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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네”…'저렴이' 레드와인이 숙취 덜하다는데, 왜?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네”…'저렴이' 레드와인이 숙취 덜하다는데, 왜?
    바이오 2024.12.26 04:00:00
    고급 와인보다 저렴한 레드 와인이 숙취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연말을 맞아 와인을 즐기는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24일(현지 시간) 호주 더컨버세이션과 영구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드 캠퍼스(UC Davis) 연구진은 최근 연구를 통해 와인 숙취의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진은 포도씨와 껍질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 ‘케르세틴’이 알코올 대사를 방해하고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히드를 축적해 두통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케르세틴 함량이 햇빛 노출 정도와 비례한다는
  • 무심코 전자레인지 ‘이렇게’ 썼다간…남성 생식기능 저하됩니다
    무심코 전자레인지 ‘이렇게’ 썼다간…남성 생식기능 저하됩니다
    바이오 2024.12.26 02:00:00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가 생식 기능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환경의학 전문가 샤나 스완 박사는 건강 관련 팟캐스트에서 "전자레인지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데우면 플라스틱에 첨가된 비스페놀A(BPA)와 프탈레이트가 음식물에 유입된다"고 밝혔다. 스완 박사는 "이러한 화학물질이 플라스틱과 화학적으로 결합하지 않아 열에 의해 쉽게 분리된다"며 "다수의 연구에서 BPA와 프탈레이트가 정자의 수와 질에 악영향을 미친다
  • "오히려 달콤한 간식이 더 낫다고?"…심혈관 질환 주범은 '이것'
    "오히려 달콤한 간식이 더 낫다고?"…심혈관 질환 주범은 '이것'
    바이오 2024.12.23 00:02:53
    달콤한 간식류보다 액상과당이 첨가된 음료가 심혈관 건강에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스웨덴 룬드대·덴마크 코펜하겐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공중보건 프런티어스'에 설탕 섭취 경로별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스웨덴 성인 7만여 명의 식습관을 22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들의 당류 섭취 경로를 간식류와 음료로 구분해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하루 섭취 칼로리의 5~7.5%를 설탕으로 섭취한 그
  • "하루 커피 5잔이나 마셨는데"…오히려 인지 기능 점수 높아졌다?
    "하루 커피 5잔이나 마셨는데"…오히려 인지 기능 점수 높아졌다?
    바이오 2024.12.20 23:11:40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이 커피를 하루 5잔 이상 마시면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 리듬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으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위스 취리히대 위르그 비어 교수팀은 20일 미국심장협회저널(JAHA)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심방세동 환자 2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카페인 함유 커피를 매일 5잔 이상 마시는 것이 커피를 한 잔 미만으로 마시는 것보다 인지 기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
  • "술 많이 마시면 쉽게 격노…리더는 술 끊어야" 어느 의사의 일침, 왜?
    "술 많이 마시면 쉽게 격노…리더는 술 끊어야" 어느 의사의 일침, 왜?
    바이오 2024.12.20 14:42:35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후 '판단력·집중력·기억력 저하… 조직의 리더는 술을 끊어야 한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주목 받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건강 관리에서 금주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노화 과정을 빠르게 하는 건 생활 습관이 70%, 개인적 운과 유전자가 30% 정도 차지한다"며 "식사, 운동, 수면, 스트레스, 술, 담배 등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quot
  • [속보] 방역당국,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속보] 방역당국,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바이오 2024.12.19 20:34:01
    [속보] 방역당국,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 국립보건硏 "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
    국립보건硏 "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
    바이오 2024.12.19 14:28:09
    노인들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근기능을 운동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고 노화에 따른 근감소증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비타민D 혈중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했을 때 노년기 근감소증이 개선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라이프 사이언스’에 온라인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과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활동장애와 당뇨병, 대사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유발한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식 질병으로 분류했지만 아직 직접
  • 불면증 있어도 "2분 만에 쿨쿨"…90%가 효과 본 '기적의 수면법' 뭐길래
    불면증 있어도 "2분 만에 쿨쿨"…90%가 효과 본 '기적의 수면법' 뭐길래
    바이오 2024.12.19 10:16:40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도 2분 안에 잠들 수 있는 수면법이 화제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 피트니스 전문가 저스틴 아구스틴이 공개한 ‘2분 수면법’을 시도한 사람 90%가 효과를 봤다. 이 수면법은 미국 육군이 전투기 조종사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체계적인 근육 이완과 시각화 기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시끄럽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도 빠른 수면을 유도하는 이 기술은 6주간의 연습으로 습득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편안한 자세로 누운 후 이마부터 시작해 전신의 근육을 순
  • "'갓생' 살려고 잠부터 줄였는데"…하루 6시간 미만 자다간 '골룸'처럼 변한다?
    "'갓생' 살려고 잠부터 줄였는데"…하루 6시간 미만 자다간 '골룸'처럼 변한다?
    바이오 2024.12.16 15:47:10
    25년간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면 외모가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캐릭터 ‘골룸’처럼 변하고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침구 업체 ‘벤슨스 포 베드즈’는 수면 전문가 소피 보스톡 박사와 협력해 수면 부족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디지털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적정 수면 시간인 7~9시간보다 짧게 하루 6시간 미만 잠을 잔 여성 ‘한나’의 미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2025년 한나의 모습을 예측한 결과 굽은 목, 얇아진 머리카락, 처진 얼굴살과 주름진
  • "아동 비만 주범이라고?" 아이유도 참았다는 '이것' 뭐길래…
    "아동 비만 주범이라고?" 아이유도 참았다는 '이것' 뭐길래…
    바이오 2024.12.16 00:30:00
    미국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 콜라 등 탄산음료가 '아동 비만의 주범'으로 찍혀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기피하고 있다. 가수 아이유는 지난 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 100번째 콘서트를 마치며 "나 이제 콜라도 마실 수 있어. 이제 잘 때 마스크도 안 해."라고 했다. 투어 기간 동안 자기관리를 해 왔던 소회를 밝힌 것. 그렇다면 아이유는 탄산음료를 왜 끊었을까. 탄산음료의 산성 성분은 목구멍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설탕이나 액상과당
  • 마라탕·탕후루 즐겨먹더니…한국 청소년, 동아시아서 가장 뚱뚱하다는데
    마라탕·탕후루 즐겨먹더니…한국 청소년, 동아시아서 가장 뚱뚱하다는데
    바이오 2024.12.15 10:36:58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 중 한국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훙용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NCD 위험 요소 협력’의 청소년 비만율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동아시아 4개국의 5~19세 소아청소년 비만율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22년 기준 한국 소아청소년의 과체중·비만 유병율은 남학생 43%, 여학생 24.6%로 4개국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과 대만 청소년의 경우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은 감소한 반
  • 피부 노화 막아준다더니 암 전이 촉진…’이것’의 배신
    피부 노화 막아준다더니 암 전이 촉진…’이것’의 배신
    바이오 2024.12.13 23:43:50
    인체 필수 영양소인 콜라겐이 암 전이를 촉진한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콜라겐은 부, 뼈, 머리카락 등을 구성하는 우리 몸의 주요 성분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3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따르면 남정석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암 전이 단백질 '디스에드헤린(Dysadherin)’과 콜라겐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3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디스에드헤린은 암에서 발현하는 단백
  • "맨날 운동 안하고 배달 음식 시켜먹더니"…소아청소년 '이 병' 증가했다
    "맨날 운동 안하고 배달 음식 시켜먹더니"…소아청소년 '이 병' 증가했다
    바이오 2024.12.11 23:53:41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아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이다혜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연구팀은 2017년 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세 미만 소아·청소년 중 1형 및 2형 당뇨병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는 1만3639명으로 집계됐다. 연구 결과 2017~2019년에 비해 2020~2022년(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기간 중 20세 미만 소아·청소년에서 1형 당뇨병은 1.19배, 2형 당뇨병은 1.41배 증가
  • 케이크·파스타에 들어있는 ‘이것’…암세포 성장 2배까지 키운다는데
    케이크·파스타에 들어있는 ‘이것’…암세포 성장 2배까지 키운다는데
    바이오 2024.12.10 09:41:07
    단맛을 내기 위해 가공식품 등에 흔히 사용되는 과당이 암세포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는 '과당이 암세포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진은 "과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항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개리 파티 유전학·의학 교수는 "부엌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액상과당)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찾아보면 놀라울 정도로 많다"며
  • 나이 들면 쉽사리 오는 ‘이 증상’…치매 위험 60% 높인다는데
    나이 들면 쉽사리 오는 ‘이 증상’…치매 위험 60% 높인다는데
    바이오 2024.12.09 06:06:52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Sarcopenia)’이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근감소증은 골격근량을 포함한 근육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것이다. 3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연례 회의에서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근감소증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최대 6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치매가 없는 70대 이상 노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본 측두근(temporalis muscle) 수치와 치매 발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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