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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4.11.12 20:38:11
    발효하지 않은 일반 우유를 매일 300㎖ 이상 마시는 여성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허혈 심장질환(IHD)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시는 양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는 증가했으며,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우유는 IHD 발병과 관련이 없었다. 허혈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한편 남성은 비발효 우유 섭취와 IHD 위험 증가 사이에 연관성이 없었다. 최근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의학자들은 학술지 &
  •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는 생후 2개월 영아…예방법은 ‘이것’ 뿐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는 생후 2개월 영아…예방법은 ‘이것’ 뿐
    바이오 2024.11.12 14:28:30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가 폭증한 가운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일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은 2개월 미만 영아가 입원 치료 도중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해당 영아는 1차 예방접종 전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2011년 백일해 사망자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첫 사망 사례라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는 올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환자가 급증했다. 지난해 292명이었던 환자 수는 올
  • "게임이용장애 질병분류 재검토해야" 게임산업협회, WHO에 의견서
    "게임이용장애 질병분류 재검토해야" 게임산업협회, WHO에 의견서
    바이오 2024.11.12 10:05:31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세계보건기구(WHO)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게임산업협회는 WHO가 운영하는 국제질병분류체계(ICD) 기반 플랫폼 ‘WHO-FIC’에 의견서를 냈다. WHO는 국제질병분류 제11차 개정안(ICD-11)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포함했다. 의견서는 의학적·사회문화적·법적 관점에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게임산업협회는 의학적 관점에서 게임이용장애가 특정한 ‘게임이용행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 맛있다고 먹었다가 큰일…'청산가리 1000배 독성' 이것 먹고 중독된 50대 병원행
    맛있다고 먹었다가 큰일…'청산가리 1000배 독성' 이것 먹고 중독된 50대 병원행
    바이오 2024.11.12 07:26:26
    조업한 복어를 요리해 먹고 중독 증세를 보인 50대가 중독 증세를 호소하다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전북소방본부 등은 전날 오전 6시49분쯤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에 정박한 한 어선 위에서 고열, 손끝 저림, 입 마름 등 증상을 호소한 50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쯤 해당 어선 선장과 함께 조업한 복어 7마리를 찜으로 요리해 선상 위에서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복어 4마리는 선장이, 나머지 3마리는 A씨가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장의 경우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 매일 커피 '3잔' 마셨을 뿐인데…'이 질병' 사망률 무려 30% 낮아졌다고?
    매일 커피 '3잔' 마셨을 뿐인데…'이 질병' 사망률 무려 30% 낮아졌다고?
    바이오 2024.11.11 09:21:55
    매일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성인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30%가량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일본 도쿄의대 연구진은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병력이 없는 40~69세 성인 9만 914명을 18년 7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성인이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등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을 1로 정했다. 참여자들이 마시는 커피의 종류(인스턴트 커피, 캔커피, 브루
  • 학력 높고 전문직에 돈까지 많다면 '치매' 걸릴 위험 낮아진다는데…왜?
    학력 높고 전문직에 돈까지 많다면 '치매' 걸릴 위험 낮아진다는데…왜?
    바이오 2024.11.09 17:24:23
    교육수준과 직업, 경제력 등 사회경제적 요인이 노년기 치매 위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의 노년기 인지 능력 변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성인 8442명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 상태를 추적했다. 구체적으로 참가자들을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상위 그룹은 대졸자나 관리직·전문직 종사자, 중간 그룹은 일반 육체노동자, 하위 그룹은 사회경제적
  • 평생 담배 피워본 적 없는데 폐암 말기?…'이것' 때문이라는데
    평생 담배 피워본 적 없는데 폐암 말기?…'이것' 때문이라는데
    바이오 2024.11.09 11:52:30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폐암 말기 시한부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멜라니 얼윈(57)은 언젠가부터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렸다. 코로나19 후유증인 ‘롱 코비드’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여졌지만 지난 3월 병원 검진 결과 폐암 4기를 진단받았다. 얼윈은 "폐암의 대표 증상 중 하나인 기침조차 나타나지 않았다"며 "피로감만 있길래 코로나 후유증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 "난 젊으니까 괜찮아" 이런 말 안 통한다…노화 가속화하는 '이 습관' 뭐길래
    "난 젊으니까 괜찮아" 이런 말 안 통한다…노화 가속화하는 '이 습관' 뭐길래
    바이오 2024.11.09 07:29:36
    오래 앉아있는 생활방식이 나이에 상관없이 노화를 가속화하고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장 운동량 등을 지킨다 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볼더 캠퍼스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연구자들은 쌍둥이 730명을 포함하여 1000명 이상의 전·현 콜로라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것과 젊은 성인의 주요 건강 지표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8세에서 49세 사이의 참가자(평균 33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 "'이 병' 앓는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높다"…90만명 10년치 기록 보니
    "'이 병' 앓는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높다"…90만명 10년치 기록 보니
    바이오 2024.11.07 14:12:30
    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이 일반 여성보다 1.26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항정신병 약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고려대병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정선재 교수, 양지수 박사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18∼80세 조현병 여성 22만명, 기타 정신질환 여성 22만여명, 정신질환이 없는 여성 45만여명의 2007∼2018년 의료기록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조현병
  • KAIST, ‘면역항암제’ 효능 높인 난치성 뇌종양 치료법 제시 [사이언스씬]
    KAIST, ‘면역항암제’ 효능 높인 난치성 뇌종양 치료법 제시 [사이언스씬]
    바이오 2024.11.06 09:48:00
    난치성 뇌종양 치료에 효과를 높일 새로운 치료 효능 원리가 규명됐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감염병예방진단기술연구센터와 함께 교모세포종 실험 쥐 모델에서 억제성 Fc 감마수용체(FcγRIIB)의 결손을 통한 면역관문억제제의 세포독성 T세포 불응성을 회복, 항암 작용 증대를 유도함으로 생존율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항암치료 요법으로 가장 주목받아온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의 항암 면역작용을 강화하지만 난치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의 경우 면역관문억제제를 활용한 수차례 임상시험
  • "여성만 겪는 아픔 아니었네"…6명 중 1명이 '남성 갱년기'라고?
    "여성만 겪는 아픔 아니었네"…6명 중 1명이 '남성 갱년기'라고?
    바이오 2024.11.06 08:24:27
    일본에서 남성 갱년기 장애가 새로운 건강 문제로 떠올랐다. 40세 이상 남성 6명 중 1명이 잠재적 환자라는 충격적인 데이터가 공개됐다. 산케이신문은 5일 불안감, 짜증, 갑작스러운 식은땀 등은 흔히 여성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 결과 호르몬 감소로 인한 이러한 증상이 남성에게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 소재 기업 '트루리(TRULY)'는 올해 3월 남성 호르몬 검사 키트 '메노포 체크 포 맨(MENOPO CHECK FOR MEN)'을 개발했다. 이 키트는 머리카락
  • 2세 아기 배에서 ‘이것’ 100마리 우글우글…아동 위생건강 중요한 이유
    2세 아기 배에서 ‘이것’ 100마리 우글우글…아동 위생건강 중요한 이유
    바이오 2024.11.06 06:06:04
    베트남 2세 남아의 소장에서 100마리 이상의 회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 뚜오이째에 따르면 호찌민시 제2소아병원 의료진은 최근 2세 남아의 소장에서 다량의 회충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해당 아동은 한달 전 가족과 함께 베트남 북부 하장성에서 호찌민시 인근 빈즈엉성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의 부모에 따르면 처음에는 발열과 설사 증세로 빈즈엉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심각한 쇼크와 호흡 부전 증상까지 나타나 제2소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
  • "술 입에도 안 댔는데 췌장암이라고요?"…'이 음료' 매일 마신 게 원인이었다
    "술 입에도 안 댔는데 췌장암이라고요?"…'이 음료' 매일 마신 게 원인이었다
    바이오 2024.11.05 22:33:48
    평소 술을 마시지 않은 40대 중국 남성이 췌장암 2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 남성은 건강 때문에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수년간 커피믹스와 탄산음료를 매일 마신 것이 문제라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 베트남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건축가인 중국의 40대 남성 A씨는 복부에 자주 통증을 느꼈고, 식욕 부진을 겪었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췌장암 2기를 진단받았다. 충격을 받은 A씨는 담당 의사에게 "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을 했고, 밤샘 작업도 많이 했다"며 "술 대신 탄산음료와 커피믹스를
  • 혹시 나도 유방암?…샤워하다가 '이 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가세요
    혹시 나도 유방암?…샤워하다가 '이 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가세요
    바이오 2024.11.05 07:41:02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샤워 중 발견한 이상 증상으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유방 절제술을 받게 된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캐슬에 거주하는 코트니 베일리(26)는 지난 6월 샤워 도중 왼쪽 유두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했다. 베일리는 다음날 동네 병원을 방문했으나 해당 병원의 의사는 "단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증상일 것"이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호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며칠 후 베일리는 가슴 아래에서 작고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 "한쪽 다리로 10초 못 서면 사망률 2배 높아"…30대는 43초, 50대는 37초 버텨야
    "한쪽 다리로 10초 못 서면 사망률 2배 높아"…30대는 43초, 50대는 37초 버텨야
    바이오 2024.11.03 10:00:12
    한쪽 다리로 10초 이상 서있지 못하는 중년층의 경우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연구진이 발표한 연령대별 한발서기 적정시간을 공개했다. NHS 연구에 따르면 18~39세는 43초, 40대는 40초, 50대는 37초, 60대는 30초, 70대는 18'19초 정도 한쪽 다리로 설 수 있어야 건강한 상태로 판단된다. 이른바 '플라밍고 챌린지'로 불리는 이 테스트는 엉덩이에 손을 얹고 한쪽 다리로만 서야 하며, 발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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