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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일 ‘부자 증세' 해리스, 미실현 이익에도 과세 추진
    연일 ‘부자 증세' 해리스, 미실현 이익에도 과세 추진
    국제일반 2024.08.28 18:41:45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법인세에 이어 고소득자에 대한 세율 인상을 추진한다. 특히 초부유층을 겨냥해 주식 가치 상승 등 ‘미실현 자본이득’에도 과세할 방침을 밝혀 미 재계 및 월가의 반발이 거세다. 2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리스 부통령이 연 소득 40만 달러(약 5억 3500만 원)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계 소득세율을 44.6%로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한계 세율은 자본이득이 23.8%, 일부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이 각각 29.6%, 39%다. WSJ는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
  • 유명 여배우도 의혹받더니…"1명에 1억4000만원" 지하에서 대리모 사업한 바이오 기업에 '발칵'
    유명 여배우도 의혹받더니…"1명에 1억4000만원" 지하에서 대리모 사업한 바이오 기업에 '발칵'
    국제일반 2024.08.28 18:11:19
    중국에서 바이오기업 간판을 단 업체가 지하에서 비밀리에 대리모 사업을 해왔다는 현지 언론 폭로가 나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그동안 중국에서는 대리모 출산 등이 암암리에 이뤄지면서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허난TV는 지난 26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거의 버려진 자동차 무역 상가 지하에 대리모 고급 실험실이 숨겨져 있다고 폭로했다. 해당 업체는 바이오기업 간판을 달고 이곳에서 오랫동안 대리모 사업을 벌여왔다는 것이다. 실험실 부지 면적은 800㎡에 달해 중국 북부 지역 최
  • 맞손 잡은 무협·日 관서경제동우회…윤진식 "AI·모빌리티 등 협력 확대"
    맞손 잡은 무협·日 관서경제동우회…윤진식 "AI·모빌리티 등 협력 확대"
    국제일반 2024.08.28 18:00:00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8일 “한일 양국 관계가 셔틀외교 복원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신재생에너지·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과 같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무협은 이날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호텔에서 ‘일본 관서경제동우회 초정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 회장은 환영사에서 “내년에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폭넓은 교류와 협력 성과가 기대된다”며 거듭 한일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일본 관서 지역 3대 경제단체인 관서
  • [만파식적] 카멀라노믹스
    [만파식적] 카멀라노믹스
    정치·사회 2024.08.28 17:55:52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전을 벌이면서 ‘카멀라노믹스’의 경제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멀라노믹스는 해리스 후보의 이름과 경제를 합친 용어로 그의 성을 따 ‘해리스노믹스’로 불리기도 한다.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제조업 투자, 인프라 개선, 법인세와 최저임금 인상, 청정에너지 투자 확대와 석유 의존도 축소 등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對)중국 정책에서도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는 대중 제재를 확실히
  • 사법 리스크 여전한데 …트럼프, 경제 우위마저 떨어지나
    사법 리스크 여전한데 …트럼프, 경제 우위마저 떨어지나
    국제일반 2024.08.28 17:54:25
    미국 대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차지했던 경제 및 범죄 분야에서도 유권자들의 지지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가 여전한 데다 카멀라 해리스 캠프에서 경제 이슈를 부각하면서 민심이 이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이하 현지 시간)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거 핵심 정책 이슈인 경제 및 범죄 문제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위가 약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23~25일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경제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응답
  • 젤렌스키 종전안에 ‘러 본토 타격’ 담아…러-우 전쟁 확전하나
    젤렌스키 종전안에 ‘러 본토 타격’ 담아…러-우 전쟁 확전하나
    정치·사회 2024.08.28 17:52:59
    러시아가 26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습하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구체적인 종전 계획을 다음 달 미국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서방 무기 사용 제한을 풀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군사 전략을 중심으로 종전을 압박하는 ‘승전 계획’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러시아는 “서방이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 있는 불장난을 벌인다”며 발끈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 본
  • 이란으로 쏠린 시선…전면전 대신 암살·국지전 택하나
    이란으로 쏠린 시선…전면전 대신 암살·국지전 택하나
    국제일반 2024.08.28 17:49:23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격을 주고받은 후 중동전 확전 여부를 놓고 이란으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란의 보복 공격 시기와 방식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전면전 등 강경 대응보다는 협상·국지전 등 소극적 대응을 택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이란의 반관영통신 타스님에 따르면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순교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피에 대한 ‘저항의 축’과 이란의 복수는 확실하다”면서 “이란은 스스로 복수를 결정할 것이고 저항의 축은
  • 일본은행 부총재 "물가 예상대로 가면 금융완화 조정" [지금 일본에선]
    일본은행 부총재 "물가 예상대로 가면 금융완화 조정"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28 16:26:27
    히미노 료조(사진) 일본은행 부총재가 금융 자본시장에 대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면서도 “경제·물가의 전망이 실현될 확률이 높아지면 금융 완화의 정도를 조정해 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라고 말했다. 28일 교도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히미노 부총재는 이날 야마나시현 고후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 강연에서 금융 정책 운영 방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교도통신은 이 발언이 ‘추가 금리 인상 검토 방침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부총재가 언급한 내용은 앞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 23일 중&
  • 설리번-왕이 이틀째 소통…“美, 군사회담 확대 희망”
    설리번-왕이 이틀째 소통…“美, 군사회담 확대 희망”
    정치·사회 2024.08.28 16:07:50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이틀째 소통에 나선 가운데 미국은 군사회담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로이터 통신은 설리번 보좌관과 왕이 주임은 전날에 이어 다시 만나 ‘전략 소통’을 이어갔다. 양국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사안별로 자국의 입장을 강조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설리번 보좌관은 대만해협 등 지역에서 충돌 방지를 위해 양국 군사회담을 전구(戰區·독자적으로 맡아서 전투를 수행하는 구역) 사령관급으로 확대하길 바라고 있다고 로이터는
  • '끝판왕' 오승환의 각별한 패럴림픽 사랑…선수단에 2000만원 후원 "여러분은 이미 챔피언"
    '끝판왕' 오승환의 각별한 패럴림픽 사랑…선수단에 2000만원 후원 "여러분은 이미 챔피언"
    국제일반 2024.08.28 15:26:33
    한국 야구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왕’ 오승환(42)이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웃었다. 오승환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패럴림픽은 감동의 무대"라며 "패럴림픽 경기를 보며 나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후원 활동을 펼쳐 온 오승환은 그만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다. 그는 올해에도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1500만원,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 中, 초중 교과서에 시진핑 사상 담아 교육…우상화 작업 본격화?
    中, 초중 교과서에 시진핑 사상 담아 교육…우상화 작업 본격화?
    경제·마켓 2024.08.28 14:55:14
    중국이 이번 가을학기부터 본토는 물론 홍콩·마카오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진핑 사상으 들어간 새 교과서로 교육을 실시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상화 작업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중국중앙TV(CCTV)는 교육부 교재국 책임자를 인용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시진핑 사상)’을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교과서에 도입했다”고 전했다. 시진핑 사상은 초·중학생용 도덕과 법치·어문·역사 등 3과목의 교과서에 포함됐으며, 3년 이내에
  • 日 강력 태풍 접근에 '특별경보'…도요타 전국 공장 일시중단
    日 강력 태풍 접근에 '특별경보'…도요타 전국 공장 일시중단
    국제일반 2024.08.28 14:35:50
    강한 위력을 지닌 제10호 태풍 ‘산산’이 28일 일본 규슈 남부에 접근하면서 도요타 자동차가 일본 내 모든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이날 태풍 10호의 접근에 따라 그룹 회사를 포함한 일본 전역의 공장 14곳, 28개 라인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저녁부터 29일 오전까지 중단할 계획이며 29일 오전 재개 여부를 판단한다. 도요타가 국내 전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부품 발주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던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도요타는 “사내외 관계자와 직원
  • 엘리베이터 타는데 위로 ‘쑤욱’…문도 안닫혔었다, 왜 이런 일이?[영상]
    엘리베이터 타는데 위로 ‘쑤욱’…문도 안닫혔었다, 왜 이런 일이?[영상]
    국제일반 2024.08.28 12:53:47
    베트남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도중에 위로 올라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베트남 docnhanh은 지난 26일 오전 7시31분께 하노이에 위치한 HH2C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상태로 위로 출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사람이 거의 가득 찬 엘리베이터 안으로 한 남성이 들어오려는 순간에 엘리베이터가 문도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위층을 향해 출발했다. 남성이 재빨리 뒤로 물러나면서 별 일 없이 지나갔
  • 젤렌스키 "美에 종전 청사진 전달할 것…러 본토 급습도 계획 일부분"
    젤렌스키 "美에 종전 청사진 전달할 것…러 본토 급습도 계획 일부분"
    정치·사회 2024.08.28 12:41:27
    러시아와 2년 넘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끝낼 종전 방안을 미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적 대책과 경제적 대책, 세계 안보에서 우크라이나의 위치를 이용한 ‘강력한 패키지’”라고 종전 방안에 대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종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종전안은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경쟁하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 왼쪽 눈 실명에도 ‘의안모델’로 성공…“슬퍼말아요. 질병은 神에게서 받은 선물" [지금 일본에선]
    왼쪽 눈 실명에도 ‘의안모델’로 성공…“슬퍼말아요. 질병은 神에게서 받은 선물"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28 11:51:02
    왼쪽 눈을 잃고도 좌절하지 않고 '의안(義眼)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이 일본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일본 매체 인카운트는 32세 의안 모델인 도미타 아키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 역전 스토리를 전달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시력 이상을 겪기 시작해 26세 때 왼쪽 눈을 잃었다. 병원에서 오른쪽 눈도 언젠가는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이러한 역경을 넘어 패션과 연예계에서 활약하며 주목 받고 있다. 아키코의 어린 시절은 순탄치 않았다.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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