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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 타려 몰려든 수천 명 '와르르'…印 기차역 압사 사고로 '18명 사망'
    기차 타려 몰려든 수천 명 '와르르'…印 기차역 압사 사고로 '18명 사망'
    정치·사회 2025.02.17 06:33:51
    인도의 수도 뉴델리 기차역에서 대규모 인파가 갑자기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졌다. 16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뉴델리 기차역 플랫폼에서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행 기차를 타려는 승객들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로 이어졌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최소 18명이 사망했으며 1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아동도 3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기차역 12번과 13번 플랫폼에는 지연된 기차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가득했다"며 "1
  • [속보] 트럼프 "푸틴과의 만남 곧 이뤄질 수도" <로이터>
    [속보] 트럼프 "푸틴과의 만남 곧 이뤄질 수도" <로이터>
    정치·사회 2025.02.17 06:11:39
    [속보] 트럼프 "푸틴과의 만남 곧 이뤄질 수도" <로이터>
  • '별 헤는 밤' 윤동주 떠난 지 80년 만에…日 모교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
    '별 헤는 밤' 윤동주 떠난 지 80년 만에…日 모교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
    정치·사회 2025.02.17 04:00:00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의 작품을 남긴 윤동주(1917∼1945) 시인에게 일본의 모교인 도시샤(同志社)대가 16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는 이날 교내 예배당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윤동주 시인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1875년 설립된 이 대학이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도시샤대는 지난해 12월 고하라 가쓰히로 총장 주재로 학장단 회의를 열고 윤 시인에 대한 명예 문화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
  • 코코아 글로벌 재고 ‘바닥’…가격 50년만에 최고
    코코아 글로벌 재고 ‘바닥’…가격 50년만에 최고
    정치·사회 2025.02.16 17:46:26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가 기후변화로 극심한 작황 부진을 겪으며 재고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코아 가격은 2023년 이후 3배 이상 급등해 영국 런던 시장에서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코아 주요 거래 시장인 미국 뉴욕, 런던에서 코코아 재고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런던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코코아 재고는 1년 전만 해도 10만 톤을 넘었지만 최근 몇 달은 2만 1000톤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원자재 중개사 마렉스의 조너선 파크먼은
  •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머스크 야심작 '그록3' 17일 첫선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머스크 야심작 '그록3' 17일 첫선
    정치·사회 2025.02.16 17:28:5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무섭도록 똑똑하다'고 극찬했던 '그록(Grok)3'가 17일(현지 시간) 첫 선을 보인다. 머스크는 15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 같은 일정을 예고하면서 "그록3 배포는 라이브 시연과 함께 이뤄질 것"이라며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AI)"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말 내내 해당 팀과 함께 제품을 다듬을 것"이라며 "(출시) 전까지는 오프라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제품
  • ‘유럽군’ 창설 제안한 젤렌스키…美 희토류 채굴 권리 절반 요구는 거절
    ‘유럽군’ 창설 제안한 젤렌스키…美 희토류 채굴 권리 절반 요구는 거절
    정치·사회 2025.02.16 15:17:3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군’ 창설을 제안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재자로 나선 미국이 사실상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패싱’하면서 유럽이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해 “유럽 지도자들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며 “유럽의 군대가 만들어져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사전 통보 없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얼마 전 머스크 '13번째' 아이 낳았다"…20대女 주장에 머스크 보인 반응
    "얼마 전 머스크 '13번째' 아이 낳았다"…20대女 주장에 머스크 보인 반응
    정치·사회 2025.02.16 10:00:09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CEO의 '13번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20대 여성이 등장한 가운데 머스크가 '아이 만드는 것이 부업이냐'는 농담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웃는 이모티콘을 남겨 사실상 이를 시인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머스크는 이제까지 3명의 여성과 12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아이가 머스크의 실제 자녀로 밝혀진다면 모두 4명의 여성으로부터 13명째 자녀를 얻은 셈이 된다. 15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26살의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 "30분 안에 짐 싸서 나가" 트럼프 구조조정 칼바람… 저연차 공무원 1만명 '해고'
    "30분 안에 짐 싸서 나가" 트럼프 구조조정 칼바람… 저연차 공무원 1만명 '해고'
    정치·사회 2025.02.16 08:03:09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효율부(DOGE) 수장 일론 머스크가 연방 공무원 인력 감축에 나서면서 저연차 공무원 약 1만명이 해고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내무부, 에너지부, 재향군인부, 농무부, 보건복지부 등 주요 연방기관에서 근무 기간 1년 미만의 수습 공무원 9500여 명이 해고됐다. 해고된 직원들은 사전 녹화된 영상이나 그룹콜을 통해 통보를 받았으며, 일부는 30분 내 퇴거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취임 후 정부효율부를 설치하고 머스크를 수장에 앉혀 대대적인 정부 인원 감축에 돌입했다. 백악관 인사관
  • 젤렌스키 “우크라·유럽 뺀 종전협정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
    젤렌스키 “우크라·유럽 뺀 종전협정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
    정치·사회 2025.02.15 20:57:58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종전 협상에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 및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뮌헨안보회의(MSC) 이틀차 연설에서 “우리의 등 뒤에서 합의되거나 참여 없이 이뤄진 평화 협정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없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고 유럽 없이 유럽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며 “같은 규칙이 유럽 전체에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은 어떤 상황에서도 협상
  • 도쿄타워·남산타워에 ‘재팬 코리아’ 점등…한일수교 60주년 기념
    도쿄타워·남산타워에 ‘재팬 코리아’ 점등…한일수교 60주년 기념
    정치·사회 2025.02.15 20:29:14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15일 일본 수도 도쿄의 상징물인 도쿄타워와 한국 남산의 N서울타워에 일본과 한국을 뜻하는 영어 문구인 ‘재팬 코리아(JAPAN KOREA)’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 도쿄타워와 N서울타워에서 수교 60주년을 각각 기념하는 점등식을 열었다. 도쿄타워에는 재팬 코리아 문자 외에 양국 국기에 있는 색상인 흰색, 빨간색, 파란색 불빛이 켜졌다. N서울타워도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번갈아 물들었다.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이날 일본 외무성이 도쿄타워 점등식에서 “한일관계는 지난 60
  • ‘MZ 필수템’ 아디다스 삼바, 튀르키예서 벌금폭탄 맞은 이유는?
    ‘MZ 필수템’ 아디다스 삼바, 튀르키예서 벌금폭탄 맞은 이유는?
    정치·사회 2025.02.15 19:13:08
    독일의 글로벌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가 자사 운동화에 돼지가죽을 사용한 걸 제대로 표기하지 않아 튀르키예 정부로부터 2100만 원 가량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튀르키예 정부가 아디다스에 1만 5000달러(한화 약 2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아디다스가 운동화 모델인 ‘삼바 오리지널(Samba OG)’에 돼지가죽을 사용하고도 이를 표기하기 대신 ‘진짜 가죽’으로만 표기했다는 이유에서다. 튀르키예에서는 사회 대다수의 종교적 감수성과 배치되는 재료가 제품에 사용될 경우 광고와 제
  • “미군 배치해줄테니 우크라 희토류 지분 절반 줘”…사업가 기질 드러낸 트럼프
    “미군 배치해줄테니 우크라 희토류 지분 절반 줘”…사업가 기질 드러낸 트럼프
    정치·사회 2025.02.15 17:10: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측에 휴전 후 안전보장을 위해 미군을 배치해줄 수 있다며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 희토류 자원의 지분 절반을 요구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에 따르면 지난 12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의 광물협정 초안과 함께 해당 제안을 제시했다. 젤렌스키는 면담 당시 광물협정 초안 서명에 앞서 검토하고 상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면담 후 베센트 장관은 광물협정이 전후
  • 메타플랫폼 주가 20일 연속 상승…최장기간 상승 경신
    메타플랫폼 주가 20일 연속 상승…최장기간 상승 경신
    정치·사회 2025.02.15 17:02:06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 주가가 20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메타는 14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1.11% 상승한 736.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7일부터 오르기 시작한 메타의 주가는 20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1985년 1월 31일 나스닥100 지수가 산출된 이후 최장기간 상승 일수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상승 폭은 지금까지 20.5% 수준이다. 지난달 16일 611.30달러부터 시작해 하루 평균 1%씩 오른 셈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맨딥 싱 분석가는 "메타는 서비스에 A
  • 印 종교 축제서 코끼리 난동…3명 사망·30여명 부상
    印 종교 축제서 코끼리 난동…3명 사망·30여명 부상
    정치·사회 2025.02.15 16:52:29
    인도 종교축제장에서 폭죽 소리에 놀란 코끼리가 난동을 피우면서 이를 피하려던 군중이 몰려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15일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코지코드 지역 한 사원에서 열린 축제에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날 축하 행사에 동원되는 코끼리 두 마리가 축제 도중 폭죽이 터지자 흥분해 갑자기 날뛰면서 사원 사무실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건물 벽 일부가 무너져 사람들이 잔해에 깔렸고 놀란 군중이 앞다퉈 달아나면서 혼란이
  • 남중국해 긴장 고조에 韓무기 찾는 동남아국가들…방산株 ‘겹호재’
    남중국해 긴장 고조에 韓무기 찾는 동남아국가들…방산株 ‘겹호재’
    정치·사회 2025.02.15 16:27:36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남중국해 분쟁에 얽힌 동남아시아 국가들 역시 중국 대신 한국산 무기를 찾으면서 겹호재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 “중국은 동남아의 주요 무기 공급국이지만, 지정학적 마찰로 이 지역 국가들이 다른 공급처를 찾고 있다”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정치적 위험부담이 적은 한국산 무기가 저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추세는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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