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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 답이 있다지만, 갈 수 없다면? [김광수의 중알중알]
    현장에 답이 있다지만, 갈 수 없다면? [김광수의 중알중알]
    정치·사회 2025.03.28 06:00:00
    '현장에 답이 있다'는데 현장에 갈 수 없다면? 신속 정확한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려면 현장을 찾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지진이 발생하거나 태풍이 몰아치고 수해가 난 곳에도 기자들이 누구보다 발 빠르게 현장을 찾는 것은 직접 눈으로 봐야 누구보다 정확하고 올바르게 사실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 전국을 휩쓸고 있는 화마에도 현장을 찾는 많은 언론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에서라면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비교적 자유로운 현장 취재가 가능하지만 중국은 정반대입니다. 노력을 한다고 해도
  • 억만장자 모이는 방콕…부동산 투자도 뜬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억만장자 모이는 방콕…부동산 투자도 뜬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3.28 06:00:00
    태국의 수도 방콕에 세계 부유층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방콕 중심부에 우뚝 솟은 높이 314미터의 '킹 파워 마하나콘' 66층에 거주하는 요자와 츠바사 씨 가족의 이야기를 보도했는데요. 요자와 씨는 3년 정도 살았던 두바이를 떠나 지난해 방콕으로 이사했습니다. 물가와 식사, 교육 등을 고려하면 태국이 종합적으로 낫다는 판단이었죠. 그는 두바이와 말레이시아, 일본에 아파트를 비롯한 여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태국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달에는 약 2억 바트(약 8
  • "지금 와이파이 껐어?"…흉기 들고 엄마한테 달려든 美 10대 세 자매 결국
    "지금 와이파이 껐어?"…흉기 들고 엄마한테 달려든 美 10대 세 자매 결국
    정치·사회 2025.03.28 05:00:00
    미국에서 와이파이(WiFi)를 꺼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다는 이유로 10대 세 자매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가정에서 39세 여성 A씨가 각각 14세와 15세, 16세인 세 딸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딸들은 A씨가 와이파이를 차단하자 격분해 주방에서 부엌칼을 들어 위협했고, 집 밖으로 달아난 A씨의 뒤를 쫓아 거리로 뛰쳐나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자매 중 한 명은 A씨에게 벽돌을 집어던져 발
  • [사설] 中 서해 구조물 무단 설치, 與野 주권·영토 수호 공동 대처하라
    [사설] 中 서해 구조물 무단 설치, 與野 주권·영토 수호 공동 대처하라
    정치·사회 2025.03.28 00:02:00
    중국이 올해 초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대형 철골 구조물을 무단 설치한 것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당에 이어 야당도 뒤늦게 규탄에 나섰다. 중국이 올 2월 해당 구조물을 점검하려던 우리 해양조사선을 위협한 것이 이달 18일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항의한 외교부에 의해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이튿날 당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협”이라는 논평을 내며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반면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침묵하다가 25일 “중국 정부의 조치에 강한 유감”이라는 대변인 논평을 냈다.
  • 완성차 업체 年 110조원 추가부담…美GM·日마쓰다 적자 전환 가능성
    완성차 업체 年 110조원 추가부담…美GM·日마쓰다 적자 전환 가능성
    정치·사회 2025.03.27 17:45: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6일(현지 시간)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월가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 마쓰다가 영업적자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이 일제히 악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또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추가로 떠안아야 할 부담이 연간 최대 100조 원 이상이라고 추산하면서 차 값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은 이날 “미국의 자동차 관세로 완성차 제조 업체들이
  • 트럼프 車 관세에… '아부의 예술' 日 총리도 표정 바꿨다[글로벌 왓]
    트럼프 車 관세에… '아부의 예술' 日 총리도 표정 바꿨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27 17:07: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자동차 25% 관세에 보복하는 국가에 대해 관세율을 더욱 키우는 재보복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만약 유럽연합(EU)이 미국에 경제적 해를 입히기 위해 캐나다와 협력한다면, 두 국가가 여태껏 가진 가장 친한 친구(미국)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 계획된 것보다 훨씬 더 큰 대규모 관세가 둘 모두에 부과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 같은 게시물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날 공식화한 자동차 관세에 대해 한국을 포함해 EU·캐나
  • 무역확장법 앞세워…'6년 벼른 칼' 꺼낸 트럼프
    무역확장법 앞세워…'6년 벼른 칼' 꺼낸 트럼프
    정치·사회 2025.03.27 16:46: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6일(현지 시간) 자동차 25% 관세를 공식화하며 근거로 삼은 것은 무역확장법 232조다. 이 조항은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을 끼칠 경우 세이프가드(수입 제한) 또는 관세 등 긴급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1962년 제정됐지만 트럼프 1기 정부 이전에는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집권 1기와 이달 12일 철강 등에 관세(25%)를 부과하면서 활용했으며 이번 자동차 관세까지 총 세 차례
  • 러 노골적 휴전 지연에…젤렌스키 "美, 푸틴 압박해달라"
    러 노골적 휴전 지연에…젤렌스키 "美, 푸틴 압박해달라"
    정치·사회 2025.03.27 16:32:3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대상으로 휴전 협정을 노골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는 러시아를 압박해달라고 촉구했다. 러시아는 최근 미국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부분 휴전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지만 여러 조건을 내세우며 이행을 늦추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BBC는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난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이 러시아의 요구에 저항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러기를 바란다, 지켜보자"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 '장사꾼 본색' 트럼프, 관세 전쟁 협상 카드로 틱톡 꺼냈다
    '장사꾼 본색' 트럼프, 관세 전쟁 협상 카드로 틱톡 꺼냈다
    정치·사회 2025.03.27 16:29:46
    다음 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계 숏폼(길이가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자국 기업에 넘기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깎아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미국 기업이 사업권을 인수하지 않으면 다음 달 ‘틱톡금지법’이 시행된다는 점을 앞세워 협상 카드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25% 자동차 관세를 발표하면서 “틱톡에 관해 중국이 아마도 (미국 내 사업권 매각 관련) 승인 형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것이 성사되면
  • MS,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중단…"공급 과잉 원인"
    MS,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중단…"공급 과잉 원인"
    정치·사회 2025.03.27 15:49:40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급 과잉 우려로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 시간) MS가 미국과 유럽에서 약 2기가와트(GW) 용량에 해당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2기가와트는 150만~200만 가구가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TD코헨에 따르면 MS가 사업을 중단한 배경으로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의 과잉 공급이 지목됐다. 특히 MS가 130억 달러를 투자해 AI모델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한 오픈AI와의 계약이 변경된
  • 겔싱어 "TSMC의 R&D도 미국으로 옮겨와야"
    겔싱어 "TSMC의 R&D도 미국으로 옮겨와야"
    정치·사회 2025.03.27 15:47:22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에 1000억 달러(약 146조 원)를 투자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미국 반도체 산업 부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되찾기 위해서는 공장 등 제조 시설을 추가하는 것보다 TSMC의 연구개발(R&D) 기능을 옮겨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팻 겔싱어 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 R&D 시설이 없다면 미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리더십을 가질 수 없다”며 “TSMC의
  • 러에 '트럼프 협상' 들은 北김정은…"美대화 극도로 환영"
    러에 '트럼프 협상' 들은 北김정은…"美대화 극도로 환영"
    정치·사회 2025.03.27 15:43:28
    미국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을 진행하는 러시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그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러시아처럼 서방의 제재를 받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는 김정은은 미국과 러시아 간 접촉 재개 사실을 크게 환영했다.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27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김정은에게 미국과의 접촉 관련 세부사항을 자세히 알렸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리아 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북한 방문을 거론
  • 냉탕 온탕 오간 환율…트럼프 車 관세 타격에도 金가치 상승이 원화 방어 [김혜란의 FX]
    냉탕 온탕 오간 환율…트럼프 車 관세 타격에도 金가치 상승이 원화 방어 [김혜란의 FX]
    정치·사회 2025.03.27 15:34:16
    27일 원·달러 환율은 급등락이 한꺼번에 나타난 장이었다. 미국발 자동차 관세 소식에 장 초반부터 환율은 1470원을 넘겼다. 그러나 이후에는 금 가격이 오르면서 달러화 강세가 꺾이자 환율도 안정세를 되찾았다. 이날 서울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보다 2.7원 오른 1469.0원에서 출발해 개장 직후 1471.5원까지 올랐다. 이후에는 점차 소강 상태를 보였고 결국 1.0원 내린 1465.3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전날 새벽에 미국의 관세 관련 뉴스는 장 초반에 소화됐고,
  • 트럼프 "中 관세, 美에 '틱톡' 팔면 깎아줄 수 있다"
    트럼프 "中 관세, 美에 '틱톡' 팔면 깎아줄 수 있다"
    정치·사회 2025.03.27 10:59:05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부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계 숏폼(길이가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자국 기업에 넘기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깎아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올 상반기 미중 정상회담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협상에 운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자동차 관세를 발표하면서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두고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에 관해 중국이 아마도 (미국 내 사업권 매각 관련)
  • 日 전설의 350승 투수, 슈퍼서 '3000원 어치' 술 훔치다 덜미
    日 전설의 350승 투수, 슈퍼서 '3000원 어치' 술 훔치다 덜미
    정치·사회 2025.03.27 09:40:15
    일본 프로야구에서 통산 350승을 거둔 전설적인 투수가 슈퍼에서 술을 훔치다 붙잡혔다. 그가 훔친 술의 가격은 단돈 3000원어치에 불과했다. 26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요네다 데츠야는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집 근처 슈퍼에서 술 두 캔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요네다가 훔치려고 했던 술의 가격은 총 303엔(한화 약 3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주머니에 넣은 요네다가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를 나가려고 하자 이를 발견한 점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요네다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1956년 한큐 브레이브스에 입단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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