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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그세스 신임 美 국방 "남부 국경에 병력 추가 배치"
    헤그세스 신임 美 국방 "남부 국경에 병력 추가 배치"
    정치·사회 2025.01.28 03:49:3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2기 첫 국방장관에 임명된 피트 헤그세스가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남부 국경에 더 많은 병력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27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펜타곤)로 첫 출근하는 자리에서 “국경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제공하겠다”며 "국방부는 남부 국경에서의 미국의 영토보전 방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은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이뤄지는 국경 단속 및 불법이민자 대규모 추방 정책 등에 군이 보조를 맞추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실제 미 국방부는 지
  • 트럼프, 미군 내 성전환자 입대·다양성 정책 폐지
    트럼프, 미군 내 성전환자 입대·다양성 정책 폐지
    정치·사회 2025.01.28 00:50: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전환자 군 입대를 금지할 전망이다. 트럼프는 첫 임기 당시 성전환자 군 입대를 막았으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이를 철회시킨 바 있는데, 이를 ‘원상복귀’ 시킨다는 것이다. CNN은 27일(현지 시간) 트럼프가 성전환자 군 입대 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군 내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와 관련한 '차별적' 정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도 함께 서명한다. 트럼프는 첫 임기 중인 2017년 성전환자 군 복무를 금지했다. 이후 바이든이
  • "한국 정세 중대한 관심"…日정부, 윤 대통령 구속기소에 신중 대응
    "한국 정세 중대한 관심"…日정부, 윤 대통령 구속기소에 신중 대응
    정치·사회 2025.01.27 23:00:00
    일본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 사태와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27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국내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다른 나라 내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겠다"고 밝혔다. 하야시 장관은 "한일은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현재 전략환경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
  • "매일 30분만 투자했을 뿐인데"…사망위험 31%↓, 노년층 기대수명 '깜짝'
    "매일 30분만 투자했을 뿐인데"…사망위험 31%↓, 노년층 기대수명 '깜짝'
    정치·사회 2025.01.27 20:16:49
    노년기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사망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발표한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주 권장량의 운동을 실천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수명이 현저히 연장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인 손턴 웨스턴대 교수팀이 실시한 이번 연구는 의학 데이터베이스 메드라인(MEDLINE)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주당 150분의 중등도 신체활동을 실천한 노인 그룹에서 모든 원인 사망위험이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규칙적인 운동이 30여 가지 이상의
  • 트럼프의 '북미 관세 전쟁' 이번주 개시…"허풍 아니다"
    트럼프의 '북미 관세 전쟁' 이번주 개시…"허풍 아니다"
    정치·사회 2025.01.27 16:52: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관세 전쟁’이 이번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민 문제와 관련해 남미의 콜롬비아를 관세로 위협해 항복을 받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도 미국으로 유입되는 이민과 마약 문제를 해결하라고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 사이에서 이번 주말인 2월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불법 이민자의 본국 송환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콜롬비아에 25% 고율 관세 조
  • 트럼프 첫 '관세 전쟁' 9시간만에 봉합…세계 경제 불확실성 고조
    트럼프 첫 '관세 전쟁' 9시간만에 봉합…세계 경제 불확실성 고조
    정치·사회 2025.01.27 14:17:2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불법 이민자의 본국 송환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콜롬비아에 고율 관세 조치를 꺼내 들었다가 9시간여만에 보류하기로 했다. 관세를 무기로 ‘미국 우선주의’를 관철하는 트럼프의 행보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10시10분께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콜롬비아 정부가 콜롬비아 국적의 미국 내 불법 체류자를 수용키로 했다면서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따라 작성 완료된 관세 및 제재 조항 초안은 보류되고 서명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qu
  • 트럼프의 ‘2년 권세’와 푸틴의 ‘절대 권력’…김정은의 선택은
    트럼프의 ‘2년 권세’와 푸틴의 ‘절대 권력’…김정은의 선택은
    정치·사회 2025.01.27 12:41:32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익숙한 광경이 다시 펼쳐지고 있다. 바로 북미 정상 간의 밀당(밀고 당기기)이다. 지난 2017년 트럼프 1기 당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2번의 정상회담(싱가포르·하노이)과 1번의 깜짝 만남(판문점 회동)을 성사시킨 바로 그 애증의 관계 말이다. 2019년 하노이 회담 결렬로 이 기묘한 관계는 역사책에나 기록될 뻔 했지만 ‘트럼프의 귀환’이 외교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 놓고 있다. 6년 전 하노이에서 체면을 구길대로 구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다시 손을 내민 것은 트럼프 쪽이다
  • 건강하게 잘 살려고 '이것' 찼는데…"불안해 죽겠어" 스트레스 호소, 왜?
    건강하게 잘 살려고 '이것' 찼는데…"불안해 죽겠어" 스트레스 호소, 왜?
    정치·사회 2025.01.27 11:13:25
    건강 관리를 위해 심박수나 활동량, 수면의 질 등을 기록하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가 오히려 ‘건강 스트레스’를 키울 수도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업 민텔이 스마트워치 사용자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사용자의 57%가 스마트워치를 통해 건강 지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건강 스트레스’가 더 커졌다고 답했다. 영국인 4명 중 1명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텔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워치 브랜드가 사용자들이
  • 돌아온 트럼프, 다시 예고된 ‘관세 전쟁’….“관세율 최대 50%도 美에 이익”
    돌아온 트럼프, 다시 예고된 ‘관세 전쟁’….“관세율 최대 50%도 美에 이익”
    정치·사회 2025.01.27 09:00:00
    “관세는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이다. 스스로 ‘관세맨’이라고 칭하고 관세 예찬을 이어갔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멕시코, 캐나다, 중국, 유럽연합(EU) 등을 상대로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편관세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전방위적인 관세 위협에 나선 가운데 백악관에서 경제 참모 역할을 맡은 주요 인사가 현재 약 2% 수준인 미국의 관세율을 최대 50%까지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내놔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무역 상대국이 보복에 나설 경우 미국이 공동
  • [속보]트럼프, 결국 관세 실제로 때렸다…'4대 석유 수입국' 콜롬비아에 25%
    [속보]트럼프, 결국 관세 실제로 때렸다…'4대 석유 수입국' 콜롬비아에 25%
    정치·사회 2025.01.27 06:28: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콜롬비아 불법 체류자들을 콜롬비아가 수용하기를 거부하자 즉각 25%의 보복 관세를 때렸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관세를 매기겠다고 엄포를 놓은 적은 많지만 실제 행동에 옮긴 것은 처음이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경제적 도구인 관세를 이용한 실제 사례로, 동맹국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2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다수의 불법 범죄자를 태운 미국발 송환 항공기 2대가 콜롬비아에서 착륙을 거부당했다고 지금 막 보고받았다”며 “이는 자국에서도 매우 인
  • 재벌이 뿌린 '세뱃돈' 주우려다…캄보디아서 군중 몰려 4명 압사
    재벌이 뿌린 '세뱃돈' 주우려다…캄보디아서 군중 몰려 4명 압사
    정치·사회 2025.01.27 03:00:00
    캄보디아에서 음력설을 앞두고 부자가 뿌린 세뱃돈 돈 봉투를 받으려는 군중이 몰려들어 4명이 압사했다. 23일(현지시간) AP·AFP 통신과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아침 캄보디아의 대표적 갑부 중 한 명인 속 꽁(78)이 수도 프놈펜 도심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1인당 세뱃돈 4만 리엘(약 1만4000원)과 쌀 2㎏를 나눠주는 행사를 벌였다. 이에 최소 수백 명이 저택 정문으로 마구 밀려들면서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쓰러져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프놈펜
  • 트럼프 "그린란드 가질 것…가자주민, 아랍국이 데려가길"
    트럼프 "그린란드 가질 것…가자주민, 아랍국이 데려가길"
    정치·사회 2025.01.27 00: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해법에 대해 요르단, 이집트 등 아랍 국가들로 팔레스타인인들을 대거 보내고 가자지구를 정리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 덴마크령인 그린란드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것을 가질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통화하며 팔레스타인인을 더 많이 받아들이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에게 '지금 가자지구 전체를 보고 있는데, 거기는 엉망진창, 정말로 엉망
  • 빌 게이츠, "트럼프와 대화 건설적…머스크 정치개입은 비정상"
    빌 게이츠, "트럼프와 대화 건설적…머스크 정치개입은 비정상"
    정치·사회 2025.01.26 21:14:25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지난달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진행한 3시간의 만찬 회동에 대해 ‘건설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이같은 언급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처럼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즈에 따르면 게이츠는 내달 초 회고록 ‘소스코드’ 출간을 앞두고 해당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달 27일) 3시간 동안 회동했고, 자신이 집중하는 백신과 에너지 문제를 무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트럼
  • 트럼프, 이메일로 연반정부 감찰관 17명 즉시 해고…"대규모 학살"
    트럼프, 이메일로 연반정부 감찰관 17명 즉시 해고…"대규모 학살"
    정치·사회 2025.01.26 16:20: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 주 만에 '전례 없는 숙청’을 단행했다. 의회에 통지하지도 않은 채 연방정부 기관 소속 감찰관 최소 15명에게 일방적인 해고 통보 이메일을 보낸 것이다. 연방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인 만큼 언론과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과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26일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밤(현지시간) 연방기관 소속 감찰관들에게 “우선순위가 바뀌어 (당신이) 즉시 해고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취임 후 첫 방문지 사우디 될 수도"
    트럼프 "취임 후 첫 방문지 사우디 될 수도"
    정치·사회 2025.01.26 14:51: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워누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해외 첫 방문국과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간 미국 대통령은 전통적으로 첫 방문 국가로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영국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집권 1기 당시에도 사우디아라비아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지난 20일 취임식 이후에도 “사우디가 미국 상품 5000억 달러(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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