필요"
    산업일반 2025.02.19 18:16:15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절반은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 여력이 열악해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소규모 기업의 절반이 법의 사각 지대에 놓인 것이다. 모호한 법령을 정비해 법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기업 안전투자 현황 및 중대재해 예방정책 개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처법 의무를 모두 이행하고 있는 지를 조사한 결과 기업 71%가 '전부 완료'라고 답했다. 하지만 50인 미만 사업장은 5
  • 한화갤러리아, 지난해 영업이익 급감… "통상임금 여파"
    한화갤러리아, 지난해 영업이익 급감… "통상임금 여파"
    산업일반 2025.02.19 18:06:04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1%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53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88억 원으로 전년(-301억 원)보다 37.4% 줄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내부 효율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일회성 비용이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며 "
  • [단독] 중기부, 유관단체 상생협력재단과 사상초유 소송전
    [단독] 중기부, 유관단체 상생협력재단과 사상초유 소송전
    산업일반 2025.02.19 17:49:17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직유관단체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과 법정 공방을 다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생협력재단 수장에 대한 중기부의 과태료 처분이 도화선이 됐지만, 실상은 재단 산하에 있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중기부 간의 오랜 갈등이 분출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중기부는 김영환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과 최근 행정 소송에 돌입했다. 김 사무총장이 중기부의 과태료 부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서다. 중기부는 앞서 김 사무총장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제보로 인해 감사에 착수
  • "해조류 이용 참치원육 개발…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도약"
    "해조류 이용 참치원육 개발…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도약"
    산업일반 2025.02.19 17:46:40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당연하게 먹어왔던 식재료가 머지않아 한계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인테이크는 이를 대체하는 다양한 식품 소재를 개발해 식자원의 진화를 이뤄내려 합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속 가능한 대체식품으로 식자원 공급의 균형을 맞춰 모두가 양질의 음식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식품공학을 전공한 한 대표는 2013년 식품 시장의 혁신 가능성을 포착하고 인테이크를 창업했다. 인테이크는 대체당부터 대체육, 대체계란 등 대체식품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푸드테크 시장
  • '트레이푸드' 상표 출원…CJ제일제당 B2B 확대
    '트레이푸드' 상표 출원…CJ제일제당 B2B 확대
    산업일반 2025.02.19 17:46:22
    CJ제일제당(097950)이 기업 간 거래(B2B)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나섰다. 앞서 단체급식과 기내식 등 간편식을 제공하며 B2B 식품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와 관련된 상표권을 출원하고 제품도 다양화하며 B2B 사업 다각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특허청에 ‘트레이푸드’ 상표권을 출원했다. 쟁반을 뜻하는 ‘트레이(tray)’와 ‘푸드(food)’의 합성어로 하나의 접시에 담아 즐기는 음식이라는 뜻이다. 실제 영미권에서는 ‘쟁반에 담긴 음식’이란 의미의 ‘푸드 트레이’가 사용되는데 이를
  • 류진, 한경협 회장 연임에 외연 확장도 성공
    류진, 한경협 회장 연임에 외연 확장도 성공
    산업일반 2025.02.19 17:43:03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0일 연임을 확정짓고 새로운 2년 임기를 시작한다. 류 회장은 네이버와 카카오·하이브 등을 한경협 신규 회원사로 영입하며 외연 확장에 성공해 국내 기업들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통인 류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를 맞아 심화하는 대외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데 얼마나 기여할지 주목된다. 한경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현대차·SK·LG 등 420여 개 회원사들은 이
  • '주 52시간 족쇄' 반도체 업계에 치명적인 5가지 이유는
    '주 52시간 족쇄' 반도체 업계에 치명적인 5가지 이유는
    산업일반 2025.02.19 17:42:23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생산 스케줄 전반이 늘어지면서 납기를 맞추기도, 수율을 끌어올리기도 어려워졌어요.” 국내 반도체 업계 고위 관계자는 19일 기자와 만나 “생산 과정에서 여러 돌발 상황에 대응하다 보면 납품 기한에 임박해 일이 몰릴 때가 있는데 근로시간 규정을 지키다 보면 고객사와 약속을 어기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그는 특히 이틀 전 국회에서 반도체 연구개발(R&D) 부문 주52시간제 예외 적용 법안이 무산된 것에 격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독 반도체 업계에서 주52시간제 예외에 목매는 것은 산업의 특수성
  • 협상 데드라인 한달…車·철강 등 현지생산 확대 검토
    협상 데드라인 한달…車·철강 등 현지생산 확대 검토
    산업일반 2025.02.19 17:40: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철강에 이어 자동차·반도체·의약품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대응 카드를 놓고 국내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개별 기업이 관리할 수 있는 위기 수준이 아닌 만큼 민관정 협의체나 컨트롤타워가 세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의장이 이끄는 대미 경제사절단은 19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사절단은 19~20일 미 워싱턴DC에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관세를
  • 액션 커진 행동주의…경영권 분쟁 2배 쑥[시그널]
    액션 커진 행동주의…경영권 분쟁 2배 쑥[시그널]
    산업일반 2025.02.19 17:30:00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 폭이 커지고 주주 간 다툼이 곳곳에서 벌어지며 경영권 분쟁을 겪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소액주주 연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주 제안, 표 대결이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권 분쟁 소송을 공시한 기업은 총 320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175건, 2023년 269건 등으로 늘더니 2년 새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기업 경영권을 둘러싸고 1·2대 주주나 기존 경영진 간 갈등을 겪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관련
  • 힘 세진 소액주주, 주주환원 강화 주도…'의결권 장사' 부작용도 [시그널]
    힘 세진 소액주주, 주주환원 강화 주도…'의결권 장사' 부작용도 [시그널]
    산업일반 2025.02.19 17:30:00
    기존 경영진의 경영 행태에 ‘반기’를 드는 소액주주들이 세력을 결집하면서 잇따라 소액주주 연대가 신설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문화 확산 속에 주주 환원율이 낮은 기업들이 주 타깃이 됐다. 기업들의 경계 대상 1순위였던 행동주의 펀드에 더해 소액주주들까지 활동 폭을 넓히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행동’을 개시하기 위해 정식 조직된 소액주주 연대는 15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분야 1위
  • [단독] “백화점보다 비싸요”…환율 급등에 면세점 명품 소비도 '뚝'
    [단독] “백화점보다 비싸요”…환율 급등에 면세점 명품 소비도 '뚝'
    산업일반 2025.02.19 17:21:39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면세점 명품 소비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일부 명품 브랜드의 경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이 국내 백화점보다 더 비싸지는 가격 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가뜩이나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소위 ‘면세점 찬스’도 사라지면서 면세점 실적은 악화일로를 걷는 모습이다. 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에 진출한 주요 럭셔리 브랜드 22곳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9357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682만 달러) 대비 약 1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 대세로 뜬 '무빙스타일' 모니터
    대세로 뜬 '무빙스타일' 모니터
    산업일반 2025.02.19 16:36:36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판매된 스마트 모니터 5대 중 4대가 ‘무빙 스타일’ 제품이라고 19일 밝혔다. 무빙 스타일 모니터의 판매 비중은 1년 만에 5배 이상 급증하며 대세가 됐다. 무빙 스타일은 별도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방식을 말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中·日 열연 반덤핑 조사 임박… "후판 관세는 20% 이상"
    中·日 열연 반덤핑 조사 임박… "후판 관세는 20% 이상"
    산업일반 2025.02.19 16:21:26
    일본·중국산 열연 제품에 대한 정부의 반덤핑 조사 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덤핑 조사가 마무리 단계인 중국산 후판에 대한 잠정 관세 부과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철강 공급과잉으로 한국 철강사들이 위기에 몰리자 무역 구제 제도를 활용해 국내 산업 보호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이달 중 일본과 중국에서 수입되는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무역위는 “조사를 개시할지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국내 2위 철강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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