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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메스' 트럼프 '해머'… 누가 당선되든 對中 강경책
    해리스 '메스' 트럼프 '해머'… 누가 당선되든 對中 강경책
    정치·사회 2024.10.24 17:51:35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방식의 차이만 있을 뿐 대중 규제의 고삐를 더욱 죌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날카로운 ‘메스’를 들고 표적 규제를 한다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머’와 같은 거친 방법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민주·공화당 인사 등을 인용해 “누가 돼도 중국으로부터의 범용 반도체, 스마트 차량 등의 수입을 줄이고 반도체 제조 장비와 최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은 제한하는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
  • 美 "북한군, 우크라전 투입땐 표적 될것" 경고
    美 "북한군, 우크라전 투입땐 표적 될것" 경고
    정치·사회 2024.10.24 17:50:19
    미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투입될 경우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의회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의 장거리 무기로 북한군을 타격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의 군사기술을 이전받을 것으로 관측돼 이번 사건이 핵무기 비확산 체제에 있어 중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3일(현지 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에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
  • '특정 후보 지지 선언' SNS에 버핏 "가짜 뉴스"
    '특정 후보 지지 선언' SNS에 버핏 "가짜 뉴스"
    정치·사회 2024.10.24 17:37:36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93)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자신을 사칭해 투자 상품을 추천하거나 특정 정치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에 우려를 표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SNS 사용 증가에 따라 버핏 회장이 투자 상품을 추천하거나 정치 후보를 옹호·지지한다는 거짓 주장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 “버핏 회장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투자 상품을 추천하거나 정치 후보를 옹호·지지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핏 회
  • 한국계 배우 켄 정,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한국계 배우 켄 정,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정치·사회 2024.10.24 17:34:47
    의사 출신으로 배우 겸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켄 정(한국명 정강조·55)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24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켄 정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앤 바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동료 배우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명예의 거리는 영화와 드라마, 팝 음악 등에서 업적을 남긴 스타들의 이름을 별 모양의 대리석 바닥에 새겨 전시한 보도다. 미국 할리우드 상공회의소(HCC)가 관리하고 상공회의소 산하 선정위원회가 후보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켄
  • 노르웨이 총리 "15세 이상만 SNS 이용 추진"
    노르웨이 총리 "15세 이상만 SNS 이용 추진"
    정치·사회 2024.10.24 17:33:34
    노르웨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기존 13세에서 15세로 올리기로 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알고리즘의 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개입해야 한다”면서 SNS 이용 제한 연령 상향 방침을 밝혔다. 스퇴르 총리는 이번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 개정도 시사했다. 그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개정해 개인정보 이용 동의 가능 연령을 15세 이상으로 규정하는 등 어린이가 연령 제한을 우회하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도
  • [속보] 러 하원, 북러 조약 만장일치 비준
    [속보] 러 하원, 북러 조약 만장일치 비준
    정치·사회 2024.10.24 16:29:40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24일(현지시간)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을 만장일치로 비준했다. 이날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레오니드 슬러츠키 하원 외교위원장은 조약에 대해 "서방의 협정과 달리 제3국을 직접 겨냥하지 않는 평화롭고 방어적인 성격"이라며 "한반도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과 동북아시아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4일 조약 비준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지난 6월 19일 북러 정상은 평
  • 푸틴에 날아든 섬뜩한 '폭탄 편지'…"잔뜩 화난 상태, 생명 수당 안 주면"
    푸틴에 날아든 섬뜩한 '폭탄 편지'…"잔뜩 화난 상태, 생명 수당 안 주면"
    정치·사회 2024.10.24 15:38:09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주 침공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전장에 투입됐던 전폭기 조종사들이 러시아 국방부에 '폭탄 편지'를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편지에는 '생명 수당이 제대로 정산되지 않았다'는 불만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뉴스위크'는 한 엑스(X·옛 트위터) 공개정보분석(OSINT) 계정을 인용해 러시아 내에 늘어가는 '임금 갈등'을 집중 조명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러 정보를 분석하는 전문가로
  • 젊은 흑인 남성 4명 중 1명 "트럼프에 투표할 것"
    젊은 흑인 남성 4명 중 1명 "트럼프에 투표할 것"
    정치·사회 2024.10.24 11:05:07
    젊은 흑인 남성 중 4분의 1 이상이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찍겠다고 응답했다. 전통 지지층 사이에서 이상 신호가 보이자 민주당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나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시카고대가 18~40세 성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흑인 남성 유권자의 26%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해리스 지지율은 58%, 후보직을 사퇴한 로버트 케네디 전 후보는 6%
  • 美 법무부, 트럼프 지지 위해 '하루 13억' 건 머스크에 '불법소지' 경고
    美 법무부, 트럼프 지지 위해 '하루 13억' 건 머스크에 '불법소지' 경고
    정치·사회 2024.10.24 10:22:50
    미국 법무부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하루 100만 달러(약 13억 8000만 원)’ 상금을 내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불법 소지를 경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법무부가 머스크 CEO가 설립한 슈퍼팩(정치자금 모금단체)인 ‘아메리카팩’에 미 연방법 위반 소지에 대한 경고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서한에는 머스크 CEO가 경합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권자 등록 추첨’ 관련해 어떤 것이 허용되고
  • 美 "멕시코산 中 전기차 문제, USMCA 개정 때 손볼 것"
    美 "멕시코산 中 전기차 문제, USMCA 개정 때 손볼 것"
    정치·사회 2024.10.24 07:00:09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멕시코·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인 USMCA의 이행 상황 검토 때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혔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만들어지는 중국산 전기차 등에 폭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도 ‘중국산 자동차’ 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설에서 “가까운 시기에 USMCA를 업데이
  • 美 대선 족집게 "50대 50이지만 내 직감은 트럼프"
    美 대선 족집게 "50대 50이지만 내 직감은 트럼프"
    정치·사회 2024.10.24 06:11:12
    “제 직감은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미국 내 가장 저명한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실버가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버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미국 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대선 족집게’로 불려온 인물이다. 실버는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기고한 ‘선거에 대한 내 직감은 다음과 같다’는 글에서 “7개 주요 경합주에서 모두 1~2% 포인트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선거에서 50대 50이 유일하게 책임 있는 예측이다”면서도 “
  • "우크라전 투입시 표적" 美백악관, 北 파병 공식 확인…중대 전환점
    "우크라전 투입시 표적" 美백악관, 北 파병 공식 확인…중대 전환점
    정치·사회 2024.10.24 04:20:20
    미국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경우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 중대 전환점으로 미국과 중국의 셈법도 복잡해질 것이라고 미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에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군이 배로 북한 원산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고 평가
  • "신학 공부 공짜로 시켜줄게"…필리핀 학생들 강제 노동 시킨 한국인 목사의 최후
    "신학 공부 공짜로 시켜줄게"…필리핀 학생들 강제 노동 시킨 한국인 목사의 최후
    정치·사회 2024.10.24 02:00:00
    필리핀에서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신학교 건물을 짓게 하는 등 강제 노동을 시킨 한국인 목사가 현지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인콰이어러·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필리핀 대법원은 전날 한국인 목사 A씨에 대해 인신매매죄로 종신형을 선고한 2심 판결을 확정했다. 또 A씨에게 벌금 200만 필리핀페소(약 4800만원)를 부과하고 피해자들에게 180만 페소(약 4300만원)를 손해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A씨는 2008년 필리핀으로 이주해 북부 루손섬 팜팡가주에서 무허가 신학교를 운영했다. 무료로 신학
  • "좋아하는 아이돌 키워주려고"…'하루 3번 성매매' 16세 소녀에 日 '발칵'
    "좋아하는 아이돌 키워주려고"…'하루 3번 성매매' 16세 소녀에 日 '발칵'
    정치·사회 2024.10.23 22:12:03
    일본에서 한 50대 남성이 거리의 여고생을 성매매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이 여고생은 좋아하는 아이돌을 후원할 돈을 벌기 위해 성매매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NHK, 테레비 아사히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5일 A(53)씨가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보도했다. 회사원인 A씨는 성매매를 위해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16세 여고생에게 현금을 주고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현지 경찰은 A씨가 이 여고생과 대화를 나누며 호텔에 드나든 것도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성년
  • "반려견이 핥은 후 팔 다리 모두 잃었다"…온몸 파고든 '이것' 섬뜩한 정체
    "반려견이 핥은 후 팔 다리 모두 잃었다"…온몸 파고든 '이것' 섬뜩한 정체
    정치·사회 2024.10.23 21:17:33
    미국에서 한 여성이 키우던 반려견이 옮긴 희귀 박테리아 감염으로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잃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마리 트레이너는 반려견이 핥은 후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라는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해야 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마리는 휴가에서 집에 돌아온지 며칠 후 허리 통증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겪었다. 이후 고열에 시달려 결국 응급실로 이송됐다. 며칠 동안 극심한 손과 다리 통증을 호소한 마리는 급기야 호흡 곤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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