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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장관 "트럼프·김정은 만나면 환상적…北핫라인 연결되길"
    외교장관 "트럼프·김정은 만나면 환상적…北핫라인 연결되길"
    정치·사회 2025.09.28 05:06:02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만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 대표부에서 AP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평화 중재자)’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협상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고 자신은 ‘페이스메이커’로 남는데 만족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 발언은 지난달 25일 워싱턴DC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때 대화
  • [트럼프 스톡커] 미국이 시진핑을 '글로벌 기후 리더'로 만들다
    [트럼프 스톡커] 미국이 시진핑을 '글로벌 기후 리더'로 만들다
    정치·사회 2025.09.28 03:2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UN총회에서 기후 위기를 ‘대(大)사기극’으로 몰고 가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이른바 ‘녹색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때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이 기후 위기를 중국의 산업 발전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썼음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은 최근 ‘세계 민주화’ ‘자유무역 수호’ ‘다자주의 회복’ 등 일당 독재 전체주의 국가로는 어울리지 않는 구호를 연일 외치면서 그간 미국이 패권을 쥐었던 국제 질서 곳곳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
  • [영상] “국자 대신 기름때 묻은 '굴착기'로"…굴착기로 대형 커리 젓는 황당한 '이 나라'
    [영상] “국자 대신 기름때 묻은 '굴착기'로"…굴착기로 대형 커리 젓는 황당한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9.27 21:20:44
    인도에서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굴착기를 이용해 대형 솥에 담긴 커리를 휘젓는 영상이 확산되며 위생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의 한 대규모 급식 행사에서 굴착기의 삽(버킷)이 커다란 솥 안에 들어가 ‘달 마크니(렌틸콩 커리)’를 저어대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공분을 샀다. 영상을 올린 이는 “주최 측이 굴착기를 음식 조리에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듯 공개했다”며 “기름때와 녹으로 가득한 장비는 건설 현장에 쓰였을 가
  • 도쿄서 '한일축제한마당' 열려…"교류가 한일관계 토대"
    도쿄서 '한일축제한마당' 열려…"교류가 한일관계 토대"
    정치·사회 2025.09.27 16:51:05
    한국과 일본의 최대 민간 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이 27일 도쿄 고마자와 올림픽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주제는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한일 양국 주요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민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 보좌관이자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나가시마 아키히사 의원은 “한일축제한마당에서 이뤄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교류야말로 미래의 일한관계를 지탱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과 한국
  • 난데없는 '댓글공작' 휘말린 고이즈미…자민당 총재직 이대로 빼앗기나
    난데없는 '댓글공작' 휘말린 고이즈미…자민당 총재직 이대로 빼앗기나
    정치·사회 2025.09.27 15:14:55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지지율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곤경에 빠졌다. 선거 캠프 관계자가 ‘댓글 공작’ 시도로 강력한 경쟁자인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을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는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농림수산상 선거 캠프에서 홍보를 담당했던 마키시마 가렌 의원 사무소는 같은 진영 소속 국회의원 사무소 등에 온라인 콘텐츠에 댓글을 달아 달라고 의뢰하는 메일을 보냈다. 마키시마 의원 측은 댓글 예시로 "이시바 총리를 설득할 수 있었던 것은 대단
  • "추석여행 가야하는데 어쩌나"…대지진 발생확률 '최대 90%'로 상향한 일본
    "추석여행 가야하는데 어쩌나"…대지진 발생확률 '최대 90%'로 상향한 일본
    정치·사회 2025.09.27 11:38:59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기존에 ‘80% 정도’라고 말해왔던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확률을 12년 만에 뒤바꿨다. 지진조사위원회는 기존 계산법의 오류를 수정 적용해 보니 향후 30년 이내 난카이 대지진 발생 확률이 '60∼90% 정도 이상'과 '20∼50%'라며 이례적으로 두 가지를 채택했다. 27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진조사위는 기존에 제시했던 지진 발생 확률 '80% 정도'는 '60∼90% 정도 이상'으로 변경했다. 기존의 확률은 에도
  • 정부 고위관계자 "APEC 때 북미회담 가능성 있다, 韓 핵무장 절대 안해"
    정부 고위관계자 "APEC 때 북미회담 가능성 있다, 韓 핵무장 절대 안해"
    정치·사회 2025.09.27 09:53:11
    정부 고위관계자가 다음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외교가 재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UN 총회를 계기로 미국을 찾은 정부 고위 관계자는 26일(현지 시간) 뉴욕 모처에서 현지 특파원단과 만나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간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으로선 단정적으로 말하기 곤란하지만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정상간의 대화는)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그렇게 되
  • 중국이 개발한 틱톡, 미국에선 미국이 서비스 운영한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중국이 개발한 틱톡, 미국에선 미국이 서비스 운영한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9.27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틱톡 미국 사업권 확보 “기업 가치 20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중국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투자자들이 가져가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투자자들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로부터 인수하게 되는데요. 미국 측이 법인을 신설하고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인공지능(AI) 투자사 MGX가 각각 지분 15%씩 총 45%를 보유하는 구조입니다.
  • 8월 PCE 예상치 부합…뉴욕증시, 나흘만에 반등
    8월 PCE 예상치 부합…뉴욕증시, 나흘만에 반등
    정치·사회 2025.09.27 05:37:46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가격지수가 시장이 예상한 대로 나왔다는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97포인트(0.65%) 오른 4만 6247.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98포인트(0.59%) 상승한 6643.70, 나스닥종합지수는 99.37포인트(0.44%) 뛴 2만 2484.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0.28% 상승한 것을
  • 여성에 수면제 먹이고 범행한 뒤 '엄지척'…결국 얼굴 공개된 50대 男
    여성에 수면제 먹이고 범행한 뒤 '엄지척'…결국 얼굴 공개된 50대 男
    정치·사회 2025.09.27 03:30:00
    일본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여성 투숙객들을 상대로 성폭행한 50대 남성의 얼굴이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오카야마 지방법원은 준강제 성교 등 혐의로 기소된 다케우치 도시하루(50대)에게 징역 26년을 선고했다. 다케우치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투숙한 여성 9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저항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든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자 중 1명은 소형 카메라로 불법 촬영까지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재판에서 “검은 그림자에 범행을 지시받았고, 따르지 않으
  •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 10번 이상"…시장, ‘업무 얘기만 했다’ 해명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 10번 이상"…시장, ‘업무 얘기만 했다’ 해명
    정치·사회 2025.09.27 01:00:00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유부남 직원과 수차례 러브호텔을 찾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일본 N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군마현 마에바시시의 오가와 아키라 시장(42)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직원과 여러 차례 호텔에 방문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오가와 시장이 호텔에 동행한 남성 직원은 유부남이었다. 그는 “(호텔 안에서) 남녀 관계는 전혀 없었다”면서도 “오해를 불러일으킨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을 주변 눈치를 안 보고 업무 관련 대화를 편히 나누기 위
  • "명동·대림동 반중 시위 조심해라"…中대사관, 자국민에 '주의령' 내렸다
    "명동·대림동 반중 시위 조심해라"…中대사관, 자국민에 '주의령' 내렸다
    정치·사회 2025.09.26 22:33:23
    주한중국대사관이 한국을 찾는 자국 관광객들에게 서울 명동과 대림동 등에서 이어지고 있는 ‘반중 시위’를 경계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오는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행되는 가운데 나온 선제적 조치다. 26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챗’ 계정을 통해 “국경절(10월 1일)과 중추절을 맞아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한국 일부 지역, 특히 명동과 대림동 등에서 중국인을 겨냥한 시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 "여행 절대 가지 마세요"…기안84도 갔던 '이 나라' 결국 '특별여행주의보', 왜?
    "여행 절대 가지 마세요"…기안84도 갔던 '이 나라' 결국 '특별여행주의보', 왜?
    정치·사회 2025.09.26 21:10:38
    외교부가 마다가스카르의 치안 불안정이 심화됨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26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마다가스카르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리고, 국민들에게 현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격화된 반정부 시위로 방화·약탈 사건이 잇따르며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이날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와 주마다가스카르대사관이 참여한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약 250명으로, 대부분
  • 주가 폭락·돌연 파산…관세 전쟁에 美 자동차 업계 '초비상'
    주가 폭락·돌연 파산…관세 전쟁에 美 자동차 업계 '초비상'
    정치·사회 2025.09.26 17:39: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인 자동차 관세정책이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미국 자동차 업체들까지 타격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부과에다 전기차(EV) 보조금 폐지로 가격이 오르자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 자체를 주저하면서 시장이 악순환의 고리로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관세가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공급망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내 최대 중고차 판매 업체인 카맥스는 올 2분기 약 66억 달러의 매출을 거둬 지난
  • "3500억弗은 선불…더 많이 내야"
    "3500억弗은 선불…더 많이 내야"
    정치·사회 2025.09.26 17:39: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금액 3500억 달러(약 490조 원)는 선불이라며 현금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미 행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한미 양국이 무역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 달러보다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의약품과 대형 트럭, 주방 및 욕실 가구 등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최근 한국 협상단과의 대화에서 대미 투자액을 약간 더 증액해 일본(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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