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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안전 우려' 늘봄학교 귀가지원 7200명 배치
    정치·사회 2025.03.10 18:46:23
    올해 신학기부터 늘봄학교가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학생 귀가 지원 인력 7200여 명을 추가 배치하고 ‘대면 인계’ 등을 의무화한다. 맞춤형 프로그램도 기존보다 2만 개 늘려 6만 개로 확대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5차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신학기 교육개혁 추진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초1 약 25만 4000명(79.8%)과 초2 약 25만 9000명(74.5%)을 합쳐 51만 3000여 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율은 전체의 77.0% 수
  • 미국산 무기 늘린 유럽…‘킬 스위치’로 무력화 우려에 ‘조마조마’
    미국산 무기 늘린 유럽…‘킬 스위치’로 무력화 우려에 ‘조마조마’
    정치·사회 2025.03.10 17:43:0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난 3년간 유럽 대륙의 무기 수입이 급증한 가운데 미국산 무기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핵심 원칙인 ‘집단방위’에서 발을 빼려는 태도를 취하는 가운데 과도한 대미 의존이 유럽의 자체 방위력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현지 시간)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20~2024년 우크라이나의 무기 수입량이 2015~2019년 대비 155%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무
  • 트럼프 관세 전쟁에…식탁 물가 불안 커진다
    트럼프 관세 전쟁에…식탁 물가 불안 커진다
    정치·사회 2025.03.10 16:49: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이 상품 가격에 전가되면서 미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농산물의 절반 이상은 과일과 채소 등으로 식료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가운데 설탕과 커피, 코코아, 기타 열대 농산물의 비중이 15%에 달한다. 이들 제품은 미국 내 생산이 거의 없어 수입 의존도가 큰 만큼 글로벌 무역 정책의 변화에 따라 가격이 요동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육류 가격도 더 오를 것으로 전망이다. 미국은 건조한 날씨로 목초지가
  • 테슬라, 최대 시장 中서 5개월 연속 역성장
    테슬라, 최대 시장 中서 5개월 연속 역성장
    정치·사회 2025.03.10 15:34:54
    테슬라가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5개월 연속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의 2월 출하량은 1년 전보다 49% 급감한 3만 688대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인 2022년 7월(2만 8217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상하이 공장이 일부 생산 라인을 개조한 영향이지만, 이전부터 테슬라 판매량은 감소 추세였다”고 분석했다.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테슬라의 중국 내 자동차 제조사 점유율(전기차·하이브리드·기타 차
  • '트럼프 효과' 안먹히네…비트코인 8만 달러 턱걸이
    '트럼프 효과' 안먹히네…비트코인 8만 달러 턱걸이
    정치·사회 2025.03.10 11:09:40
    비트코인 등 가산자산 시장이 미·중 간 관세 전쟁 확전 우려 등으로 급락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 36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25% 내린 8만1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7만 8100달러 대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전체 가산자산 시장 자본금은 2조 5800달러로 전주 대비 13.62% 감소했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
  • 푸틴, 영토 잇딴 탈환…美 발뺀 사이 협상카드 잃는 젤렌스키
    푸틴, 영토 잇딴 탈환…美 발뺀 사이 협상카드 잃는 젤렌스키
    정치·사회 2025.03.10 10:52:53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거둔 사이 러시아가 빼앗겼던 영토 상당분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과 종전 협정을 앞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협상도 하기 전에 러시아에 내밀 카드를 잃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현지 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에 성명을 게시하고 수자 북쪽에 있는 말라야 로크냐, 루스코예 포레치노예, 코시차 등 3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계속 궤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 머스크 "우크라 정책 동의 안 해도 스타링크 지원 지속"
    머스크 "우크라 정책 동의 안 해도 스타링크 지원 지속"
    정치·사회 2025.03.10 08:35:3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온 스타링크 위성인터넷 망을 차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타링크는 통신망이 무너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을 펼칠 수 있게 한 주요 동인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설전을 벌이며 미국의 대 우크라 지원이 끊길 위기지만 ‘정치적 입장’과 별개로 스타링크 제공은 지속하겠다는 것이다. 9일(현지 시간)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개인적으로 우크라이나 정책에 동의하지 않지만
  • [속보] 트럼프 "우크라와의 정보공유 차단 해제하려 해"
    [속보] 트럼프 "우크라와의 정보공유 차단 해제하려 해"
    정치·사회 2025.03.10 08:29:32
    [속보] 트럼프 "우크라와의 정보공유 차단 해제하려 해"
  • [속보] 트럼프 "사우디서 우크라 관련 좋은 결과 나올 것"
    [속보] 트럼프 "사우디서 우크라 관련 좋은 결과 나올 것"
    정치·사회 2025.03.10 08:22:19
    [속보] 트럼프 "사우디서 우크라 관련 좋은 결과 나올 것"
  • "자유진영 리더는 이제 유럽"…트럼프가 잠자던 'MEGA'를 깨웠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자유진영 리더는 이제 유럽"…트럼프가 잠자던 'MEGA'를 깨웠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3.10 08:05:47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MAGA'의 펀치가 'MEGA'를 깨우다 유럽이 남유럽 재정위기로 촉발된 ‘부채 위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냉전 이후 이어진 ‘대서양 동맹’ 체제를 무시하고 러시아와 밀착하면서 유럽이 깨어났다는 평가인데요. 특히 유럽연합(EU)은 국방력 강화를 명분으로 재정준칙이라는 족쇄를 과감하게 풀어 1300조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확장 재정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재정발(發)
  • 캐나다 새 총리에 '경제통' 마크 카니…10년 만에 물러나는 트뤼도
    캐나다 새 총리에 '경제통' 마크 카니…10년 만에 물러나는 트뤼도
    정치·사회 2025.03.10 07:37:31
    캐나다 집권 자유당의 새 총재로 '경제 통' 마크 카니 전 영국,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선출됐다. 카니는 이번주 중 쥐스탱 트뤼도 총리로부터 권력을 이양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 전쟁에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카니 전 총재가 85.9%의 득표율로 캐나다 자유당 대표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카니 전 총재는 개표 결과 전 "우리는 이 나라를 세계 최고로 만들었고 이제 우리 이웃들이 우리를 취하려 하고 있다"며 "절대 안된다&quot
  • 또 비행기 사고…美펜실베이니아서 5명 탑승 경비행기 추락
    또 비행기 사고…美펜실베이니아서 5명 탑승 경비행기 추락
    정치·사회 2025.03.10 07:25:29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9일(현지시간) 5명이 탄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후 3시께 펜실베이니아주 남부 랭커스터 공항 인근 맨하임 타운십에 떨어졌다. 이곳은 펜실베이니아주의 가장 큰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로 120㎞ 정도 떨어진 곳이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추락 현장에 있는 비행기 잔해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이 화염에 휩싸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사고 비행기의 기종은 '에어크래프트 보난자'로 단발 엔진 경비
  • 트럼프 "상호관세, 시간 지나면 오를 수도" 러트닉 "12일 철강 관세 부과"
    트럼프 "상호관세, 시간 지나면 오를 수도" 러트닉 "12일 철강 관세 부과"
    정치·사회 2025.03.10 06:58: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관세가 시간이 지날 수록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오는 12일(현지 시간)부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시행한 뒤 자동차 업체에 한 달간 면제를 적용한 것과 관련 "나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을 4월 2일까지 돕고 싶었다"라면서 "4월 2일부터 모든 것은 상호적이
  • 트뤼도·젤렌스키에 가혹…트럼프의 뒤끝 정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뤼도·젤렌스키에 가혹…트럼프의 뒤끝 정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3.10 06:2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로 취임 50일을 맞았습니다. 그의 국정 운영에 일정한 패턴도 감지가 되는데요. 대외 정책에서 개인적 악감정을 반영하는 ‘뒤끝 정치’, 성과 우선주의, 2인자는 허용하지 않는 ‘원톱 통치’가 그것입니다. ①공사 구분 안 하는 ‘뒤끝 정치’=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의 좋지 않은 감정을 대외 정책에 반영하는 뒤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캐나다산 목재, 낙농 제품에 대해 상호 관세를 다음 주 초 부과할 것”이라며 또 캐나다를 겨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 대서양 상공서 "비상구 열거야" 달려든 승객…악몽 된 비행, 무슨 일?
    대서양 상공서 "비상구 열거야" 달려든 승객…악몽 된 비행,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3.10 01:00:00
    대서양을 지나가던 여객기에서 한 남성이 비상구 개방을 시도해 승객들이 불안에 떠는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한 남성이 비상구를 열려다가 제지당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대서양을 지나가던 비행기 내부에서 발생했다. 당시 자리에서 일어난 한 남성 승객이 갑자기 비상구로 달려가 문 손잡이를 당겼다. 승무원과 일부 승객이 다급하게 달려와 비상구 개방을 막았고 남성을 필사적으로 제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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