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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디 김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시도 시 초당적 반발 있을 것"
    앤디 김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시도 시 초당적 반발 있을 것"
    정치·사회 2025.01.09 06:19:09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에 진출한 앤디 김(민주·뉴저지)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를 시도할 경우 “(집권 1기에 이어) 다시 한번 매우 강력한 초당적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8일(현지 시간)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상원의원이 된 뒤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언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해온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전략담당 부차관보를 국방부 정책차관에 지명하면서 주한미군 감축 내지 철수 카드를 꺼내는 것 아
  • 경기부양 나선 中 보상판매 확대…버스 교체 등 지원금 상향
    경기부양 나선 中 보상판매 확대…버스 교체 등 지원금 상향
    정치·사회 2025.01.09 06:00:00
    중국 당국이 최근 경기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내수 개선을 위해 구형 소비재 보상 판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재정부는 ‘대규모 설비 갱신과 소비재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정책 강도·범위 확대 통지’를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형태의 버스와 배터리 교체 보조금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시내버스 전기차 교체를 더 강하게 추진하고 연식이 8년 넘은 시내버스와 품질보증기간이 지난 배터리에 대해선 한 대당 보조금을 현재 6만 위안에서 8만
  • "尹, '계엄' 자주 언급하고 소맥 20잔 먹더라…극우 유튜브 중독" 日 언론 보도
    "尹, '계엄' 자주 언급하고 소맥 20잔 먹더라…극우 유튜브 중독" 日 언론 보도
    정치·사회 2025.01.09 01:00: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로 계엄령을 언급하는 빈도와 주량이 늘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또한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 방송에 빠져들었다는 증언도 전해졌다.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성향 일간지 아사히는 7일 "전직 장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부터 회식 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말을 자주 언급했고 스트레스와 음주량도 늘어났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를 했다는 전직 장관은 ‘대통령은 서울 경복궁 인근 삼청동 안가에서 가진 술자리에서
  • 불쾌감 드러낸 中…"韓 여당 일부, 尹 탄핵서 관심 돌리려 중국인 개입 과장"
    불쾌감 드러낸 中…"韓 여당 일부, 尹 탄핵서 관심 돌리려 중국인 개입 과장"
    정치·사회 2025.01.08 23:25:00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중국인 탄핵찬성 집회 참여’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집중된 관심을 돌리고자 한 어리석은 행보라고 비판했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7일 “한국의 보수 여당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인의 정치활동 개입을 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피하기 위해 반중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러한 처사가 “현명하지 못하다”(unwise)는 전문가 언급을 소개했다. 중국 외교부 직속
  • “트럼프, 보편관세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검토”
    “트럼프, 보편관세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검토”
    정치·사회 2025.01.08 21:29: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 관세’ 부과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은 8일(현지시간) 4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는 보편 관세에 대한 법적 근거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는 1977년 제정된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을 근거로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 새로운 관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IEEPA는 미국의 안보나 외교, 경제 등에 위협이 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
  • “AI시대 5년 내 일자리 전망 엇갈려…7800만 개 순증 가능성”
    “AI시대 5년 내 일자리 전망 엇갈려…7800만 개 순증 가능성”
    정치·사회 2025.01.08 20:50:23
    인공지능(AI) 기술 보편화와 인구 및 지정학적 변화로 향후 5년간 1억 700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9200만 개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경제포럼(WEF)은 8일(현지 시간) ‘미래 직업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일자리 22%가량에 변동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보고서는 22개 산업 분야 1000여 개 기업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AI 기술 발전으로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등 신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노동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기업인 중 약
  • 또 韓 걱정한 머스크…'아기보다 노인 더 많은' 한국 향해 꺼낸 말
    또 韓 걱정한 머스크…'아기보다 노인 더 많은' 한국 향해 꺼낸 말
    정치·사회 2025.01.08 20:11:47
    최근 한국의 비상계엄과 뒤이은 탄핵 정국에 대한 글을 연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한국의 인구 감소를 경고하는 글을 게재했다. 머스크가 SNS를 통해 한국의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국의 인구 분포 그래프 자료와 함께 “끝났다(It‘s over)”라고 언급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인구 붕괴(Population collapse)”라고 적었다. 해당 그래프는 지난 2023년 말
  • "美 '배터리 벨트' 이미 완성…보조금 폐지 어려울 것"
    "美 '배터리 벨트' 이미 완성…보조금 폐지 어려울 것"
    정치·사회 2025.01.08 18:04: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전기차 보조금 등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지에 이미 수혜 지역이 형성된 만큼 완전히 철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공약으로 미국 내 배터리 신공장 10여 곳을 지원하기 위한 수백억 달러의 정부 지원금이 위험에 처했다”면서도 “일각에서는 (배터리 공장들이) 미국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때문에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 자동차연구센터(CAR)에 따르면 총 1330억 달러(약 193조 4000억 원)에 이르는 관
  • 그린란드 탐내는 트럼프…'러 차단' 전략적 가치 내세우지만 '희토류 확보' 노림수
    그린란드 탐내는 트럼프…'러 차단' 전략적 가치 내세우지만 '희토류 확보' 노림수
    정치·사회 2025.01.08 17:53: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가운데 그린란드가 가진 전략적·경제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그린란드의 소유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내세운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국가 안보다. 그린란드는 북미와 유럽을 잇는 북서 항로의 핵심 노선이자 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을 연결하는 전략적 항로, 일명 ‘GIUK갭’의 한 축이다. 미국은 1951년 방위조약에 따라 그린란드 북서부에 공
  • "무력 사용" 겁박까지…트럼프, 新제국주의 엑셀 밟나
    "무력 사용" 겁박까지…트럼프, 新제국주의 엑셀 밟나
    정치·사회 2025.01.08 17:49: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대통령, 상·하원 선거를 석권한 트럼프가 자신감을 바탕으로 ‘신(新)제국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는 7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당선 후 두 번째이자 대통령 당선 인증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운하와 덴마크령인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한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즉각 “아니오(NO)”라고 답했다. 이어 “파나
  • [속보] 中지진당국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4 지진 발생"
    [속보] 中지진당국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4 지진 발생"
    정치·사회 2025.01.08 16:57:44
    中지진당국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4 지진 발생"
  • "딸 갖고 싶어서"…우크라 피란민 살해하고 신생아 뺏은 부부에 獨 '발칵'
    "딸 갖고 싶어서"…우크라 피란민 살해하고 신생아 뺏은 부부에 獨 '발칵'
    정치·사회 2025.01.08 16:43:49
    독일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7일(현지시간) 매체 차이트와 SWR방송에 따르면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40대 독일인 부부는 만하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딸을 빼앗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독일 남서부 잔트하우젠에 사는 부부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여성 마르가리타(27)와 그의 어머니 마리나(51)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호수에 유기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당시 태어난 지 5주 된 피해자의 딸을 납치하기 위해 신생아의
  • "어쩌다 거기에" 美 여객기 랜딩기어서 시신 2구 발견…신원 조사 중
    "어쩌다 거기에" 美 여객기 랜딩기어서 시신 2구 발견…신원 조사 중
    정치·사회 2025.01.08 15:55:18
    미국에서 항공사 여객기가 착륙한 뒤 랜딩기어 칸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점검을 받던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 수납공간 쪽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전날 밤 11시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 도착했다. 시신들은 모두 남성으로 추정되며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신이 발견된 랜딩기어 수납공간은 항공기의 이륙 직후 바퀴 부분이 접혀
  • 中 전문가 실제 성장률 2% 불과 지적에…習 ‘입막음’ 징계
    中 전문가 실제 성장률 2% 불과 지적에…習 ‘입막음’ 징계
    정치·사회 2025.01.08 15:40:29
    중국의 경기 침체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경제성장률 수치가 정확하지 않다고 지적한 민간 전문가가 시진핑 국가 주석 지시에 따라 징계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중국 SDIC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가오 산원에 대한 징계를 명령했다고 8일 보도했다. 가오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난 2~3년간 (성장률) 공식 수치는 연평균 5%에 가깝지만 실제 수치는 2% 정도일 것으로 추측한다”며 중국 당국이 내놓는 성장률 수치에 의문을
  • "한미 조선 협력시스템 구축…원전도 협의 마무리 단계"
    "한미 조선 협력시스템 구축…원전도 협의 마무리 단계"
    정치·사회 2025.01.08 12:05:26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조선 협력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과 원자력발전 분야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7일(현지 시간) 워싱턴 인근 로널드레이건공항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이번 방미 기간 중 조선업 강화 법안을 발의했던 토드 영(공화·인디애나) 상원 의원 등 상·하원 7명의 의원들과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12·3 계엄 이후 미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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