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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모 쓰고 "전쟁 반대"…美 대학가 반전시위 졸업식까지 번졌다
    학사모 쓰고 "전쟁 반대"…美 대학가 반전시위 졸업식까지 번졌다
    정치·사회 2024.05.05 14:18:49
    미국에서 시작된 대학가 반전 시위가 5월 졸업식까지 확산했다. 졸업식 도중 돌발 시위가 벌어지면서 물리적 충돌과 연설 취소 등이 이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시간대에서 졸업식 중 학사모와 함께 카피예(흑백 체크무늬 스카프)를 착용한 약 75명이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당신은 제노사이드에 돈을 대고 있다", "가자에는 대학이 남아있지 않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식장에선 "팔레스타인 해방"뿐만 아니라 "우리
  • 美 경찰 총격에 40대 한인 남성 사망…과잉 진압 의혹
    美 경찰 총격에 40대 한인 남성 사망…과잉 진압 의혹
    정치·사회 2024.05.05 12:58:40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40대 한국 국적 남성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과잉 진압 의혹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께 LA 시내 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LA 카운티 정신건강국(DMH)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대치 중이던 양모(40)씨에게 총격을 가했다. 총을 맞은 양씨는 쓰러졌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앞서 DMH 직원들이 양씨 부모의 요청으로 정신 치료 시설로 이송하려고 시도했으나 양씨가 이를 거부했다. DM
  • 中 중남미 진출 비판한 기시다 "경제적 위압 안돼"
    中 중남미 진출 비판한 기시다 "경제적 위압 안돼"
    정치·사회 2024.05.05 11:43:10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중남미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겨냥해 "경제적 위압 등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4일(현지시간) 남미를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가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상파울루대에서 중남미 정책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대등한 입장에서 경제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총리가 중남미 정책으로 강연한 것은 2014년 아베 신조 전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 연설에서 "힘이나 위압이 아닌 신뢰에 근거한 경제 관계야말로 공정한 풍요로움으로 이어
  • "이것은 공포다" 한계 달한 가자지구 굶주림…전면적 기근 발생
    "이것은 공포다" 한계 달한 가자지구 굶주림…전면적 기근 발생
    정치·사회 2024.05.05 10:23:24
    7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식량난으로 인해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디 매케인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자지구 북부에는 전면적 기근이 발생했으며, 이는 남쪽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진단이 "우리가 현장에서 보고 경험한 내용에 근거한 것"이라며 "이것은 공포다. 지켜보기 매우 힘들다. 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 “올해 금리 인하” VS “대선 전 안돼”…선거철 앞두고 흔들리는 중앙은행
    “올해 금리 인하” VS “대선 전 안돼”…선거철 앞두고 흔들리는 중앙은행
    정치·사회 2024.05.05 06:00:00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독립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올해 선거가 예정된 국가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표 계산이 우선인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금리 결정과 같은 중앙은행 정책에 간섭을 시도하는 움직임들이 일부 나타나면서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투표함에 따라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앙은행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적 압력에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미국에서도 연방준비제도(Fed)의 행보를 정치적 논
  • "별장 공짜로 드릴게요" 호소에도 20년째 '빈집'…별장 주인은 '괴벨스'
    "별장 공짜로 드릴게요" 호소에도 20년째 '빈집'…별장 주인은 '괴벨스'
    정치·사회 2024.05.05 03:01:00
    나치 선전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1897∼1945)의 별장이 20년 넘게 방치돼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베를린 당국은 이에 한푼도 받지 않고 별장을 기부하겠다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타게스슈피겔과 ZDF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슈테판 에베르스 베를린 주정부 재무장관은 전날 의회에서 괴벨스 별장 문제와 관련해 "베를린이 주는 선물로서 인수해달라고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를린 당국은 전에도 다른 주정부 등이 원하면 1유로(약 1460원)에 별장을 넘기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문제의 별장은 1939
  • 러,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에 체포영장…"형사사건 수배"
    러,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에 체포영장…"형사사건 수배"
    정치·사회 2024.05.04 22:33:28
    러시아 내무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수배자 목록에 올렸다고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이날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1978년 1월 25일생 볼로디미르 올렉산드로비치 젤렌스키를 형법 조항에 따라 수배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현지 경찰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형사 사건으로 입건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이라고 타스는 설명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적용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 하마스 대표단 카이로 도착…"휴전협상, 상당한 진전"
    하마스 대표단 카이로 도착…"휴전협상, 상당한 진전"
    정치·사회 2024.05.04 19:00:45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표단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휴전·인질 석방 협상을 위해 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집트 관영 매체인 알카히라 뉴스는 이날 하마스 대표단 도착 소식과 함께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휴전)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집트의 중재자들이 대부분의 쟁점에 대해 합의된 공식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전날 성명에서 카이로에 대표단 파견 방침을 전하며 "긍
  • "전기를 왜 이렇게 많이써…" 태국 얼음공장서 '비트코인 불법 채굴기' 690대 압수
    "전기를 왜 이렇게 많이써…" 태국 얼음공장서 '비트코인 불법 채굴기' 690대 압수
    정치·사회 2024.05.04 16:14:24
    태국 경찰이 대규모 불법 비트코인 채굴장을 적발, 26억원 상당의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압수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적발된 채굴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들은 얼음공장으로 가장하고 있었으나 전력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제보가 경찰에 접수되며 덜미를 잡혔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서부 사뭇사콘시에서 운영 중단 상태인 한 얼음 공장의 전력 소비량이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이곳에 약 6천900만 바트(약 2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발견,
  • “물가는 뛰는데 내 월급만 그대로”…소확행도, 체면도 버린 직장인들[World of Work]
    “물가는 뛰는데 내 월급만 그대로”…소확행도, 체면도 버린 직장인들[World of Work]
    정치·사회 2024.05.04 07:00:00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네” 인플레이션 앞에서 전 세계 직장인들은 국경도, 언어도, 문화도 넘어서는 비통함으로 대동단결한다.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과거의 나’보다 상대적 소비력이 약화한 직장인들은 과거 일상생활 속에서 한때 중요하게 여겼던 무언가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팍팍해진 생계에 대응하는 방식은 국가별로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가졌던 친구들과의 수다와 맥주 한 잔 등 ‘소확행’부터 단념하기 시작했으며 또 어떤 이들은 예산 절약을 위해 막대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현실에 대한 불만에 사
  • 美·日·호주·필리핀 국방장관 회의…中 견제 위한 인태 협력 강화
    美·日·호주·필리핀 국방장관 회의…中 견제 위한 인태 협력 강화
    정치·사회 2024.05.04 05:30:00
    미국, 일본, 호주, 필리핀 국방장관이 2일(현지 시간) 대(對) 중국 견제를 위한 협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들 국가는 최근 중국의 도발이 잦은 남중국해에서의 합동 군사 훈련 역시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이날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방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스틴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억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때문
  • 美 4월 고용 17.5만건 예상치 하회…'금리 인하' 힘받나
    美 4월 고용 17.5만건 예상치 하회…'금리 인하' 힘받나
    정치·사회 2024.05.03 21:59:28
    미국의 4월 일자리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에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둔화했다. 1분기 강한 흐름을 보였던 미국 고용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 시간)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7만 5000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24만 건)에 크게 못 미친 수준이다. 3월 신규 고용(30만 3000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둔화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9%로 시장 예상치(3.8%)와 전월치(3
  • 美 4월 고용 17.5만건 증가…예상 크게 밑돌아
    美 4월 고용 17.5만건 증가…예상 크게 밑돌아
    정치·사회 2024.05.03 21:58:21
    미국의 4월 일자리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에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둔화했다. 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 시간)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7만 5000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24만 건)에 크게 못 미친 수준이다. 3월 신규 고용(30만 3000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둔화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9%로 시장 예상치(3.8%)와 전월치(3.8%)보다 소폭 증가했다.
  • 日언론 "한중일, 26~27일 서울서 정상회의 확실시"
    日언론 "한중일, 26~27일 서울서 정상회의 확실시"
    정치·사회 2024.05.03 21:16:55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3일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민영방송 TBS 주도의 뉴스네트워크 JNN은 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중국·일본 정부가 최종 조율을 거쳐 이 같은 일정으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실제 성사 시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의 방한이며 리 총리는 지난해 3월 총리 선출 이후 첫 한국 방문이 된다. 3국
  • [속보] 中우주당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발사 성공 선언
    [속보] 中우주당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발사 성공 선언
    정치·사회 2024.05.03 19:48:37
    중국 우주당국은 3일 달 탐사선 '창어 6호'의 발사 성공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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