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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월부터 중국 추가관세” 예고하자…中 “무역전쟁엔 승자 없다”
    트럼프 “2월부터 중국 추가관세” 예고하자…中 “무역전쟁엔 승자 없다”
    정치·사회 2025.01.22 21:42: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부터 중국에 10% 관세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이 "무역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과 소통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이 문제에 관해 우리는 여러 차례 중국 입장을 표명했다"며 "우리는 시종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생각해왔고, 중국은 시종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 관세 부
  • "일은 안 하고 화장실에서 사냐?"…용변칸 몰래 찍은 회사에 中 '발칵'
    "일은 안 하고 화장실에서 사냐?"…용변칸 몰래 찍은 회사에 中 '발칵'
    정치·사회 2025.01.22 21:35:09
    중국에서 한 회사가 직원들이 화장실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는 이유로 화장실 용변칸 사진을 촬영한 뒤 게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샤오샹천바오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8일 한 직장인이 온라인을 통해 제보한 내용을 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선전에 위치한 A회사는 직원들이 화장실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거나 쪼그려 앉아 쉬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몰래 촬영해 이를 공개적으로 게시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 19일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거나 게임을
  • “유럽도 트럼프 관세 대비해야…완전개방으로 美와 차별화 필요”
    “유럽도 트럼프 관세 대비해야…완전개방으로 美와 차별화 필요”
    정치·사회 2025.01.22 21:2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을 대상으로 고율 관세 방침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라가르드 총재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CNBC 방송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준비하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여 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보편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매우 현명한
  • "버스비 냈다니까"…日 버스기사 폭행한 한국인 여성 체포, 무슨 일?
    "버스비 냈다니까"…日 버스기사 폭행한 한국인 여성 체포,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1.22 21:05:57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일본 홋카이도에서 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외교 당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1일 홋카이도 민영 방송사 UHB 등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A씨(32·여)가 버스 요금을 두고 시비가 붙어 남성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사건은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삿포로시 키요타구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버스 요금을 내지 않고 하차를 시도하다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운전기사 B씨의 팔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아시아계 여
  • 이시바 日 총리 “전후 80년 담화 의견 수렴해 판단…야당 의견도 들어야"
    이시바 日 총리 “전후 80년 담화 의견 수렴해 판단…야당 의견도 들어야"
    정치·사회 2025.01.22 18:29:04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패전 80주년인 올해 총리 담화 발표와 관련해 “지금까지 경위도 고려해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마이니치신문과 인터뷰에서 ‘전후 80주년 총리 담화를 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새로운 담화를 낼지 아니면 말지, 낸다면 어떤 형태로 낼지, 언제가 적당할지도 고려해 잘 생각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담화 판단 시기와 관련해선 “언제 내느냐에도 달려 있지만, 너무 짧은 기간 내에 할 일은 아니다”라며 “(집권당인)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 [만파식적] 올드 히커리
    [만파식적] 올드 히커리
    정치·사회 2025.01.22 18:03: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취임하면서 백악관 집무실에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롤 모델인 제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의 초상화를 다시 걸었다. 트럼프는 집권 1기 때 20달러 지폐 인물을 잭슨에서 흑인 여성 인권 운동가인 해리엇 터브먼으로 교체하려던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의 계획을 폐기하기도 했다. 잭슨 전 대통령의 별명은 ‘올드 히커리(Old Hickory)’다. 그가 ‘제2의 독립전쟁’으로 불리는 미영 전쟁(1812~1814) 중 승부처인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강인한 의지를 바탕으로 혁혁한 공로를 거두자 부하들이 애칭으
  • 트럼프, 푸틴 향해 "종전 협상 안나오면 제재"…이례적 '강경 모드'
    트럼프, 푸틴 향해 "종전 협상 안나오면 제재"…이례적 '강경 모드'
    정치·사회 2025.01.22 17:56: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쏟아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을 트럼프 집권 2기의 조기 성과로 거두는 동시에 반미(反美) 세력 확장을 꾀하는 러시아에 견제구를 날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폴리티코·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종전 협상을 거부할 경우 러시아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푸틴)는 합의를 해야 한다. 합의를 하지 않음으로써
  • “그가 원하면”…트럼프 2기는 '머스크 퍼스트'
    “그가 원하면”…트럼프 2기는 '머스크 퍼스트'
    정치·사회 2025.01.22 17:53:1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영향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취임식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며 우주산업 지원을 시사하고 틱톡의 인수 가능자로 머스크를 언급하면서다. 막강한 권력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머스크가 단독 내정된 데다 국가우주위원회 폐지론이 부상하는 것도 ‘퍼스트 버디’의 막강한 영향력에서 나온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머스크의 틱톡 인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가 (틱톡을)
  • 트럼프 "AI도 아메리카 퍼스트"…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트럼프 "AI도 아메리카 퍼스트"…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정치·사회 2025.01.22 17:53: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선 후 총 세 번의 기업인 동반 기자회견을 가졌다. 세 번의 회견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지난해 12월 16일(현지 시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함께 연단에 섰을 때 손 회장은 1000억 달러를 AI,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달 7일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억만장자 후사인 사지와니 다막부동산 설립자가 미국 데이터센터 설립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취임식 바로 다음날인 21일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손 회장과 샘
  • 트럼프 "AI기술·인프라 모두 美에"
    트럼프 "AI기술·인프라 모두 美에"
    정치·사회 2025.01.22 17:49: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약 720조 원)를 투자한다고 직접 밝히며 ‘AI 초강대국’을 선언했다. 우리 정부도 2조 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규모 자체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미해 글로벌 AI 경쟁에서 낙오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 소프트뱅크
  • 中 차세대 054B형 호위함 취역…‘스텔스설계·무장확충’ 주력 모델 될 듯
    中 차세대 054B형 호위함 취역…‘스텔스설계·무장확충’ 주력 모델 될 듯
    정치·사회 2025.01.22 17:31:08
    중국군이 5000톤급 차세대 호위함이 정식 취역했다. 스텔스 기능을 추가해 앞으로 항공모함 전단의 주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22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와 중국중앙(CC)TV 등 관영매체는 중국군의 차세대 054B형 호위함 초도함인 뤄허함이 정식 취역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산둥성 칭다오의 모 군항에서 취역한 054B형 1번함 뤄허함은 중국이 독자 개발·건조한 차세대 호위함으로, 배수량은 약 5000톤이다. 신화사는 뤄허함이 스텔스 기술과 작전 지휘 시스템, 화력 통합 제어 등 방면에서 진전을 거뒀다며 “해군 함정 편대
  • 美국무·국방부 한국·북한 담당 부차관보에 한국계 동시 발탁
    美국무·국방부 한국·북한 담당 부차관보에 한국계 동시 발탁
    정치·사회 2025.01.22 14:22:58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의 국무부와 국방부에서 한국과 북한 문제 등을 담당하는 부차관보에 한국계 인사가 나란히 발탁돼 업무에 착수했다. 21일(현지 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DAS)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전날 취임 선서를 했다. 한국 직급으로는 국장급에 해당하는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국방부의 인도·태평양 차관보 아래에서 한국, 일본 등에 대한 정책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동아시아 지역 안보 및 국방전략 개발 ▲역내 양자 및 다자 국방·군사 관계 촉진 ▲국방부 기관
  • 민주당州 "트럼프의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은 위헌" 소 제기
    민주당州 "트럼프의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은 위헌" 소 제기
    정치·사회 2025.01.22 10:58: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서명한 행정명령 가운데 ‘출생 시민권’을 제한하는 조치에 대해 민주당 측에서 법적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이 장악한 주(州)정부 18곳과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의 법무장관들은 2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출생 시민권 일부 제한 관련 행정명령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미 수정헌법 제 14조는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에 귀화한 모든 사람은 미국과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매튜 플랫킨 뉴저지주 법무장관은 “출생
  • “트럼프, 25% 관세로 캐나다·멕시코와 무역협정 조기 재협상 압박”
    “트럼프, 25% 관세로 캐나다·멕시코와 무역협정 조기 재협상 압박”
    정치·사회 2025.01.22 10:46: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에 고율 관세 위협을 통해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조기 재협상에 나서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1기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USMCA는 2026년이 법정 재협상 시한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빨리 협정을 수정하기를 희망해 고율 관세 카드를 동원한다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 [속보]트럼프 "푸틴, 우크라 협상에 안 나오면 추가 제재 가능성"
    [속보]트럼프 "푸틴, 우크라 협상에 안 나오면 추가 제재 가능성"
    정치·사회 2025.01.22 07:59:31
    [속보]트럼프 "푸틴, 우크라 협상에 안 나오면 추가 제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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