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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아쿠타가와상 받은 재일교포 소설가 이회성 별세
    日아쿠타가와상 받은 재일교포 소설가 이회성 별세
    정치·사회 2025.01.14 18:15:11
    권위 있는 일본 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을 외국인으로는 처음 받았던 재일 교포 소설가 이회성 씨가 별세했다. 향년 89세.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씨는 이달 5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할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 정착했다. 와세다대를 졸업한 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1969년 ‘군상(群像)’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고 1972년 ‘다듬이질하는 여인’을 통해 외국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고인은 1998년 한국
  • 멜라니아 "나만의 생각 있어…트럼프에 항상 동의하진 않아"
    멜라니아 "나만의 생각 있어…트럼프에 항상 동의하진 않아"
    정치·사회 2025.01.14 18:14: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나는 나만의 생각이 있고 나만의 ‘예’와 ‘아니오’가 있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1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나를 그저 대통령의 부인으로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내 두 발로 서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집권 1기 당시 대중 앞에 잘 나서지 않아 ‘은둔의 퍼스트 레이디’로 불렸다. 그는 이와 관련해 “(집권 1기 때도) 나는 항상 내가 내 자신이라고 느꼈다”며 “
  • 美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초당적 발의
    美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초당적 발의
    정치·사회 2025.01.14 18:14:40
    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119대 미국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13일(현지 시간) 한국계 3선 연방 하원의원인 영 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에 따르면 상원에서는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과 댄 설리번 의원(공화·아칸소)이, 하원에서는 영 김 의원과 지미 고메즈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이 공동으로 결의안을 제출했다. 영 김 의원은 “122년간 한국계 미국인들은 학교와 직장, 심지어는
  • [만파식적] 빅테크의 정치
    [만파식적] 빅테크의 정치
    정치·사회 2025.01.14 18:02:03
    “저커벅스, 너 조심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7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쏟아낸 협박성 발언이다. ‘저커벅스(Zuckerbucks)’는 돈을 뜻하는 은어 ‘벅스’와 ‘저커버그’를 합성한 단어로 트럼프 측이 저커버그의 민주당 선거 자금 지원과 선거 부정 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만든 조어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21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트럼프의 계정을 정지한 뒤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트럼프와
  • "트럼프 재원 마련하라" 美 공화 IRA 폐지 법안 검토
    "트럼프 재원 마련하라" 美 공화 IRA 폐지 법안 검토
    정치·사회 2025.01.14 17:46: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임박한 가운데 공화당이 트럼프의 국경 강화 및 감세 재원 마련을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세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IRA 혜택이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은 나왔지만 의회에서 법안을 통해 폐지 방안이 확정되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현지 시간)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하원 공화당 예산위원회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의료 복지 혜택 삭감과 기후 프로그램 종료 등을 통해 5조 달러(약 7317조
  • 유세 중 두번 암살 시도 트럼프 경호용 펜스 48㎞ 등 '역대급 보안'
    유세 중 두번 암살 시도 트럼프 경호용 펜스 48㎞ 등 '역대급 보안'
    정치·사회 2025.01.14 17:45: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관식이 18일(현지 시간)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20일 공식 취임식을 거쳐 21일 국가기도회까지 3박 4일간 펼쳐진다. 수도 워싱턴은 취임식을 전후로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트럼프·밴스 취임식 위원회는 13일(현지 시간) “트럼프는 힘과 안보, 미국 우선주의를 통해 국가를 통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취임 축하 행사는 트럼프의 역사적인 백악관 복귀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대한 미국 국민의 확고한 투표를 반영하게 될 것”이라며 취임식
  • 美 철강사, US스틸 헐값 인수 타진
    美 철강사, US스틸 헐값 인수 타진
    정치·사회 2025.01.14 17:41:0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철강회사 US스틸에 대한 일본제철 인수를 최종 불허한 가운데 미국 철강사들이 US스틸 헐값 인수에 나서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미 CNBC에 따르면 미국 철강 기업인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경쟁사인 뉴코어와 손잡고 US스틸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리프스는 US스틸을 현금으로 인수한 후 US스틸의 자회사인 빅리버스틸을 경쟁사인 뉴코어에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클리프스가 내민 인수 가격은 주당 30달러대로 전해졌다. 앞서 일본제철이 제시한 주당 55달러(총 141억
  • [여명] 다시 트럼프 시대, 정쟁은 국경에서 멈춰야
    [여명] 다시 트럼프 시대, 정쟁은 국경에서 멈춰야
    정치·사회 2025.01.14 17:38:05
    2021년 1월 2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기 몇 시간 전인 이른 아침이었다.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미 방송 CNN은 아침 일찍 백악관을 떠난 트럼프 대통령이 앤드루스 공군기지 활주로에서 환송식을 갖고 고별 연설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후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 미국 대통령은 1869년 앤드루 존슨 이후 처음이다. 대통령으로서 트럼프가 남긴 마지막 말은 “조만간 다시 보자(We will see you soon)”였다. 4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 "트럼프, 韓흑자 문제 삼겠지만…글로벌 안보 기여 등 설득해야"
    "트럼프, 韓흑자 문제 삼겠지만…글로벌 안보 기여 등 설득해야"
    정치·사회 2025.01.14 17:31: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를 문제 삼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안보뿐 아니라 경제 측면에서도 한국이 중요한 동맹국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미 워싱턴 DC에 있는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앤드루 여 한국석좌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1기 때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가 200억 달러 정도였는데 지난해에는 500억 달러를 훌쩍 넘겼다”며 “트럼프 입장에서 이는 잘못된 수치이고 이 문제를 한국에 지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무역과 안보 측면에서 봤을 때 안보 면에서는 한
  • 中 "신형 076형 강습상륙함, 드론 등 무인 시스템 탑재" 공식화
    中 "신형 076형 강습상륙함, 드론 등 무인 시스템 탑재" 공식화
    정치·사회 2025.01.14 16:46:44
    중국이 지난달 말 처음으로 진수한 076형 강습상륙함이 무인기(드론)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14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중앙TV(CCTV)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055형 구축함 난창함의 츠첸쥔 함장은 앞선 12일 방영된 인터뷰에서 “드론과 공격 로봇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구축함뿐 아니라 항공모함과 새로 진수된 076형, 기존 075형 강습상륙함 등이 이같은 추세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함대의 군사 훈련에 무
  • "트럼프 재원 마련하라" 美 공화 IRA 폐지 법안 검토
    "트럼프 재원 마련하라" 美 공화 IRA 폐지 법안 검토
    정치·사회 2025.01.14 15:38:48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임박한 가운데 공화당이 트럼프의 국경 강화 및 감세 재원 마련을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IRA 세 혜택이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은 지배적이었으나, 의회에서 법안을 통해 폐지 방안이 확정되면 국내 배터리 기업 등의 경영 리스크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13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하원 공화당 예산위원회는 조 바이든 행정부 의료 복지 혜택 삭감과 기후 프로그램(IRA) 종료 등을 통해 약 5조 달러
  • 美 해군, 30년간 군함 364척 구매 계획…총 1600조 원 필요
    美 해군, 30년간 군함 364척 구매 계획…총 1600조 원 필요
    정치·사회 2025.01.14 14:39:33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 간 조선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 해군이 원하는 규모의 군함을 확보하려면 앞으로 30년간 1조 달러가 넘는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미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해군은 군함(battle force ships)을 2024년 295척에서 2054년 390척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이 과정에서 해군은 앞으로 30년간 전투함 293척과 군수·지원함 71척 등 총 364척의 군함을 새로 구매할 계획이다. 새로 건조
  • 바이든 참모 "트럼프 2기도 AI규제 유지할 것, 안한다면 충격"
    바이든 참모 "트럼프 2기도 AI규제 유지할 것, 안한다면 충격"
    정치·사회 2025.01.14 14:08:3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도 미국의 광범위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통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 바이든 행정부 핵심 당국자가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이 미국의 AI 반도체 통제에 크게 반발하고 있으나, 트럼프 정부 역시 미국이 AI 기술을 보호하고 중국과의 격차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할 것이라는 취지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보도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120일의 시간이 지나 그들(트럼프 정부)가 지금 우리가 본 상황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이것(AI 반도체
  • 치솟는 집값에 골머리…스페인, 비EU 외국인이 집 사면 세금 100% 물린다
    치솟는 집값에 골머리…스페인, 비EU 외국인이 집 사면 세금 100% 물린다
    정치·사회 2025.01.14 10:59:24
    스페인 정부가 비(非)유럽연합(EU) 거주자의 주택 매입 시 집값 대비 최고 100%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겠다는 조치다. 1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가디언 등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2023년 비EU 거주자들이 스페인에서 약 2만 7000채의 주택과 아파트를 구매했다”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그들은 살기 위해 (집을) 구매한 것이 아니고 가족을 위해 구매한 것도 아니”라면서 “그들은 투기 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구매
  •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發 무역분쟁 재점화 조짐…최저한세 vs 관세전쟁 격돌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發 무역분쟁 재점화 조짐…최저한세 vs 관세전쟁 격돌
    정치·사회 2025.01.14 10:36: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교역 질서가 트럼프 집권 2기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의 무역장벽 강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교역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둘러싼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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