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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국책연구기관서 매년 300명 넘게 이직…국가 두뇌 이탈 가속
    [단독] 국책연구기관서 매년 300명 넘게 이직…국가 두뇌 이탈 가속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7:11:02
    정부를 지탱하는 ‘싱크탱크’인 국책연구기관을 떠나는 인원이 매년 3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떠난 인원 중 절반은 고용이 보장된 정규직이었다. 정권 입맛에 맞는 연구 결과를 내놓으라는 압력이 심해진 데다 2012년부터 연구기관들이 세종시 등 지방으로 대거 이전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을 떠난 연구원이 184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기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에 종사하는 연구원 수가 6
  • 정부 "쿼드 對北 규탄 환영…북러 협력 즉각 중단해야"
    정부 "쿼드 對北 규탄 환영…북러 협력 즉각 중단해야"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6:54:23
    외교부가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4개국 정상의 북한 규탄 성명과 한반도 비핵화 공약 재확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외교부는 23일 “쿼드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추구를 규탄하고, 북한과의 군사 협력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며 “우리 정부는 한반도 관련 공동성명 내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전 세계의 평화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
  •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北 압박' 이어간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北 압박' 이어간다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6:43:54
    한국과 미국, 일본이 미국 뉴욕에서 외교 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3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는 23일(현지시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국제연합(UN) 총회 고위급 주간 회의 참석을 계기로 외교장관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3국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 사항을 점검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 합참 “北 쓰레기 풍선, 선 넘으면 군사 조치” 경고
    합참 “北 쓰레기 풍선, 선 넘으면 군사 조치” 경고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6:26:29
    군은 23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도발에 대해 강력 비판하며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군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올 들어 22차례에 걸쳐 총 5500여 개의 풍선을 부양했다”며 “이는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 국방포럼·예비역장성단, ‘국군모독 정청래 의원 규탄집회’ 개최
    국방포럼·예비역장성단, ‘국군모독 정청래 의원 규탄집회’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5:59:11
    국방포럼·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마포사무실 앞에서 ‘국군모독 정청래 의원 규탄집회’를 열었다. 지난 7월 17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다. 해병장교구국동지회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국군장성(지휘관)들을 망신을 주고 인격을 짓밟아 모멸감을 느끼게 했고, 특히 군을 조롱하고 폄하하는데 앞장 선 국회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의원을 규탄하며 사과와 사퇴를 촉구한
  • LIG넥스원 “글로벌 톱20 도약”…2030년까지 5조 투자 청사진
    LIG넥스원 “글로벌 톱20 도약”…2030년까지 5조 투자 청사진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5:50:44
    “2030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하고 매출 10조 원을 달성해 글로벌 방산 기업 순위 20위로 올라설 것입니다.” 신익현(사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23일 경기도 성남 소재 LIG넥스원 사옥에서 열린 ‘LIG 글로벌 데이’ 행사에서 “방위산업의 호황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빠르게 진화하는 전장 환경과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신 대표는 LIG넥스원의 3대 미래 혁신 방향으로 △저고도부터 우주까지 ‘통합대공 솔루션’을 통해 북아프리
  • 임종석 "尹 정부야말로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 동조"
    임종석 "尹 정부야말로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 동조"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5:13:47
    ‘통일 포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윤석열 정부야말로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에 정확하게 동조하고 있다”며 “상황을 바꾸려는 전략적인 노력 없이는 윤석열 정부 임기 말쯤에는 적대적 두 국가가 상당히 완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 전 비서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에서 현실로 전환하자”며 “두 국가 체제로 살면서 통일을 얘기해도 좋을 만큼 평화가 정착되고 그 때 미래 세대가 판단하자는 게 이상한가”라고 되물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양쪽 모두 상대를 주적이라 부르고 일
  • 대통령실 "북한, 美대선 전후 7차 핵실험 가능성 충분"
    대통령실 "북한, 美대선 전후 7차 핵실험 가능성 충분"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0:51:30
    대통령실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 전후에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3일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북한이 협상 레버리지를 높이기 위해 미 대선 전후에 7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북한의 7차 핵실험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결심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은 기술적으로 7차 핵실험이 필요하다. 핵 소형화 등을 위해”라고 설명했다. 7차 핵실험 시기와 관련해 “북한
  • 美 대선 전 타결할까…이번 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회의
    美 대선 전 타결할까…이번 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회의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0:35:16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8차 회의가 오는 25~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마련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29일 7차 회의가 열린 뒤 약 한 달 만에 다시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미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 협상에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다
  •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북한 도발 등 논의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북한 도발 등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0:06:08
    한국과 미국, 일본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 문제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날 오후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 3국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 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문제를 비롯해 지역과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 공개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비롯한 핵&
  • [속보] 합참 “北 5500여개 쓰레기 풍선 살포…선 넘으면 단호한 군사조치” 경고
    [속보] 합참 “北 5500여개 쓰레기 풍선 살포…선 넘으면 단호한 군사조치” 경고
    통일·외교·안보 2024.09.23 09:38:09
    군은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에 대해 ‘낙하 후 수거’원칙을 이어가되 상황에 따라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국방부 기자단에게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우리 군 입장’이란 공지를 통해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5500여 개의 풍선을 부양했다며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 軍 사이버작전사령부, 국제 대회 3년 연속 우승
    軍 사이버작전사령부, 국제 대회 3년 연속 우승
    통일·외교·안보 2024.09.23 09:34:25
    국방부는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지난 10∼13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 공방 대회 ‘사이버넷 2024’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군은 지난 2021년 첫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2위는 에스토니아, 3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다. 사이버넷은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가 주최하는 대회로 2018년 시작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한국, 일본 등이 참가한다. 팀장으로 대회에 참가한 한경용 소령은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작전에서도 임무를 완수
  • [속보] 합참 "北 총 5500여개 쓰레기 풍선…선 넘으면 단호한 군사조치"
  • [단독] “복무부적합 조기 전역 병사…최근 5년간 2만5532명”[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단독] “복무부적합 조기 전역 병사…최근 5년간 2만5532명”[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3 06:00:00
    초저출산 추세로 병역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심리적 또는 육체적 요인으로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조기 전역한 병사가 2만 5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2.5개 사단 규모에 이르는 수준으로 연 평균 5000여 명이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중도 전역한 것이다. 특히 최근 현역 입영자 수가 30만 명 중반대에서 10만 명 후반대로 급감하는 ‘병력 절벽’ 상황에서 복무 부적합 판정으로 중도 전역자도 상당한 수준에 달해 군 병력 수급 전반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어 근본적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 [기고] 韓-에콰도르 70년 우정, SECA로 한 발짝 도약
    [기고] 韓-에콰도르 70년 우정, SECA로 한 발짝 도약
    통일·외교·안보 2024.09.23 05:30:00
    에콰도르 키토시(市)에 위치한 인티냔 박물관에서는 못 위에 계란을 세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못 위에 계란이 쓰러지지 않고 잘 서는 이유는 이곳에 적도선이 지나기 때문이다. 노른자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무게 중심이 잘 잡히는 원리다. 같은 맥락에서 적도선 위에서는 물이 회전하지 않고 곧바로 세면대에서 수직으로 빠져나가는 현상도 목격할 수 있다. 에콰도르(Ecuador)라는 나라 이름도 스페인어로 ‘적도’를 뜻한다. 키토시에서 비행기를 타고 두어 시간 날아가면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시작된 갈라파고스 제도에 도달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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