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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美대선 앞두고 '본토 공격역량' 과시…러 파병 시선 분산도
    北, 美대선 앞두고 '본토 공격역량' 과시…러 파병 시선 분산도
    총리실 2024.10.31 18:08:08
    북한이 31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사거리 1만 5000㎞ 이상으로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화성-18형’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미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 본토 공격 역량을 과시해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북한이 도발을 감행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 등에 따르면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돼 약 1000㎞를 비행한 이번 ICBM은 비행시간(86분)과 최고 고도(7000㎞ 이상)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전에 발사된 ICBM보다 사거리가 더 길어졌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정상 각
  • 北, 한미 '파병 규탄' 직후 ICBM 도발
    北, 한미 '파병 규탄' 직후 ICBM 도발
    총리실 2024.10.31 16:39:50
    북한이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정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강력 규탄하는 한편 미사일 개발·생산 관련 15개 품목의 북한 수출을 금지하는 신규 독자 제재에 나섰다. ★관련 기사 5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ICBM 도발은 올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2월 화성-18형 발사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 의병 선봉 선 3인 '11월 독립운동가'
    의병 선봉 선 3인 '11월 독립운동가'
    총리실 2024.10.31 16:35:51
    구한 말 대한제국의 국권을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펼친 최세윤·정원집·김원백 선생이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3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1867년생인 최세윤 선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을 기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자 안동의진에 참여했다. 이후 을사늑약에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되던 1906년, 최 선생은 산남의진을 결성하던 정용기의 요청을 받아 의병 모집과 무기 조달, 정보 제공 등 후방지원에 나섰다. 그는 1908년 산남의진 제3대 의병장을 맡아 경북을 중심으로 치열한 항일 투쟁을 이끌
  • 수류탄 끌어안아 전우 구한 美 로페즈 중위 '이달 전쟁영웅'
    수류탄 끌어안아 전우 구한 美 로페즈 중위 '이달 전쟁영웅'
    총리실 2024.10.31 16:34:45
    인천상륙작전 당시 수류탄을 끌어안으며 전우들을 구한 발도메로 로페즈(사진) 미국 해병 중위가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국가보훈부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전우들을 구한 로페즈 중위를 ‘11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925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태어난 로페즈는 1947년 6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1950년 6월 중위로 진급한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파병에
  • 미 대선 D-5에 ICBM 쏜 북한…대선 개입 노골화
    미 대선 D-5에 ICBM 쏜 북한…대선 개입 노골화
    총리실 2024.10.31 10:43:19
    북한이 미 대선을 닷새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을 규탄한 직후에 ICBM 도발을 감행해 미 대선 직전 존재감을 과시하고자 한 의도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7시 10분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면서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당국은 공동 탐지 및 추적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었으며, 발사된 북한의
  • 지난해 한국 온실가스 배출 6.5% 초과 감축
    지난해 한국 온실가스 배출 6.5% 초과 감축
    총리실 2024.10.30 16:35:52
    지난해 한국의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6억2420만톤으로 목표치 대비 6.5% 초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2023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 점검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탄녹위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년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한국은 경제 성장에도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와 ‘기업의 탄소 산정
  • SLBM 발사관 10개…3600톤급 잠수함 뜬다
    SLBM 발사관 10개…3600톤급 잠수함 뜬다
    총리실 2024.10.30 11:23:17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관이 10개나 되는 3600톤급 잠수함 착공식이 거제에서 개최됐다. 방위사업청은 30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현장의 무사안전을 비는 안전기원문 낭독에 이어 잠수함 건조에 쓰일 철판을 절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보고-Ⅲ’ 사업은 차세대 한국형 잠수함 개발 사업으로, ‘배치’는 같은 종류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가리킨다. 배치-Ⅰ에서 Ⅱ, Ⅲ로 갈수록 성능이 개선된다. 배치-Ⅱ인 3600톤급 잠수함은 길이 89m,
  • 공공기관의 '표창장 뿌려서 징계 감경' 막는다
    공공기관의 '표창장 뿌려서 징계 감경' 막는다
    총리실 2024.10.30 11:00:05
    공공기관에서 기관장 표창을 근거로 비위 행위를 따지지도 않고 무분별하게 징계를 감경해온 관행이 사라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이러한 내용의 공공기관 징계 감경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고 기획재정부와 327개 공공기관이 이 개선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익위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공공기관의 표창 건수는 총 13만9000건으로, 이 가운데 공공기관장 명의의 표창은 68.9%를 차지했다. 특히 징계 처분자 중 공공기관장의 표창을 근거로 징계를 감경받은 건수는 456건으로, 전체 징계 건수의 49.4%로 조사됐다. 이 중에는 1
  • 국정원, "수사권 이전 후 간첩 10여명 색출…현실적 어려움 있어"
    국정원, "수사권 이전 후 간첩 10여명 색출…현실적 어려움 있어"
    총리실 2024.10.30 07:16:38
    국가정보원은이 올해 초부터 시행된 대공(對共) 수사권 폐지로 간첩 등 국가보안법 위반 범죄 수사에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국정원에 따르면 조태용 국정원장은 전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대공 수사권 경찰 이관 후 상황을 묻는 말에 “현재 수사권이 하나도 없어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다”며 “개념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현실적, 실질적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 대공 수사권은 정보와 수사 업무를 분
  • [기자의 눈] 사라진 트럼프와 연결고리
    [기자의 눈] 사라진 트럼프와 연결고리
    총리실 2024.10.29 18:27:23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대 우방인 미국의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며 미국의 전략과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초유의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환한다면 한국도 엄청난 영향을 받게 된다. 방위비 분담금을 100억 달러로 늘려 지금보다 10배 가까이 확대하는 건 약과다. 윤석열, 조 바이든, 기시다 후미오가 구축한 한미일 3국 협력 체계가 후퇴하고 바이든 정부가 약속한 핵우산도 안심할
  • 국정원 “北, 러 협력으로 정찰위성 재발사 준비”
    총리실 2024.10.29 16:56:27
    북한이 올 5월 실패했던 군사정찰위성의 재발사를 러시아의 협조로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 후 7차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국가정보원은 29일 서울 내곡동 본부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말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러시아와의 군사기술 협력을 발판 삼아 5월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을 다시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에 대해 “정찰위성 기술 지원이 가
  •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다음달 24일 개최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다음달 24일 개최
    총리실 2024.10.29 16:34:13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에서 노동자 추도식이 다음달 24일 열릴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며 우리 정부에 추도식을 열기로 약속한 바 있다. 29일 일본 교도통신과 니가타일보 등에 따르면 추도식은 다음달 24일 니가타(新潟)현 사도(佐渡)시 서쪽의 시민문화회관인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열린다. 강제동원으로 희생된 조선인만이 아닌 사도광산에서 일한 전체 노동자를 기리는 형태로 치러질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 역시 이날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아
  • 국정원 "北, 러시아와 기술협력으로 정찰위성 재발사 준비 중"
    국정원 "北, 러시아와 기술협력으로 정찰위성 재발사 준비 중"
    총리실 2024.10.29 14:17:31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기술 협력으로 지난 5월 실패한 정찰위성 발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또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국정원은 29일 국회 정보위원회가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박 의원은 “북한이 첨단부품 도입과 러시아와의 기술협력으로 지난 5월 실패한 정찰위성을 다시 발사할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이며 미국 대선 이후 전격적으로 7차 핵실험 가능성까지
  • 탄녹위 "기후위기는 도전이자 새 성장동력 확보 기회"
    탄녹위 "기후위기는 도전이자 새 성장동력 확보 기회"
    총리실 2024.10.28 15:14:25
    남형기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사무처장(국무2차장)은 28일 “기후 위기는 인류가 당면한 도전이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남 처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35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도 기회도 될 수 있으니,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데 고려될 수 있
  • 정부, 최악 北 인권에 공세 강화
    정부, 최악 北 인권에 공세 강화
    총리실 2024.10.28 08:34:24
    정부가 유엔의 북한 4차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를 앞두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2024 북한인권국제대화’를 개최하는 등 대북 인권 공세를 이어간다. 김정은 정권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북한 인권 문제를 압박하는 동시에 최근 논란이 큰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 역시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통일부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인권국제대화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대화는 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의 인권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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