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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더티15 살생부' 한국도 사정권 드나
    美 '더티15 살생부' 한국도 사정권 드나
    정치·사회 2025.03.19 17:31:20
    미국 정부가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미국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일부 나라는 상호관세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관세장벽이 높은 나라 15곳을 ‘더티15(dirty 15)’라고 지칭해 한국이 포함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8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2일 각 국가에 부과할 관세율 숫자를 발표할 것”이라며 “어떤 국가는 그 숫자가 낮을 수 있고 어떤 국가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국가의 관세율, 비관세장
  • 트럼프發 증시 불안에 월가 '칼바람'…모건스탠리 2000명 감축
    트럼프發 증시 불안에 월가 '칼바람'…모건스탠리 2000명 감축
    정치·사회 2025.03.19 15:2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관세 전쟁으로 금융 시장 불안이 극대화되면서 월가에 감원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이어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도 이달에만 직원 2000여 명을 줄이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 시간) 모건스탠리가 이달 말 약 2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대규모 직원 감축은 지난해 초 테드 픽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처음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투자 자문 인력 1만 5000여 명을 제외하고 회사 전반에 걸쳐 인력을 줄이기로
  • 日, 기준금리 '0.5%' 동결…"트럼프 관세 보고 인상 결정"
    日, 기준금리 '0.5%' 동결…"트럼프 관세 보고 인상 결정"
    정치·사회 2025.03.19 13:44:09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기준금리를 ‘0.5% 정도’로 동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존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 1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인상한 것을 바꾸지 않았다는 뜻이다. 앞서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1월 금리 인상 결정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 정책 등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행
  • 홍콩매체 "트럼프·시진핑, 中내수부진 탓에 무역합의 어려워"
    홍콩매체 "트럼프·시진핑, 中내수부진 탓에 무역합의 어려워"
    정치·사회 2025.03.19 11:21:59
    중국이 내수 부진 탓에 미국산 제품을 대량으로 수입하기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더라도 무역 합의안을 즉각 만들기는 힘들 것이라는 홍콩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올 상반기를 목표로 대면 회담의 장소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프랑스 무역보험회사 코파스의 탄쥔위 북아시아 연구원은 최근 토론회에서 “중국은 내수 부진으로 미국의 수출품을 대규모로 소화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며 “(미중 정상
  • “中 시진핑 파나마 항만 매각 거래에 격노”
    “中 시진핑 파나마 항만 매각 거래에 격노”
    정치·사회 2025.03.19 10:59:0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리카싱 가문이 지배하는 CK허치슨의 항만 매각 거래에 대해 격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는 파나마 항구 문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고 계획이었다. 하지만 CK허치슨이 중국 당국에 사전 승인을 구하지 않고 거래를 진행하자 시 주석이 크게 화를 냈다는 것이다. 앞서 이달 4일 CK허치슨은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 컨소시엄에 파나마 운하 양쪽의 발보아 항만과 크리스토발 항만을 포함해 전 세계
  • '오합지졸' 유럽, '反푸틴 연대' 벌써 불안…伊 "파병 반대"
    '오합지졸' 유럽, '反푸틴 연대' 벌써 불안…伊 "파병 반대"
    정치·사회 2025.03.19 10:49:1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문제에 대해 극히 제한적인 수준만 합의하자 유럽에 안보 불안이 다시 한 번 확산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탈리아 등 상당수 국가는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럽 주요국 정상 대다수는 1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통화 내용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으라는 러시아의 요구에는 선
  • 상품권 수수 日정치 관행? 기시다 전 총리도 3년 전 배포
    상품권 수수 日정치 관행? 기시다 전 총리도 3년 전 배포
    정치·사회 2025.03.19 10:39:32
    이시바 시게루 총리로 시작된 '상품권 스캔들'이 일본 정치권을 뒤덮고 있다. 현 총리에 이어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측도 재임 시절 10만 엔 어치 상품권을 의원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아사히신문은 2022년 취임한 집권 자민당 의원의 말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당시 총리 공저에서 열린 간담회 전후 비서를 통해 10만 엔 어치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자민당 관계자도 "공저 간담회에 맞춰 1000엔 상품권 100장이 참가자들에게 배포됐다"고 말했다. 기시다 전 총리 사무소
  • 이스라엘 “전투 복귀” 선언… 가자지구 휴전 두 달 만에 파국
    이스라엘 “전투 복귀” 선언… 가자지구 휴전 두 달 만에 파국
    정치·사회 2025.03.19 09:53:53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간 휴전이 발효 2개월 만에 파국을 맞았다. 이스라엘은 추가 군사 작전을 예고했다. 18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지구 전역에 걸쳐 하마스 목표물 약 80여 개를 동시 다발적으로 타격했다. 목표물에는 하마스의 고위급 지휘관, 땅굴, 무기 저장고 등이 포함됐다. 이번 공격은 올 1월 19일 가자 지구에서 휴전이 발효한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 보건부는 팔레스타인 주민이 최소 400명 이상 사망
  •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단숨에 30억 번 美 고교생들 만든 '이것'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단숨에 30억 번 美 고교생들 만든 '이것'
    정치·사회 2025.03.19 01:00:00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18세 청소년들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식 사진을 찍으면 칼로리와 영양소를 계산해 알려주는 앱으로 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칼로리 분석 앱 칼 AI는 지난달 200만달러(약 29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을 내려받은 횟수는 출시된 지 8개월 만에 500만회를 돌파했다. 해당 앱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평점 4.8점을 기록하는 한편 리뷰만 6만개가 넘
  • 5분 충전으로 400㎞ 주행…테슬라 제친 BYD, 독주 굳힌다
    5분 충전으로 400㎞ 주행…테슬라 제친 BYD, 독주 굳힌다
    정치·사회 2025.03.18 17:49:28
    세계 전기차 시장 1위 기업인 중국의 비야디(BYD)가 내연기관 차량 주유 시간만큼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을 선보이며 경쟁사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미국 월가와 자동차 업계에서는 BYD가 기존 가격 경쟁력에 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력까지 더하면서 미국 테슬라 등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과 BYD 웨이보 등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17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 본사에서 5분만 충전하면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 e-플랫폼’을 전격 공개했다.
  • 美, '무역적자국 韓' 콕 집었다…"장벽 안 없애면 관세"
    美, '무역적자국 韓' 콕 집었다…"장벽 안 없애면 관세"
    정치·사회 2025.03.18 17:44:06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적자로 자국에 손해를 입히는 대표적인 국가로 한국을 콕 집어 언급했다. 양국이 대부분의 품목에서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관세장벽 철폐 등 구체적인 양보안을 내놓으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과 중국·한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비관세장벽이 있는 데다 관세도 높아
  • 트럼프 관세에 불 붙은 FTA 속도전…美 고립 자충수 되나
    트럼프 관세에 불 붙은 FTA 속도전…美 고립 자충수 되나
    정치·사회 2025.03.18 17:41:55
    미국의 관세 ‘무기화’에 유럽연합(EU)과 인도·캐나다 등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역풍을 맞으며 국제무역에서 미국이 고립될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내놓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와 중국·인도·캐나다 등은 국제무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공격적인 곳은 EU다. EU는 지난달 최대 상품 교역국인 인도와 연내 FTA 협상을 매듭짓기로 합
  • 美 핵원자로 민감정보 유출하려다 적발…조셉 윤 "부주의한 취급 있었다"
    美 핵원자로 민감정보 유출하려다 적발…조셉 윤 "부주의한 취급 있었다"
    정치·사회 2025.03.18 17:27:08
    우리나라가 미국 에너지부(DOE)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포함된 가운데 미국 국립연구소 계약직 직원이 원자력 설계 소프트웨어를 소지한 채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도 “민감한 정보가 부주의하게 취급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DOE 감사관실(OIG) 보고서에 따르면 DOE 산하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는 수출 통제 대상인 핵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소지한 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계약직 직원을 해고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확인
  • 美대사대리 "민감국가, 에너지부 국한…큰 일 아냐"
    美대사대리 "민감국가, 에너지부 국한…큰 일 아냐"
    정치·사회 2025.03.18 15:12:46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18일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해 “에너지부 연구소에만 국한된 것으로 큰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 한미 관계의 발전 방향’ 좌담회에서 “마치 큰 문제인 것처럼 상황이 통제 불능으로 된 것이 유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에너지부 산하에는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등 여러 연구소가 있고 지난해 2000명이 넘는 한국 학생과 연구원, 공무원 등이 민감한 자료가 있는 연구실에
  • 트럼프 "시진핑, 머지 않아 美 온다"…푸틴과도 오늘 저녁 통화
    트럼프 "시진핑, 머지 않아 美 온다"…푸틴과도 오늘 저녁 통화
    정치·사회 2025.03.18 11:03:12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 전쟁으로 동반 경제침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이 머지 않아 미국을 찾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전,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저녁께 전화 통화를 나눌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 이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시 주석이 그리 머지않은 미래(in the not too distant future)에 미국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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