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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바이든 사형수 37명 감형에 격분…"취임 즉시 사형 집행할 것"
    트럼프, 바이든 사형수 37명 감형에 격분…"취임 즉시 사형 집행할 것"
    정치·사회 20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사형수 감형 조치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최악의 살인범 37명의 사형을 감형한 바이든의 결정은 말이 안 된다"며 강력 비판했다. 특히 피해자 가족들의 충격이 크다고 지적하며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법무부에 폭력범죄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형 구형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다시 법
  • MAGA 충성파 파나마 대사 앉힌 트럼프…덴마크엔 또 "그린란드 필요해"
    MAGA 충성파 파나마 대사 앉힌 트럼프…덴마크엔 또 "그린란드 필요해"
    정치·사회 2024.12.26 07:25:37
    약 25년 만에 난데 없이 파나마 운하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MAGA(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충성파’ 인사를 파나마 대사로 지명했다. 트럼프는 덴마크의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토로 가져오겠다는 도발적인 발언도 이어갔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그의 소셜미디어 (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위한 치열한 투사”라면서 케빈 마리노 카브레카를 파나마 대사로 지명했다. 이어 “카르베카는 올해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멤버로서 마가 어젠다를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 하마스 “이스라엘이 새 조건 제시해 휴전 합의 늦춰지는 중”
    하마스 “이스라엘이 새 조건 제시해 휴전 합의 늦춰지는 중”
    정치·사회 2024.12.25 23:26:18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새로운 조건 제시로 가자지구 전쟁 휴전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 시간)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점령군(이스라엘)이 철수, 휴전, 포로, 실향민 귀환에 관해 새로운 조건을 설정해 합의 도달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유연성을 보이고 있으며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로 도하에서 휴전 협상이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하마스가 휴전 1단계에서 석방할 인질 명단을 아직 이스라엘 측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
  • [2024 국제 10대 뉴스] 화려하게 돌아온 트럼프, 가상자산·미국증시 훨훨
    [2024 국제 10대 뉴스] 화려하게 돌아온 트럼프, 가상자산·미국증시 훨훨
    정치·사회 2024.12.25 17:45:11
    ■MAGA 트럼프의 귀환, 美 대선 압승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5일 치러진 미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꺾고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초박빙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7곳을 싹쓸이하며 4년여 만에 백악관을 탈환했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등 미 역사상 유례없는 극적인 사건들이 벌어졌다. 내년 1월 20일 만 78세에 취임하는 트
  • 타임지 “올해 최고 K드라마는‘선재 업고 튀어’”
    타임지 “올해 최고 K드라마는‘선재 업고 튀어’”
    정치·사회 2024.12.25 17:43:39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로 tvN의 ‘선재 업고 튀어’를 꼽았다. 타임은 1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서 올해 방영된 K드라마 중 가장 뛰어난 작품 10개(미종료 시리즈 제외)를 꼽으면서 ‘선재 업고 튀어’를 맨 위에 올렸다. 타임은 이 작품에 대해 “업계에서 최대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것도 아니고 가장 유명한 스타가 나온 것도 아니었지만 잘 짜인 훌륭한 스토리를 가졌다”며 “결국 그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타임은 ‘정년이(tvN)’ ‘대도시의 사랑법(티빙)’ ‘킬러들의 쇼핑몰(
  • '테라' 권도형 미국행 유력해졌다
    '테라' 권도형 미국행 유력해졌다
    정치·사회 2024.12.25 17:42:00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에 낸 헌법소원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권 씨가 미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포베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24일(현지 시간) 권 씨 측이 제기한 헌법소원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10월 권 씨 측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대법원 결정의 집행과 권 씨에 대한 범죄인인도 절차의 집행을 중지한 뒤 2개월 넘게 심리했다. 이번 헌법소원의 쟁점은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9월
  • 빅터차 "상대 악마화하는 韓정치…외국인 투자자들도 우려"
    빅터차 "상대 악마화하는 韓정치…외국인 투자자들도 우려"
    정치·사회 2024.12.25 17:35:08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한국석좌(조지타운대 석좌교수)가 “한국 정치에는 상대 진영을 악마화(demonize)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어떻게 안정시킬지도 중요하지만 끝없이 반복되고 있는 탄핵의 악순환을 끊어낼 방법부터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차 석좌는 23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신년 화상 인터뷰에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등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대통령이 세 번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 빅터 차 "미북회담 본격화땐 韓패싱 우려…누가 대통령되든 어려운 상황"
    빅터 차 "미북회담 본격화땐 韓패싱 우려…누가 대통령되든 어려운 상황"
    정치·사회 2024.12.25 17:33: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이후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있으며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과거 미북 회담 실무 경험이 있는 알렉스 웡을 지명했다. 워싱턴 조야는 물론 한국 내에서도 내년 트럼프 취임 이후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한국석좌(조지타운대 석좌교수)는 “트럼프는 김 위원장과 교류하려 할 것”이라고 봤다. 차 석좌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북
  • 빅터 차 "트럼프, 혁명적 무역·동맹정책 취할것…韓 내분은 엄청난 불이익"
    빅터 차 "트럼프, 혁명적 무역·동맹정책 취할것…韓 내분은 엄청난 불이익"
    정치·사회 2024.12.25 17:32:54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한국석좌(조지타운대 석좌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부터 파격적인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봤다. 그는 “트럼프는 행정명령과 그와 유사한 수단을 통해 모든 종류의 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할 것”이라며 "트럼프의 의제는 1기 때보다 훨씬 더 공격적일 것이다. 트럼프는 동맹·무역·경제·안보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혁명적인 정책을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 석좌는 23일(현지
  • 17세 소녀와 성관계하고 마약까지…파도파도 끝없는 親트럼프 '이 사람' 누구
    17세 소녀와 성관계하고 마약까지…파도파도 끝없는 親트럼프 '이 사람' 누구
    정치·사회 2024.12.25 07:00:00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던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에 휘말렸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입수한 하원 윤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게이츠 전 의원은 여러 건의 성매매와 불법 약물 사용, 선물 수수 등 윤리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화당 내 강경파이자 트럼프계 인사인 게이츠 전 의원은 지난달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으나 성 비위 관련 의혹 등으로 상원 인준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자 자진해서 사퇴했다. 그는 장관 후보로 내정된 후 하원의원도 사퇴했
  • 뉴욕증시 '산타랠리'…테슬라 7% 급등[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산타랠리'…테슬라 7% 급등[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4.12.25 05:26:33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안팎의 강세를 구가하며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 랠리'에 시동을 걸었다. 테슬라가 7% 이상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전체적인 강세를 이끌었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08포인트(0.91%) 뛴 4만 3297.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97포인트(1.10%) 상승한 6040.04, 나스닥종합지수는 266.24포인트(1.35%) 급등한 2만 31.13에 장을 마쳤다.
  • 범행 전 사전답사? 우편함에 생긴 '수상한 문자'…불안에 떠는 日, 무슨 일?
    범행 전 사전답사? 우편함에 생긴 '수상한 문자'…불안에 떠는 日, 무슨 일?
    정치·사회 2024.12.25 05:00:00
    최근 일본에서 가택침입 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집을 비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범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일본 도카이TV에 따르면 최근 일본은 '야미바이토'를 활용한 강도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야미바이토는 일본어로 어둠을 뜻하는 '야미'와 아르바이트를 의미하는 '바이토'를 조합한 신조어로, 돈이 필요한 젊은이를 아르바이트생 구하듯 소셜미디어(SNS)로 모집해 범죄에 동원하는 신종 범죄다. 모집에 응
  • 트럼프 2기 요직 꿰찬 '머스크 사단'
    트럼프 2기 요직 꿰찬 '머스크 사단'
    정치·사회 2024.12.24 17:31:42
    내년 1월 출범할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실리콘밸리 인사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페이팔 마피아’와 벤처캐피털(VC) 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측근 위주의 인선이 잇따르면서 미래 권력 판도가 바뀌는 양상이다. 트럼프·머스크에 대립각을 세우던 진보 성향의 실리콘밸리 인물들마저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미래 권력’에 바싹 엎드리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미 CNBC 등은 실리콘밸리의 대표 VC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파트너인 스콧 쿠퍼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인사관리국 국장으로 지명
  • 디플레 경고음 더 커진 中, 내년 600조원 특별국채 찍는다
    디플레 경고음 더 커진 中, 내년 600조원 특별국채 찍는다
    정치·사회 2024.12.24 16:48:51
    중국이 내년 역대 최대 수준인 3조 위안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을 상대로 대대적인 ‘관세 전쟁’을 예고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과감한 재정 정책을 집행할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내년 3조 위안(약 599조 원, 약 4110억 달러)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발행된 특별국채 규모(1조 위안)보다 세 배 늘어난 것이자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2.4%에
  • 트럼프, 실리콘밸리와 밀착… '머스크 라인' 실세로
    트럼프, 실리콘밸리와 밀착… '머스크 라인' 실세로
    정치·사회 2024.12.24 09:22: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2기 행정부에 실리콘밸리 인사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페이팔 마피아’와 벤처캐피탈(VC) 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측근 위주 인선이 이어진다. 트럼프·머스크 대립각을 세우던 진보 성향 실리콘밸리 인물들도 유화적인 손길을 내밀며 ‘미래 권력’에 바싹 엎드리는 모습이다. 23일(현지 시간) 미 CNBC 등은 실리콘밸리 대표 VC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파트너인 스콧 쿠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관리국 국장으로 지명됐다고 보도했다. 인사관리국은 공무원 채용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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