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난 넥타이 멘 꽃제비, 월급 67만 원” 北 탈출한 외교관의 고백
    “난 넥타이 멘 꽃제비, 월급 67만 원” 北 탈출한 외교관의 고백
    통일·외교·안보 2024.10.12 19:02:33
    지난해 11월 국내로 망명한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가 외신과 인터뷰하며 북한의 열악한 실상을 증언했다. 리 전 참사는 9일 공개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쿠바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할 당시 월급은 500달러(약 67만 원)였다”며 “북한 외교관은 넥타이를 멘 꽃제비”라고 했다. 그는 고위급 외교관이었음에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쿠바산 시가를 밀수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해외에서는 북한 외교관들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반감이 심해지고 있다고도
  • 北 '무인기 침투' 주장 논란에 박지원 "우리가 먼저 중단 선언하자
    北 '무인기 침투' 주장 논란에 박지원 "우리가 먼저 중단 선언하자
    통일·외교·안보 2024.10.12 17:47:18
    북한이 “한국이 평양으로 무인기를 보내 전단을 살포했다”며 보복 조치 등을 거론하며 위협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드론(무인기)까지 사용했다면 무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북한은 ‘남한 드론이 평양에 전단을 뿌렸으며 이는 침략이다’고 주장한 데 대해 우리 국방장관은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며 “이는 결국 시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중대 성명’을 통해 한국이 지난 3일과 9?10일 등 며칠에 걸쳐 심야 시간에
  • 대통령실, '평양 무인기' 주장에 "대응조차 北전략에 말려드는 것"
    대통령실, '평양 무인기' 주장에 "대응조차 北전략에 말려드는 것"
    대통령실 2024.10.12 15:16:30
    대통령실이 북한의 ‘평양 무인기 침투’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자체가 현명치 않다”며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개최가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는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별도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2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확인해 주는 게 북한이 원하는 대로 말려드는 것”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북한은 최근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대북전단(삐라)를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모호한 입장을 내놨다.
  • 이재명,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지원 유세…“2차 심판 반드시 해야”
    이재명,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지원 유세…“2차 심판 반드시 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10.12 14:39: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총선에서 왜 심판받았는지 모르면 이번 기회에 2차 심판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 금정체육공원 앞에서 진행된 김경지 민주당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구청장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겨냥하며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압도적인 의사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정권을 심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 [속보] 신원식, 北무인기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 현명하지 않아"
  • 한동훈 "김 여사 국민 우려 불식 위해 대통령실 인적 쇄신 필요"
    한동훈 "김 여사 국민 우려 불식 위해 대통령실 인적 쇄신 필요"
    국회·정당·정책 2024.10.12 11:52:5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찾은 노포동 오시게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것이 중요한 출발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명태균이나 김대남 이런 분들이 설칠 수 있고 이
  • 북한 주장에…왜 軍은 말을 바꿨나 “그런적없다→확인해줄 수 없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북한 주장에…왜 軍은 말을 바꿨나 “그런적없다→확인해줄 수 없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12 11:00:00
    “그런 적이 없다.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 “북한 주장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 한국이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대북전단(삐라)을 살포했다는 11일 저녁 북한의 주장에 대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국회 국정감사 답변에서 말을 바뀐 내용이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중대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은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대북전단)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
  •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제안…尹 “만남 기대”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제안…尹 “만남 기대”
    대통령실 2024.10.12 09:36:22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정상회의(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블링컨 국무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잘 알았다.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겠다.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quot
  • 與, '김여사 리스크'로 충돌… "악마화 프레임" "국민 눈높이 봐야"
    與, '김여사 리스크'로 충돌… "악마화 프레임" "국민 눈높이 봐야"
    국회·정당·정책 2024.10.12 07:00:0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던진 ‘김건희 여사 리스크’로 여권 내 갈등이 촉발됐다. 친윤계에서는 김 여사를 향한 공세가 ‘악마화 프레임’이라며 김 여사 옹호에 나선 반면 친한계에서는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며 부딪혔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내부에서는 ‘김 여사 리스크’에 대한 반응이 엇갈렸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출신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SBS 라디오에서 한 대표의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기소’ 발언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사건이 국민 감정에 따라서 여론재판해야 되는 그런 사건인가. 범죄가 있었는지 아닌지 법리에 따
  • 훌쩍 큰 주애, 김정은과 노동당 창건 연회 참석
    훌쩍 큰 주애, 김정은과 노동당 창건 연회 참석
    통일·외교·안보 2024.10.12 06:30:00
    북한 노동당 창건 79주년 기념 연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참석했다. 주북 러시아 대사도 초청돼 북러관계를 과시하는 한편 중국 쪽 인사 참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열린 당 창건 79주년 경축공연과 경축연회에 소식을 11일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녹지공원에서 열린 경축연회 자리에 김 위원장 옆으로 딸 주애와 최선희 외무상이 각각 앉았다. 주애는 경축공연에 김 위원장의 바로 뒤에 서서 함께 입장했으며 경축공연의 주빈석에도 아버지 옆에 자리했다. 주애는
  • 병역기피 요지경…한 해, 4000명 ‘국적 포기’·국외여행 위반 150명 ‘해외 버티기’[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병역기피 요지경…한 해, 4000명 ‘국적 포기’·국외여행 위반 150명 ‘해외 버티기’[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12 06:00:00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남성으로 병역의무 대상자가 한해 평균 4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병역의무 대상자(18~40세) 가운데 ‘국적 포기’(국적상실+국적이탈) 자는 총 1만 9607명에 달했다. 최근 5년간 2만명, 한 해 평균 4000명쯤으로 1개 여단급 규모다. 전체 국적 포기자 가운데 외국 국적을 선택한 국적 상실자는 1만 3682명으로 69.8%를 차지했다. 국적 이탈자도 5925명으로 30.2%를 기록했다. 이는 올
  • 이재명 관련 '헌법 84조' 논란에 현재 의견은? "대통령, 임기 중 당선무효형 나오면 직 상실"
    이재명 관련 '헌법 84조' 논란에 현재 의견은? "대통령, 임기 중 당선무효형 나오면 직 상실"
    국회·정당·정책 2024.10.11 23:24:14
    대통령 임기 중 당선 무효형이 선고되면 직(職)을 상실하는지 여부에 대해 “법률 효과상으로는 그렇다고 보인다”는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발언이 나왔다.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헌재 국정감사에서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의 "대통령 되기 전 진행된 재판이 임기 중 결론이 나서 당선 무효형이 나오면 대통령직이 상실되는 것이냐"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여러 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질의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
  • 국감서 또 거론된 '유승준'…병무청장 "국적 취득 통한 병역면제의 좋은 해법"
    국감서 또 거론된 '유승준'…병무청장 "국적 취득 통한 병역면제의 좋은 해법"
    국회·정당·정책 2024.10.11 23:00:13
    김종철 병무청장이 해외 국적 취득을 통한 고의적 병역 회피에 대한 대책으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의 사례를 제시했다. 김 청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적 취득을 통한 병역 면탈 시도에 대책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 질의에 "국적 취득을 통한 병역 면제가 많이 일어나는데 후속적인 불이익 등이 (법에) 명시돼 있거나 하지 않다 보니 강화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좋은 해법은 스티브 유 같은 그런 예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4월 가
  • 금정구청장 뇌출혈로 숨졌는데 "혈세 낭비"…민주당, 김영배 징계
    금정구청장 뇌출혈로 숨졌는데 "혈세 낭비"…민주당, 김영배 징계
    정치일반 2024.10.11 22:19:31
    더불어민주당이 구청장의 재임 중 별세로 치러지는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혈세 낭비”라고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김영배 의원 징계를 결정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김 의원의 잘못된 주장은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물론이고 부산시 금정구민들께도 큰 상처를 드렸다"며 "김 의원에게 자숙하고 성찰토록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징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민주당 김경지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 유
  • 동남아순방 마치고 귀국한 尹, 독대 앞둔 한동훈과 짧은 악수
    동남아순방 마치고 귀국한 尹, 독대 앞둔 한동훈과 짧은 악수
    정치일반 2024.10.11 21:31:29
    윤석열 대통령이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이르면 내주 윤 대통령과 독대할 것으로 알려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마중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 외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1호기에서 내리자마자 고 차관과 악수하고 30초 가량 대화했다. 이어 한 대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