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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보수 정당 최고 위기… 힘 모아야할 때"
    이명박 "보수 정당 최고 위기… 힘 모아야할 때"
    정치일반 2025.02.27 11:37:19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요즘이 보수 정당 생긴 이후에 가장 어려울 때”라며 단합을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이명박재단에서 “소수라도 힘만 모으면 다 해나갈 수 있다.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잘 명심해 당을 단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어제 중소기업인들과 공식 간담회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걱정이 태산이더라”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권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상법 개정안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어렵게 만드는 법들을 몰아붙이
  • 김동연, '보수 심장' 대구 찾아 "제7공화국 시작하자"
    김동연, '보수 심장' 대구 찾아 "제7공화국 시작하자"
    정치일반 2025.02.27 11:23:25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보수의 아성인 대구를 찾아 “애국의 심장,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제7공화국을 시작하자는 간절한 호소를 드린다”고 말했다. 비명(비이재명)계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 지사는 2·28민주운동 기념일 전날인 이날 대구에서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 김 지사는 기념탑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대구는 애국의 심장이었고 제대로 된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대구에서, 이제는 탄핵이나 정권 교체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제7공화국을 만들어서 우리 삶의 교체와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간
  • 조국혁신당 “崔 최종 미션, 토건 세력의 그린벨트 개발 프로젝트인가”
    조국혁신당 “崔 최종 미션, 토건 세력의 그린벨트 개발 프로젝트인가”
    정치일반 2025.02.27 10:38:17
    조국혁신당이 그린벨트 해제 확대를 결정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를 향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라도 된 듯한 착각 속에서 해서는 안 될 일만 한다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서왕진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의 최종 미션이 토건 세력의 그린벨트 개발 프로젝트 완성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그동안 보여준 최상목의 행보는 한마디로 내란수괴 권한대행”이었다며 “이제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총선용 선심 공약이었던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프로젝트의 완성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평가 1&
  • 헌재 "감사원 직무감찰 선관위 독립적 업무수행 권한 침해"
    헌재 "감사원 직무감찰 선관위 독립적 업무수행 권한 침해"
    정치일반 2025.02.27 10:15:27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에 관한 직무감찰을 벌인 것은 위헌·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선관위는 감사원의 직무 감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헌재는 27일 선관위가 감사원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현행 헌법 체계하에서 대통령 소속하에 편제된 감사원이 선관위에 대한 직무감찰을 하는 것을 허용한다면 선관위의 공정성, 중립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며 "이는 대통령
  • 헌재 "마은혁 임명 거부 '헌법재판소 구성권' 침해"
    헌재 "마은혁 임명 거부 '헌법재판소 구성권' 침해"
    정치일반 2025.02.27 10:11:31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기획재정부장관이 국회가 선출한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헌법재판소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27일 결정했다. 헌재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표로 제기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국회 선출 재판관 임명부작위' 사건에서 재판관 8인 전원의 일치 의견으로 권한침해확인 청구를 인용했다. 다만 마 후보자에 대한 재판관 지위 확인이나 즉시 임명 요구에 관한 청구는 부적법하다고 판단해 각하했다. 헌재는 최 권한대행이 여야합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 후보
  • 홍준표 "한동훈은 尹의 인형,  들어오면 나한테 죽어…정국 혼란 책임 尹과 똑같이 져야"
    홍준표 "한동훈은 尹의 인형, 들어오면 나한테 죽어…정국 혼란 책임 尹과 똑같이 져야"
    정치일반 2025.02.27 10:02:24
    지난 26일 자서전을 출간하고 본격적인 공개 행보 재개에 나서 주목 받는 한동훈 전(前)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어준 인형”이라며 “(정치권으로 다시)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26일 밤 MBC 백분토론에서 한 전 대표를 겨냥해 "자기 능력으로 올라갔느냐, 법무부 장관 '깜'이 됐냐"며 이 같이 주장했다. 홍 시장은 지난해 4월 총선 이후 한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다. 이날 토론에서 홍 시장은 "이 사태까지 오게 된 건
  • [속보]민주 “반도체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
    [속보]민주 “반도체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
    정치일반 2025.02.27 09:47:53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반도체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반도체 특별법이 국민의힘 몽니에 아무런 진척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인지 특정 기업 사장의 시대착오적 경영 방침을 관철해 주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막무가내”라며 “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180일이 지나면 지체 없이 처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속보]野 “우원식, 상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않겠다 밝혀…유감”
    [속보]野 “우원식, 상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않겠다 밝혀…유감”
    정치일반 2025.02.27 09:44:11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상법 개정안을 오늘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것은 국민의힘의 몽니에 편을 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문기 몰랐다는 李에…권성동 "고시반 함께 했던 나도 모른다 하라"
    김문기 몰랐다는 李에…권성동 "고시반 함께 했던 나도 모른다 하라"
    정치일반 2025.02.27 09:13:4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박 11일간 해외 출장을 가서 골프치고 낚시하며 사진까지 찍었던 고(故) 김문기 씨를 어떻게 모를 수 있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권 원내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차라리 대학시절 고시반에서 함께 공부한 권성동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그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 전날 서울고등법원은 이 대표의 해당 혐의와 관련해 2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 대표가 백
  • 김문수, '고령' 대권후보 의식? "턱걸이 6회 성공"…'운동 영상' 올렸다
    김문수, '고령' 대권후보 의식? "턱걸이 6회 성공"…'운동 영상' 올렸다
    정치일반 2025.02.27 08:51:49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턱걸이를 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지난 23일 김 장관 지지자가 운영하는 ‘김문수 이야기(MS story)’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김 장관이 턱걸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김 장관은 양복 차림으로 운동장에 있는 철봉에 매달려 6회 턱걸이에 성공했다. 작성자는 영상과 함께 "김문수 장관 턱걸이. 영차영차"라며 "운동의 시작과 끝은 턱걸이다. 건강이 최고다. 좋은 주말 되시라"고 적었다. 앞서 김 장관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2018년 6월 게시된 글도
  • [단독]‘52시간 예외’ 줄다리기 끝…민주, 반도체특별법 패스트트랙 태운다
    [단독]‘52시간 예외’ 줄다리기 끝…민주, 반도체특별법 패스트트랙 태운다
    정치일반 2025.02.27 08:40:17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논의가 공전 중인 ‘반도체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가장 쟁점이 되는 주 52시간 근로 예외 적용 조항을 배제하고 여야가 합의된 부분부터 우선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당 지도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별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산자중기위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은 법안의 핵심도 아닌 52시간 문제를 놓고 여당이 발목 잡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조만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 한동훈 "尹 계엄 단죄 없이 이재명 집권 막을 명분 없다"
    한동훈 "尹 계엄 단죄 없이 이재명 집권 막을 명분 없다"
    정치일반 2025.02.27 07:06:10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데 대해 “지지자들이 입게 될 마음의 상처를 잘 알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면서 “계엄을 단죄하지 않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집권을 막을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출간된 자신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에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것은 나에게도 굉장히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 윤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을 생각하면 더욱 그랬다”며 이같이 말했다 . 그는 “탄핵으로 인해 마음 아픈 분들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민다”며 “당과 보
  • '오락가락' 비판했지만 이재명에 정책주도권 뺏긴 與
    '오락가락' 비판했지만 이재명에 정책주도권 뺏긴 與
    정치일반 2025.02.27 06:00:00
    반도체 업계의 숙원인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예외 조항 적용은 될듯 말듯 불발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을 때만 해도 8부 능선을 넘는 듯 보였다. 이 대표의 ‘우클릭’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노동계 반발에 순식간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제 여당은 특별연장근로를 반도체특별법에 접목시키는 안을 준비 중이다. 최근 연금 개혁, 상속세, 근로소득세 등 모든 정책 이슈가 반도체특별법과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간 부자 감세 등을 이유로 관련 이슈를 철저히 외면해왔던 야
  • 헌재, 오늘 '마은혁 불임명' 위헌 여부 최종 결정
    헌재, 오늘 '마은혁 불임명' 위헌 여부 최종 결정
    정치일반 2025.02.27 05:30:00
    헌법재판소가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를 결정한다. 위헌 결정에 따라 마 후보자가 취임하면 헌재는 4개월 만에 9인 완전체를 결성한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최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간 권한쟁의심판 사건 결정을 선고한다. 당초 이달 3일 선고 예정이었으나, 선고 2시간을 앞두고 변론을 재개했다. 한 차례 변론 이후 선고를 내리는 것을 두고 '졸속 심리'라는 문제가 제기되자 판결의 정당성 확보 차원에서 추가 심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 與 최재형 "친구야, 尹 '구국의 결단'이라도 탄핵은 불가피"…고교 동문에 편지
    與 최재형 "친구야, 尹 '구국의 결단'이라도 탄핵은 불가피"…고교 동문에 편지
    정치일반 2025.02.26 23:50:28
    법관 출신인 최재형 전(前) 국민의힘 의원이 3월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해 "결코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탄핵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최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며칠 전 고교 동문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며 자신이 보낸 이 같은 내용의 답장을 공개했다. 최 전 의원에 따르면 고교 동문은 문자를 통해 “헌재에서 청구인(국회) 측 주요 증인들의 진술이 거의 가짜임이 드러나고 내란 프레임도 성립되기 어려워 보인다”며 “국민의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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