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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워싱턴포스트 또 100명 해고…해리스 지지 철회 후 20만 독자 이탈
    위기의 워싱턴포스트 또 100명 해고…해리스 지지 철회 후 20만 독자 이탈
    정치·사회 2025.01.08 11:48:27
    재정 악화에 시달리는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직원의 약 4%인 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닷컴 창업자가 소유하고 있는 WP는 지난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진보 성향의 고정 독자층과 스타 기자들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WP 대변인은 이날 “여러 비즈니스 부문에 걸쳐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있다"면서 "이번 감원이 뉴스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의
  • 日 매체 "尹, 계엄령 언급하며 새벽까지 회식…소맥 20잔 가득 마셨다"
    日 매체 "尹, 계엄령 언급하며 새벽까지 회식…소맥 20잔 가득 마셨다"
    정치·사회 2025.01.08 11:43:2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전후 계엄령을 자주 언급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7일 아사히신문은 윤 대통령과 회식한 경험이 있는 전직 장관 등의 발언을 인용해 대통령의 음주량 증가와 계엄령 언급 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 전후부터 회식 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고, 스트레스와 음주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전직 장관의 증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에서 소맥을 즐기며 야당은 물론 여당 인사들까지 비판했다. 이 장관은 "계엄령 언급은 스트레스
  • 바이든, 휴전 이행 강화 위해 레바논에 1500억원 군사 지원
    바이든, 휴전 이행 강화 위해 레바논에 1500억원 군사 지원
    정치·사회 2025.01.08 11:10:02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지원하려던 예산을 레바논으로 돌리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성사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휴접 협정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발탁한 중동 특사는 가자지구 인질 협상을 위해 카타르를 찾는 등 중동 휴전 논의가 물살을 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집트에 대한 군사 지원금 9500만 달러(약 1380억 원)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금 750만 달러를 레바논 군과 정부에
  • 트럼프 "파나마운하·그린란드 통제 위해 무력 사용 배제 안해"
    트럼프 "파나마운하·그린란드 통제 위해 무력 사용 배제 안해"
    정치·사회 2025.01.08 05:37: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 덴마크령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군사력 옵션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7일(현지 시간)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대선 승리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운하,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라고 확언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두 사안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나는 확언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트럼프는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가 미국의 경제안보와 국가안보 등에서 중요하다”며 “나는 그것(경제 또는 군사적 강압수단 사
  • 팩트체킹 폐지, UFC사장 영입…'트럼프 바라기'된 저커버그
    팩트체킹 폐지, UFC사장 영입…'트럼프 바라기'된 저커버그
    정치·사회 2025.01.08 05:00:00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플랫폼에서 '가짜뉴스'를 판별하고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제3자의 '팩트체킹'(fact-checking)을 폐지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소셜미디어가 정치적 우파들의 주장을 과도하게 검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근본으로 돌아가 실수를 줄이고, 우리의 정책을 단순화하고, 우리의 플랫폼에서 표현
  • 교통사고로 아내와 자녀 모두 잃고…30년간 교통정리 봉사하는 中남성 '뭉클'
    교통사고로 아내와 자녀 모두 잃고…30년간 교통정리 봉사하는 中남성 '뭉클'
    정치·사회 2025.01.08 02:20:00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아내와 누이, 4명의 자녀를 한꺼번에 잃은 70대 남성이 30여년간 자발적으로 교통정리 봉사를 해온 사연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쿤밍에 거주하는 장아이칭(74)은 지난 1990년 교통사고로 누나를 떠나보냈고, 1996년에는 또 다른 교통사고로 아내와 네 자녀를 잃었다. 상실의 아픔을 겪었지만 떠나간 가족을 그리워하며 집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었던 그는 교통정리 자원봉사의 길을 선택했다. 장아이칭은 매일 오전 6시 버스를 타고 쿤밍 옌안병원 앞으로 출근해 교통정
  • "펑! 소리와 함께 불바다"…풍선에 '이것' 넣었다가 아수라장 된 中 새해행사
    "펑! 소리와 함께 불바다"…풍선에 '이것' 넣었다가 아수라장 된 中 새해행사
    정치·사회 2025.01.08 01:00:00
    중국에서 새해맞이 행사 도중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홍콩01뉴스에 따르면 전날 중국 허난성 신양 완다플라자와 후베이성 우한시 등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풍선 날리기 현장에 불이 났다. 시민들이 모여 풍선을 날리는 행사가 여러 곳에서 개최됐는데 풍선에 헬륨가스 대신 수소가스를 충전한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후베이성 우한시 장한로 거리에 모인 인파가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풍선을 날려 보낸다. 그러나 풍선을 날려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풍선들이 전깃줄에 걸리면서 폭발음
  • EU, 北 IRBM 발사 강력 규탄…"한반도 긴장 고조, 한국과 전적 연대"
    EU, 北 IRBM 발사 강력 규탄…"한반도 긴장 고조, 한국과 전적 연대"
    정치·사회 2025.01.08 00:15:31
    유럽연합(EU)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7일(현지시간)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은 북한의 발사 하루 만인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킨다”고 지적했다. 또 “특히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역내 파트너국들과 전적인 연대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6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RBM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 미사일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이
  • 英 어부가 발견한 대왕 발자국 수백 개, 알고 보니…“1억6600만 년 전 공룡들의 흔적”
    英 어부가 발견한 대왕 발자국 수백 개, 알고 보니…“1억6600만 년 전 공룡들의 흔적”
    정치·사회 2025.01.07 23:43:26
    영국의 한 채석장에서 약 1억6600만 년 전 공룡 발자국 수백 개가 무더기로 발굴됐다. 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와 버밍엄대 과학자들은 지난해 여름 옥스퍼드셔의 한 채석장에서 최소 5마리의 공룡들이 비슷한 시기에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200여 개를 발굴했다. 공룡 발자국 유적은 수억 년 전 지구에 살았던 공룡들의 실제 생활상을 추측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이번 발굴 작업은 채석장에서 일하던 한 인부가 땅에서 특이한 모양의 돌기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시작
  •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126명으로…가옥 3,609채 붕괴"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126명으로…가옥 3,609채 붕괴"
    정치·사회 2025.01.07 23:22:12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7.1(미국 지질조사국 기준·중국 발표는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126명이 숨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으나 지진 규모가 워낙 큰 데다 구조 작업이 쉽지 않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시짱자치구 제2도시인 르카쩌(시가체)시 딩르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오후 7시 기준 126명이 숨지고 18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중증환자
  • "日 관광하면 여기였는데"…숙박세 최대 10배 받겠다는 '이 도시'
    "日 관광하면 여기였는데"…숙박세 최대 10배 받겠다는 '이 도시'
    정치·사회 2025.01.07 22:26:52
    일본을 대표하는 역사·관광 도시인 교토부 교토시가 숙박업소 이용자들에게 1박당 최대 1000엔(약 9200원)까지 부과하던 숙박세의 상한액을 1만 엔(약 9만2000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교토시는 이 같은 숙박세 관련 조례 개정안을 이르면 내달 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개정안이 가결되면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숙박세가 적용된다. 교토시는 2018년 10월부터 1인당 1박 숙박 요금에 따라 200∼1000엔(약 1840∼9200원)
  •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 2.4% 올라…석달째 상승폭 확대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 2.4% 올라…석달째 상승폭 확대
    정치·사회 2025.01.07 21:29:31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속보치)이 1년 전보다 2.4% 올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로이터 예상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작년 10월 2.0%로 반등한 이후 11월 2.2%, 12월 2.4%로 석 달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2.7%로 넉 달째 동일했다. 품목별로 보면 하락세였던 에너지 가격이 작년 7월 이후 5개월 만에 0.1% 반등하며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4.0%로 가장 가파른 상승
  • "일왕은 남자만? 구시대적" …일본, 여성에게도 왕위 계승 허용할까
    "일왕은 남자만? 구시대적" …일본, 여성에게도 왕위 계승 허용할까
    정치·사회 2025.01.07 21:22:43
    일본에서 여성 왕위 계승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사설을 통해 “황실을 둘러싸고 있는 남은 숙제는 안정적인 왕위 계승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한 데 이어 6일 아사히신문도 “황실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다. 왕위 계승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일본 왕실전범에 따르면 여성 왕족은 결혼과 동시에 왕족 신분을 포기해야 하고 왕위를 물려받을 수도 없다. 과거 나루히토 일왕의 여동생인 사야코 전 공주와 조카 마코 전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한 후 왕적을 이탈했다. 현재 일본에서 왕위 계승
  • 尹계엄에 방한 취소한 日이시바…11일 인니와 '방위 협력' 정상회담
    尹계엄에 방한 취소한 日이시바…11일 인니와 '방위 협력' 정상회담
    정치·사회 2025.01.07 21:11:41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11일 인도네시아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방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시바 총리는 당초 이달 한국 방문을 계획했다가 계엄 사태로 인해 동남아시아 순방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회담'을 개최하는 데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남중국해 등에서 위협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은 최근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
  • 백악관 군기반장의 경고…"튀는 행동 용납 못해"
    백악관 군기반장의 경고…"튀는 행동 용납 못해"
    정치·사회 2025.01.07 17:39:50
    도널드 트럼프 2기 백악관의 군기반장이 독불장군이거나 뒷담화를 하는 사람은 백악관에서 일할 수 없다고 사전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내정한 수지 와일스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인사 원칙에 대해 “독불장군 스타일이거나 혼자 빛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사절”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4년간 백악관에서 일할 측근들은 트럼프 당선인을 중심으로 도는 위성일 뿐이지 스스로 빛나는 별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와일스는 “팀원에 대한 뒷담화나 특정한 결정에 대해 뒷말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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