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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dalgona·hyung’ 올랐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dalgona·hyung’ 올랐다
    정치·사회 2025.01.07 17:38:30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내는 영어사전에 ‘달고나(dalgona)’ ‘형(hyung)’ 등 한국 문화에서 온 7개 단어가 새로 올랐다. 7일 옥스퍼드 영어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가 사전에 포함됐다. 한국어에서 나온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오른 것은 2021년 9월 ‘K-드라마(K-drama)’ ‘한류(hallyu)’ ‘먹방(mukbang)’ ‘대
  • '금의환향' 베트남 김상식호, 포상금 최소 10억원대
    '금의환향' 베트남 김상식호, 포상금 최소 10억원대
    정치·사회 2025.01.07 17:34:54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우승한 뒤 최소 십억 원대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7일(현지 시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6년 만에 베트남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베트남 대표팀에 지금까지 주요 기관과 은행, 베트남축구협회 등이 제공했거나 제공하기로 한 포상금은 최소 약 200억 동(약 11억 원)에 이른다. 현지 은행 LP뱅크는 태국과의 결승전 1차전 승리에 대해 20억 동(약 1억 1000만 원)을 대표팀에 수여한 데 이어 2차전 승리&midd
  • 트럼프 "선박건조에 동맹국 활용"…기대 커지는 K조선
    트럼프 "선박건조에 동맹국 활용"…기대 커지는 K조선
    정치·사회 2025.01.07 17:31: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박 건조 문제와 관련해 “동맹국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조선업을 사실상 한국·중국·일본이 장악하고 있는 만큼 주요 동맹인 우리나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6일(현지 시간) 보수 성향의 휴휴잇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 해군 재건 방안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선박이 필요하지만 배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해군과 관련해 아주 좋은 것을 발표할 것”이라며 “선박(건조) 준비가 안 돼 있다. 우리가
  • 트럼프 "선박 필요" 3번 강조…국내 업계, 협상 조건에 촉각
    트럼프 "선박 필요" 3번 강조…국내 업계, 협상 조건에 촉각
    정치·사회 2025.01.07 17:31: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 시간) 휴 휴잇 라디오와 진행한 총 26분 분량의 인터뷰 중 5분을 미 해군 재건 및 조선업 부흥 의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선업에 대한) 무관심 비판 등에 할애했다. 트럼프는 인터뷰 전반에 걸쳐 “우리는 선박이 필요하다(We need ships)”는 말을 세 차례 반복하며 조선업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는 “과거 미국은 하루에 한 척꼴로 배를 만들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배를 만들지 않는다”며 “반면 중국은 4일에 한 척의 배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속보]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95명으로 늘어…130명 부상" <신화통신>
    [속보]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95명으로 늘어…130명 부상" <신화통신>
    정치·사회 2025.01.07 17:10:21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95명으로 늘어…130명 부상" <신화통신>
  • "러 파병 북한군, 드론 피해 주민 내쫓고 민가 은신"
    "러 파병 북한군, 드론 피해 주민 내쫓고 민가 은신"
    정치·사회 2025.01.07 15:07:52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들이 우크라이나 드론(무인기) 공격을 피하기 위해 주민들을 내쫓고 민가로 숨어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전하는 온라인 채널 ‘인폼네팜’은 텔레그램에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마흐노프카 주민들을 집에서 쫓아내고 그 집을 은신처를 삼았다”고 관련 영상을 게시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해당 영상에 따르면 빨간색 옷을 입은 주민 2명이 집 밖으로 나오자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주민들과 잠시 대화를 나눈다. 이후 북한군으로 보
  • '트럼프에 돈 바치는 베이조스'…만평 거부당한 WP만평가 퇴사하며 꺼낸 말
    '트럼프에 돈 바치는 베이조스'…만평 거부당한 WP만평가 퇴사하며 꺼낸 말
    정치·사회 2025.01.07 15:00:36
    미국의 유력 매체 워싱턴포스트(WP)에서 사주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트럼프 비위 맞추기'를 풍자하는 만평 게재를 거부당한 작가가 사직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WP의 만평 작가인 앤 텔네이스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베이조스 등을 풍자하는 만평이 부당하게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텔네이스에 따르면 해당 만평에는 베이조스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동상 앞에 무
  • 새해 첫 근무일이 ‘이혼의 날’?…부부들 참다 참다 폭발하는 이유는
    새해 첫 근무일이 ‘이혼의 날’?…부부들 참다 참다 폭발하는 이유는
    정치·사회 2025.01.07 13:52:03
    새해 첫 근무일이 ‘이혼의 날’로 불리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새해 첫 출근일에 이혼이 급증하는 현상을 집중 보도했다. 많은 부부들이 연말 연휴기간 쌓아온 불만을 새해 첫 출근일에 터뜨리면서 이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유명인 이혼 전문 변호사 로라 바서는 “매년 1월, 특히 상반기에 이혼 신청 건수가 가장 많다는 것은 절대적인 사실”이라며 “특히 연휴 이후 첫 주는 항상 상담이 폭주한다”고 밝혔다. 통계로도 이 같은 현상이 입증됐다. 워싱턴대 연구진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경우 2001년부터 2
  • '보편 관세'두고 트럼프팀 내부 갈등…방산·의료 등 핵심분야 한정 관측도
    '보편 관세'두고 트럼프팀 내부 갈등…방산·의료 등 핵심분야 한정 관측도
    정치·사회 2025.01.07 13:43:58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모든 국가에 대한 10~20%의 보편관세 및 중국산에 대한 60% 관세 등을 공약했지만 인수팀 내부에서 이에 대한 갈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계획이 당장 식품과 가전제품 등의 가격을 올려 정치적 저항에 부딪힐 수 있는 데다, 내년에도 고물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 등이 부담이 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트럼프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만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가 나왔으나, 트럼프 당선인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직접 반박한 상황이다. 6일(현지
  • "美, 군함 만들고 싶은데 준비 안 돼"…트럼프, 한국에 또 러브콜?
    "美, 군함 만들고 싶은데 준비 안 돼"…트럼프, 한국에 또 러브콜?
    정치·사회 2025.01.07 13:35: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해군 함정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동맹국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는 한국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6일(현지 시간) 트럼프는 보수 성향의 휴 휴잇 라디오 쇼에 출연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해군을 재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선박이 필요하지만 배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라며 “동맹국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공격적인 선박 건조 행보와 대비되는 미국의 현 상황을 지적하며 “선박 건조를 시작하고 싶다. 평소와는 다른 루트로 가야 할 지도 모른
  • 中티베트 지진 사망자 32명으로 늘어…부상 38명
    中티베트 지진 사망자 32명으로 늘어…부상 38명
    정치·사회 2025.01.07 13:21:50
    중국 서부 시짱(西藏·티베트)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32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7일(현지시간)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쯤(한국시간 오전 10시5분) 북위 28.5, 동경 87.33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km로 관측됐다. 미국 지질 조사국은 진동을 규모 7.1로 보고했다. 이어 9시 24분과 31분에도 각각 4.4와 3.8 규모의 여진이 관측됐다. 신화통신은 지역재난구호본부를 인용해 시짱 자치구 르카저시 딩르현을
  • 美국방부, '중국 군사 기업' 리스트에 텐센트·CATL 포함
    美국방부, '중국 군사 기업' 리스트에 텐센트·CATL 포함
    정치·사회 2025.01.07 10:20:46
    미국이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인 CATL과 중국 국민 소셜미디어 ‘위챗’ 운영사 텐센트 등 134개사를 ‘중국 군사 기업’ 리스트에 올렸다. 6일(현지 시간) 미국 국방부가 관보에 공개한 ‘중국 군사 기업’(Chinese military companies) 명단에는 텐센트와 CATL을 비롯해 중국 1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드론 업체 오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 인터넷 연결 모듈 제조업체 퀙텍(Quectel), 국유해운사 중국원양해운(COSCO) 등이 추가됐다. 다만 인공지능(AI)
  • 美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첫 사망자 나왔다…"치명적 감염 비극"
    美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첫 사망자 나왔다…"치명적 감염 비극"
    정치·사회 2025.01.07 08:54:09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 감염자가 숨지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6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H5N1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사망자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중순 H5N1 감염자 가운데 처음으로 심각한 증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던 환자다.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이 환자는 65세가 넘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환자는 자택 뒷마당에서 기르던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노출된 뒤 H5N1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광범위
  • 폭스콘 깜짝 실적에 기술주 훈풍…우량주는 '트럼프 우려'[데일리 국제금융시장]
    폭스콘 깜짝 실적에 기술주 훈풍…우량주는 '트럼프 우려'[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1.07 07:26:39
    대만 폭스콘이 인공지능(AI) 서버 특수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놓은 가운대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폭스콘의 실적에 힘입어 반도체주 등 기술주들이 상승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상승세가 탄력을 받지 못했다.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57포인트(0.06%) 내린 42,706.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91포인트(0.55%) 오른 5,975.38, 나스닥종합지수는 243.30포인트(1.24%) 뛴
  • "술·마약·성병" 문제로 떠오른 중장년층, 자녀세대 보다 아픈 이유
    "술·마약·성병" 문제로 떠오른 중장년층, 자녀세대 보다 아픈 이유
    정치·사회 2025.01.07 03:30:00
    전세계 주요국 중장년층의 음주, 약물, 성병, 범죄율 등이 증가하는 추세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중장년층의 범죄율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이들 자녀세대의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과는 반대다. 여론조사회사 갤럽에 따르면 2003~2023년 미국인들의 음주 경험율은 18~34세의 경우 72%에서 62%로 줄었지만, 55세 이상에서는 49%에서 59%로 늘었다. 프랑스와 호주에서도 노년층의 주류 소비량이 젊은 층에 비해 덜 줄거나 되레 늘었다. 스페인에서는 코카인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중장년층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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