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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추경호 보란 듯 "당 대표가 당무 통할…특감 진행하자"
    한동훈, 추경호 보란 듯 "당 대표가 당무 통할…특감 진행하자"
    국회·정당·정책 2024.10.24 09:33:39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당 대표로서 말하겠다.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자”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대표는 법적 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전날 한 대표의 특별감찰관 절차 추진에 대해 “원내 사안”이라고 선을 그은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언론사 행사 참석 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 대표는 “당 대표의 임무에 대해 오해가 없도록 말씀 드린다”며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
  • '민생 해결 수권정당' 된다는 민주당, 금투세 결정은 아직
    '민생 해결 수권정당' 된다는 민주당, 금투세 결정은 아직
    국회·정당·정책 2024.10.24 06:00:00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인 정책 개발 기구를 띄우며 수권정당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지만 정작 시행이 석 달도 남지 않은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서는 결정을 미루고 있다. 당론 결정을 위임받은 지도부에서도 시행과 폐지를 두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며 투자자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내 대표적인 ‘폐지론자’인 이언주 최고위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금투세를) 깔끔하게 폐지하자”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금투세에 관해서는 지도부에 결정이 위임되면서 유예 내지는 폐지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었다
  • 당·국회 요직 섭렵한 6선 '자타공인 권력실세'
    당·국회 요직 섭렵한 6선 '자타공인 권력실세'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8:27:50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부의장은 최근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부의장은 정치권과 경제계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기며 현대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겪고 평사원으로 대기업에 입사해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입지전적 성공담으로 이 전 대통령과 함께 ‘샐러리맨 신화’ ‘흙수저 신화’를 쓴 인물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그는 “정치
  • '尹 역린' 건드린 한동훈 "국민 불만 1순위는 김 여사 이슈"
    '尹 역린' 건드린 한동훈 "국민 불만 1순위는 김 여사 이슈"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57:19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의혹으로 수세에 몰린 정국 상황 돌파를 위해 김 여사를 겨냥한 ‘특별감찰관’ 카드를 꺼내 들면서 당정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김 여사 이슈를 둘러싼 야당의 거듭된 공세에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내며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된 ‘독자노선’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윤(친윤석열)계는 “상의 없는 일방통행”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여권 내 자중지란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한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지금 우리가 변화하고 쇄신하지 못하면 민주당 정권을 맞이하게
  • 끝없는 명태균發 ‘폭로정치’ …與 곤혹
    끝없는 명태균發 ‘폭로정치’ …與 곤혹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56:18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인 강혜경 씨가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쏟아내는 폭로에 여권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있다. 명 씨는 22일 저녁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내가 말을 못해서 안 하겠냐”며 불법 여론조사 의혹 관련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을 겨냥해 “(저를) 건들지 않으면 반응을 보이지 않겠다”며 “당선시키는 것보다 떨어뜨리는 것이 10배나 쉽다. 내가 그런 마음을 먹으면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위협했다. 여권 인사
  • '與 분열' 기회잡은 李, 韓과 2차회담 논의 착수
    '與 분열' 기회잡은 李, 韓과 2차회담 논의 착수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55:44
    여야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2차 대표 회담’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한 대표와 이 대표 간 첫 회담 당시 합의 사안인 ‘민생 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도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 대표는 2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식 비서실장에게 한 대표 측과 회담 관련 의제와 시기, 방식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언제 한 대표를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조율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당 대표는 이날 한 언론사 행사에 함께 참석해
  • 민주, '김건희 특검법' 압박…집권 준비도 착수
    민주, '김건희 특검법' 압박…집권 준비도 착수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54:57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결단을 내리라고 압박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 이후 여권 내 갈등이 확산하자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에 박차를 가하려는 전략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비공개 최고위에서 국민이 원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도록 한 대표가 정치적 결단을 내리라는 촉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친한계 의원이 어제 20명 넘게 모였다고 하니 특검법 발의 조건은 충분하다. 친한계 의원들과 함께 특검법을 발의한다면 그에 대해 논의를 해보겠
  • 韓 ‘특별감찰관’ 추진에 추경호 제동
    韓 ‘특별감찰관’ 추진에 추경호 제동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54:30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한동훈 대표의 특별감찰관 추진 방침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결정해야 할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의혹 해소를 위해 대통령 가족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하자 곧장 견제구를 날린 것이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은 국회 추천 절차가 있어야 한다”며 한 대표 발언에 선을 그었다. 그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 당내 많은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적으로는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해야
  • 한동훈 '쇄신 마이웨이'…"李 선고 전 金여사 국민요구 해소해야"
    한동훈 '쇄신 마이웨이'…"李 선고 전 金여사 국민요구 해소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44:3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을 향해 다음 달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전까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들을 해소해야 한다고 23일 촉구했다. 또 대통령실에 대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 재판 결과들이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며 “그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되겠나. 김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거듭 해결을 촉구한 사항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에서 사실상 수용이 거부된 김 여사 관련 인적
  • [속보] 국정원 “北군 3000여명 러 이동…12월 1만여명 파병 예상”
  • 끝없는 명태균發 ‘폭로정치’…與, 파장 촉각
    끝없는 명태균發 ‘폭로정치’…與, 파장 촉각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17:58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가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쏟아내는 폭로에 여권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명 씨와 깊게 개입된 인사로 지목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 대해 폭로와 반박이 거듭돼 정치권이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이다. 명 씨는 22일 저녁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내가 말을 못해서 안하겠냐”며 불법 여론조사 의혹 관련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을 겨냥해 “(저를) 건들지
  • 대통령실, ‘면담 각색’ 주장 한동훈에 “어떤 부분 왜곡인지  말해달라"
    대통령실, ‘면담 각색’ 주장 한동훈에 “어떤 부분 왜곡인지 말해달라"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07:54
    대통령실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이 ‘각색됐다’고 말한 것에 대해 “어떤 부분이 왜곡이 있다는 건지 말해주면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 상황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당정이 하나가 돼 어려움을 극복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한 대표가 친한동훈계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언급한 것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선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논란 해소를 위한 3대 요구사항에 대해 ‘예스냐, 노냐’를 말할 때라고 한 것에 대해
  • 박단,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학회·KAMC에 "제자들과 멀어지는 길"
    박단,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학회·KAMC에 "제자들과 멀어지는 길"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6:51:38
    전공의단체 대표가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한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를 향해 “제자들과 멀어지는 게 아닐지 숙고해보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협의체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협의체를 통해 무엇을 하겠다는 건지 의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처럼 허망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의정협의체가 장기화하는 의정 갈등의 해결을 위해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사태 핵심인 전공의들이 이처럼 부정적이라, 출범한다 해도 실효성 논란에 시달릴 공산이 크다. 박단 대한
  • [속보] 대통령실 "정치 상황 엄중…당정 하나 돼 극복해야"
  • [속보] 대통령실 "한동훈 '면담 각색' 어떤 부분 왜곡인지 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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