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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 모습 본 것만으로도 행운"…日 하구서 발견된 '희귀종' 정체는?
    "살아있는 모습 본 것만으로도 행운"…日 하구서 발견된 '희귀종' 정체는?
    정치·사회 2025.04.11 21:05:46
    일본 남부 한 마을의 강에서 희귀 해양생물인 ‘갯물뱀’(muraenichthys hattae·ワカウナギ)이 발견됐다. 주로 따뜻한 해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개체는 해류를 타고 강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밤 고치현 시모다시에 있는 시만토강 하구에서 뱀장어를 잡던 시민이 “이상한 물고기가 잡혔다”며 시만토강 박물관을 찾았다. 잡힌 물고기의 몸 길이는 약 25㎝로, 외형은 뱀장어나 붕장어와 비슷한 모습이었지만 몸 색깔은 연한 갈색을 띠고 있었으며 머리 끝이
  • 시진핑 "기댄 적 없으니 때려도 안 무섭다" 트럼프 겨냥 첫 공개발언
    시진핑 "기댄 적 없으니 때려도 안 무섭다" 트럼프 겨냥 첫 공개발언
    정치·사회 2025.04.11 17:50:59
    미국이 대(對)중국 관세율을 145%로 높인 데 대해 중국이 12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매기는 관세율을 종전 84%에서 125%로 올리는 맞대응에 나서면서 양국이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 전쟁의 출구가 될 수 있는 양국 간 대화는 ‘상대가 먼저 양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단기간 내 성사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두 강대국 간 관세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릴 수 있다는 암울한 경고마저 나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중 무역 전쟁이 본격화한 후 처음으로 “두렵
  • 트럼프 1기 참모 "美中 둘다 양보 생각없어…車·철강 관세협상 없을 것"
    트럼프 1기 참모 "美中 둘다 양보 생각없어…車·철강 관세협상 없을 것"
    정치·사회 2025.04.11 17:49: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까지 끌어올린 대신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90일간 유예를 한 가운데 품목별 관세 인하나 면제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트럼프 1기 무역 참모로부터 나왔다. 케이트 칼루트키에비치 매클라티 어소시에이츠 통상 총괄 전무이사는 10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자동차·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와 향후 나올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에도 관세 인하, 면제가 있을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무역확장법 2
  • 공조 늘리고, 결속 높이고…"뭉쳐서 관세 대응"
    공조 늘리고, 결속 높이고…"뭉쳐서 관세 대응"
    정치·사회 2025.04.11 17:49: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방위적인 관세 부과에 나선 가운데 주요국 간 경제 협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부쩍 늘어나는 모양새다. 교역 파트너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무분별한 관세 위협과 격화하는 미중 무역 갈등 정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중국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율 관세를 폐기하는 협상을 시작할 방침이다. EU는 지난해 값싼 중국산 전기차가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며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17.8~45.3%로 인상했다. 하지만 앞으로 관세
  • 유가 폭락에…'네옴시티' 꿈 멀어지는 사우디
    유가 폭락에…'네옴시티' 꿈 멀어지는 사우디
    정치·사회 2025.04.11 17:48:17
    사우디아라비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빨간불이 켜졌다. 무역 전쟁의 여파와 원유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사우디의 재정적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유가가 급격히 떨어지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재정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 브렌트유의 가격 전망을 기존 배럴당 69달러에서 62달러로 하향 조정하면서 사우디의 올해 재정적자가 300억 달러에서 최대 750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우디는 정부 수입의
  • 中상장사 대규모 '자사주 매입'…트럼프發 시장 충격 막는다
    中상장사 대규모 '자사주 매입'…트럼프發 시장 충격 막는다
    정치·사회 2025.04.11 17:44:57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하자 CATL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200억 위안(27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글로벌 증시가 휘청이자 중국 정부에 이어 기업들까지 주가 방어에 팔을 걷고 나선 양상이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영 석유 회사 페트로차이나와 세계 최대 가전 제조 업체 미디어그룹 등 중국 주요 기업들은 이날 200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은 정부를 필두로 주식시장 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트럼프 쓴 'MAGA'모자도 '메이드인차이나'…"中수입품 중독된 美"[글로벌 왓]
    트럼프 쓴 'MAGA'모자도 '메이드인차이나'…"中수입품 중독된 美"[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11 16:30:22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까지 끌어올린 가운데 미국 내 유통업자와 소비자들의 고통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쓰고 나왔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모자도 '메이드인 차이나'라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은 이미 값싼 중국산 수입품에 중독됐다"는 일침도 나왔다. 10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약 70% 이상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 "로터가 분리됐다"…뉴욕 허드슨강에 헬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로터가 분리됐다"…뉴욕 허드슨강에 헬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정치·사회 2025.04.11 16:15:14
    미국 뉴욕 허드슨강에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와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10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7분께 사고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쳤다. 그러나 조종사와 탑승객 5명 모두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지멘스의 임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멘스 스페인의 임원 아구스틴 에스코바르와 그의 아내, 4세 5세 11세 자녀는 맨해튼의 헬리콥터 투어 상품을 이용하다 변을 당했다. 스페인 정부도 이들의 신원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사고 당시 영상에서 헬리콥터는 이미 동체에서
  • 트럼프 관세 참모 위상 급변…'강경파' 나바로 지고 '온건파' 베선트 뜬다
    트럼프 관세 참모 위상 급변…'강경파' 나바로 지고 '온건파' 베선트 뜬다
    정치·사회 2025.04.11 15:13: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대한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하면서 ‘관세 전쟁의 판’을 새로 짠 가운데 참모들 간 위상과 역할이 바뀌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나오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 온건파가 급부상하는 반면 피터 나바로 백악관 고문 등 강경파의 위세는 밀려나는 양상이다. 10일(현지 시간)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관세 전략뿐만 아니라 무역팀 구성까지 뒤흔들었다”며 “베선트 장관이 새로운 주
  • 日초·중교 급식에 밥이 없다고?… 이유는 '이것' [글로벌 왓]
    日초·중교 급식에 밥이 없다고?… 이유는 '이것'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11 11:25:46
    일본에서 쌀 가격이 급등하면서 학교 급식에서 밥 제공 횟수를 줄이는 지자체까지 등장했다. 정부 정책과 기상이변으로 쌀값이 크게 치솟으며 공공 급식 서비스까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부 가타노시는 시내 모든 초·중학교에서 2학기부터 쌀 급식을 주 3회에서 2회로 줄이고, 나머지 1회는 빵으로 대체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쌀 가격이 시의 당초 예상보다 약 1.4배 상승해 예산이 부족해진 탓이다. 가타노시에는 초등학교 8곳, 중학교 3곳, 초중 통합 학교 1곳이 있으며 전체 학생 수는
  • 트럼프 "시진핑, 진정한 의미의 내 오랜 친구…中과 좋은 결과 있길"
    트럼프 "시진핑, 진정한 의미의 내 오랜 친구…中과 좋은 결과 있길"
    정치·사회 2025.04.11 10:51:34
    중국과 ‘관세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그는 진정한 의미의 제 오랜 친구”라며 “양국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나는 시진핑 주석에게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제 오랜 친구”라며 “(관세 문제가) 양국 모두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트럼프는 전날 발효한 상호관세를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중국에 대해서만 상호관세율을 84%에서 125%로 재차 높이고
  • 달러화 급락… 달러인덱스 장 중 한 때 100선 깨져
    달러화 급락… 달러인덱스 장 중 한 때 100선 깨져
    정치·사회 2025.04.11 10:18:48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가 장 중 한 때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00.27을 기록하고 있다. DXY는 장 중 한때 99.7로 밀리기도 했다. DXY가 100 이하를 기록한 것은 종가 기준 2023년 7월18일(99.94) 이후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격적인 무역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최근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월가는 애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
  • [인터뷰]“車·칩·철강은 관세 면제 없을 것…트럼프, 中 연락 안 와 놀랐을 것"
    [인터뷰]“車·칩·철강은 관세 면제 없을 것…트럼프, 中 연락 안 와 놀랐을 것"
    정치·사회 2025.04.11 10: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145%까지 끌어올린 대신 한국 등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90일간 유예를 한 가운데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품목별 관세의 인하나 면제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트럼프 1기 무역참모로부터 나왔다. 케이트 칼루트케비치 맥라티 어소시에이츠 통상 총괄 전무이사는 10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몇몇 기자들과 만나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와 향후 나올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에도 관세 인하, 면제가 있을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아니
  • 백악관 "성 정체성과 생물학적 성별 다른 기자들 신뢰 못 해…응대 않을 것"
    백악관 "성 정체성과 생물학적 성별 다른 기자들 신뢰 못 해…응대 않을 것"
    정치·사회 2025.04.11 09:53:51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의 생물학적 성별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성별에 따른 인칭 대명사를 이메일 서명이나 약력에 쓴 기자에는 응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자기소개에 자신이 선호하는 성별 인칭 대명사를 쓰는 기자는 생물학적 현실이나 진실에 분명히 관심이 없으므로 정직한 기사를 쓴다고 신뢰할 수 없다”며 이런 기자들과는 교류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백악관은 이 방침이 정확히 언제부터 시행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
  • 日고령화에… '야쿠자'도 늙고 가난해진 결과 [글로벌 왓]
    日고령화에… '야쿠자'도 늙고 가난해진 결과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11 09:24:00
    일본 최대 조직폭력단 야마구치구미가 10년간 이어진 내부 갈등을 정리했다고 선언했다. 조직원들의 고령화와 수익성 악화로 구성원 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일본 야쿠자의 급격한 몰락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야마구치구미 고위 간부들은 지난 8일 효고현 경찰을 방문해 분파들과의 갈등 종료를 통보하고 '지정 폭력 갈등 단체' 분류 해제를 요청했다. 야마구치구미는 2015년 8월 이노우에 쿠니오가 본파와 경쟁하기 위해 고베 지역의 분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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