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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전투기 띄워 레바논 공습…"헤즈볼라에 선제 타격"
    이스라엘군, 전투기 띄워 레바논 공습…"헤즈볼라에 선제 타격"
    정치·사회 2024.08.25 11:59:16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레바논 내 표적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이러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자기방어 행위로 레바논 내 테러 표적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헤즈볼라가 곧 로켓과 미사일, 드론을 이
  • NASA, 기체 결함 '스타라이너' 대신 '크루드래건' 택하기로…체면 구긴 보잉
    NASA, 기체 결함 '스타라이너' 대신 '크루드래건' 택하기로…체면 구긴 보잉
    기업 2024.08.25 11:40:19
    올해 6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우주비행사들이 결함이 발견된 보잉의 ‘스타라이너’ 대신 스페이스X의 ‘크루드래건’을 타고 지구로 귀환한다. 유인 우주선 운행에서 ‘절반의 성공’만 거두며 경쟁사에 역할을 내준 보잉이 또 한 번 어려운 국면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빌 넬슨 나사 국장은 24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라이너는 9월 초 탑승자 없이 홀로 귀환할 것”이라며 “소속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는 9월 말 발사될 스페이스X의
  • 텔레그램 창업자 프랑스에서 체포…"관리 부실로 범죄 부추겨"
    텔레그램 창업자 프랑스에서 체포…"관리 부실로 범죄 부추겨"
    정치·사회 2024.08.25 11:06:23
    전 세계 9억 명이 사용하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러시아 출신 억만장자 파벨 두로프가 2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텔레그램이 부실한 관리로 인해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수사하기 위한 예비 조사 차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로프는 개인 전용기를 타고 아제르바이잔을 출국해 프랑스로 입국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개발된 텔레그램은 콘텐츠에 대한 검열 기준이 가볍
  • "발코니에 아이가"…사색된 6살 몸던져 구한 '이민자 스파이더맨'
    "발코니에 아이가"…사색된 6살 몸던져 구한 '이민자 스파이더맨'
    국제일반 2024.08.25 10:41:16
    스페인 알리칸테 지역에서 건물 발코니에 위태롭게 매달린 아이를 구한 브라질 이민자가 현지인들로부터 '영웅'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도장공인 펠리페 다비드 수자(29)는 전날 작업을 하던 건물에서 퇴근 준비를 하던 중 들려오는 비명에 놀라 바깥을 내다봤다. 한 어린아이가 옆집 발코니 난간에 한 다리를 걸친 채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본 수자는 곧장 난간을 넘어 건물 바깥에 몸을 붙인 채 조심스럽게 옆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사히 아이에게 닿은 그는 몸이 굳은 듯 보이는 아이
  • "평균 연봉 3억5000만원?"…사람 없어서 몸값 치솟는 '이 직업' 뭐길래?
    "평균 연봉 3억5000만원?"…사람 없어서 몸값 치솟는 '이 직업' 뭐길래?
    정치·사회 2024.08.25 10:19:32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눈부신 발전 속에 '사이버 위협' 역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해 인재 육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포브스는 현재 글로벌 사이버 보안 인력이 400만명 가까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생성형 AI의 상용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보안 인력의 필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 대부분이 ‘사이버 보안 기술과 관련 인재 부족을 경험했다’
  • MZ 유커 겨냥한 고부가 단체상품 16개 나왔다
    MZ 유커 겨냥한 고부가 단체상품 16개 나왔다
    인물·화제 2024.08.25 08:00:00
    서울의 부티크 호텔에서 숙박하며 성수동 쇼핑과 카페 체험하기, 뷰티 시술을 받고 ‘눈물의 여왕’ 촬영지 둘러보기, 설악산 국립공원과 속초수산시장 방문 후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레킹), 한강·춘천강·남한강 자전거 여행, 유소년 대상 국내 축구교실 훈련·친선경기와 프로경기 관람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단여행사(이하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고부가 단체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 여행상품’ 공모전(7월 15~29일)을 열어 최
  • "한국도 설치하면 여성들 좋아하겠네"…에스컬레이터 벽면에 '이것' 달아 불법촬영 차단 [지금 일본에선]
    "한국도 설치하면 여성들 좋아하겠네"…에스컬레이터 벽면에 '이것' 달아 불법촬영 차단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25 07:41:28
    최근 일본에서 ‘불법촬영’을 막기 위해 지하철 역사 에스컬레이터에 거울을 설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는 여성들이 거울을 통해 자신의 뒤를 확인함으로써 잠재적 범죄자들의 불법 촬영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다. 도쿄 아키하바라역 등 주요 역사에서는 이미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30cm x 20cm 크기의 거울 6개를 동일한 간격으로 설치했다. 거울 옆에는 "불법촬영 주의!"라는 스티커도 부착돼 있다. 이러한 대책은 오사카부 경찰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3월 JR 오사카역 에스컬레
  • [영상]해리스, 미 최초 ‘흑인 여성 대통령’ 될까
    [영상]해리스, 미 최초 ‘흑인 여성 대통령’ 될까
    정치·사회 2024.08.25 07:05:00
    미국 최초 ‘아시아계·흑인 여성 대통령’ 탄생할까?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때 ‘존재감 없는 2인자’라는 혹평을 받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발표 이후, 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지지를 받으며 대선 후보 승계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범죄자로 규정하며 자신과 대립각을 만들면서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이후 한동안 패
  • 이사 가려 '쓰레기집' 청소 맡겼다가…10년 전 실종된 모친 '시신' 나왔다 [지금 일본에선]
    이사 가려 '쓰레기집' 청소 맡겼다가…10년 전 실종된 모친 '시신' 나왔다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25 02:00:00
    일본의 한 남성이 이사를 위해 고용한 청소 업체 직원들이 집을 청소하던 중 10년 전 실종된 그의 어머니 유골을 발견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령화 속에 고독사가 만연한 일본에서 가족에게 무관심한 문화와 소홀한 가정 관리가 더해져 만들어진 사건이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교토에서 이 남성의 부모와 여자 형제가 함께 살았던 집은 아무도 청소에 관심을 두지 않아 더러운 ‘쓰레기집’의 상태였다. 남성의 부모 중 모친은 10년 전 사라졌고 부친은 몇 년 후 사망했다. 여자 형제는 직업을
  • 伊 침몰한 요트 실종자 전원 사망…마이크 린치 딸 시신 수습
    伊 침몰한 요트 실종자 전원 사망…마이크 린치 딸 시신 수습
    국제일반 2024.08.25 01:00:00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앞바다에서 침몰한 요트에서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오토노미 창업가 마이크 린치의 딸 해나의 시신이 수습됐다.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보도에 따르면 심해 잠수부들은 이날 수심 49m 아래에 가라앉은 요트 ‘베이시안호’ 선실에서 마지막 실종자인 해나의 시신을 수습했다. 해나는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에 합격해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고 안사 통신은 전했다. 이로써 지난 19일 새벽 베이시안호가 침몰해 실종된 6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린치의 시신이 수습됐고, 그에 앞서 지난
  • 독일 흉기난동 용의자 아직 추적 중…"테러 가능성"
    독일 흉기난동 용의자 아직 추적 중…"테러 가능성"
    국제일반 2024.08.25 00:50:00
    독일 수사 당국이 서부의 한 지방 축제 행사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의 행방을 아직 쫓고 있다고 A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검찰 대테러부서의 마르쿠스 카스퍼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직 범인을 찾지 못했다며 신원 미상의 남성 용의자 수색에 특수 경찰 부대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전반적인 정황을 볼 때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날 밤 사건 현장 수사를 지휘했던 독일 경찰의 토르스텐 플라이스는 "노르트라인
  • “구글지도서 우리집 흐리게 만들어 주세요"…강도 예방 차원서 신청
    “구글지도서 우리집 흐리게 만들어 주세요"…강도 예방 차원서 신청
    국제일반 2024.08.24 23:31:36
    일부 주택 소유주들이 강도 예방을 위해 구글 지도에서 자신의 집을 흐릿하게 만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A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경찰서의 라이언 레일백 경관은 "남부 캘리포니아 일대 주택 소유주들이 잠재적 강도를 막기 위해 구글 지도에서 집을 흐릿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일백 경관은 “이 방법으로 범죄자들이 재산 가치와 보안 장치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게 해 강도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며 "범죄자들이 새로운 수법을 찾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것이 좋다&qu
  • "민감하게 다룰 것"…英정부가 부고 계획 미리 짜는 '이 고양이'의 정체
    "민감하게 다룰 것"…英정부가 부고 계획 미리 짜는 '이 고양이'의 정체
    국제일반 2024.08.24 22:51:44
    영국 총리 관저가 있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우닝가에는 키어 스타머 현 총리까지 6번째 총리를 맞이한 고양이 한 마리가 산다. 주인공은 바로 '내각 수석 쥐잡이'(Chief Mouser to the Cabinet Office)라는 직함을 가진 터줏대감 고양이 래리다. 17세의 고령인 터라 다우닝가 고위 관리들은 지난 1년간 래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어떻게 이 비보를 국민에게 전할 것인지 계획을 짜왔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계획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에 대비한 종합대응 계획의 코드명
  • 한국 유튜버 인도 3인조男에 감금당하고 끔찍한 일 당하다 결국…
    한국 유튜버 인도 3인조男에 감금당하고 끔찍한 일 당하다 결국…
    국제일반 2024.08.24 20:32:01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의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레’를 여행하던 한국 유튜버가 현지 남성 3명에게 납치를 당했다가 30시간 만에 풀려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국내 여행 유튜버 ‘레리꼬’는 지난달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인도 레로 떠났다. 레리꼬는 총 3번의 인도 여행 경험이 있었다. 레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 했던 레리꼬는 버스가 1년에 두 달 밖에 운행되지 않아 자전거를 타고 도로로 나섰다. 목적지까지 거리는 450㎞였고, 그는 하루 10시간씩 자전거를 몰았다. 체력이 거의 다 바닥났을 때 즈
  • 방글라 대규모 홍수에 500만 명 고립…30만명 긴급 피난
    방글라 대규모 홍수에 500만 명 고립…30만명 긴급 피난
    인물·화제 2024.08.24 20:03:00
    인도 북동부와 방글라데시 동부에서 몬순(우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40명 이상이 숨지고 약 30만 명이 긴급 피난했다. 24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초부터 방글라데시와 인도 국경 지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방글라데시와 인도 당국은 이번 폭우로 인해 지금까지 양국에서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들은 익사와 산사태에 따른 매몰, 감전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 트리푸라주 당국은 전날과 이날 주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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