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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걸린 지 3년 됐는데…아직도 '이 질병' 위험 2배나 높다고?
    코로나 걸린 지 3년 됐는데…아직도 '이 질병' 위험 2배나 높다고?
    바이오 2024.10.13 02:30:00
    코로나19 감염 후 최장 3년 동안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등이 참여한 연구진은 이날 학술지 '동맥경화·혈전·혈관생물학'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25만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해 2020년 코로나19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1만1000명과 같은 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22만200
  • "우리 애 이만큼은 크겠죠?"…'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이것' 맞았다가 부작용 속출
    "우리 애 이만큼은 크겠죠?"…'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이것' 맞았다가 부작용 속출
    바이오 2024.10.10 18:45:48
    지난 5년간 시중에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건수도 덩달아 5배 이상 급증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맞고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제 처방 현황을 들여다보면, 2022년 19만1건에서 2023년 24만7541건으로 늘었고, 2024년 6월 기준 12만4997건에 달했다. 202
  • "커피, 많이 마시면 몸에 '독' 될 수도"…하루 '○잔' 이상 마시면 '이 병' 위험 커진다
    "커피, 많이 마시면 몸에 '독' 될 수도"…하루 '○잔' 이상 마시면 '이 병' 위험 커진다
    바이오 2024.10.10 15:08:36
    커피나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뇌졸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물이나 홍차, 녹차 등 차를 자주 마시면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일랜드 골웨이 대학교(University of Galway)는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국제 뇌졸중 연구자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차나 커피 섭취와 뇌졸중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지리적·민족적 배경을 가진 27개국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계 최대 규모의 뇌졸중 위
  • "혈압 수치 들쭉날쭉 이유 있었네"…정확한 수치 나오려면 '이렇게'
    "혈압 수치 들쭉날쭉 이유 있었네"…정확한 수치 나오려면 '이렇게'
    바이오 2024.10.09 08:09:44
    혈압 측정 시 팔의 위치에 따라 수축기 혈압이 최대 6.5mmHg 차이 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이 8일(현지시간) 의학저널 'JAMA 내과학'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팔을 책상에 올려놓은 경우와 비교해 옆구리에 붙인 경우 수축기 혈압이 평균 6.5mmHg, 무릎 위에 올려놓은 경우 3.9mmHg 높게 측정됐다. 연구를 주도한 태미 브래디 박사는 "팔 위치에 따른 혈압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은 예상치 못했다"며 "환자들이 정확한 혈압 측정 방법을 숙지
  • "지금 태어난 애들도 '100살'까지는 못 산다고?"…美연구팀 보고서 봤더니
    "지금 태어난 애들도 '100살'까지는 못 산다고?"…美연구팀 보고서 봤더니
    바이오 2024.10.09 07:28:02
    기대수명 연장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의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8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에 따르면, 시카고 일리노이대 공중보건대학의 제이 올샨스키 교수 연구팀은 기대수명 증가 속도가 현저히 둔화됐다고 밝혔다. 올샨스키 교수팀은 한국, 일본 등 평균수명 상위 8개국과 미국을 포함한 9개국의 1990년부터 2019년까지 기대수명 추정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19년 태어난 여아의 100세 도달 확률은 5.1%, 남아는 1
  • 밥 먹고도 냉장고 뒤적이는 당신…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이유는?
    밥 먹고도 냉장고 뒤적이는 당신…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이유는?
    바이오 2024.10.08 11:37:19
    식사를 한 후에도 포만감이 들지 않는다면 ‘살이 찌려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게 아니라 식단부터 건강상태까지 체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식사를 한 후에는 포만감이 드는데 그렇지 않다면 식사의 질이 어떤지, 어떤 분위기에서 식사를 했는지, 최근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는지 등 몇 가지 요인을 따져보아야 한다. 미국 남성 건강 잡지 맨즈헬스(Men’s Health)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호르몬 문제 음식을 먹으면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뇌에 식욕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늘리라고 지시
  • 5060 남성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 암'…5년새 진료인원·비용 증가 1위
    5060 남성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 암'…5년새 진료인원·비용 증가 1위
    바이오 2024.10.07 06:33:45
    최근 5년간 주요 10대 암 중 전립선암 발병이 급증해 진료인원과 비용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 진료 인원은 2019년 9만 6953만명에서 2023년 13만 4940명으로 39.2%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립선암 진료비도 3317억원에서 5333억원으로 60.8% 늘었다. 주요 10대 암 진료인원은 같은 기간 121만명에서 140만명으로 16%, 총진료비는 5조 2686억원에서 6조 8492억으로
  • 돌아온 등산의 계절…향수 뿌리고 산 올랐다가 '이것' 마주치면 큰일
    돌아온 등산의 계절…향수 뿌리고 산 올랐다가 '이것' 마주치면 큰일
    바이오 2024.10.07 06:00:00
    #최근 등산 중 벌에 쏘였다고 직접 신고했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8분께 양평군 단월면 봉미산에서 60대 A씨로부터 "혼자 등산하던 중에 머리와 옆구리를 벌에 쏘여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한 수색작업을 벌여 신고 1시간 30여분 만에 A씨를 발견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 생후 6개월간 '완모'했더니 아기에게 '이런 일이'
    생후 6개월간 '완모'했더니 아기에게 '이런 일이'
    바이오 2024.10.05 15:03:19
    최근 국내에서는 ‘완전모유수유’가 신생아의 신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평강 교수 연구팀은 생후 6개월간 수유 형태와 소아 신증후군 발생률 사이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소아과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10~2018년 사이 태어난 소아 약 178만 명의 생후 4~6개월 2차 영유아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8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6개월간 모유만 먹은 아이들의 신증후군 발생 가능성은 분유를 먹은 아이들에 비해 약 20% 낮은
  • "믿고 마셨는데"…다이어트에 최악이라는 '이것' 대신 먹어야 할 식품은?
    "믿고 마셨는데"…다이어트에 최악이라는 '이것' 대신 먹어야 할 식품은?
    바이오 2024.10.01 19:43:07
    건강과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칼로리 제한에만 집중하기보다 당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김우준 365mc 식이영양위원회 위원장은 “다이어트 과정에서 당류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체내 대사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최근 다양한 건강음료가 출시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당류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와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류가 혈당을 급격히 올리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이는 체지방 축적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된
  • 미세플라스틱 검출된 '이것', 인간과 지구 건강 위협…해결책은 "수돗물 마셔라"
    미세플라스틱 검출된 '이것', 인간과 지구 건강 위협…해결책은 "수돗물 마셔라"
    바이오 2024.09.26 08:25:44
    전세계적으로 생수(bottled water)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 전문가들은 생수가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수돗물 소비 증대 캠페인을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과대(NYMC) 앨버트 B. 로웬펠스 명예교수와 카타르 웨일코넬의대 아미트 아브라함 교수팀은 브리티시메디컬저널 세계 보건(BMJ Global Health) 논평을 통해 "세계에서 생수가 1분에 100만병 소비되고 이 수치는 계속 늘고 있다"며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 "노년에 음식 씹는 횟수 늘었다면?"…'이 병' 위험 높다는 신호
    "노년에 음식 씹는 횟수 늘었다면?"…'이 병' 위험 높다는 신호
    바이오 2024.09.25 15:30:00
    노년기에 음식을 씹는 횟수가 늘어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 5064명을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저작(咀嚼)기능과 치매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은 1년 동안 밥을 삼키기 전 평균적으로 씹는 횟수로 평가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밥을 삼키기 전 30회 이상 씹는 사람이 10회 미만으로 씹는 사람에 비해 전반적인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 "치명률 52%"…코로나19 다음 위협하는 '넥스트 팬데믹' 뭐길래
    "치명률 52%"…코로나19 다음 위협하는 '넥스트 팬데믹' 뭐길래
    바이오 2024.09.24 22:56:06
    올 여름 재유행했던 코로나19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류 인플루엔자(조류독감)이 ‘넥스트 팬데믹’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국내에서도 나왔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조류독감의 감염대상이 고양이·돼지·소 등 포유류로 감염 확대되고 다시 사람이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조류 인플루엔자 간담회에서 "조류인플루엔자는 아직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몇 년 전과 비교했을 때
  • "연금위기는 사회위기…재정안정이 가장 중요"
    "연금위기는 사회위기…재정안정이 가장 중요"
    바이오 2024.09.18 17:21:39
    국민 다수가 소득 보장보다는 재정 안정에 무게를 둔 국민연금 개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에 얼마를 받느냐도 중요하지만 연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2030의 불안감을 덜고 기금 고갈 시 미래 세대에게 과도한 보험료(35% 안팎) 부담을 지우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은퇴를 앞둔 50대는 보장 강화를 원해 가입 기간 확대 같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기사 10면 18일 서울경제신문이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20~50대 성인 남녀 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의 연금 개혁안에 대한 심층
  • 20대 "보험료 차등인상 현실적"…50대 "경제력에 따라 올려야"
    20대 "보험료 차등인상 현실적"…50대 "경제력에 따라 올려야"
    바이오 2024.09.18 16:36:59
    “연금은 지속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자동조정장치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27세 대기업 직장인 박효정 씨) “연금이 고갈되면 안 되겠지만 지금도 월세에 공과금을 내면 형편이 빠듯합니다.”(49세 중소기업 직장인 김경은 씨) 서울경제신문이 전국 20~50대 성인 남녀 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의 연금 개편안에 대한 심층 인터뷰는 국민연금의 바람직한 개혁 방안을 찾기 위해 시행됐다. 20대 13명과 30대 12명, 40대 14명, 50대 12명으로 세대별 의견을 최대한 담았고 직업도 취업준비생과 대학생(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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