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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북한군 27~28일 전투지역 투입 예상"
    젤렌스키 "북한군 27~28일 전투지역 투입 예상"
    정치·사회 2024.10.25 19:48:56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이달 27∼28일 전투 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텔레그램에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에게 북한군 파병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명백한 확전 조치”라며 “(국제사회가) 러시아와 북한에 실질적인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이날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받은 북한군 부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격전이 벌어지는 쿠르스크주에서 목격됐다고 밝혔다. 우크
  • '기술 자립' 화웨이, 상하이에 R&D 캠퍼스 구축
    '기술 자립' 화웨이, 상하이에 R&D 캠퍼스 구축
    정치·사회 2024.10.25 19:12:16
    중국 화웨이가 미국 알파벳 본사의 10배 규모에 이르는 연구개발(R&D) 캠퍼스를 구축해 글로벌 인재 영입에 나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화웨이가 최근 상하이 칭푸구에 롄추후 R&D 캠퍼스를 열고 인력 배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롄추후 캠퍼스 구축에는 100억 위안(약 1조 9500억 원)이 투입됐으며 규모는 약 1050만 ㎡에 달한다. 내년 말까지 약 3만 5000명이 롄추후 캠퍼스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SCMP는 관계자를 인용해 “내년 춘제 전까지 직원이 2만 명으로, 내년 말까지는 3만 명
  • 우크라 대통령 "북한군 27~28일 전투지역 투입 예상"
    우크라 대통령 "북한군 27~28일 전투지역 투입 예상"
    정치·사회 2024.10.25 19:12:0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의 전투지역 투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으로부터 북한군이 이달 27~28일 전투지역에 투입될 것이란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명백한 확전"이라고 규정하며 서방 국가들에 러시아와 북한에 대한 실질적 압박을 촉구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전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이 목격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중동·印서 바이어 쇄도…세계시장 판로 넓혔다
    중동·印서 바이어 쇄도…세계시장 판로 넓혔다
    경제·마켓 2024.10.25 18:42:36
    “저희 제품을 세계적으로 알려보고자 이렇게 처음 전시회에 출시하게 됐습니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한국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23일 만난 김태형 워터랩 대표이사는 올해 캔톤페어에 처음 참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녹물을 제거하거나 비타민·아로마 등을 첨가한 샤워필터와 샤워기 등을 제조하는 워터랩은 주요 타깃이 유럽·동남아시아 등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하려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캔톤페어를 찾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개막 첫날부터 부스를 방
  • 푸틴 "북러 조약의 군사지원 적용 시기·방법 스스로 결정"
    푸틴 "북러 조약의 군사지원 적용 시기·방법 스스로 결정"
    정치·사회 2024.10.25 18:24:5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과 체결한 조약의 상호 군사 지원 조항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러시아와 북한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스푸트니크·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러시아 로시야1과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상호 군사지원 조항과 관련해 “무엇을 결정해야 할 때가 되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호 군사지원 조항의 적용 여부와 필요성에 대한 판단은 우리의 주권적 결정”이라며 “예를 들어 이 조항의 틀 안에서 훈
  • "월 55만 원 벌어 아이들 판사·의사로 키워"…이주 청소 노동자의 사연
    "월 55만 원 벌어 아이들 판사·의사로 키워"…이주 청소 노동자의 사연
    인물·화제 2024.10.25 18:08:50
    "가족을 위해 27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한 이주 노동자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27년간 휴일 없이 일한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출신 아부 바카르(70)씨는 1993년 홀로 말레이시아행을 택했다. 가난한 삶 속에서도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바카르씨는 27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미화원으로 일했다. 현지 미화원 평균 월급이 1640링깃(약 55만원) 수준임에도 매달 고향의 가족들에게 거의 모든 수입
  • 열흘 앞 美대선 초박빙…'열세' 경합주 찾아 한표 호소
    열흘 앞 美대선 초박빙…'열세' 경합주 찾아 한표 호소
    정치·사회 2024.10.25 18:00:18
    미국 대선을 열흘 앞두고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패를 점치기 힘든 ‘초박빙’ 판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 후보는 연일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경합주를 찾아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탄 트럼프는 24일(현지 시간) 애리조나·네바다에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아픈 손가락’인 불법 이민자 문제를 집중 공격했다. 같은 날 해리스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조지아주를 찾아 흔들리는 흑인·히스패닉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 해리스는 이날 조지아 디
  • [속보] 푸틴 "때되면 북러 조약상 군사상호지원 적용 결정"
    [속보] 푸틴 "때되면 북러 조약상 군사상호지원 적용 결정"
    정치·사회 2024.10.25 17:55:01
    [속보] 푸틴 “때되면 북러 조약상 군사상호지원 적용 결정”
  • 패색 짙은 日자민당…입헌당 최대 150석 전망 ‘약진’
    패색 짙은 日자민당…입헌당 최대 150석 전망 ‘약진’
    국제일반 2024.10.25 17:51:46
    일본 중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자민당의 열세가 뚜렷하게 감지된다.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비자금 문제까지 터지면서 연립 여당의 과반수 득표도 쉽지 않다는 비관론이 흘러나온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이달 22~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전국 289개 소선거구에서 자민당 후보가 우위인 선거구는 선거 초반 여론조사(15~16일) 102개에서 현재 87개로 크게 줄었다. 반면 접전 선거구는 118개에서 133개로 늘었다. 자민당의 비례대표 의석수 역시 중의원 해산 전
  • 네덜란드 "러, 북한군 최소 1500명 배치중 확인"
    네덜란드 "러, 북한군 최소 1500명 배치중 확인"
    정치·사회 2024.10.25 17:50:46
    러시아가 북한군 최소 1500명을 배치 중인 사실을 네덜란드 정보기관이 확인했다 루벤 브레켈만스 국방장관은 25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에서 “첫 번째 (북한군)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도착했으며 아마 쿠르스크(러시아 서부 국경지대)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중대한 긴장 고조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스트롱맨’ 좋아하는 머스크, 푸틴과도 ‘절친’
    ‘스트롱맨’ 좋아하는 머스크, 푸틴과도 ‘절친’
    정치·사회 2024.10.25 17:50:14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2년간 ‘비밀 대화’를 나눌 정도의 ‘절친’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운영하며 미 국방부의 기밀 정보에 접근이 손쉽다는 점에서 푸틴과의 관계는 미국 안보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푸틴 대통령은 2022년 말부터 사업과 사
  • ‘이민 국가’ 캐나다의 변심, 영주권 발급 줄인다
    ‘이민 국가’ 캐나다의 변심, 영주권 발급 줄인다
    국제일반 2024.10.25 17:49:06
    미국과 함께 대표적인 이민 국가로 손꼽히는 캐나다가 영주권 문호를 대폭 좁히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몰려든 이민자들로 인해 주택 부족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자 이민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4일(현지 시간) 이민자에게 발급하는 연간 영주권 총량을 감축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해당 정책에 따르면 캐나다는 현재 50만 명인 연간 영주권 발급 규모를 내년에 39만 5000명으로 대폭 줄인 뒤 2026년 38만 명, 2027년 36만 5000명으로 축소해나갈 방침이다. 202
  • 中 지방정부 채무불이행 8000억불…‘사상 최대’ 추정
    中 지방정부 채무불이행 8000억불…‘사상 최대’ 추정
    경제·마켓 2024.10.25 17:46:20
    중국 지방정부의 비공식 채무 불이행 규모가 올 들어 9월까지 사상 최대인 1110조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 부채의 뇌관으로 불리는 지방정부의 자금 조달용 특수법인(LGFV)과 연계된 ‘비표준 투자 상품’의 채무 불이행 경고 건수도 같은 기간 6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개인투자자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최근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이 같은 불안을 잠재우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 속에 지원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 중국 지방정부
  • 中전인대 상무위 내달 4∼8일 개최…경기부양책에 관심
    中전인대 상무위 내달 4∼8일 개최…경기부양책에 관심
    경제·마켓 2024.10.25 17:45:58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최근 잇따라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는 중국이 내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경기 부양 규모를 확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안을 확정한다. 25일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14기 전인대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2차 위원장 회의를 열고 11월 4∼8일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은 이번 제12차 회의 의제로 ‘국무원(중앙정부)의 금융 업무 상황 보고’와 ‘취학 전 교육법 초안’, ‘문물보호법 개정
  • 핵심광물 中의존도 줄인다…바이든, 미국내 리튬광산 개발 첫 허가
    핵심광물 中의존도 줄인다…바이든, 미국내 리튬광산 개발 첫 허가
    국제일반 2024.10.25 17:44:23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줄이기 위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리튬 광산 개발을 승인했다. 24일(현지 시간) 미 내무부는 호주의 리튬 채굴 업체 아이어니어가 미국 네바다주에서 추진하는 리튬 채굴 사업에 대해 연방 허가를 발급했다. 아이어니어는 내년부터 광산 개발을 시작해 2028년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양산 시 미국의 리튬 생산량은 현재의 4배로 늘어나게 되며 이는 연간 약 37만 대의 전기차에 20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광산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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