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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무기화 이어 우방국 주권 위협…거침 없는 '美 우선주의'
    관세 무기화 이어 우방국 주권 위협…거침 없는 '美 우선주의'
    정치·사회 2024.12.23 17:49: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쏟아내는 발언들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앞서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라며 무시했던 트럼프가 이번에는 파나마를 상대로 운하 통제권 반환을 요구하는 등 연일 우방국을 위협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서도 강경 기조를 거침없이 드러내면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후 국제 정세가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22일(현지 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 단체 행사 연설에서 우크라
  • 日 정부. 비상 상황에 중요 물자 공장 인수…반도체 등 공급 유지 목적
    日 정부. 비상 상황에 중요 물자 공장 인수…반도체 등 공급 유지 목적
    정치·사회 2024.12.23 14:46:27
    일본 정부가 비상 상황에서 반도체 등 중요 물자의 제조 공장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감염병 유행이나 원자재 수입 중단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중요 전략 물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해외로의 기술 유출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업 동의를 받아 비상 상황에서 중요 물자의 제조 공장을 일시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제도의 초안을 24일 내놓을 예정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를 거쳐 지침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2022
  • 트럼프 "美에 성별은 남성과 여성 두 개뿐…성소수자 광기 끝낼 것"
    트럼프 "美에 성별은 남성과 여성 두 개뿐…성소수자 광기 끝낼 것"
    정치·사회 2024.12.23 14:40:19
    성소수자에 적대적인 입장을 고수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남성과 여성 두 성별만 존재하는 것이 행정부의 공식 정책이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공언했다. 22일(현지시간) APF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보수단체 ‘터닝포인트’가 주최한 ‘아메리카페스트’에 참석해 “트랜스젠더(성전환자)들의 광기를 끝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연설에서 “아동 성범죄를 종식시키고, 트랜스젠더를 군에서 제대시키며 초·중·고등학교에서 퇴출시키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 "50대에 은퇴 걱정을 왜 해?" …기업 30%가 '정년 70세'라는 '이 나라' 어디?
    "50대에 은퇴 걱정을 왜 해?" …기업 30%가 '정년 70세'라는 '이 나라' 어디?
    정치·사회 2024.12.23 13:15:31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국내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가 치열한 가운데, 기업의 30%가 정년 70세인 나라가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24년 고령자 고용 상황’에 따르면 7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의 비율은 31.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올해 6월 1일을 기점으로 종업원 수 21명 이상인 기업 23만7000여 곳을 대상으로 했다. 이 가운데 70세 이상 일할 수 있는 기업이 7만5600여 곳에 달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2021년 근로자가
  • 北, 러에 준중거리 미사일 지원 정황…파병군 위장 신분증도 발견
    北, 러에 준중거리 미사일 지원 정황…파병군 위장 신분증도 발견
    정치·사회 2024.12.23 11:10:00
    북한이 러시아에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2형’을 공급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군사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21일(현지 시간) 텔레그램의 한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인용해 북한의 최근 대(對)러시아 무기 공급 정황을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러시아 중서부 튜멘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지나는 화물 열차에 굴착기와 북한의 곡산 자주포 10문이 실린 모습이 포착됐다. 밀리타르니는 “가장 의문인 부분은 원통형 물체가 실린 5대의 궤도 차량”이라며 “영상의 화질 때문에 식별하기 어렵지만 해당 차량은 온라인에서 공개된
  • 팔란티어·안두릴 등 컨소시엄 맺고 美국방사업 입찰 공략…방산판 뒤흔드나
    팔란티어·안두릴 등 컨소시엄 맺고 美국방사업 입찰 공략…방산판 뒤흔드나
    정치·사회 2024.12.23 10:38:16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기업 팔란티어와 자율드론 제조업체 안두릴 등 IT 기반의 미국 신생 방위산업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들과 손잡고 미국 국방 예산을 따내기 위해 본격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록히드마틴과 보잉 등 전통 방산기업들의 몫으로 여겨졌던 8500억 달러(1231조 원) 규모의 미국 국방 예산에서 더 많은 지분을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예산 확보를 더 원활히 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도 컨소시엄에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2일(
  • 트럼프 "내가 머스크에 대통령직 양도?…그런 일 절대 일어나지 않아"
    트럼프 "내가 머스크에 대통령직 양도?…그런 일 절대 일어나지 않아"
    정치·사회 2024.12.23 10:18: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과도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사실상 ‘공동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있다는 비판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간 선출직 정치인이 아닌 머스크가 의회 여야 지도부가 합의한 예산안까지 무산시킬 정도로 정치적 영향력이 커진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져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터닝포인트USA’ 주최의 ‘아메리가 페스트 2024’ 행사에서 머스크를 칭찬하고서는 “그가 대통령직을 가져가는 게 아
  • 외교차관 "트럼프 측에 韓 상황 설명" 계엄 후 첫 고위급 방미
    외교차관 "트럼프 측에 韓 상황 설명" 계엄 후 첫 고위급 방미
    정치·사회 2024.12.23 07:14:03
    미국을 방문한 김홍균(사진) 외교부 1차관은 한국 정부가 계엄과 탄핵 사태와 관련한 국내 상황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12·3 계엄령 사태 이후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미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22일(현지 시간)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김 차관은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우리가 트럼프 측과 계속 소통해왔고 이번의 국내 상황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다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특별히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를
  • 미신 얼마나 믿었으면…살아있는 병아리 삼켰다 질식사한 남성에 印 '발칵'
    미신 얼마나 믿었으면…살아있는 병아리 삼켰다 질식사한 남성에 印 '발칵'
    정치·사회 2024.12.23 05:00:00
    인도에서 살아있는 병아리를 통째로 삼킨 남성이 질식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미신에 대한 믿음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차티스가르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아난드 야다브라는 최근 목욕을 다녀온 후 어지럽다며 기절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했다. 불분명한 사인으로 실시한 부검 결과, 의료진은 그의 목에 약 20cm 크기의 병아리가 있는 걸 발견했다. 병아리는 기도와 식도를 모두 막은 채 박혀 있었다. 부검을 집도한
  • "공짜 음식 받으려다 그만"…연말에 수십명 압사한 '이 나라' 왜?
    "공짜 음식 받으려다 그만"…연말에 수십명 압사한 '이 나라' 왜?
    정치·사회 2024.12.22 22:49:53
    나이지리아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무료 식료품을 받으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0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경찰은 이날 오전 수도 아부자 시내 성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에도 나이지리아 서남부 오유주 바쇼룬 마을에 있는 이슬람고등학교에서 선물과 음식을 받으려는 이들이 몰려 35명이 압사하기도 했다. 인구가 2억 2000만명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극심한 생
  • "후쿠시마 14년 지났는데 이럴수가"…동일본산 야생 버섯 조사해보니 '깜짝'
    "후쿠시마 14년 지났는데 이럴수가"…동일본산 야생 버섯 조사해보니 '깜짝'
    정치·사회 2024.12.22 22:28:17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약 14년이 지났지만, 동일본 지역에서 채취된 야생 버섯의 방사성 물질 오염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현지 시민단체가 지난 9월 이후 인터넷 물품거래중개업체 메르카리 등에서 구매한 이와테와 후쿠시마현 등 동일본산 야생 버섯 100건을 조사한 결과, 28건(28%)에서 세슘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일본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의 식품 함유량 기준치는 ㎏당 100베크렐(㏃)이다. 이와테현산 건조 야생 능이에서는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2001㏃/
  • "중요부위가 뼈처럼 굳었다"…충격적인 희소병 원인 '이것'일 수 있다고?
    "중요부위가 뼈처럼 굳었다"…충격적인 희소병 원인 '이것'일 수 있다고?
    정치·사회 2024.12.22 21:04:13
    남성의 음경 전체가 석화되면서 뼈처럼 굳어지는 희소병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비뇨기과 사례 리포트(Urology Case Reports)에 게재된 '음경 골화증(penile ossification)'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미국인 남성 A(63)씨는 보행용 지팡이를 짚고 길을 걷던 중 넘어졌다가 심한 무릎 통증을 느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찰을 받던 A씨는 갑자기 성기의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검사를 시행했지만 전립선 비대나 특이한 분비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 푸틴 "美 관계 정상화 준비됐지만 러 이익 있어야"
    푸틴 "美 관계 정상화 준비됐지만 러 이익 있어야"
    정치·사회 2024.12.22 20:47:5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미국과 관계 정상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기자가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느냐고 묻자 “우리가 누군가와 관계를 구축한다면 오직 러시아의 이익에 기반해서만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지가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고, 우리는 결코 의지를 잃은 적이 없다”며 “타협점을 찾은 준비가 됐지만 우리 자신의 이익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 50년 전 '영화 소품' 탱크까지 동원했다…'전쟁 3년차' 러시아 결국 이렇게
    50년 전 '영화 소품' 탱크까지 동원했다…'전쟁 3년차' 러시아 결국 이렇게
    정치·사회 2024.12.22 20:09:31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유 장갑차 대부분을 잃자 영화 촬영 소품용 구소련 시대 탱크까지 전선에 투입하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 영화사 모스필름 대표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1950년대 제작된 탱크 등 군용차량 50여 대를 군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 차량들은 제작사에서 영화 소품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1960년대 소련 국방부가 영화 촬영용으로 기증한 것이다. 50여년 전 전쟁터에서 회수된 장갑차까지 동원하는 것은 러시아군이 겪고 있는 심각한 장갑차 부족 현
  • 트럼프 취임 첫날 'WHO' 탈퇴할 듯…글로벌 질병대응 위축 우려
    트럼프 취임 첫날 'WHO' 탈퇴할 듯…글로벌 질병대응 위축 우려
    정치·사회 2024.12.22 19:41: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팀이 취임 즉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팀 관계자들은 복수의 보건 전문가에게 내년 1월 20일 취임식에서 WHO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인수팀 내부에서 WHO 내부에 남아 기구의 개혁을 추진하자는 의견과 탈퇴하자는 의견이 맞부딪혔으나 탈퇴론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당선인의 WHO 탈퇴는 예고된 수순이라는 시선이 많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재임 때도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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